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해서 기분 좋은 일을 하면 내일도 모레도 그 일을 또 하고 싶어한다고 함 우리집 고양이도 최근 밤 11시에 얻어먹은 간식이 맛있었는지 자꾸 11시만 되면 간식을 달라고 함 그런 루틴은 합의 하에 정했으면 좋겠는데 자기 혼자 정해놓고 나한텐 따르라고 함 암튼 그런
화산귀환...... 구조적으로 너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청명이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본인은 '혼자'라고 생각한 외로운 인물이었다는 점임. 아내나 아이가 없었다는 점도 그렇고, 제자를 두지 않았다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함. 사랑을 받았지만 손뼉을 마주쳐본 적은 없는 거야.
화종지회 때마다...... 동룡이 어머니가 맡긴 밑반찬들 전해주는 진금룡...... 넌 날 못 이긴다 / 반드시 이기겠다! 이글이글 대화를 마치고 나면 주섬주섬 보따리를 열며..... "이건 겉절이니까 이것부터 먹으란다. 이쪽은 장아찌니까 두고 먹고......" 꼼꼼하게 심부름 전달하는 진금룡......
난 요 동룡 컬러 청록장포가 너무 귀여운 거 같음 . . . ... 부유한 구화산 시절 겉옷 / 장로룩 / 화음 갈 때 입는 꼬까옷인 거 보면 나름 쫌 갠.쥐. 나는 옷인 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행 지나서 요즘 애들은 잘 안 입는 노땅픽 컬러라거나 해도 기여울 거 같음 ㅋㅋㅋㅋㅋ
센티넬버스 백청 먹고 싶다 근데 무인놈들은 다 센티넬 같아서 약간 변형 설정 끼얹어 능력과 진정 양면을 모두가 가지고 있고 서로 접촉을 통해 밸런스를 맞춰주는 쪽으로 하자 이 무슨 가족결합 데이터 주고 받기 같은 상황이냐 그치만 그치만...... 암튼 매화검존은 당연히 그 밸런스가 완벽해서
백천 너무 다 가진 놈이라 하나쯤은 잃게 하고 싶다 정마대전에서 목 깊숙이 베여서 목소리를 잃은 사숙 보고싶다 . . .... 항상 목깃 높게 올라오는 옷 입은 화산의 젊은 장무닌 . . ... 누군가와 대화해야 하는 상황이 있으면 백상이나 윤종이나 청명이 자기 대변인으로 옆구리에 끼고 감
회초리 든 사숙 넘 좋아요 백청으로 청명이가 엄청엄청 크게 잘못한 일이 있어서 사숙한테 제 손으로 회초리 가져오는 거 보고 싶다……. 장문사숙이랑 일대제자 청명이였음 좋겠다 사숙은 장문인으로 화산에 있고, 청명인 마교잔당이다 뭐다 처리하러 밖으로 도는 일이 잦은데, 마교놈들 쫓다가
아 저도 이거 찾아봤었는데 소림 친구들이 장강으로 달려갈 때 한 걸음에 30장씩 뛴다는 묘사가 있더라구요 1장은 3미터이니 30장은 90미터, 대략 한 걸음에 100미터를 가는 거예요. 소림도 글케 뛰는데 매화검존이라면 이 정도는 너끈히 달렸겠지요? 이를 바탕으로 계산해보면 화산에서 성도까지는
갑자기 화산이랑 당가 사이 거리가 궁금한거임... 당가가 사천 어디쯤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서 (작중에 나왔나 재독해봐야됨) 대충 화산-성도 쯤으로 거리 찍어봤는데 친구랑 술마신다고 저 거리 오간 것도 식겁할 노릇이고 자기가 술마시러 다닌 거리라고 애들한테 수레 끌게 시킨 것도...
나는 백천이 정파 도사라 청명이가 서슴없이 사람을 죽여버리는 걸 보고 충격받는 장면이 너무 좋은데 그걸로 청명일 판단하거나 훈계하는 게 아니라 내가 약하면 이놈 손에 더 많은 피를 묻혀야 하는구나, 내가 강해지면 이놈이 살업을 덜 지겠구나< 이 방향으로 생각이 가는 그게 너무너무 좋음
어린아이 같지. 매화검존은 나이는 먹었을지 몰라도 성숙한 인물은 절대 아니야. 만약 이 남자가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을 만큼 성장한 사람이었다면 화귀는 좀 더 복수극의 형태였을 거라고 생각함.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아이를 잃은 이들은 복수를 해. 그런데 청명인 어땠지? 화귀는 복수극인가?
근데 화산애들 대체로 노래방 회식 같은 거 가면 다 시끄럽게 잘 놀 거 같음ㅋㅋㅋ 호응도 좋은 편ㅋㅋㅋㅋㅋ 이설이랑 청명이만 몰래 기어나왔다가 둘이 눈 딱 마주침. 이대로 조용히 튀자 ㅇㅇ 암묵의 합의하고 살ㅡ금 한 발 떼면 "사숙 말이 맞앗습니다!! 저 두 명 도망갑니다!!" 하는 조걸한테
최근화들 보면서 청명이가 사숙한테 '사숙은 다 나쁜데 제일 안 좋은 게 사람을 너무 좋게 보는 거'라고 말했던 거 생각남. 근데 재미있는 건 그렇다고 청명이가 정말 그걸 백천의 단점으로 여기는 것 같지는 않다는 거야. 구화산이 실천했던 협의, 보답 받지 못한 과거의 행적을 언뜻 후회하는 듯
백천청명? 백천검존? 요소 있는 청명이 정체 뽀록나는 이야기 보고싶다.
모든 것은 주교의 한 마디에서 시작되었다.
"고강하신 매화검존이여, 네놈의 목을 따 그 피로 마교 백 년의 눈물을 씻을 것이다."
뻥 뚫린 두 눈에선 썩은 물처럼 검은 눈물이 흘렀다. 주변의 공기마저 새카맣게 물들 것 같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함. 청명의 목표는 복수를 하는 게 아니야. 자신의 잘못(청명의 기준)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이어주고 화산을 재건하는 게 제1의 목표란 말야. 자기가 화산을 파괴한 것도 아닌데 오히려 청명의 발상은 속죄에 가까워. 그래서 청명의 행보는 파괴가 아니라 키워내는 방향으로
사실 진짜 본연의 의미 그대로의 화종지회를 치른 건 송백이 뿐이란 점이... 상대의 검을 보고 배운다... 장로조차도 지금 죽여야 한다 같은 소리를 하고 있을 때 오직 이송백만이 화산의 검, 그리고 종남의 검을 봤다....... 사실 화귀 전체를 통틀어 청명이가 유일하게 탐낸 남의집 애 아니겠습니까
작품을 같이 만든다고 생각하는 놈들이 왤케 많은지 몰겟음 작품을 같이 만드는 건 독자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작가가 뱉어낸 결과물을 자기가 납득하고 해석하고 빈큼을 채우는 일을 수용자가 하기 때문에 수용도 하나의 창작이란 소리가 나오는거지 그게 작가를 조져서 내가 원하는 전개를
의미에서 사숙이랑 하루 재미나게 놀고 나면 내일도 모레도 그 시간에 또 놀자고 술병 들고오는 할배가 보고싶다 . . .... (간:죽여..줘...)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사숙이랑 자러 가고 싶어하는 할배.... 장문사숙이 일 많아서 먼저 가서 자라고 하는데 할밴 하품 하면서도 옆에 늘어져 있는 그런 백청
과거의 청명인 큰 사랑 속에서 자랐고 본인도 머리로는 알았을 거임. 또한 본인도 나름대로 자신의 주변인들을 깊이 사랑했을 거야. 그런데 청명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한 사람인 청문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을 보면 말도 없이 어디서 캐왔는지도 모를 산삼 하나 툭 놓고 간단 말야. 너무 미숙한
그러니까 말할 수밖에 없어. 같이 가. 우리랑 같이 가. 우리 데리고 가. 근데 너무 웃긴 게, 이 문짝만한 사숙의 짐짝 같은 발언이 어떤 의미론 청명이한테 가장 필요한 말인 거야. 느려도 우리랑 발 맞춰 가, 귀찮아도 우리 돌아봐 줘, 손이 많이 가도 우리랑 같이 해. 청명이한텐 이 말을 할 사람이
이어지게 된다. 보통 잘 짜인 서사는 이야기의 목표가 두 종류임. 첫째는 주인공의 행보를 정하는, 그 인물의 지향점. 청명의 목표는 '화산귀환'이지. 화산에 이전의 영광을 돌려주는 것, 그리고 이번에야 말로 하나도 잃지 않고 함께 돌아오는 거야. 그리고 두번째는 그 여로에서 어떤 갈등이나
근데 청명인 그런 게 귀여움 화산 애들이 땅바닥에 금 그어놓고 신발던지기 같은 거 하면서 청명아 너도 할래? 물으면 떼이잉 내 나이가 몇인데 하구 안함 근데 조걸이 됐다고 곧 올거라고 하면서 몇 번 헛발질 하고 절으면 청명이 눈썹 움찔움찔 하다가 그렇게 하는 게 아니지!!!!! 하고 달려옴
나는 왤케 이송백한테 질투하는 사숙이 좋을까? 백청+전혀 악의 없이 사숙 속 긁는 짓 하고 마는 이송백이 좋음 ㅋㅋㅋㅋ 옛날엔 잘 몰랐는데 사숙도 청명이 곁에서 짬밥이 오래 되다 보니 청명이가 저 종남놈을 은근히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는 걸 알아채서 :(= 어케 종남놈을...
어카지 연애 존못인 백청 보고싶어 죽겠다 백천이 먼저 좋아했고 더 많이 표현했고 훨씬 적극적으로 굴어서 청명인 자기 맘에 확신이 없는 채로 연애하게 되는 거 보고싶어 청명이한테 백천은 새파랗게 어린 사숙이고 자기 검을 배운 제자고... 백천을 아끼는 건 사실이지만 연정이라곤 꿈에도
1부 표지의 청명이만큼 큰 것 같아서 너무..... 너무 좋다 흑흑 역시 현상 장로님과 검존픽 청록 장포랑 청명이가 한 청록 머리끈도 모두 화산 공식룩인가봐...... 매화는 꽃만이 아니라 검은 가지, 푸른 잎, 붉고 흰 꽃이 모두 매화이니까.....ㅠ ㅅ ㅠ 너무 좋아.....ㅠ ㅅ ㅠ
내가 만약 백청으로 청명이가 애 가진 이야기가 보고싶다면…….
청명이 애를 가졌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문장이지만 불행하게도 이는 분명한 사실이었다. 당소소와 의약당주 운각, 당가주의 주치의까지 도합 세 명의 의원이 이를 틀림없다 보증하였다.
자신이 임신을 했다는 소식에
백청 이대제자 소꿉친구에 뇨타도 끼얹은 au로 어릴 때 청문사형 짝사랑하는 청명이 보고싶음 막 진지하게 뭘 하고 싶다는 연정이라기 보단 그냥 그 나잇대에 자상한 연상에게 괜히 설레고 그런 거임 근데 이제 만날 사저만 보고 있는 백천이 그걸 눈치챘음 좋겠음 솔직히 말하면 그냥 화산 사람들 다
알아 화귀는 실패했기에 존재하는 이야기라는 걸 ㅠㅠ 시작점에서 이미 이 이야기가 나아갈 방향을 일러줬잖아 그 십만대산의 정상에서 청명이 마지막으로 느낀 감정은 "외로움"이고..... 다시 시작된 생에서 과거와 바꾸기로 결심한 것은 "이번엔 같이 해보자"임 ㅠㅠ 이건 과거의 상실이 없었다면
백검으로 보고싶은 건 제자 백천의 첫 강호행 같은 거야
올해 드디어 각 문파의 제자들을 겨루는 천하제일 후기지수 비무대회가 열린다. 대현검 청문이 화산의 장문이 되던 해, 소림의 방장이 그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긴 세월 잊혀졌던 후기지수 비무대회의 부활을 제안했고 각 문파의 수장들도 찬동
현패 백청 넘 귀엽다.
K 수험생으로 환생한 김청명 모 명문대에서 온 과외쌤이랑 수업하던 어느날 쌤의 카톡 배경사진을 넘기다 동아리 단체사진에서 재수없을 만큼 빤질하고 익숙한 얼굴을 발견하는 그런 것도 보고싶은데요 나이차이 인간적으로 좀만 줄여주자 사숙 쇠고랑 찰 순 없잖아
이상한 포자에 당해 하루종일 울고 있는 백천 사숙 보고 싶다 처음엔 다 뒤집어지게 웃었겠지 옆에서 조걸이 사나이는 태어나 세 번 운다 태어났을 때 가출했을 때 그리고 독버섯에 당했을 때 ezr 하고 있어서 뚝뚝 눈물 쏟으면서 사질놈 엉덩이 걷어차는 진백천...... 소소 말이 어차피 조금 있으면
이제 청명은 "내가 할 거다."라고 말했다가도 백천이 "우리."라고 정정해주면 자기도 "우리."라고 고쳐 말할 수 있을 만큼 발맞추는 것에 익숙해졌거든. 근데 아직 역지사지가 안 됨. 내가 이들을 사랑하니까 나를 갈아 넣어서 얘네는 반질반질하게 지켜줘야지! < 이렇게... 아직도 유아적인
저는 요즘 사숙을 완전 순진한 놈... 줘도 못 먹을 놈이니 내가 알아서 입안에 들어가야겠구나 떼이잉... 취급하다가 뒤통수 맞는 청명이가 보고파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경험을 기반으로 생각해서 할배는 그 나이 때에 그런 거...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몰랐던 모쏠도사인거야 나이 먹으면서
사숙 이리 와봐 하고 불렀는데 자연스럽게 청명이 허벅지에 앉는 사숙 상상... 이 이게 미쳤나 싶다가도 응? 하고 쳐다보는 것이 제법 고와서 에라 모르겟다 그냥 허벅다리에 앉혀놓고 두런두런 얘기하는...
"장문인이랑 청명사숙 아닙니까?"
"어허 눈 버린다 저기 좋은 풍광이나 보거라!"
빌드업(?)이 길었습니다만..... 이것이 제가 백청을 팔 수 밖에 없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검총에서 청명이가 혼자 싸우며 이들을 지키려 할 때, 백천은 우리도 같이 하겠다고 해. 이때 진짜 너무 병아린데 니가 다 하면 우린 언제 싸우냐고 우리도 같이 할 거라고 하지. 만인방 습격 때 느려터진
문제점을 해결하는 거임. 예를 들어보자. 영화 레인맨에서 톰 크루즈는 아버지의 유산 절반을 갖기 위해 자폐를 가진 형과 동행하게 됨. 여기서 이 인물의 지향점은 '아버지의 유산 절반 가로채기'임. 그 과정에서 이 이야기가 해소해야 할 갈등은 형제애의 회복이지. 그렇다면 화귀의 경우엔
백청은 진짜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는 존재라는 게 날 미치게 한다 백천은 그 캐릭터성의 근원에 인정욕구가 있는데 종남에선 아무도 그를 인정하지 않았고 화산이 주었던 건... 인정이라기 보단 사랑에 가까움 백천이 그의 몫(이라고 백천 스스로가 생각하는 일)을 해내든 해내지 않든 그는 늘 화산의
전쟁 중의 백여검 보고싶다
스승님 옆구리에 상처 나서 상의 탈의하고 제자가 약초 짓이겨 발라드리는데 분위기가 조용하고 제자 표정 굳어 있으니까 스승님이 농담이랍시고 "왜, 팔십 먹은 노괴여도 여인 가슴을 보니 긴장되냐?" 같은 소리 해줬음 좋겠어 제자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에 빻은 약초
니가 우리를 사랑하는 만큼 우리도 너를 사랑한다고 들이 받아서 말해주는 놈들이 바로 청명이가 과거에 받은 사랑을 기반으로 길러낸 현화산의 사랑둥이 멧돼지들이란 말이야 ㅠ ㅠㅠㅠㅠ 흑흑.... 흑흑흑.... 백천이 자꾸 프로포즈처럼 말하는 건 진짜 어쩔 수가 없어 나는 너를 사랑해 나는
작년 12월 20일에 메모해 둔 이상한 백청? 현패? 아이돌물? 발견….
백청으로 연기존잘에 찍는 것마다 대박, 어릴 때부터 연기해서 이미 데뷔 1n년차, 근데 인성이? 살짝? 개차반? 으로 유명한 배우 김청명 선배 작품에 상대역으로 들어가게 된 망아이도루 오검 출신 신인 진백천 보고 싶다
진백천의 질투가 좋은 건 그게 뭐랄까 파괴적이고 남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흐르는 게 아니라 결국은 자기 내면으로, 스스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의지로 화한다는 점이 넘 좋아...... 무당 비무에서 윤종이 샘내는 백천 정말정말 정말 좋아함 ㅠㅠ 진짜 다 가진 놈이면서 욕심뙈지 같이 구는데 그게
근데 진짜 백청 너무 잘 맞는 지점이..... 진백천이 작정하고 꼬시려 하면 다 폭망할 거 같은데 그냥 진백천이 진백천으로 살면 그게 족족 고백 프로포즈 크리티컬 히트라 갑자기 김청명이 넘어옴 진백천은 자기가 멀 햇는지 모르는 채로 갑자기 김청명이랑 알콩달콩 살게 됨 행복함
하지만...... 청띵이 혼인한다니까 네 첩이라도 하고 싶단 개소리 고백하는 진백천은 언제 생각해도 쫌 좋단 말이지 . . .... 우연히 은하상단 사람 만났다가 청명이가 청혼을 하겠다고 패물을 샀단 얘기 듣고 맘이 철렁해서는 냅다 첩으로 삼아 달라 하기...... 투기도 않고 그냥 네 곁을 허락만
화귀 댓글 개빡쳐서 절대 안 들어가는데 ㅈㄴ 개소리 하는 댓글들 많아서 난 좋다고 적고 옴 아니 시발 늘어지고 재미없으면 작가를 뜯어고치려고 하지 말고 하차를 하라고 ㅋㅋㅋㅋ 댓글에서 지랄하는 걔들이 요구하는 전개 나는 존나 재미없고 화산귀환은 비가가 쓴 게 재밌어서 보는 거라고!!!!
나는…… 천마를 베러 가기 전에 백천이 오래 전에 한 고백 처음으로 답해주는 청명이 좋아. "그동안 내 머릿속엔 다른 놈이 가득 차있었거든. 오늘 그놈 목을 베고 내가 해야 할 일이 끝나고 나면 남은 나는 사숙에게 줄게." 왜 하필 이 순간에 청명이 그런 말을 하는지 잘게 떨리는 손을 보지 않아도
나는 백천과 청명의 관계에서 그게 너무 좋다? 청명이가 어떤 사연을 가졌는지, 무엇을 그렇게 그리워 하는지, 왜 때때로 아주 먼 데를 보는 듯한 눈을 하는지...... 그런 걸 하나도 모르면서도 혼자 술 마시고 있으면 그냥 곁에 털썩 와서 앉아줄 사숙이라 좋은 거야 청명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든
#화산의_비쥬얼센터_백천
#가장_앞에서_필_화산의_매화
#백천_생일축하해
사숙의 생일을 맞아 이 글을 RT해주시는 한 분께 사숙솜 한 체를 보내드리려 합니다. 현재 제작 중이며 10월 초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당첨시 소설 1200화까지 구매인증을 받습니다☺️
동룡이 생일 많이 축하해주세요☺️
필요했다고. 누군가와 뭘 같이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니까.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졌지만 어떻게 해야 그걸 주고 받고 나눌 수 있는지를 배우지 못한 채 너무 오랜 시간을 이해 받지 못하는 고독 속에서 살아온 사람이니까..... 백천이 성장함에 따라 청명과 '같이' 하는 방식 또한 변화하는데
아 근데 난 청명이가 지금의 것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있다 -> 우리 청명이 불쌍해! 불행해! 이런 류의 감상과는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음을 느낌 애초에 그걸 청명이의 희생이라고 생각하는 건 철저하게 지켜진 쪽이었던 놈들의 감상임. 우리가 약해서 저놈이 다치는 거다...! 크읏...! 하는
아니 맨날 하던 얘기 또 해야겠네 진백천이 "썩씨딩유장문"을 선언했을 때 청명이가 "행복"(공식)했던 이유는…… 내가 키운 우리 동룡이가 장문대리가 되었구나~! 이쪽인 게 아니잖아ㅋㅋㅋ 오히려 백천이 '장문인이 되겠다.'라고 한 것 자체의 감상은 이눔시끼 운암 사숙조가 계시는데!(딱콩!)란
심심하면 보러 가는 180화..... 봐도봐도 백청적으로 너무 귀여움
- 사숙 가슴 만지는 김청명 (feat.내가 만든 가슴)
- '사숙 말 이해하겠니?'
- 이래서 백천이 좋다.
이게 전부 한 화에...... 청명이가 사숙이 좋다잖아...... 백천이 좋은 청명..... 한 점 거짓도 없는 원작 그 자체.....
백천이 생각하는 미래에는 분명 청명이가 계속 들어 있는 점이 재미있음.
훗날, 저놈은 화산의 장문인에 오를 것이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백천도 유이설도 아마도 저 청명이 놈마저 일선에서는 물러나 있을 터.
근뎈ㅋㅋ 청명인 청자밴데 윤종이 장문됐을 때 왜 자연스럽게 데리고 물러나려해욬ㅋㅋ
근데 난 청명이가 내게 반한 건.... 아무래도 얼굴 때문이겠지 :) 당당하게 생각하는 동룡이는 너무 웃긴 거 같음 그나마 들은 칭찬은 죄다 사숙은 얼굴만 반반해서 ~~~(이 뒤론 욕임) 같은 거라 아무래도 청명이는 내 얼굴을 좋아하는 것 같다 굳게 오해하는 중.... 그야 당연 싫지는 않은데 진백천이
난 한번쯤은, 아주 찰나였어도 검을 쥐는 청명의 재능을 질투했던 청문이 너무 좋아 청명에게 청문은 제일 좋아하는 사형이자 부모나 다름없는 존재라 거의 인지하지 못했지만 청문도 어린 소년에 불과했으니... 청명의 말도 안되는 재능을 보고 놀랐다가 부러웠다가 찰나의 시기도 있었다가... 그러다
사랑을 하고 있다. 이러한 희생적인 사랑의 방식은 나는 대단히 어리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지켜지는 쪽의 입장은 하나도 생각을 안 한단 말야. 주는 거든 받는 거든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방적이어선 안 돼. 내가 다치면 니 맘이 아프고 니가 다치면 내 마음이 아프다는 걸 이해해야 해
하 나 이런 거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백청은 나랑 이런 거도 하고 싶어?(악의x) 하면 냉큼 응... 할 것 같아서...... 근데 내가 진짜 조아하는 건 뭐냐면 응 하고 싶은데 너는 나 안 좋아하니까 안 할 거야 하는 진백천인 거 같음 그래서 짝사랑은 진백천이 하는데 김청명이
백청으로 화산검협이랑 화산정검 붙어먹는 거 소문나서 빻은 놈들이 쟤네 비역질 한다고 손가락질 하는 거 보고싶음. 빻은 놈들이 사내새끼 밑에서 다리 벌리면 좋냐고, 글케 좋음 내꺼도 함 빨아조라 어째라 청명이 조롱하는데 자연스럽게 "좋던데?" 하고 입만 웃으면서 앞으로 나서는 사숙 보고싶음.
것들까지 데리고 갈 상황이 아니라는 청명이에게 백천은 죽어도 따라가겠다, 기어서라도 따라갈 테니 우리를 데리고 가라고 한단 말야. 백천은 어른스럽게 청명이가 스스로 깨닫기를 기다려주고 묵묵히 등 뒤를 받쳐줄 수 있는 그런 인물이 아니야. 그럴 깜냥이 못 돼. 자기가 혼자서 못 쫓아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