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각을 많은 팬들이 하지만 그럼에도 이걸 구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해설위원이 언급해주는 건 퍽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페퍼가 졌지만 그래도 정아, 엠제이, 혜진이가 득점을 톡톡히 해주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내주는 선수들 칭찬해주고 싶대.
(이 탐라에는 없었지만) 오늘 한일전졌다고 욕하는 사람들은 양심 가출하신걸로 알겠습니다^^
일본은 이미 세대교체 천천히 진행되서 잘 자리잡혔고 인프라도 우리랑 비교가 안됨. 우리는 이제 시작임. 난 솔직히 오늘 나쁘지 않았어서 놀랬고, 앞으로 더 성장할 우래기들 응원만 가득 해줄래
브라질 남자배구국대 브루노 헤젠지 선수 스토리.
브라질 팀 내에서 심각한 부상들이 나왔고 다른 팀도 크고 작은 부상이 있을거라는거 알고 그걸 지켜보다가 글을 쓴다, 브늘 스케줄 정말 미쳐돌아가는 수준이고 몇년전부터 나온 이야기지만 우리 (선수들은) 여전히 볼모로 잡혀있는것 같다
윰코치님이 유튜브에서 얘기했던대로, 여자배구는 그동안 김연경이라는 대단한 선수 하나로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어. 근데 그때 배협이나 지도자들이 했었어야하는 일은… 연경언니가 개인 능력치로 여자배구 쑥쑥 키워줄때 유소년들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육성하는 일이었을거임.
진짜 협회 연맹 둘다… 근.본.적.으.로 많이 달라져야겠다. 이미 탐라에서도 언급이 됐지만 비슷한 체형 조건의 중국, 일본이 하는 배구가 왜 국제 대회에서 먹히고 있고 승리를 이어가는지 분석을 좀 해보셔야할듯.
선수들의 개인역량으로만 돌리고 그것만 손보는건 사상누각이에요. 잊지마세요.
해설이라는건 냅다 당신의 배구상식을 뽐내는 자리도 아니고, 사담을 나누는 자리는 더더욱 아니며, 팬들은 이제 선수에 대해 무례한 언행을 일삼는 해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회사에서도 본인이 어떻게 일하는지 스스로 평가하기도하는데 제발 본인이 일을 어떻게하시는지 좀 돌아보세요
첫경기 치른 조 코멘트
박은서와 이한비를 제외한 다른 공격활로를 내지 못했다. 두선수의 공격 점유율이 50%를 넘어갔다.
“코트중앙을 더 사용해야했는데 사이드 공격수만으론 점수를 내고 경기에 이길수 없다. 시스템을 바꾼지 2주밖에 되지 않았기에 내가 더 책임을 지고 열심히 해보겠다”
식빵언니 유튜브에서 리우의 ㄹ만 꺼내도 울컥하던 그 모습을 너무 똑똑히 기억해. 말로 준 상처에는 약도 없고 이제야 그 상처 딛고 일어나는 중이면서 주장도 맡은 사람한테 또 상처줄거임? 일단 나는 못해요ㅋㅋ 그래서 그냥 응원을 더 많이 보내줄거임. 조언은 감코진이 어련히 알아서 할까.
흔쾌히 사진에 응해준 현대건설천재호랑이🐯💚
사진 부탁드렸더니 냅다 내핸드폰 뺏어가서 사진을 찍어준 국보세터 혜선언니랑 다양한 포즈를 함께해주신 수지언니까지🫶🏻🫶🏻
직접뵙고 너무감사했다구, 수고하셨다구 인사할수 있어서 좋았어요오 이번 시즌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게 화이팅!👍🏼
그리고 오늘 습뷔에서는요...
이거 진짜로 언니가 여러번 얘기함
중계에서도, 습뷔에서도, 그리고 걍 기회있을때마다.
연경이 너무 대단한거라고.
큽스 습스를 가릴것 없이 다른 중계진들도 언급함
근데 맞음. 지금 12월 중순까지오면서 연언 거의 쉬지도 못함. 연콩 나이가 서른중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