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유 자취할 때 좀 넓은 방 가고 싶어서 반지하 사는데 가끔 창문 앞으로 까만 고양이 지나감 시야보다 살짝 높은 위치에 크고 씨까만 게 창문에 딱 붙어서 지나가니까 가끔 흠칫흠칫 놀람 그냥 지나갈 때도 있고 앉아서 창문 가리고 있을 때도 있음 가끔 기타 치는 거 들려줌 비오면 걱정함 준쟁트
준쟁의 초성은 ㅈㅈ입니다
자정에 자장가를 불러 주고 직진하고 자주하고 증진하고 장점이 많고 접점이 많고 절정이고 정장이 어울리고 정적이고 진정을 시켜 주고 자전과 공전하고 지지해 주고 재주가 많고 제주에 가고 적절하고 진주같고 진중하고 중점이고 존중하고 zi존인 CP입니다
준쟁 준이가 쟁이 앞에서만 유일하게 편히 어려질 수 있을 것 같애... 어디 말해봤자 공감 받기 어려운 것들을 친구인 쟁이는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으니까 쟁이 앞에서 투덜투덜 정상적 퇴행한다고 생각함 다른 사람들 앞에서보다 좀 더 쉽게 무너질 수 있고 그래도 괜찮다는 안정감을 느낄 듯
준쟁 농없세 학원물 보고 싶다 걍 같은 반 옆자리..창가 맨 뒨데 공부 열심히하는 준수 옆에서 이어폰 마이 소매에 숨기고 자는 재유 어쩌다 이렇게 앉았는데 햇빛 받으면서 자는 재유가 좋아서 자리 바꿀 시기마다 준수가 힘써서 자리 쟁탈했음 좋겠음 재유는 몰라 니랑 내는 왜 계속 같은 자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