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 추리소설 연구회 2024년 신입 회원을 위한 OT 도서.
ABC 살인 사건, 애거사 크리스티
베를린 긴급 지령, 사사키 조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영매탐정 조즈카, 아이자와 사호
바쿠오우, 운노 주자
모든 것이 F가 된다, 모리 히로시
클라인 씨의 병, 오카지마 후타리
아, 이거 놀랐다. 엘러리 퀸의 미니 미스터리가 출간됐네. 원작은 70편이고, 우리나라에 출간된 건 50편. 2페이지 정도의 엽편 미스터리 모음집이다. 헌책방에서 보이면 무조건 사야 한다고 말해왔던 그 작품. 그런데 이거 저작권을 어떻게 풀었지... 엘러리 퀸이 생존해 있어도 못 풀 것 같은데.
철 든 이후로 누군가 죽지 않은 드라마는 아예 안 봤는데.. 임팩트 있는 범죄 드라마 몇 편을 정리하려다가 힘에 부쳐서; 최근작 두 편만 추천해 본다. 이 두 편은 반드시 봐야 함. 한 편은 영향력이 너무 크고, 한 편은 단점이 없음. <트루 디텍티브 시즌 1>,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아사이 료 《정욕》
다빈치 BOOK OF THE YEAR 2023 문고 부문 1위 선정🔥
영화의 성공적인 개봉과 함께 원작에도 뜨거운 환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제34회 시바타렌자부로상 수상, 누적 50만부 판매된 베스트셀러❤️
리드비에서 열심히 출간 준비 중입니다😆
괴담 유튜버 '우케쓰'는 '건축 평면도의 위화감'이라는 소재로 대박을 냈죠. 그리고 신속하게 출간한 책도 현지에서 대박이 났습니다; 아실 만한 분들은 모두 아실 '일본의 부동산 미스터리' <이상한 집>. 하우미에서 역시 간단한 단독 이벤트 중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어느 사형에 관한 기록> 완료. 문학적 실험에 기댄 범죄자의 서사려나 싶었는데, 그 무게중심이 너무나도 우아하게, 피해자에게로 옮겨 진다. (개인적으로) 이제껏 읽은 MWA 수상작 중 가장 문학적이며, 작가의 열띤 모습이 가장 잘 상당되는 작품이었다. 글 잘 쓰는 사람들은 참 대단하구나;
알라딘 투비에 '미스터리 장르, 단계별 추천 100선' 총 16화로 완결 지었습니다. 입문, 애호, 심화에 맞춰 작품을 소개했는데요. 작은 농담에서 시작돼 고통;;. 하지만 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천천히 살펴 보시고 즐거운 미스터리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투비컨티뉴드
저 명탐정 코난 속 야기 경위보 장면을 만화가 아니라 소설에 넣으려면 야기 경위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평소 도로 교통법에 얼마나 집착했는지, 정보를 숫자화해서 기록하는 습관이 있는지 등등을 미리 설명해줘야 함. 퍼즐 미스터리에서 독자를 배제하면 독자들은 심한 배신감 느낌..
#1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 완료. 여고생 탐정 핍이 등장하는 이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은 아마존닷컴 랭킹에 무려 63만 명 넘게 참여했다. 평점은 4.35/5.0. 일본에서는 이미 출간돼 2022년 앤서니 호로비츠의 작품과 1, 2위를 다퉜다. 2022년에 제작이 결정돼 BBC에서 드라마로 방영할 예정.
나우누리 시절, 추리동은 그렇다 치고, 상퀴방(상식퀴즈방)을 가장 열심히 했다.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았는데, 가장 부러웠던 건 책을 출간한 저자분들이었다. 어린 나이에 나도 꼭 책을 써보겠다고 결심했는데, 결국 이 나이까지 왔다. 하지만 성공했다. <미스터리 가이드북>은 9월에 출간 예정.
알라딘 투비에 '미스터리 장르, 단계별 추천 100선'을 연재 중입니다. 입문,애호, 심화에 맞춰 책 100권을 소개하는 거대(?) 프로젝트죠; 최초 1,600대 조회수에서 현재 150까지 떨어졌는데요. 대략 10%? 지금은 심화 1단계 작품들을 소개중입니다. 새해 미스터리 도전하세요!
#1
'한자와 나오키'가 책으로 나왔길래.. 일본 내에서, 이케이도 준은 엔터테인먼트 작가로서는 최고죠. 특히 드라마 등으로 영상화되는 거 보면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출간하면 바로 드라마가 나와요. 은행원 출신답게 경제 지식에 해박하며 '거대 세력'에 맞서는 소박한 힘이 주된 테마죠.
#1
BBC <누명> 완료. BBC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7편을 제작 방영한다고 발표했다. 애거서 크리스티 탄생 125주년 기념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잘됐기 때문이다. <ABC 살인사건> <검찰 측 증인> <누명> 이 방영됐고, <창백한 말>이 아마 다음 작품. 이외 <마지막으로 죽음이 온다>도 확정.
翻訳)
"평소에 추리소설 안 읽는데."
"응."
"나 천재니까, 아무도 생각 못 했을 추리소설 생각해냈어."
"뭔데?"
"용의자가 전원 사망."
"있어."
"어, 그럼 이건? 용의자가 전원 범인."
"있다니까."
"그러면, 그러면... 화자가 범인, 이건 어때?"
"다음에 책 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