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이 지금 얼마나 고통스러울지알거같음
오로지 한사람(미지)만을 바라보고
그 사람을 위해서 도망치는걸 뿌리쳐
스스로 혐오하던 에이스테에 다시 들어오게되고 그곳에서도 그사람만을 보고
그 사람만을 위한 노래를 만들고 ...
근데 지금은 그사람이 행방불명되어 없어짐
제발 하루 빨리둘이재회하길
"막 스스로가 비참하고불쌍해?"
이 말은 결국 이반 본인한테 하는 말이네
얄팍한 감정의 피해자니 뭐니 그냥 자신이
못놓아주고 한결같이 사랑했던거잖아..
어차피 희생해봤자 틸에게 트라우마로밖에 못남는 비련의주인공이 되어야하는걸 알고있었으면서 ..이반에게 선택지라는건 그것밖에없었으니까
이반시점으로 보는 틸이라서 그런가??(중요)
이 모습 진짜 줜나게 잘생겼지않나요
아니 이건 억지가 아니라요
저 짤 자꾸 볼때마다
제 심장이 쿵쿵거리는데 어떡해요
바라보는 시선이나 각도나 저저
치명적 피폐함의 눈빛 좀 보시라구요(!!!!)
ㄹㅇ화보급인데 하 걍 미치고말지 내가
확실히 에이스테판이 메이저되서
새로오신 트친들이 많아지니까
그만큼 취향이 확고하신분들도 많아져서..
난 진짜 가려서 먹을줄도 모르고
지뢰라는거없이 다먹는사람이라..
팔로워도 안본순간에 개많아져서
괜히 이런걱정을 자꾸 하게됨(연령대도(..))
그냥 서로 취좆만안했으면 좋겠음
미지숏컷이 되게 큰 의미인게
수아의 죽음과 무대의 트라우마로인해
가장 들어오지않을거같았던 인간반역군에 들어오게되고 점차 마지막에는 얼굴상처와
늘 길려놓았던 머리카락을 끝내잘라내면서
더이상 과거의 무대위에있었던 미지가 아닌
현재 반역군 생활을하는 자신을
받아들였다는것이 느껴졌음
6라이후에 충격으로 얌전해졌거나
그러지는 않았을거같은게
틸 성격상 더 반항하려들지않을까
결국 이렇게된건 다 세계인놈들 때문이니까
아니면 나 자신을탓할듯 워낙섬세하니까(..)
순간적으로 루카 죽이려들다가도
그때 그 상황이 생각나서 움찔한다음
차마 못죽이고 눈물흘릴거같음 ...
평소처럼 이반이 계속 틸한테 장난치고 들이대다가 갑자기 틸이 무반응으로
훅 들어오는말하고 그거에 이반 놀라서 굳은채로 틸만 쳐다보는데 틸은 별 생각 안하고있다가 이반 벙찐거보고 아차싶었는지 지도 부끄러워서 아무말이나 막 꺼낸거라며 대충둘러댐 그리고 이반은 다시 싱긋웃으면서 틸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