18개월쯤 쉬지않고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뒤돌아보면 한 3보정도밖에 안걸은거같은 느낌
열심히한다 했지만 결국엔 남들도 다 하는거였고 배운사람들은 더 많은걸 해냈을 시기
일 그만둘까 생각하면서도 막상 그만두면 난 뭘할수있지?라는생각부터 드는 나이다
세상은.아직 젊어서 기회는.많다고
지금 생각하면 부모가 나한테 대체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나도 어릴 때 엽떡 배달시켜서 혼자 먹었다가 안 나눠줬다고 부모한테 먹는 내내 몇 시간 동안 욕먹은 적 있음. 근데 난 그냥 욕먹으면서 먹음요. 욕먹으면서 먹는데 맛있냐고 묻길래 욕먹어도 맛은 안 바뀌어서 맛있다고 함.
이거 그냥 예민한데 의사소통 능력 없는 사람들이잖아. 한국에 제일 흔한 유형인데 뭐가 무섭다는거야
자기가 뭘 원하는지 상대방한테 직접적으로 전달 못 해서 혼자 끙끙거리다가 손절해서 도망가놓고 나는 현명하다고 정신승리하는거임. 남 눈치보느라 자기 의견을 말 못 하니까 피해의식만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