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혹시 긴토키 단거 좋아하는 이유가 사실은 배고플 때 음식 못구하면 꽃 따서 꿀 쪽 빨아먹었던게 시작이면 어캄. 솔직히 시체 품속 뒤져서 나온 주먹밥 같은게 맛있겠냐고 피비린내나고 시체는 부패되는 중이고...겨우 찾은 밥도 딱딱하게 굳어버린거 잘 안씹혀도 입에 욱여넣는게 일상 아니었을까
타츠마 분명 자기가 딱뚝콱 늑대상인거 아는 거 같음..
전쟁때 투구쓰고 다닌것도 눈가에 그림자가 져서 인상이 훨씬 사나워지니까 기선제압을 위해 쓴거라면
반대로 선글라스는 자기 눈에 떠오르는 감정을 상대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쓴다고 생각함 상인들이 고객 공략할때 심리전 하는그런거..
긴토키 별생각없이 몸돌리다가 실수로 팔꿈치로 타츠마 명치 개쎄게 때리면 너무 당황해서
시ㅂ...ㅈ됐다.
이것만 머릿속에 그득차서 굳어버릴거 같다
그리고 너무 제대로 때려버린 게 느껴지니까 어떡하지 어떡하지 속으로 허둥대는데
명치 부여잡고 끙끙거리던 타츠마는 쪼그린 상태로 고개만 들고서
양이즈 각자 이름과 이명이 역사에 남은 것도 뭔가...뭔가 가슴 웅장해짐
타카스기 신스케-귀병대총독
카츠라 코타로-광란의 귀공자
이 두사람은 이름과 이명, 얼굴이 밝혀지고 행적, 현재의 동향까지 막부에서 굉장히 신경을 곤두세우고 지켜보는 양이지사의 대표격임 서로 갈라서긴 했지만..
긴토키가 흥분한 경우
일단 참을듯 얘도 씹탑이니까요..
근데 어디든 처박고 싶은 욕구랑 미친듯이 처박히고 싶은 욕구랑 부딪혀서 정신못차릴거같음
자*도 하면 안되는 조건이라면..결국 정신놓고 중심부에 손 뻗는 긴쨩을 타츠마가 바닥에 엎어놓고 손목 뒤로 결박하고 버티고 있어야함
야토 타츠마도 상인일 거 같음. 무츠 데리고 다니고, 쾌원대인데 이제 함부로 건들면 진짜 ㅈ되는 그런 우주 상단...
야토족=치파오 거의 공식인데 타츠마는 달각거리는 게다에 유카타 대충 여미고 다니거나 원작 옷차림으로 다녀서 걍 지구인으로 착각당해도 좋을듯..
그래서 시비걸리는거지
긴토키 하도 아픈거 숨기는거에 이골이 난 주변인들이 이제는 또 뭘숨기나 하고 눈에 불켜고 감시하는데
어느날은 사무실 문 앞까지 왔는데 폐까지 튀어나올 기세로 기침하는 소리나서 식겁해서 사람들 달려들어오는거 보고싶다..
긴토키 입가 시뻘건 뭔가가 뚝뚝 떨어지고 있고...눈에 띄게 당황중
타츠마는 사실 서당즈보다 훨씬 냉철하고 이성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라고 생각합니다. 상인이라는 속성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르지만...타츠마의 시끄러운 평소 모습 때문에 그게 ���각되지 않는 편이라 그렇지, 저는 타츠마가 진짜 바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여러분도 그럴 거예요(아마
타츠마는 긴토키 감금하는 이유가...
더이상 긴토키 다치는 꼴 못보겠어서일듯함
시리어스편 3개는 겹쳐진듯한
거의 죽었다 되살아난 거에 버금가는
그런 중상을 입고 거의 2년정도 혼수상태였다가 기적처럼 깨어난 직후라던가...
그래야 타츠마가 좀 눈이 돌거같기도 하고
그래서 바로 대의를위한납감
히지카타가 긴토키의 실패하지 않은 ver이다 라는거 진짜 가슴 웅장해짐
히지카타가 실패하지 않게 도와주는 긴상도 멋있어 오케이
근데 난 그거 받고 그런 긴토키가 무리하지 않게 옆에서 지켜보다가 쉴 수 있게 잡아주는 사카모토가 있으면 좋겠어
욕심아니냐고?
욕심맞아 사카긴포에버
긴토키 기모노 한쪽 소매 빼고 팔랑거리면서 돌아다니는거 평소에는 별생각 없이 귀엽게 보던 타츠마였는데
어느날 긴토키 급하게 움직이다가 빼놓은 옷자락이 문고리든 어디든에 딱 걸려서 앞으로 텨나가던 몸 확 뒤로 넘어가버리는 거 보고 놀래가지고 소리지르면서 잡아주는 거 보고싶다
약간...타임 패러독스처럼..
긴토키의 이름은 긴토키 스스로가 지은 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꼬맹이가 직접 한자랑 뜻이랑 조합한 게 아니고
해결사 긴토키가 모종의 이유로 타임머신을 탔든, 천인빔의 사고든 간에 과거의 어린 자신을 만나는거
쇼요를 만나기도 전, 훨씬 어린 모습이라
며칠전 탐라에서 인권유린상자 보고 든 생각인데
솔직히 난 거기서 사카긴이 함뜨하길 바라지는 않음
난 그 속에 들어간 긴토키가
자기한테 닿아오는 두꺼운 타츠마의 신체를 고스란히 느끼길 원해
귓가에 닿아오는 숨결이나 간질거리는 보드라운 머리카락이랑
두껍고 단단한 허벅지나 팔뚝 흉통같은거
사카긴으로 긴토키가 자기 이상형은 갈색머리에 선한 눈매 청순계열이다!! 말하고 다녔는데 막상 타츠마랑 사귄다고 해서 다들 잉? 하는 시츄 보고싶음
그래..그쪽이 갈색머리긴 한데...
이러던 사람들 우연히 타츠마 선글라스 박살나서 드러난 맨얼굴 보고
진짜네...이상형..
하고 생각했으면 좋겠음
근데 긴토키 사실 17살 그때 지붕 위에서 타츠마 고백 들었는데
무서워서 못들은척한거면 어떡해
얘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에 내가 끼어들 수 있을리없고 그래선 안되는데
고작 나 하나에 목매달면 어떡하지
그런 마음 받을 수 없고 받을자격도 없다고 생각해서 모른척한 거면
나 울거같음..
긴토키 원작 컬러링대로 백발에 가까운 은발+벽안이었으면 햇빛 받으면 더 빛날 거 같다..
긴상 본인은 그냥 따스한 햇볕 즐기고 있었을 뿐인데 너무 금방 부서질 것처럼 희게 빛나니까 주변사람들 더 불안하겠다..
근데 눈부셔서 살짝 뜬 눈꺼풀 사이로 투명한 물방울 같은 눈동자가 진짜 예쁘겠다..
타츠마랑 긴토키 ㄹㅇ둘이서 인생네컷 찍으러 갔는데 이런거 첨해봐서 한참 허둥거리다 겨우 찍겠지? 근데 막 흔들리고 멱살잡히고 엎어지고 왁왁거리느라 제대로 된 사진 찍는건 7번째 시도쯤일듯
타츠마는 앞에 제대로 안 찍힌 것들도 전부 뽑아서 우헿거리며 품에 넣고 다닐거같고
긴토키는 그건
삼젯긴파치 맨날 학교 끝나면 누구보다 빨리 퇴근하는데 하루는 일 좀 늦어져서 평소보다 늦게 나가는거
근데 평소랑 같은 심드렁한 얼굴이긴 한데 이상하게 안절부절못하는 거 보고 그때까지 있던 학생들이 뭐야 쌤무슨일 있었나..? 하는데 교문 앞까지 간 긴파치가
아 ㅅㅂ
하길래 다들 뭔가하고보면
쇼요가 시체먹는 악귀에 대한 소문을 듣고 긴토키를 처음 찾아갔을 때도, 긴토키를 데리고 떠날 때도 근방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쇼요에게 경고했을 거 같다
그 놈은 시체먹는 악귀야
조심해, 언제 당신 목을 노릴지 몰라
그런 말들에도 긴토키는 익숙한듯 넘겼을 테고, 쇼요는 그저 빙긋 웃으며
히지긴으로
경찰히지랑 꽃집운영하는 긴토키 보고싶군요
근데 긴토키는 은퇴한 킬러고...,전직 마피아여도 좋겟다 작은 꽃집하면서 은거중이라면...
꽃집 이게 얼마나 흔하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채 어느날 보면 아 있었구나~싶다가도 언제 없어져도 잘 모르는게 꽃집이다 이거야 하면서 차린건데...
카구라 자기가 요리해보겠다고 식칼들고 신나서 야채 자르다가 실수로 손 살짝 베이는데 그냥 진짜 스친정도라 피도 안나오는 정도여도 긴토키는 77ㅑ아아악 카구라쨩!!! 하면서 약이랑 붕대들고 텨올거같다
긴쨩, 오버하지 마라해. 그정돈 아니다해.
얘가 무슨 소리래니?! 빨리 손 보여줘!
긴파치 약간 선생님 말고도 작가해도 잘 어울릴거같음...
예민 덕지덕지한 얼굴에
동그란 안경끼고
머리 뒷덜미까지 길어서 꽁지로 묶었으면 좋겠다
맨날 원고쓰고지웠다쓰고지웠다쓰
근데 냈다하면 베스트셀러
밖에 잘 안나가서 엄청 하얄듯
끼니도 자주 걸러서 말랐을듯
얜 담배안피우는게 이상할듯
아침에 타츠마랑 긴토키 머리 엄청나게 꼬여있으면 귀엽겠다 헝클어진 털뭉치가 둘
둘다 아침에 좀 못생겨보일거같다 어푸어푸 세수하면 괜찮아짐
그리고 둘 다 저기압일거 같은데 특히 타츠마 졸려서 눈 못뜰뿐인데 인상 팍쓴거 같아서 가끔 긴상 움찔거리는거 보고싶음 근데 이표정 세수하면 사라짐
야토 타츠마가 붉은 코트 입고 다닌다면 그건 야토긴이 선물했을 거 같다. 어느날 오랜만에 만났을 때 오다 주웠다 식으로 쑥 내미는거. 근데 포장은 꼼꼼해서 좋아하는 타츠마.
헌데, 왜 붉은색이여?
왜냐니...좋아하는 색 아니야?
난 또, 좋아하는 줄 알고. 좀 머쓱하게 뒷머리 긁적이는 긴토키.
즈라는 긴토키한테 매번 찾아와서 다시금 검을 들자, 함께 양이운동을 하자 말하지만 역시 진지하게 긴토키가 양이지사로 활동하길 바란건 아니었던 거라고 생각함
긴토키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거에 안심해서 양이 핑계대면서 종종 찾아(놀러)오고 타격감 좋아서 자꾸 놀리는 거 같음..
사카긴...
패전 이후 타츠마도 긴토키도 후련한 모습으로 헤어지긴 했지만 타츠마는 미련이 뚝뚝 남았을 거란 생각을 떨칠 수 없음...
나는 이 별이 좋아.
인연이 닿으면 또 만나겠거니, 후련한 얼굴로 타츠마를 배웅하는 긴토키...
근데 타츠마는 정말 한 톨의 미련도 없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