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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어느날 갑자기 현화산에 구화산조들이 찾아왔다?!┏(°◯°)┛ [苦盡甘花酒] -고진감화주 #화귀 #화산귀환 #화귀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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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2 years

여러분 아직도 백룡선생을 안본 무협덕후들을 위한 글. 표지만 봐서는 그냥 짱돌에 미친 쿨뷰티계 미인이 강호평정하는 뭐 널려있는 소설로 생각할수 있소. 허나 주인공은 애딸려 있는 중년아재요 심지어 사별남이로다. 감정선도 풍부허이 내가 여태까지 본 환골탈태중에서 제일 웃프다고 보장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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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9 months

인용반응 갈리는게 젤 웃기

호박맛빵고기

@applepiefish

9 months

짱구의 오수(욘로)근황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한 수영으로 금발 태닝 근육남이 되었다고 한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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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7 months

인간으로 치면 태아모양 만쥬잖음 우케먹음? 이 잔인한 인간들

림쿠

@cupcklim

7 months

나도 드디어 봄 많이 먹기 대회에서 아차모 만쥬 나와서 차마 못 먹고 기권한 번치코 .. (그와중에 소중하게 챙겨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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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1 year

난 많은걸 바라는것이아님 주인공이 ㅈㄴ 구르고 정신적 결핍이 있고 인류애를 갈망하면서도 세계는 암울하지만 때때로 유쾌하고 행복해하면서 매일 죽음을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살아갈 의지를 다지는 세계관 탑을 찍는 힘을 가진 주인공을 원한다고. @:주컨곤 주인공아님? . .. 레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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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2 years

영자하 모용백이 자하보고 마스터라고한다는 소리듣고 지금 미치는중 "마스터..." "마스터...." "마스터."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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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갑자기 번뜩임이 내려왔다. 구화산으로 당보가 독 실험하겠다고 청명에게 독좀 사용해봐도 되냐고 직접 물어보고 만독불침까진 아니지만 청명의 경지로썬 독 따위 그냥 제독할수있기도하고 설마 당보가 자신에게 죽을정도의 독을 실험하겠어? 라는 의문에 그냥 흔쾌히 수락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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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2 years

진짜 우와악! 하는 초삼애기 너무 귀엽고 장문사형하고 청명이 서로 검 뽑는거 성격보여서 좋고 진짜 그냥 눈물나오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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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아 천마의 수요가 너무 적다 고로 자급자족으로 쓰는 타래 #천마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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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그제서야 청명이 매화검존을 의부라고한 것이 떠오른 놈들은 사실은 의부가 아닌 친 아비가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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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조걸의 의문에 윤종이 한숨을 쉬며 부연설명을 했다. "아까 보았지 않느냐 갑자기 자해를 하다가 결국 울어버린 청명을" "아..하도 놀래서 난 몰랐지..그런데 그렇다면 백년전 사람이 돌아온거 보니 알고보니 지금의 청명은 백년전 매화검존에게 몸을 빼앗긴거 아니야?" -싸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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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청명의 하루는 특별한것이 없으면 늘 이렇게 반복되었다. 새벽에 일어나 새벽수련 아침엔 간간히 수련하는 생도들 검사. 점심땐 잠시 다같이 밥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일어나 수련을 저녁때까지 수련. 다들 이들이 다 잠자리에 들어갔을때 비로소 자기도 잠자리에 들어가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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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옛날 매화검존의 업은 내가 많이 알고 있지" 얼떨결 청명과 같이 매화검존의 업을 듣게 된 현종은 죽을 맛이였다. 청명을 돌려보낼려고 했으나 어째선지 자연스럽게 청명이 떡 하고 자리잡아서 쫒아내기도 뭣해서 가만히 내비두었것만 오히려 지금 날뛰지 않고 가만히 있는 청명의 행동이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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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장문인 저 청명입니다." '청명?!!!' "청명!?" "사형이요?!!!!" 순간 현종은 자기 속 마음을 육성으로 말해버린줄 알고 깜짝 놀랐으나 어째 자기앞에 있던 그..멋지고..늘름하고..현기까지 있으셨던 분들이 매우 인간적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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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제발 청명아 이 분들을 때리지는 말아다오..!' 급기야 청진이 청명의 등을 토닥거리더니 귀엽다며 머리를 쓰담아 주는게 아닌가?! "아 우리 청명사형도 지금 청명이 처럼 이리 귀여웠다라면 늘 업고 다녔을텐데 당과도 물려주고 아이고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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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그래서 말이지 옛날 그저 핏덩이 시절이였던 청명을 데려와서 말이다 업어 키워주고 놀아주고 그 고사리같은 손에 작은 목검을 들려주었을 때 얼마나 기쁘던지 흑.." "정말 청명사형이 그랬을 때가 있었습니까? 그렇게 작고 소중했던 시절이?!" "그때가 제일 사랑스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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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와 장문인 대의 청명은 좀 생겼는데요?" "그러게 말이다 약간 가녀려 보이긴 하구나..얘야 밥은 제때 제때 먹는거지..?" '산적처럼 우락부락 하구만 어디가 가녀려 보이는 거신지..' "세상에 이 번대의 청명은 좀 쑥쓰럼을 타는데요?" 현종은 보았다 주먹을 꽉 움켜지고 덜덜 떠는 청명의 주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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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백천 청명에 대해 잘 알고있다고 모르고 있다해도 어차피 사람은 각자의 비밀정돈 하나씩 있지 않는가? 청명이 자신의 비밀을 말해주지 않는 이상 캐뭍는것은 실례였다 그러나.. '어째서 이리 섭섭한 마음이 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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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8 months

사생활필름도 완벽하지않아서 늘 밝기 최저로하거나 걍 소설만 처봄.. 진짜 남의폰에 왜그리 관심이 많은지

개상어

@jisangchoegang6

9 months

ㅁ및미친놈인가 진짜 나 지금 카페에�� 아무생각없이 트위터하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앉아있는 남성분이 내 계정 검색하는거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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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엄청나게 그럴듯한 소리에 분위기가 급속도로 싸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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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대인들 그렇다면 매화검존에 대한 업적을 알려 주실 수 있습니까? 시간이 많이 지난 나머지 거의다 와전되거나 실존되어서 진실된 업을 듣고 싶은, 장문인 이라는 직함을 떠나 한명의 화산파 일원으로써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매화검존의.." "업..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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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쿠당탕!! -벌컥! "청명아!""사혀엉!!" 갑자기 인간다워지신 두 대인들이 헐레벌떡 달려나가 분을 벌컥 열면서 청명을 반겨주었다. 현종도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 나가보니 머쓱해 하는 두 대인들과 오늘따라 너무나도 얌전한 청명이 고개를 푹 숙이고 웬 요깃거리를 담은 쟁반을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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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멍멍 컹컹 멍멍! 끼잉..! 앞줄에 있던 4명의 개들이 담비의 사지를 잡으며 낑낑 거렸고 나머지 개들은 그 덜떨어진 개를 집단 구타하기 시작했다. 참..어디서 많이 본 상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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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화산의 오검들도 청명을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살인적인 스케줄이라고 할 수 있다. 허나 일반 생도들이 보기엔 청명이나 오검들이나..도긴개긴이였다. 그렇게 오늘도 화산은 별 탈없이 평화롭게 흘러갔다. 그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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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하긴 백년 후니까.." "아 혹시 모를 일이지요 그 귀신같은 사형이 어디서 두 눈 똑바로 뜨고 버젓이 숨을 쉴지 모를 일 아닙니까?" "끔찍한 소리 말게나" "헉..실언했습니다.." 현종은 두 사람의 농담에 문 듯 불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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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아니 이렇게 무식하게 자기 뺨을 주먹으로 후려치는 인간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 할꺼면 따귀를 때리던가 엥? 너무 세게 맞아서 그런가 왜 이리..얼이 나간.." 소소는 그제서야 청명에게 이상한 점을 느꼈다가 그 후 엄청 놀랬다. "뭐야 왜..갑자기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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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뭐야 너희들 단체로 짜기라도 했냐 밖에 사람보고 그리 놀라면 어쩌냐 세상에 다른것도 아니고 사람을 보고 놀라면 뭐 그리 놀랍다.." 청명은 단체로 얼어버린 오검들을 보고 킬킬거리다가 밖에 서있던 이를보고 입에 아교가 붙은 양 입이 안 떼어졌다. -퍽 "청..! 청명아 갑자기 자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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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청명은 부끄럽다는 듯 탁자밑에 양손을 꽈악 부여 잡으며 '부끄럽게나마 화산신룡이라는 별호를 갖게되었습니다.'라고 매우! 얌전하고 예의바른 청년같이! 말했다!! '실은 나는 꿈을 꾸는게 아닐까..?' 매우 설득력이 있는 의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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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마생기볼때마다 작가가 변태라는것을 알수있다 주인공 설정이 살왕이다 밥먹듯이 인간을 썰어대는 놈이다 근데 제정신과 감정이 제대로 박혀있는 보통무림인이다 어린애를 좋아한다 정이 많다 이런놈이 암살자다 미친거 아닌가? 심지어 애정에 목말라 있어 자기도 모르는 새에 정을 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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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어느날 백아가 어슬렁 어슬렁 정찰을 돌다가 갑자기 앞다리를 쫙 들어 서있다가 코를 찡긋찡긋 거렸다. -키이이익! 난데없이 백아가 조그만한 입에 그렇지 못한 날카로운 소리를 내지르더니 저 멀리 웬 먼지구름이 백아를 향해 덮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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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존잘 글러 그림러들에게 다음편 독촉하는 방법 알아왔어요! 우리 존잘님들에게 무언으로 그림이나 글을 맘찍 알티한 뒤에 수줍게 포타에 가서 거액후원하면 다음날에 글이 올라오거나 장문의 주접을 하면 존잘님들이 힘을 내요! 그러니 다들 모든 존잘님에게 주접을 떨러갑시다 나는�� 주접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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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몸을 이곳저곳 만지며 감탄을 흘리던 웬 아저씨가 이번엔 다른 이들의 몸을 죄다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엑..!" "윽..!" "으익" 속속히 출현하는 피해자들 때문에 결국 현종은 우는것을 그만하고, 창피하다는 듯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한명과 그 창피의 주범인 한명을 친히 안으로 집어넣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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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쿵쿵쿵쿵쿵 갑자기 소란스러운 소리에 청명의 처소에 신경을 기울이던 오검들이 휘두르던 목검을 내팽켜치고 날라가듯이 청명의 방으로 들어가 문을 열었다. -벌컥 """""청명아!!"""""" -휑 허나 웬 엉망이 된 방안과 대비된 식탄 위 편지,창문이 덜컥거리면서 허망히 열려져 있었을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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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현종은 청명이 갑자기 돌변하여 '백년전 영웅이고 나발이고 이 노망난 노인들이 기껏 선심쓰는 사람 앞에다 두고 시답잖은 소리를 해?!오냐! 백년전 인간의 대가리도 쪼개보자!!!'거리면서 저 쟁반으로 두 사람의 대가리를 쪼개어 버릴까 싶어 노심초사했지만 청명은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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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그다음 파라는 의미로 두 앞발을 허공에 개구덩이 파는듯한 모습을 취했다. 개들은 다같이 멍! 하다가 웬 한놈이 왈?이라는 마치 못알아먹은 듯한 동작을 했다. 급속도로 싸해진 분위기.. 세상에서 제일 폭력적으로 귀엽고 사나운 생물이 그 덜떨어진 개한테 다가갈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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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그렇게 한시진 반이 흘러 겨우 주책을 끝낸 두 청명의 아버지들은..현 청명을 보더니 눈을 반짝 반짝 빛내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의 청명사제는 지금 나이가 몇인겐가?" "장문인 아직 세상의 떼를 뭍지않아 보이니 한 15살은 되지 않았을 까요?" 청문이 인상을 쓰더니 청진에게 핀잔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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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대인들 아니였으면 지금의 화산도 없었을 것이고 더 나아가 이 세상도 없었을 것 입니다." 현종이 애걸복걸 하자 청문과 청진이 현종을 향해 푸근하게 웃었다. "그나저나 솔직히 많이 걱정을 많이 하였네..다른 구파들과 달리 우리는 화산의 모든 전력을 가지고 전쟁에 참여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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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무슨 소리냐 청명이의 수줍은은 겨우 6살때밖에 가지 않았단다!" "아 그건 청명 사형이고요 지금의 청명이는 매우 착해보인다구요" "허허.." 착해보이고 부끄럼을 많이타고 세상의 이물질따위 없어보이는 이름 그대로 '청명하다'라는 소리에 현종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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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현종은 의아한 맘에 청명을 불렀다. "청명아 무슨일이냐?" -움찔 "자,장문인 그 입이 심심할까봐 요깃거리좀 가져왔습니다 하하 이리 백년전..두 영웅들을 보고픈 마음에 예의없이 이리 달려 와 버렸지 뭡니까?" '그 청명이..?' "그 청명이가?" "장문인 그 청명일리가 없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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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그 시각 오검들은 장문인 처소의 문에 챡 붙어 대화 내용을 엿듣고 있었다. "백천사숙 저기에 있는 청명은 실은 귀신이 잡아가버려서 새 인격을 준 청명인게 아닐까?" "조걸아 평소라면 헛소리라고 넘겨들었겠지만 오늘따라 너의 말이 설득력이 있구나." "동감" "나도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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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청명은 홀로 방에 들어와 슬피 울 수 밖에 없었다. 저 들이 편히 눈을 감지 못하고 망령이 되어 다시 화산으로 돌아와서,그만큼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 후 세대가 불안했다는 증거였기에 청명은 마냥 기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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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허허 청진아 청명을 업기전에 너의 허리가 반토막 나버릴 지도 모르단다.." "에이 허리라뇨 업기도 전에 대가리 깨져 나갔을껄요?" "하하! 그러겠구나" "으흠..흠.." 현종은 매화검존의 대한 환상이 처참하게 파괴되기 전에 화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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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와..사숙" "조걸아..말 안해도 안다." "저 녀석 공수례도 할 줄 알았습니까? 그리고 저 윤종입니다.." "어어..?미안하구나" 이설은 청명의 행동은 ��히 보더니 고개를 주억거렸다. "청명인 청명일 뿐,단지 너무 예의 바르긴 하지만 다른 누구도 아니야." "암! 이설 언니 말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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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다들 청명에 대해 그럴 듯 한 생각을 줄줄이 입밖에 내고 있었다. "알고보니 껍데기만 같은 알맹이가 다른 청명아냐?" "근데 청명사형은 어째서 우신거죠? 계속 신경 쓰였는데?" 소소의 의문에 백천과 이설이 동의를 했다. "그러게 나도 신경이 쓰였다.." "동감" "뭐 청명이가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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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드르륵 "헉" 갑자기 열리는 문에 엿보고 있던 이들이 황급히 숨었고 간발의 차로 청명이 나와, 현종과 대인들이 나오는 것을 '얌전히!'기다렸다. 청명은 대인들을 향해 공수례를 취하면서 이리 백년전 영웅을 만나 감읍할 따름이며, 이리 먼길떠나 무사히 화산의 품으로 귀환한것을 축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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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일단 소개를 소개를 해야겠군요 이젠 아무것도 아닌 망령같은 존재이나, 100년 전 이 화산의 장문이였던 청문이라고 하외다." "자..장문인?!" 현종은 저절로 벌여지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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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후두둑.. 숨이 턱턱 막혔다. 새로운 매화를 싹 튀게 해줄 버팀목인 현 거목이,옛 자신의 버팀목이였던 거목을 만나 마치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기억해내듯, 거목은 과거 회상을 하면서 삶의 애환의 눈물을 흘리듯 소담스런 꽃잎을 흩날렸다.[梅花記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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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둘이 화기애애 말하는것을 본 현종은..차마..화산이 한번 망했다고 말할 수 없었다. 미쳤다고 말하겠는가? -똑똑 그때 마침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가시방석이였던 현종은 속으로 한숨을 삼키며 누구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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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장문인 청진아 오랜만이라서 반갑기는 한데.. 잠시 안에 들어가서 이야기 좀 할까요?" 청명은 억지로 입꼬리를 올려서 웃으며 말하자 눈치좋은 청문은 '허어..'거리면서 인자하게 웃으셨고 청진은 히죽히죽 웃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둘 다 청명이의 이상행동을 눈치 챈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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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컹왈컹왈왱왈!! 그 먼지구름의 정체는 바로 야수궁이 화산에 버리고(?)간 개들이였다. 개떼들은 하나같이 날래게 와 백아 앞에 일사분란하게 대열을 맞추다가 왈! 하더니 칼같이 착 하고 앉았다. -키이익! 백아는 앙증맞은 앞발을 들어 저 절벽밑에 콕하고 가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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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그것은 마치 검은색 둥근구슬이 박힌 검 손잡이에 다는 장식용 숱이였다. 백아는 숱을 물고 빛의 속도로 화산꼭대기 까지 등산하여 저 멀리 나무 위에 술을 먹고있던 청명에게 달려가 청명의 배위에 물고있던 숱을 내려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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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백천은 오늘 따라 힘이 없는 청명의 등을 보고, 백년전 대 화산파 영웅들하고 청명하고 모종의 연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으나, 자신의 알량한 호기심 때문에 청명을 상처 입히기 싫어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청명이 자신의 처소에 들어갈 때까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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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2 years

생각해보니 모용자하 현패는 ㄹㅇ 모범생x양아치 정통아니냐? 그렇다 둘은 정통파 커플링이었다. 벨세상이 이리 둘을 밀어준다. 마치..깡패회사 밑 꼭 있는 꽃집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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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따콩 "악!!" "시답잖은 소리 하지말고 수련이나 계속 하거라." "네에.." 백천은 시답잖은 소리를 하는 사제들을 다 돌려보낸 후,작은 흐트림 조차 없이 완벽하게 자기 점검을 한 후 문을 열었다. "뭐야 사숙 왜 얼었어?" 조걸은 얼어버린 백천을 의아하게 보다가 갑자기 말을 뚝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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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입을 꾹 다물고 있던 청명이 짧게 헛기침을 하더니 베시시 웃으면서 자기 나이를 말했다. "아직 열여덟 밖에.." "열여덟?!" "뭣이? 여,열여덟?! 허..허어.. 허어어..." "헤헤.." 놀란 표정을 갈무리 못하는 청문이 차를 한입 마시며 질문을 했다. "그래 별호가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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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다음날 아침 웬 이른 새벽에 화산의 문을 두들이는 이가 있었다. 오겠다던 약조하던 이 없이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놈들 때문에 장문인과 장로들 화산파 애들이 수근거렸다. "웬 새벽아침부터 누군가 문을 두드리지?" "그러게 오늘 누구 오겠다던 사람이 있나?" "적이면 대가리를 날려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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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소소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우는 청명이의 등을 토닥토닥 할려 했으나 백천이 소소를 진정시키고 소매를 끌어다가 청명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우다다다닥 저 멀리 장문인과 장로들이 맨발로 달려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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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청명은 웬 다 헤져 금방이라도 부서질것 같은 숱을 들고온 백아를 지긋이 쳐다봤다. 청명의 고개가 천천히 옆으로 기울어졌다. "너 어디거지 굴에서 훔쳐온거냐? 아니 훔쳐올꺼면 좀 값나간것을 들고 올 것이지 떼잉.." 청명은 숱위에 달려있던 검은 구슬이 서서히 붉은빛으로 변하는 것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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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그렇게 옜날 영웅 3명이 옥천원에 들어가자 멍하니 본 제자들은 실제로 살아있는 매화검존을 보고 흥분하기 시작했다. "저 모습이 매화검존님의 모습이라니 나 실은 100년전으로 회귀 해 버린게 아닐까? 막 소설같이 죽었는데 눈 떠보니 옛날 영웅들이 살아있는 시대로 회귀해버렸다"같은거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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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이봐 장일소" 청명은 목검을 집어던지더니 장일소를 향해 손가락을 까딱였다. 그리고 매우 삐딱한 자세로 한쪽 입꼬리를 올렸다. "쫄?" "..." 이 소리를 들은 모든이가 매화검존이 청명이보다 더 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는것을 느끼고 입을 쩌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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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이녀석아 왜 안하던 짓을 하는게냐..평소같으면 꺄르륵 웃거나 화를 내거나 그으래요?라면서 불안한 미소따위 하지않고 그냥 가만히 경청하고 있는게냐..!' 현종은 지금 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다는 불손한 생각을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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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뭐야 이거 불길하게 색깔이 핏빛으로 변하고 난리야?" 청명은 콧방귀를 끼며 멀리 휙 던질려다가 찝찝한 나머지 그냥 품속에 집어넣었다. -키..키익 "뭐 너도 걸리는게 있어 나한테 가져 온 거겠지 일 없으니 가라 훠이 훠이" 오늘따라 얌전한 청명의 행동에 백아는 눈을 땡그랗게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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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갑자기 주먹으로 자기 뺨을 후려까는 청명의 행동에 퍼뜩 놀란 백천이 휘청거리는 청명을 붙잡았고,나머지 얼빠져 있던 조걸과 윤종은 장문인을 부르러 갔으며, 이설은 갑자기 그들에게 다가갔고 소소는 뺨을 부어오르기 시작한 청명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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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청문은 인자하게 웃으며 안심된다는 낯빛으로 끌끌 웃었다. 청진 역시 하하 웃으며 맞장구를 쳤다. "그러니까 말이에요 오히려 옛날 우리 생도들 보다 현 화산파 생도들이 더 강하다니까? 모든 사제들이 기초가 튼튼한거보고 놀랐지 뭡니까 솔직히 우리 화산의 근맥이 끊길가봐 늘 노심초사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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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청진아 긴히 할말이 있다. 매우 많이 무거울수도 있기도 한 이야기다..훝날 너에게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하고싶었던..그런..이야기가.." 후두둑 "미친 장문인 저 지금 헛것을 보는건가요 청명이가 갑자기 말하다 말고 우는데요?" "청진아..청명이도 죽다 살아나니 피와 눈물이 생긴듯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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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청명은 백아에게 정신 사납다고 일침을 줄려다가 목소리가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아 말을 끝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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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그리고 옆에서 머쓱해 하던 이가 입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어떻게 되어,이리 살아있는 줄 모르겠으나 100년 청자배였던 청진이라고 합니다 이리 후세대 장문인을 뵙게되어 덧없이 크나큰 영광입니다." 갑자기 청진이 예를 차릴려고 하자 현종은 다급이 일어나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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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에라이 진짜!!" 와장창!! 청명은 거칠게 소매로 얼굴을 비비면서 난동을 부렸다. "사람이 말이야? 좀 감상에 젖었다고 이리 반응을 할 필요가 있냐구요! 예?! 그리고 피와 눈물이생겼다니 누가보면 제가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인줄 알겠습니다 예?!" "맞잖느냐?" "맞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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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킥? 그 생물체는 코를 벌름거리며 익숙한 향을 찾아 다가가 그 향의 주인의 품으로 들어갈려는 중 뭔가 이질감이 느껴진 백아는 고개를 들어 향의 주인을 봤다가 코를 벌름걸리다가 다시 봤다가를 반복했다.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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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오늘따라 청명의 기운이 없어 보였다. -와장창 "이 새끼들아 누가 칼을 그딴식으로 휘둘러!! 사파새끼들도 너희보다 더 잘 휘두르겠다! 제대로 성의있게 휘둘란 말이야!! 나때는 말이야!! 떼잉..!" 백아는 청명을 걱정한 자신이 바보같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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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청명은 자신을 단단히 끌어안아주는 한때 동경했고 많이 사랑했던 자신의 아버지를 꽈악 마져 안으면서 속안에 응어리 진것들을 결국 입밖으로 토해냈다. "사,사형..저..잘했나요..?" "그래 아주 잘했다." 그 소리를 들은 청명은 매우 청명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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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2 years

아놔 저번에 만든 모모티룸 만들다가 내가 다시는 미니어처 안만들기로 결심했다가 웬지 쉬워보여서 한번 샀다가 하..인내심을 자극함 진짜 도닦는기분이다...... 존나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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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아닙니다 오히려 예는 제가 차려할 입장이죠.비록 이렇게 분수에 맞지않는 장문인 이라는 직함에 묶여있어서 마음대로 예를 차릴 수 없는 상황이지만,대인들은 대 화산파 도사님들이며 백년전 정사마 전쟁의 참전자 아닙니까..이리 극진히 대접할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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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그리고 문열리는 소리에 저기 웬 손님을 모시는 궁 옥천원에서 두 사람이 날라오듯이 뛰쳐 나오면서 소리를 질렀다. "청명아!!!" "청명사형!!" 연무장에서 청명이란 소리를 들은 생도들도 같이 뛰쳐 나왔다. 그 날 이후로 청명이 사라진지 약 7일이 된 후 청명이 다시 화산에 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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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한숨도 안자고 밤 꼴딱 새가면서 만든 내 카페 #실버상점 #모모티룸 #인간승리 #내가_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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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조걸과 윤종이 서로 합공을 해 청명의 양옆을 조여들어왔고 이설은 침착한 눈빛으로 청명의 빈틈을 찾아 찔러들어올려 했다. '빈틈이 보이지 않아. 역시 매화검존이야' 빈틈을 전혀 보이지 않는 영웅을 보며 이설은 남몰래 감탄을 했다. 청명은 순조롭게 검을 막다가 갑자기 살기를 훅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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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급기야 이 녀석이 뭘 잘 못 먹었나 싶어 청명이에게 수고했다고 가도 괜찮다고 말 할려 했지만 두..인간적 대인들이 청명을 두고 이 런말은 참..죄송스럽지만 주책을 떨고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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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키익? 백아는 앞발로 뭍혀있는 검은 무언가를 톡톡 건들였다. -킹? 수상한건 자신의 사납고 답이없는 청명에게 가져다 주면 알아서 씀씀이를 하기에 백아는 그 반쯤 뭍혀있는것을 다 파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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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1 year

강남 응상 지인들과 백호군단으로 참여 #슬램덩크 #강남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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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장문이인!!!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신은 신고 나가야죠오!!" "신이 무슨 상관이냐!! 시끄럽다!!" "장무이인!!!!" 현종은 부랴나케 달려나가다 문 밖에 있는 이에 도복엔 매화 나뭇가지 위 소담스런 매화가 수놓아진 것을 보고 자신이 헛것을 보다 싶어 자기 뺨을 후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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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청진은 고개를 숙여 자신의 이름이 써진 비석을 손으로 쓸다가 애써 입꼬리를 당겨 웃었다. "이야 역시 사형이네요..찾기 힘들었을텐데..정말..다행이네요..그런데 저도 모르던 저의 무덤을 어떻게 알아낸겁니까?" 움찔 "그으..것이...말이지" 청진은 청명을 빤히 보더니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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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내..내가 나이를 먹어 노망이 들었구나.." 한 문파의 장문인이 계속해서 자기 뺨을 때리다가 급기야 아이처럼 질질 눈물을 쏟는 것을 본 재경각주 현영은 현종을 짜게식은 눈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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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탁. 현 장문인인 현종이 특별할 날 먹을려던 고급 차를 꺼내 정성스럽게 우려내,옛날 두 마도 영웅들에게 조심스럽게 차를 주었다. 그리고 정갈하게 꿇어 앉아 조용히 차를 마시는 두명에게 초롱 초롱한 눈빛을 보냈다. 결국 그 눈빛을 못 이긴 두명중 한명이 입을 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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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따악! "이 놈아 사람을 그렇게 빤히보면 무례..." 조걸의 대가리를 후려쳐버린 윤종도 밖에 서있는 이를 보고 얼어버렸다. "무슨 일..?" 유이설도 반쯤 감은 눈을 크게 떳고 소소는 그런 유이설을 보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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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2 years

이자하 아이돌해 아이돌이되라 일향현출신 연습생 이자하.. 비록 온갖 폭언폭력 개싸가지 예의를 국수말듯이 말았지만 웃는 얼굴이 처연한 사연많아보이는 아이돌이라서 데뷔하기까지 논란많았을 문제돌 수상할 정도로 남팬이 많은 수상한 아이돌 사대미인 이자하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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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아헤들아!! 내가 직접 너희들의 무위 수준을 한번 시험하겠다! 한꺼번에 덤벼!!!" -고오오오오... 청명의 패기넘치는 말에 생도들이 잠시 멈칫했다. 그중에 한명이 패기넘치게 소리를 질렀다. "매화검존님에게 가르침을 받다니 영광입니다!! 그럼..가자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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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청명은 근 자신의 생애중 제일 예측이 안되고 당혹스럽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 그래서 거울을 보다가 깜짝놀라 얼떨결 소란을 일으켰는데 그 소리를 듣자마자 저녀석들이 저리 빨리 달려올 줄 알았겠는가! 마치 자신이 무엇을 할지 신경을 계속 쓰지 않는이상! 그렇게 큰 소란이 아니였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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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제일 먼져 달려온 청진과 청문은 정갈하게 복장을 갖춘 청명을 보고 긴가민가한 얼굴을 하고있었다. "장문인.." "음 내 생각엔 이 청년은 청명과 얼굴이 같은 다른 이 같구나.." "근데 세상에 저런 얼굴이 두명이나 있습니까? 좀 끔찍한데요.." "허허..청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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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그렇게 상황이 일단락 되고 눈치좋은 강아지들은 백아가 가르킨 곳으로 호다닥 달려가 광적으로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다. -컹컹! 그러다가 반시진(1시간) 후 어떤개가 백아를 불렀고 저 매화나무 위 느러지게 잠을 자던 백아는 콩알같은 눈을 번쩍뜨고 밑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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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청명은 자신을 반겨주는커녕 지들끼리 쑥덕쑥덕 거리는 둘의 행동에 울컥 화가 났으나 지금 수 많은 내 새끼들이 보고있지 않는가? 여기서 3대제자 청명처럼 행동하면 분명 의심을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후대가 생각하는 매화검존에 대한 환상을 깨트리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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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말하기 뭣하면 안 말해도 괜찮아요 중요한건 세대가 끊기지 않았다는 점이죠 다행이네요. 정말..다행이야..." 청진은 자기 무덤앞에서 목놓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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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소소는 저 밖에 있는 사람들과 야기하는 이설 옆에 다가갔다. 이설은 저 밖에 2명중 푸근하면서도 매우 진중한 얼굴을 한 사람과 야기하고 있었다. "그래 그렇구나 지금이 100년 후이며 전쟁도 다 끝난 평화로운 시대라는 것 이구나 그래 그렇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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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현종은 매우 잘못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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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1 year

단테헤-...그레고르 수감자.. 챙겨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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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찰랑..찰랑.. 어느날이였다. 초삼은 웬 여인의 장신구가 맞부딪치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들었다. "오랜만이군 화산신룡." 초삼은 생각했다. 엿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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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청명은 어색함에 계속 주기적으로 자기 모습을 확인했다. 늘 끈으로 머리 묶던것을 좀 명문가 자제처럼 휘황찬란하지 않지만 수수하지도 않는 머리장식을 해보고 미리 주문한 새 옷을 입어보고 검집은 따로 아무거나 사고 검 장식은 백아가 준 숱을 걸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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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청신도 가만히 생각해보니 퍽 이상한 일이라며 말을 했다. "생각해보니 왜 우리 세명뿐인걸까요? 이왕 살려줄꺼면 대 화산파 모두 살려줄것이지 쯧!" "허허 청진아 애초에 옛 사람이 살아난것부터 천지개벽할 일이란다.." 청명은 청진을 보다가 하는 수 없이 자리에 벌떡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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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몽랑자하 색사 못하면 못나오는 방에 갇혀버림 분명 밤까지만 해도 서로 객잔안에서 잘만 지내고 있었는데 눈떠보니 갇혀버린 몽랑 자하 그리고 밖에서 뭐라 형용할 수 없는 휘황찬란한 붉은 문과 그 문에적힌 [이 안에 하오문주와 몽가 둘째 공자가 갇혀있다. 이 둘이 색사를 해야만 나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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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챠륵 엎드려있던 청명의 품 안에서 검은색 장식용 숱이 떨어졌다. 청명은 가만히 숱을 보다가 손으로 쥐어 다시 품안에 넣었다. 그렇게 홀로 술로 마음을 달래길 몇 시진 어두 컴컴한 방안,창문이 살풋 열리더니 웬 조그마한 생물채가 들어와서 주위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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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랑🔥

@kk2398239

3 years

"후..그게 화산신룡이 묵빛의 3개의 구슬을 한 검 장식을한 이를 데려오지 않으면 안가겠다고 생떼를 부리고 있어서 매우 곤란한 상태입니다" 홍대광은 살고싶다는 생존욕구에 재빨리 입을 놀렸고 그제서야 눈앞에 들이댄 침을 회수한 당소소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 20년 늙은 기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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