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자를 시간없어서 대충 묶고 다니는 고3 기상호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기도 했고 자꾸 눈을 찌르는 머리카락에 인상 찌뿌리고 다니니 한층 무서워보여서 1학년들은 말도 못걸음
2학년들은 어찌저찌 상호한테 슬쩍 말 붙이긴 하는데 그것도 감독님이 전하라는 말씀만 겨우 전하는 정도임
김다은 엉덩이 ㄹㅈㄷ 카디비 궁댕이라 트월킹 잘 출거 같음
님 보셈 나의 끝내주는 각선미와 궁댕이로 이루어진 개쩌는 춤을!!!!!!!
이러면서 진짜 미.친.춤.신.춤.왕 실력 뽐내는데 기상호 그거 보면서 숨 넘어갈 듯이 웃다가 순간 뚝 멈춤 그래서 다은이가 상호쪽 돌아보는데 자신의 뻘짓을 바로
아이돌 기상호
요아정 제대로 보여줌
『요』즘 『아』이돌 제『정』신 아님
라방하는데 냅다 3시간을 애니 얘기��� 함
심지어 분석 자세해서 트위터에 짤로퍼짐
팬 아닌 사람들도 이거땜에 다들 상호 알아서 지상보이즈는 몰라도 기상호 이름 들으면
아~걔~?
하는데 진짜 팬들은 눈물 흘림
뱀 수인 상호,,,,
멍 때릴 때 갈라진 혀 낼롱 거리는게 습관인데 성인되고 나서 준수 몰래 혀피어싱하고 다니다가 경기장에서 분석하며 멍때릴 때 지도 모르게 낼롱 해버리는거임
게다가 하필이면 오늘 경기가 중계되는 날이라 방송화면에 갈라진 혀 사이로 반짝이는 피어싱 전체 공개되버리는데,,,
상오 3학년 되고 독기 가득해지는데 경기 뛰다가 선수 파악하느라 머리 굴릴 때 실수로 공 얼굴맞고 코피 벤치에 앉은 채로 뚝뚝 흐르는 피 부여잡고있으면서 눈은 코트만을 향함 이현성 미친놈 보듯이 바라보는데 이제 코피 그치고 다시 들어가서 약점 파악한 선수들 제치고 바로 슛넣음
3학년 기상호
1학년들이 들어왔음에도 적은 인원수에 아이들이 아직 적응못하니 경기 풀타임으로 뛰면서 간간히 상대편 분석하고 전략까지 짜며 완벽한 승리로 이끈 경기 끝내자마자 거의 실신 상태로 헉헉대면서 산소호흡기 쓰는거 보고싶음,,,,
진짜 경기할 때까진 숨차보여도 이정돈 아니였는데
종상
키스할 때 귀 막고 하면 더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는 거 듣고 온 기상호,,,
냅다 멍 때리면서 쇼파에 앉아 테레비 보고 있는 종수한테 향함
햄햄 주딩이 좀 이쪽으로 줘봐요
?별,,,,하고 싶다면 하고 싶다고 하던가,,,
볼 붉히면서 왠일로 적극적으로 굴지 생각하던 종수가 다가가자
뭔가 상호 운전 개잘할 것 같다
앞에서 갑자기 끼어들어도 조수석 쪽으로손 뻗어서 앞으로 안 쏠리게 막아주면서 아이고~아재요 그렇게 급하면 어제 출발하지요오~
하고 농담치면서 놀라지 않게 해주고 티안나게 살짝 눈썹만 징그리는거임,,,
주차도 딱 딱 한방에 맞춰서 들어갈 것 같음
미친개 상호가 왜이리 좋은지 몰라,,,,
우리 집 똥개 햄들만 보면 실실 웃어대면서 애교부리는 꼴 보아하니 험한 바깥세상 우예 살꼬,,,하면서 걱정 그득그득 차 있었는데 어떠한 계기로 마음 바꿔먹음
그 사건은 지상애들끼리(무려 성준수까지) 급식실 사건이라 부르는 일이였음
장도고 3학년 기상호 보고 싶다
1학년 때는 장도고 들어오고 끝도없는 양육강식에 지쳐 항상 우는 날들만 계속됬는데 2학년 되니까
이래서 되는게 뭐가 있겠나
하면서 독기 머금은 채 3학년되니까 걍 다 먹금하고 마이웨이 걸으면서 눈 좋은 거 자기가 스스로 이용하면서 주장됐을 듯
기누님이 일하는 직장 진짜 지긋지긋해서(사유 - 결혼 언제할거냐고 묻는 상사, 눈치없는 동료, 일 JONNA많음)퇴사한다고 기형님이랑 상호 모아놓고 얘기하니까 기형님이
누나야 그럼 그거 해주까 저번에 말했던 로망 실현시켜주께 우리가 마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하고 말하는거임
종수는 진짜 인증된 돼지감자임
저 몸을 보셈
저 때 기상호 몸빵 당하고 탈의실에서 옷 벗었을 때 온몸 시뻘게져선 루피 기어 세컨드마냥 몸에서 김 나왔을 듯
그리고 숙소가서 일단 대강 파스붙이고 자면 그다음날 눈 떴을 때 걍 온몸이 퍼렇고보랗고 얼룩덜룩누덕누덕스타카토라 김다은 소리지름
고딩 때 양키였던 기상호,,,어느날 평소처럼 수업째고 하늘바라보며 담배나 피우다가 내 인생은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한 깊은 고뇌에 빠짐 그러다가
음 슬슬 정리할까
하고 남은 담배들,피어싱 다 쓰레기통에 버려버리고 그 다음날부터 갑자기 공부 시작해서 수능 만점 받고 유명한 공대 들어가버림,,,
잠자고있던 상호의 성격을 건드려버린 병찬이,,,
더 이상 이래 못 살긋다 박병찬!!!!별거해!!!!
맑은 하늘의 날벼락처럼 상호의 잔뜩 갈라지고 화난 목소리가 집안에 울려퍼졌음
주방에서 스크램블을 굽던 병찬이 그 목소리를 듣고 뒤집개도 놓지 못한채 상호가 누워있던 침대로 달려갔음
기상오 삼백안이라 멍 때리고 있을 때 시비 많이 걸렸을거 같음 그렇게 쫄보 기상오의 힘든 나날을 지켜보던 누님이 뜬금없이 제안을 하게 됨
마 호야 니 렌즈 함 껴볼래?
엥?렌즈??그거 누나야가 맨날 욕하면서 끼는거 아이가,,,,내 무섭다,,,,
덩치도 산만한 놈이 뭐 이리 말이 많노 이리 와 바라
오메가 기상호,,,
뭔가,,,뭔가임,,,,,베타가 더 잘어울림,,,
오메가여도 히트오면 걍
감기인갑다....희찬이한테 아이스크림이랑 약 좀 사오라 해야지
하고 요기요로 다대기랑 부추 넣어서 얼큰한 돼지국밥 시켜 먹고 보일러땜에 뜨끈한 장판에 누워서 만화책읽다가 잠들었다가 메시지 읽고
기상호 16세, 21쨜 거짓청순남고생한테 고백갈겼다가 처참히 실패 후 기억에서 지운 뒤 기깔나는 농놀 즐기고 대학 무사히 착륙함
이후 자신의 운명을 찾기위해 과팅 줄기차게 나가는데 왠일로 하하호호 대화 잘 나누고 분위기 좋아서 2차 가려던 때 식당문이 벌컥 열리더니 눈물에 촉촉해진
기상호 3학년되고 입시악귀 빙의되는데 말 지지리도 안듣는 1학년 새끼들 때문에 다크써클 판다마냥 달고 세상 저주함
그러던 어느날 병찬이가 캠퍼스 구경도 하고 겸사겸사 자기 시합 보러오라고해서 갔다가 덩크 5연발로 넣는거 보고 시합 끝나자마자 냅다 길바닥에 무릎꿇고 지상고 들어와달라고 빔
지상 농구부 유튜브 있었으면 좋겠음
처음엔 희찬이의 개인적인 브이로그용이였는데 언제부턴가 농구 애들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이젠 희찬이의 일상보단 농구부 연습 기록용 겸 브이로그 느낌이 강해서
좋은게 좋은거지~크흐 이 우정!!열정!!!
하고 걍 아예 이름도 지상최강으로 바꿔놨을 듯
기 형님 사회생활모드on할 땐 정장에 우드한 향수 냄새나고 안경 쓰고 다니는 인텔리한 모습으로 다니는데 off되면 안경벗고 다크써클 그득한 얼굴 쓸어내리며 담배꼬나물고댕겼으면 좋겠다
옷 취향도 되게 힙하고 반팔이나 나시같은 거 입으면 숨겨진 타투같은거 보일 듯
근데 이제 막내 앞에선
오프레 상호 나이가 제일 많았음 해,,,,
갠적으로 그게 제일 섹시하잖냐,,,,,,,,
현재 30대임에도 동안으로 나이 가리지 않고 완벽하게 연기해내서 연극쪽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배우임 그리고 굉장히 어릴 때부터 연기일을 해서 연기력 좋고 싸늘한 배역만 맡아서 다가가기 어렵다는 평이 자자함
과잉기억증후군 기상호 탐라에 많이 뜨던데 진짜 맛있어서 환장함,,,,,
태어날 때부터 모든 순간을 기억하고 있어서 쉽게 뇌에 과부화 걸리는 터라 코피가 잦은 편인데 부모님의 보호 아래 잘 크다가 어느날 초등학생 때 납치당하는 상호,,,,납치 당하면서도 일반적인 어린아이 답지 않게
최종수,,,,,상호랑 연애도,,,거시기하는 것도 처음이라 힘조절 잘 못 할 듯
그래서 처음하고 난 다음날 상호 온몸이 얼룩덜룩한 거 보고 경악하는데 특히 허리쪽에 손자국 너무 심해서 상호 웃통 벗겨놓고 지가 멍크림 발라줌
기상호 그거 가만히 보다가
쌍룡기 때 스크린 서서 햄 막았을 때보단
성인이 되고 준향대 캠퍼스 팀에 합류된 상호,,고3 질풍노도의 악귀 시기를 지나고 지옥의 훈련들을 거쳐 벌크업하느라 근육 펌핑도 잘 먹고 키도 커짐 그렇게 치이며 살다 성인이 되어 햄들이랑 다시 보니 다시 순둥한 고1 때의 성격으로 돌아가는데 그동안 많이
굴러져서 그런지 뭔가 본래 성격보다
기남매와 상호 일상
어릴 땐 애가 누나를 닮더니 커가면서 묘하게 형 닮아가는데 이에 불만을 느끼는 기누님과 입꼬리가 찢어지듯 웃는 기 형님
,,,호야ㅠㅜ어릴 땐 내를 진짜 많이 닮았는데ㅜㅜㅠ왜 클 수록 점마를 닮아가는데~~그래도 귀엽긴하지만ㅜㅠㅜ
ㅋㅋㅋㅋㅋ누나야 닮는것보단 내 닮는게
김다은 허벅지로 수박 쪼갤 수 있을 거 같음(전직 축구부,현직 농구부)
숙소에 감독님이 수박 사가서 다같이 먹으려고 태성이가 칼 오래된건지 칼날이 잘 안드는 바람에 어찌할까 고민하던 차 김다은이 누워서 뒹굴대다가 슥 일어나 다가오더니 말했음
공븅신 저리 비키셈 내가 해결해드림
술고래라 많이 마셔도 잘 안취하는데 극히 드물게 취했을 때 무표정으로 평소엔 자제했던 궁금증들 해소하려드는데 그게 진짜 싸패같고 무서운 기상호
쌍도 집안에서 태어나 무덤덤한 아버지 아래 일찍이 술을 한잔씩 배워(이러면 안됩니다,이른 나이의 음주는 치매 유발 가능성이 높음)그깟 알코올
독사 상호
털 북실한 수인세계 속 얼마없는 파충류 수인으로 태어난 상호,,,,그 때문에 학교 생활할 때 약간 배척당하는데 그 땜에 약간은 위축되지만 태생이 포식자라 걍 저벅저벅 나의 인생,,,하면서 살다가 지상고 애들 만나고 겨우 얼굴피고 헤실대는데 그꼴 을 중학교 때 같은 농구부
장도 상호 보고싶다
근데 이제 빌어먹을 양육강식에 삐뚤어진,,,
아버지가 본사 발령나셔서 서울로 이사오고 농구에 대한 마음은 포기할 수 없어서 집 근처 농구 강고로 유명한 장도고로 가는 상호,,,
기대에 가득 찬 채 갔지만 양육강식이 기본적으로 깔린 곳인데다가 기숙사 생활하는 곳이라 선배를
종상 소꿉친구
최종수 어릴 때 미스코리아 엄마 자기 눈에도 너무 이쁘고 자랑스러워서 자기 또래 보일 때마다 자랑하고 다녔으면 좋겠다(종수야 아빠는?ㅜㅠ)
그런데 이제 부산으로 가족여행와서 상호만나게되는거,,
둘이 만나자마자 종수는 쪼매 낯가려서 주춤대는데 상호는
왐마야~허벌라게 이쁘네
뱀상호
태성이가 차려준 밥상에 소고기 있는거 보고 입 떡벌어진 상호가 눈 반짝이면서 국 들고 오는 태성이한테 앵김
오오오!!웬일로 고기예요 햄!!!
ㅋ짜식 울 엄마가 소고기 좀 쟁여다주셨다 감사하며 무라
이내 상다리 부러질 듯한 식탁에 모두가 앉자 상호가 활짝 웃으며 잘먹겠습니다~!!!하더니
짭근 뱅상
기상호 어머니랑 아버지 두분 다 걍 집 안 사정으로 결혼한거라 상호 초등학교들어갈 무렵부턴 별거하시고 조용하게 이혼하심 바람이라던가 그런 사유는 아니라 집안도 그리 떠들썩하지 않았고 상호랑 기남매도 원체 무덤덤하니까
부모님 인생이니,,, 행복하시믄 됐다
하고 넘어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