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겜에게
좀 많이 무리한 부탁이지만 다음 번 만우절때 그... 동방이랑 문화양식 바꾸면 안될까??? 제발
메인화면 왕실이 사정전으로 되어 있고 로드가 일월오봉도 앞 왕좌에 앉아 있는 거야 다른 캐들도 한복 입고 있고... 그 로드 루인 뮤 프람 슈나이더 린 아우레아 칸나 정도만
아 걍 코스튬도내
용서나 포용을 여자애한테 맡겨놓은것 마냥 구는 사람들이 있는건 사실이고 그런 시대에서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만화가 있는건 좋은일임
근데 자기 cp못 먹는다고 아들 유기한 엄마 운운하면서 저주하는 씹덕 보고 진짜 아동만화에 성인씹덕은 백해무익이란걸 다시 느낌
악마초코만 먹으면 쌉싸름한, 액체감이 있는 초코 스프레드같았음
근데? 정량대��� 우유에 타면 달달한 맛이 올라옴!! 놀라웠다 진한 초코푸딩같은 색상에 버금갈 맛이었고 뒷맛에 달달함이 머무른다 완전히 끝날 때는 또 쌉싸름하고 초코 좋아하는 사람에게 질리지 않을맛!
#만월회 #만월회_악마초코
라우젤릭이란 캐릭터 참 좋다 뭐랄까 항상 해사할 것만 같다고 생각했는데 브랜든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한 말이나, 미리안드와 제대로 대화도 해본 적 없다고 한 거나또 고향 음식 그립다하고 테스와의 계약 언급도 그렇고
그치만 결국 동료로서 쌓은 정을 말하는 그녀가 참 좋다,,
매력 있는 사람이 정도를 알고 선 언저리에서 센스있게 탁 건드리고만 가야 끌리지, 매력도 없으면서 정도도 모르고 선 세게넘고 예의없이 굴면 그냥 개차반임
타인의 선이 어디에 그어져있나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이고 센스있게 선 위에서 줄타기 하는 능력자는 극소수이니 어줍잖게 따라하지 않기를
이상할수도 있지만
음
라르곤이 희생할 때 덜덜 떨면서, 두려워했다는 게 룽함
뚜벅뚜벅 세상을 위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님 하고 걍 했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대단하다 생각하겠지만
그렇게 연약해보이던 이가 그럼에도 울면서도 행하는 게 그 자가 한 선택이 얼마나 더 엄청난건지 알게됨
사실 제가 문해력 독해력이 딸려서 브란두흐의 저 캐릭터 설명창에 쓰여진 글을 보면
희망도 기약도 없는 시간을 버티기 = 발발했어야 할 '전쟁'을 홀로 끝내버린 대가
인 거야? 그리고 그 버틴 시간 동안
독서와, 원념과 이성 싸움
만이 자신이 할 수 있었던 행동이었고..?
히폴리타 보고 굉굉 우는 중
뭘 봐도 아~ 그렇구나 ~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보는 타입이라 (이래서 독후감 써야하는 어렸을 때 고생 꽤나 했음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봐서 느낀 것도 없었거든) 감정적으로 극에 달한 순간에도 별 감흥 없단 말임 그래서 동요하는 순간이 있음 뇌리에 꽂히는데
라르곤은 그저 브랜든의 용사님으로 넘치는 자애와 상냥함이 낙숫물처럼 흘러 닿은 줄 알았는데
그 저주받은 장소로 갔던 순간의 라르곤은 무의식적으로 그 곳을 해결하면 자기도 마을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거기 있는 존재도 자신과 같지 않을까 하며 본인을 위로하기 위한 맘이지 않았을까
일단 우리 통령님이 사극 드라마에 나오는 어르신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일러 보고 싶다 막 사르디나조(+용병왕) 앞에 앉혀놓고 새해 말씀 길게 하는 거,,,,, 막 헬가가 넉살좋게 우리도 이제 다 늙어서 힘들어~~ 이러면서 말 그만하게 하면 로잔나가 에잉쯧 이러면서 새뱃돈 쥐어주는 거지(발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