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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나이들수록 서울에 살아야 하는 이유? 심정지 환자 생존율! -

필자는 대학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로 수련을 할 당시 EMS(Emergency medical service)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고, 자연스레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인 선배님들과 연구 모임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체계의 다양한 면에 대해 보고 듣고 배웠었다. 어느 직종이든 빅데이터의 물결 속에 살고 있듯이, 의료분야도 질병관리본부 및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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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좀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툴이 있습니다. 본인 인증만 하면 처방받은 약들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 링크는 아래에..

알약중강약💊

@alyakjoongkang

1 month

💊내가 먹는 약 이름 찾기💊 환자분들께서 "약사님, 이 약이 무슨 약이에요?"하시며 약 포장지를 들고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다니시던 약국에 방문하시면 약 봉투를 아예 뽑아서 드리거나, 전산 기록으로 어렵지 않게 약 이름을 찾아드릴텐데요! 가끔 약국이 문을 열지 않았거나, 급하게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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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사망선언을 했습니다. 심정지로 내원한 80대 남성분 90분이 넘는 심폐소생술을 끝에 결국엔 사망하셨습니다. ㅜㅜ 담담하다가도 유가족등에게 사망선언을 할때엔 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적어도 수십번은 해본것 같은데도 그렇습니다. 심장수술도 받고 시술도 여러번 받으셨던 분 같은데.. 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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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환자에게 모진말을 했습니다. 38세 남 알코올성 간경화가 있는분이며 이틀간 피를 토해 저녁 늦은 시간 응급실에 왔습니다. 자정넘어서도 피를 2-3차례 더 토해내었고 다음날 아침일찍 응급 내시경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이 되어 내시경적 지혈술을 마친 환자와 보호자로 내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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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외부 병원에서 아래와 같은 심전도를 가지고 내원한 40대 남성분이 있었습니다. 별다른 병력 없이 30pack years정도의 흡연력이 있던 분으로 새벽 4시경부터 가슴 답답하고 울렁거림 심해 동네 병원에서 수액맞다가 응급실로 오시게 된 분입니다. 타병원에서 이상했는지 심전도를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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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밤사이 병동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선생님이 실신을 하여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인력이 넉넉치 않아 코로나에 걸렸는데도 쉬지 못하고 일하신듯 하더군요. 다해잏 검사상으론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만 조금 쉬시라고 응급실 한켠에서 밤사이 계실수 있도록 했습니다. 간호인력도 열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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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간단한 워딩으로 정리해주셨네요. 의사들은 싸우고 있지 않다.. 포기하고 떠난것이다. 싸울 상대가 없기에 정부가 이길 대상이 없다..

IRdoctor

@SBHur3

2 months

벌써 반년이 넘게 진행된 의료농단사태 국민들은 의사 악마화에 편승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다가 응급실 중심으로 의료붕괴를 체감하면서 지지율 급락 중 한참 욕하고 때리고 하다보니 무슨일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잊어버린 분들께 조금 길지만 인사이트 넘치는 영상을 소개합니다 이제 슬슬 사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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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16시간의 당직을 마쳤습니다. 한명의 의사가 감당 가능한 중환자는 몇명일까요? 당직동안 총 13명의 환자를 담당하여 치료하며 새로 기관삽관 하신분이 2명 있었고 병동에서 악화된다며 연락온 환자가 2명 응급실에서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하다며 연락온 환자가 2명 있었습니다. 요정도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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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경기 남부의 상황이 심각해보입니다. 어제 근무중 기관삽관된 코로나 폐렴 환자가 입원할 병원을 못찾아 인천지역까지 전원을 오게 되었습니다. 10여군데 이상 전화를 해본 상황이었고 결국엔 중앙조정센터를 통해 인천지역까지 문의가 온 것이였죠. 경기남부가 원래 수원아주대, 고대안산,

Alis volat propriis

@Alisvolatprop12

2 months

아주대병원 응급실 전문의 14명 중 3명 사표…추가로 4명 사직서 내 - 복지부 "진찰료 인상·경증환자 분산 등으로 정상화 지원" *아주대 무너지면 경기 남부는 난리날 껄? 관료들은 책임 못 질 이야기를 잘도 하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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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와.. 자고 일아나니 팔로워 숫자가 2,000명이 넘었습니다. 🎊 저보다 전문가분이 보시면.. 너무 허접할수도 있을테고 비의료인에게는 너무 어려울수도 있는 내용들인데도 이렇게 팔로우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네요. 글을 많이, 자주 못올리는데도 조금씩 조금씩 팔로우가 늘어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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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서러움이 북받쳐 오른다.. 나이든 환자분들중 유난히 말이 짧고 명령조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투만 투박한 분들도 있지만,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오늘은 60대 환자가 양측 다리가 붓는다며 응급실로 왔다. 우리병원은 처음 오는 환자였고 응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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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복통 중에서도 우하복부(RLQ)의 통증이 생겨 응급실에 가게 되면 분명히 CT 촬영해보자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응급실에서도 RLQ pain을 주소로 의원급 병원에서 CT촬영이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들고 오시는분들이 하루에도 2-3명은 꾸준히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바로 우리가 맹장염으로 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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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아.. 월요일은 중환이 많은 날이긴 한데 오늘은 정말 싑지 않았네요. 대학병원은 적어도 응급질환자에 대한 대응능력을 상실한것 같습니다. 중환자 전원 수용이 안된는 것은 물론이고.. 외래진료를 보고도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오히려 2차병원가서 입원하라고 소견서를 써주는 병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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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응급실에 오는 환자중 불필요하게 119 구급차를 타고 오는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일례로, 전립선 암으로 배뇨장애가 있어 소변줄(foley catheter)가지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소변줄 주변으로 소변이 새는 증상이 있어 응급실을 방문하셨는데요. 무려 119 구급차를 타고 오셨습니다. 소변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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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의 상황.. 실험 진행 중 본인 혈액으로 검사를 했는데.. 동물 실험중 MRSA균을 주사한 피험체 보다 MRSA 수치가 더 높게 나왔다고 한다.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오는 환자들의 입원 루트가 되어 가는 응급실의 오늘날.. 의료진들은 다재내성균에 노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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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days

월요일 아침 응급실에 출근하자 마자 30분만에 대략 6대 정도의 구급차가 들어왔습니다. 그 중 3명은 혈압이 떨어지는 중환이었고 나머지 한명은 뇌졸중 한명은 비교적 간단한 부정맥인 psvt 나머지 한명은 경미한 감염 환자였습니다. 월요일 아침이라 중환이 많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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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아침부터 안타까운 뉴스가 있네요.. 응급실에서 일하는 의사로써도.. 상당히 조심스럽기만 한 케이스입니다. 한달째 의식이 없다고 하는 것으로 봐선 한달 전 생긴 사건인듯 합니다. 1시간 경련이면 단순 열성경련은 아니고 열성 경련 중에서도 복합열성경련이고, 별열이 없었다 하더라도 복합

KBS 뉴스

@KB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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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 시간 동안 응급실 돌다”…뇌 손상에 의식불명 #KBS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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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무사히 근무가 끝나고 나니 팔로워가 1,500명이 되었습니다.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니렇게 팔로워 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릴 분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소통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사람이라 실수도 할 수 있고 틀릴수 있기에 이상한 점 있으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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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1 month

연휴에도 역시나 술드신 환자분들은 끊임없이 오시는군요 ㅜㅜ 심지어 음주운전도 있습니다. 경찰도 동행하고 왔는데 뭐가 그리 당당하신지 목소리도 크시고.. 눈으로만 욕하고 말로는 참고 진료를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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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4 months

동료분들을 통해 항상 배웁니다. 응급의학과 특성상 제가 보던 환자분을 다른 선생님들께 인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인계를 하다보면 제가 놓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인계하는 과정에서 다른 선생님이 캐치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례로, 당뇨가 있던 50대 여성 환자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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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안그래도 요즘 의약품 시장도 안좋은 조짐들이 보입니다. 대학병원에 있을땐 못느꼈던 것들인데 제조사 생산 중단으로 품절되서 공급안되는 약들이 종종 생겨납니다. 벤톨린 네뷸라이져 앰플 페니라민 메틸프레드니솔론 등 일시적 품절 이후 생산 재개되어 다시 들어오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미소영(오치케)

@carbonyl90

2 months

이러면 어떤일이 일어나는 줄 앎? 셀트리온같은 기업이 없어지고 그외 돈부담하기 힘든 중소기업이 ㅈ창나는거야. 결국 외국에 의존하게 되는데 걔네들이 한국을 절대 1순위로 생각안함. 유럽, 미국 이외는 다~~~ rest of world 임.안그래도 의료제도도 빵꾸났는데 의약품 공급 끊기면 나락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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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밤새 우리 중환자실은 서울 및 경기도권에서 전원 온 사람이 3명이나 늘었고 지금도 조정센터를 통한 전원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 동기에게 듣기론 전주에서 뇌졸중 의심환자가 받아주는곳이 없어 성남까지 왔다고 한다. 이대목동병원도 야간 진료 셧다운 부��순천향병원은 응급 영상 중재술 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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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1 month

간밤에 최근 올린 환자 케이스 들어간 게시물들을 삭제했습니다. 어느분께서 올리신 글을 읽고 하신 말을 읽고보니 제가 경솔했구나 싶었습니다.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케이스를 통해 응급실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의 이야기을 하고 싶었고, 답글로 주시는 격려 또한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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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5 months

팔로우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500명이 넘는 분들이 팔로우 해주시기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네요. 앞으로도 근무, 육아, 투자는 물론 X도 꾸준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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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6 months

중환자실 16시간 당직에 이어 응급실 12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였습니다. 휴일에 비하면 환자가 많진 않았는데 너무 힘드네요. 회복후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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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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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다수의 칼빵자국과 용문신을 하고 계신 환자분을 만났습니다. 은퇴하신것 같은데.. 무서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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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나이트 근무을 마시고 생일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밤사이 해결안되는 중환자들이 많이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이제야 퇴근합니다. 예전엔 생일을 잘 안챙겼었는데, 결혼 후엔 아내가 생일을 항상 챙겨줘서 좋습니다. 오랜만에 주말 근무가 비어 이번 주말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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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어제는 곧 돌을 맞이하는 아이의 사진을 촬영하고 왔습니다. 간단하게 아이와 엄마,아빠 이렇게 가족사진만 촬영 했습니다. 돌잡이 씬도 있었는데요. 주판을 잡았습니다. 주판은 무슨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수학?논리적사고? 두시간정도 촬영했는데 아이가 잘 도와줘서 큰 무리 없이 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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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ManeJung 우리나라 환자들의 수액 맹신론… 응급실에 왔는데 수액 안놔주면 진료나 치료를 안받았다고 생각한다. 열난지 하루도 안되는 애기들 데리고 와서 수액 맞으면 완치가 되길 기대한다. 낮에 소아과 진료를 보고도 저녁에 열이 다시 난다고 응급실을 찾는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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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6 months

오늘 응급실에서… 기저귀 갈이대에서 낙상한 8개월 아이의 CT 사진입니다. 후두부 부종의 크기가 크고 연령을 고려했을때 1m 이상의 높이에서 떨어진 경우는 고에너지 손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행한 CT에서 후두골 골절이 확인되었습니다. 대부분 별다른 문제 없이 회복하지만 지연성 출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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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중환자실 근무중.. 내 담당 환자는 아니지만 외과계 수술을 받고 나온 환자가 갑자기 섬망이 발생하여 간호사분들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을 보게 되었다. 환자분은 딱봐도 체구가 좋은 80kg이상의 남성분으로 욕설을 하며.. 침대에서 내려오려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주치의가 아니라 개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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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저희 응급실 간호사분도 감기 3일차 39도 발열 오르는데 어제 해열제 먹으면서 버티면서 일하시고 퇴근길에 수액맞으며 퇴근 그리고 오늘 아침 다시 출근하셨습니다. 😭😭

만소

@manso9885

2 months

이번의 의료 대란으로 혹독한 경험을 했는데 간호사분들도 그러한 것같습니다. 아내의 말을 빌리면 눈밑에 다크 서클이 짙고 심지어 본인이 링거를 맞으며 간호하고 있는 분도 계시다니 정말로 고마운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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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days

2주간 총 10개의 근무를 하고 있자니 몸이 참 힘드네요. 한개의 근무당 12시간 총120시간의 근무 이번엔 그중 4번은 밤 근무였습니다. 이제 4일간 휴식이라 빨리 퇴근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마지막날엔 축구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한 중년의 남성분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주변에서 초기 대응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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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오늘 귀에 벌레가 들어갔다며 응급실에 오신 환자분..🦗 비슷한 경우 대부분 벌레가 없었던 적이 많아 이번에도 ‘에이.. 없겠지..’ 하며 갔은데 웬걸.. 귀안에 죽은 벌레가 떡 하니 있었다. 이비인후과 장비가 없어 빼내는데 애를 먹었지만 어쨌든 제거 성공..😁 응급실에선 이물제거술 성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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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오늘은 입추🍂네요. 아무리 더운것 같아도 시간은 흘러 절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더위도 한풀 꺽이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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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비트코인 콜드월렛을 구매했습니다. 옮겨야지 수차례 생각했지만 귀차니즘으로 이제야 옮기게 되었네요. 모두들 많이 사용하시는 키스톤3프로📱로 구매를 했구요.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는 중입니다. ㅎㅎ 제가 지갑을 산것을 환영하듯 비트코인이 다시 6만달러를 넘겨주었네요. 하지만 1비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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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오늘은 지난번 보다 조금 적은 11명으로 시작합니다. 🥹 다즐 즐거운 주말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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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주말 당직간 본 가장 안타까운 환자는 에크모를 달고 심장이식을 기다리다가 우선순위에서 밀린 분도 아니요. 기관삽관한 코로나 폐렴환자도 아니요. 위암으로 항암치료 받던 환자분이었다.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위암으로 항암치료를 하던분이 케모포트로 항암제를 달고 집에 있다가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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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오늘도 응급실에서 4명의 코로나 확진자를 만났습니다. 격리병실도 없어 입원이 필요한 분은 응급실 격리 구역에 병실 날때까지 대기 하기로 했고.. 나머지 환자분들은 집에서 약드시며 견디기로 하고 퇴원하였습니다. 무너진 시스템 속에서 확진자 늘어가는 중이라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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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수족구 말라리아 벡일해 요즘 유행하는 감염병들입니다. 응급실 근무자에겐 코로나 감염자 증가 추세가 가파르게 느껴집니다. 60,70,80대 어르신들 중 이유없이 기력이 떨어지고 몸을 가누기 어렵고, 식욕이 떨어진다고 해서 오면 코로나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열이 동반되는 분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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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한살도 안된 따님께서 아빠의 간헐적 단식을 방해하네요. 😂 분유를 먹어보라 저에게 자꾸 본인이 먹던 젖병을 들이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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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응급실에선… 의사도 환자도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습니다. 어느날 새벽에 내원한 환자들입니다. 40대 남성분. 주말간 복통으로 응급실 및 외래를 서너번 방문 단순 위장관염으로 생각하고 증상 조절만 권유받았으나 알고보니 총담관결석으로 인한 증상. 결국 담도염 발생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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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닥하라𝕏

@emdoc1988

2 months

조금더 보태서… 응급실에서 근무하다보면 타 경기권에서 전원문의가 아닌 119 환자 후송 문의가 상당히 많이 옵니다. 구급대 소속 권역 병원은 물론 서울에 대학병원이 몇개인데.. 거기도 환자 수용 못한다고 해서 서울 정반대편에 있는 곳까지 전화가 오는 겁니다. 대부분의 병원들이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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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4 months

요즘 응급실 근무때마다 심장이 느리게 뛰는 bradycardia(서맥)환자분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감염병처럼 유행하는 질환도 아닌데, 신기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40대 젊은 남성분이 어지럽다며 오셨는데, 안색이 너무 창백하고 기운이 없어보이시더군요. 심전도를 보니 아주 느린 서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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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8 months

현직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의사로써 너무 가슴아프다. 전공의시절엔 메르스.. 군의관시절엔 코로나로.. 다른과들이 파업하네 어쩌내 해도 항상 병원을 지키며 몸을 갈아서 일해왔다. 환자를 살릴수 있는 의사라는 자부심으로 일했다. 그러나 요즘엔 응급의학과를 선택한 것이 후회된다.

nointervalchange

@bakerscyst

8 months

“응급실·중환자실 비우면 즉각 처벌… ‘의사 파업방지법’ 만들자”[이참에 뜯어고쳐야 할, 대한민국 기형적 의료체계<4·끝>] | 언론사 뷰 예상했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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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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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울에서 전원문의가 왔습니다. 바로 복어🐡를 먹고 생긴 마비증상, 호흡부전으로 인튜베이션(기관삽관)까지 하게 된 환자였는데요. 유감스럽게도 병상 부족으로 수용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복어독 하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는데 바로 ‘모범시민’이라는 영화입니다. 영화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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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지인이 ‘지식의칼’ 유투버가 다룬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영상을 보내주었습니다 응급실뺑뺑이가 생겨난 한가지 이유에 대해 잘 설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과거 의료소송에 대한 잘못된 판례들로 의료진들이 환자를 기피하게 되었다..라는 내용인데 맞는 측면도 있지만 모든걸 설명하기엔 부족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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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4 months

지난주 응급실 근무를 6일, 시간으로 따지면 72시간을 했습니다. 그중 3일은 나이트 근무였습니다. 퇴근 후 몸이 좀 뻐근하고 아픈듯 했는데 반나절쯤 자고 일어나니 몸이 좀 정상화 되네요. 대학병원들이 환자 수용을 못하는지 119 중환자수용문의 및 전원문의가 상당히 늘었습니다. 경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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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1 month

젊은 의사들이 제안하는 “자정” 정책 1. 불법 의료 행위 감시기구의 확대 및 상설화 2. 배심원 제도를 도입하여 중앙윤리위원회의 역할을 보완 3. 의학정보원을 활용한 의료인 등록 및 공시제 도입을 제안 실효성과는 별개로 의료계도 자정작용을 위한 움직임이 있고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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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주간 감염병 통계입니다. 수족구는 드디어 피크를 찍고 떨어지는 추세로 돌아섰구요. 대신 코로나(covid-19)는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 상승 추세가 가파르네요 ㅠㅠ😭😭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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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수족구 말라리아 벡일해 요즘 유행하는 감염병들입니다. 응급실 근무자에겐 코로나 감염자 증가 추세가 가파르게 느껴집니다. 60,70,80대 어르신들 중 이유없이 기력이 떨어지고 몸을 가누기 어렵고, 식욕이 떨어진다고 해서 오면 코로나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열이 동반되는 분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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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중환자실 근무중 흉수천자 하러가기전 잠시..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우리는 종합병원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병원에 남을 사람들인데.. 파업 금지니 뭐니 하는 말을 보고 울화통이나서 넋두리를 적어봅니다. 지금까지 여러차례 파업이 있었을 때에도, 진료를 포기하고 파업에 참여해본적이

SpikyEdge

@kyungjei_woo

3 months

주식시장 휘청 거린 것도 당혹스러운데… 의사로서 김윤을 평가하면 왜곡된 시선이 있을 수 있어 그에 대한 언급은 제외하더라도… 이런 제안을 하면 다음 수순이 뭘까? 응급실 근무 의료진은 파업이 아니라 사직하려하지 않을까? 임상 경험이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악의에 찬 마음 가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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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11 days

오늘 파주 롯데아울렛에 전시된 사이버트럭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너무 멋지고 웅장하네요. 5톤정도 되는 무게던데 제로백 2.7초는 정말 말도 안되는 스펙 같습니다. 다만 크기가 국내 도시 환경에서 타기엔 너무 커보이더군요. 서울 근교에 전원 주택에 살면서 몰면서 fsd로 다니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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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코로나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 치료제 품귀 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병원도 원내 재고가 떨어지고 처방할 약이 없는 상황이네요. 벤톨린 네뷸라이저 앰플도 떨어지고.. 호흡기 환자 입원은 차치하고 치료 자체가 어려워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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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0 days

새벽까지 고통받는 중환자실 당직선생님.. 10명 넘는 환자 중 crrt를 돌리는 사람만 5명..😭😭 유럽은 의사 한명이 중환자실 환자 1-2명을 보는 수준이라던데… 선생님 그만두시면 안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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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5 months

오늘 응급실은 피비린내나는 하루였습니다. 피를 토하는 환자 혈변을 보는 환자 흑색변을 보는 환자… 위장출혈이 보이는 환자들이 많아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병원 특성상 와파린이나 항혈전제를 드시는 분들이 많아 평소에도 위장출혈로 오시는분들을 적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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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최근 응급실에서 접한 노인우울증일수도 있는 사례.. 70대 중반의 환자분 한분이 응급실에 오셨습니다. 증상은 기운과 식욕이 없고.. 점점 쇠약해져 간다는 것이였죠. 증상이 갑자기 생긴것도 아니었고 서서히 생겼다고 합니다. 응급실에선 상당히 난감한 증상들인데.. 나이를 고려하면 무슨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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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4 months

한약으로 생기는 급성간부전/전격성간염은 대부분의 의사들이 수련기간 한두번은 볼정도로 드물지 않은 경우인데... 어느정도의 간손상은 보존적 치료로 회복될 수 있으나, 전격성 간염으로 악화되면 간이식 말고는 별다른 수가 없게 되죠. 한약에도 건보 적용을 확대하는 시점에서 이런 환자분들이

nointervalchange

@bakerscyst

4 months

1년에 두번 대학병원에 간질환으로 의료보험 도움으로 초음파 받고, 간암 검사 받는 사람이 간 전문내과 교수가 [한약]먹으면 안 된다고 경고를 해도 스스로 먹고 와서는 [내 간 책임져]라고 하는 환자를 보고 살아야 한다. 사람은 자기가 치른 재화의 값으로 상대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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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5 months

새벽에 아주 긴박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심전도의 환자였는데요. 심근경색 중에서도 가장 긴박한 STEMI(ST분절 상승 심근경색) 환자였습니다. 66세 남자분으로 이전에도 협심증으로 치료받은 병력이 있던분이었고 새벽에 자던중 흉통이 생겨 119에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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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0 days

9월의 마지막밤 응급실.. 오늘도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응급시술을 의뢰하여 당직 조영술팀을 소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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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병동에 있던 DCMP(확장성심근병증)으로 심이식을 기다리던 환자분이 지속되는 심실빈맥(sustained VT)이 생겨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환자는 40대 중반의 남성분이었고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이 발병한지 대략 2년정도 된 분이었는데.. 심기능이 급격히 나빠지며 이번에 심장이식까지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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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jini3126 @epistheme 현자같은 분이시네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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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5 months

안타깝다는 말밖엔 할말이 없습니다. 어제 낮근무 중 콧구멍에 쇠구슬을 넣은 3세 어린이가 응급실에 접수를 했습니다. 119를 통해 주변 병원에서 수용이 다 안된다고 우리병원에 와도 되냐고 문의가 와서 수용하게 된 환자입니다. 코안쪽에 구슬이 들어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빼내기 어려워 보여

Totem_𝕏

@drtotem8

5 months

아니 솔직히 두창이랑 민수가 말한 필수패키지랑 의대증원이 진짜로 바이탈과 필수의료들 살리는게 맞으면 최전선에서 일하시던 전문의 선생님들마저 그만두고 나올이유가 없지않겠습니까 진짜 현장에서 최후까지 버티던 샘들마저 손놓고 나오게 만드는 두창이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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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12 days

최근들어 반복되는 흉통으로 응급실에 내용한 환자분.. 두달여전 갑자기 어머님이 사망하신 뒤로 흉통이 자주 생겨 응급실로 오신 환자분이 있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응급실 방문이었고 지난 응급실진료 이후 외래를 통해서도 여러 검사를 통해 심인성 흉통은 아닌지 심초음파, 운동부하심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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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1 month

이번 여름은 유난히 길었네요. 지금 내리는 비가 그치면 날이 좀 추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항상 찾아오는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바로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입니다. 국가에서는 매년 -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 - 임산부 - 65세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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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4 months

참고로 김경희 선생님은 말기심부전 환자를 주로 보시고, 심장이식 및 다양한 심장관련 희귀질환까지 보시는 심장내과 전문의십니다. 국내에 이분보다 경험많은 심장내과 전문의가 몇이나 될런지.. 멕페란 대신 쓰는 ondansetron과 d-dimer 검사 항목은 응급실에서도 삭감때문에 계속 문제가 되는

nnnuuukkk

@nuuuukkkkk

4 months

삭감 = 비용을 전부 의사가 낸다. 보통 과잉 진료를 하면 삭감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정상 진료 삭감이 많습니다. 심평원 직원이 보호자로 와서 '이 환자 치료는 무조건 삭감 없게 해줄테니 다 해줘라'라고 말한 에피소드는 유명하죠. 의료 수요 통제를 이런 식으로 유지했기에 의료가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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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응급실에서 오랜만에 들어본 격려.. 70후반의 한 할머니께서 코피가 지혈안된다며 응급실로 오셨다. 주말 환자가 몰리는 중이라 지혈법을 설명드리고 대기실에서 직접 지압을 하면서 기다리시도록 했다. 30분여가 지나 진료순번이 되었고 다행히 지혈이 되어 있어 주의 사항 몇가지를 안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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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응급의학과 의사인 저는 온전한 휴식을 위한 휴가를 동경합니다. 액티비티가 들어가는 순간 다칠수 있습니다.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한 휴가철 되세요~!!

Heewon Jung

@DrEcsta

3 months

휴가의 본질 휴가철입니다. 휴가 계획은 세우셨는지요. ⛱️ 🌴 휴가를 ��각하면 씁쓸해집니다. 어느 순간부터 휴가는 전시하기 위한 것이 되었으니까요. 카메라의 찰칵 소리, SNS의 알람 소리가 분주합니다. 📷 📱 📌 노년내과 의사로서 저는 휴가와 노화 사이에 그어진 선을 봅니다. 📌 휴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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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건설현장에 힘든일 싼값에 하던 건설 노동자가 본인 처지를 비관하여 일을 그만두었다. 그랬더니 자꾸 관리자를 뽑아서 충당하라고 한다. 뽑아놓은 관리자가 과연 힘든 노역을 하려고 할런지는 안봐도 분명하다.

모나모모

@Mauna____

3 months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빈자리 '퇴직 교수' 투입 "인건비를 조정해서라도 유능한 퇴임 교수를 적극 활용하라" 다만 "전공의 공백으로 인한 가장 큰 문제는 당직의사가 부족하다는 것인데 퇴임교수가 당직의를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 - 유능한.. 퇴임 교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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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4 months

대학병원들이 환자 수용을 전혀 못하나봅니다. 심박수 150회 저혈압 쇼크가 동반된 고령의 환자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양평에서 인천까지 오게된 환자가 있었습니다. 응급처치를 하고 입원이 필요해 다시 다니던 대학병원으로 전원을 알아보고 보내드리긴 했는데.. 다들 사정이 녹록치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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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6 months

작년에 인턴을 하고 올해 심장내과 전문의가 되기위해 내과 전공의를 할 예정이었던 선생님이 오랜만에 응급실에 찾아왔다. 조금 미련이 남긴 하지만 병원이 아닌 본인의 삶을 챙기면서 만족감이 상당히 크다고 했다. 아마도 이번 의료사태가 어떻게 끝나던 내과 전공의로 복귀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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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4 months

타병원에서 십이지장 천공으로 인한 복막염으로 전원 온 환자의 CT입니다. 타병원에서 촬영하고 온 CT를 리뷰해보니 장천공에서 흔히 동반되는 free-air없고 복수의 위치도 췌장의 머리쪽에서 시작되어 우측 대장쪽으로 퍼지는 양상으로 보였습니다. 혈액검사 결과도 췌장 효소 수치 및 간수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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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5 months

간단한 비유로 하고싶은 말을 너무 잘 풀어내주셨네요. 전공의들은 파업이 아니라 사직을 선택, 다른 길(비필수의료, 특히 미용)을 선택한 것이죠. 지금 현업에 일하고 있는 의사들은 당장의 생계와 관성으로 그냥 일할 수도 있지만 그 중 일부(특히 젊은 의사들)는 그만두고 미용시장이나 다른

BIGDATA DOCTOR

@drmusician1

5 months

의대 증원 파업 사태 - 밥그릇 싸움이면 다행인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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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2 days

엑스를 많이도 못하는데 이렇게 팔로워가 조금씩이라도 늘어나는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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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1 month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어직까지는 응급실 환자가 아주 늘지는 않았습니다. 명절 전 처가댁에 다녀오는 동안 팔로워분들이 조금씩 늘어 2500명을 넘겼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를 팔로우 해주시는 분들은 물론 모두들 즐거운 한가위 연휴 보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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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9 days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국군의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 국군장병들의 건강과 안위를 빕니다. 갑자기 공휴일이 지정되는 경우 큰병원의 대부분은 쉬지 않습니다. 외래, 검사, 수술 등 예약된 환자들의 스케줄을 조정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제가 근무하는 병원도 아침이 되자 찾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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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18 days

술먹고 자다가 심한 두통에 시달리며 내원한 환자분이 다녀가셨습니다. 과거 우리병원에 진료본적 있는 분이었는데.. 진료비 관련, 응대관련 등으로 언성을 높인 적이 있던 분이었습니다. Brain CT상 별다른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통증 조절이 되어 퇴원키로 하였는데 119대원들을 신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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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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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치고 집에와 쓰러져 자다보니 너무 일찍 깨어버렸습니다. 일어나보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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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5 days

백해무익한 음주.. 술을 오랫동안 꾸준히 드신 분들은 비타민B1(티아민, thiamine)결핍이 생겨 뇌의 에너지 대사에 장애가 유발됩니다. 그 결과 운동실조, 안구운동 이상, 의식 변화 증상이 유발되고 결국엔 119를 통해 응급실로 실려오게 됩니다. 위 증상은 전형적인 베르니케 뇌병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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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5 months

대략 10년전과 비교해서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만나는 환자분들의 나이가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월요일 오전 응급실로 오시는 환자분들의 나이가 71세 92세 86세 99세..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중 80세 이상의 비율이 50프로 정도는 되는듯 합지다. 기대수명 이상을 사신 분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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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한가위 연휴를 맞아 모두들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그랬듯이 연휴에는 응급실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납니다. 응급실을 이용할 때, 응급실 진료 과정을 알고 계시면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어 전리해보았습니다. 아래 과정은 환자가 없는 시간대에 빠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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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4 months

타병원에서 전원 온 급성 대동맥 박리(type A aortic dissection), 갑작스런 의식저하로 내원한 혼수 상태의 뇌출혈(ICH, SDH)환자가 각각 응급수술에 들어간 후 85세 할머니가 자던 중 화장실 가려다가 일어나던 중 넘어져 얼굴을 가구 모서리에 부딪혔고, 이마에 7cm 턱에 4cm 열상이 생겨 구급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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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오늘은 Type B aortic dissection(대동맥 박리)환자가 전원을 왔습니다. 대동맥 박리도 종류에 따라 예후가 나뉘며,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대동맥의 뿌리쪽부터 박리가 시작되는 대동맥 박리는 stanford type A로 분류하며 응급수술의 적응증입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사망률이 15-30%정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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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4 months

얼굴도 모르지만 존경스러운 나이든 의사 선생님 이야기.. 주말이나 야간 요양병원에서 호흡곤란이나 혈압이 떨어진다며 응급실로 후송되는 환자들이 있다. 요양병원도 병원이라 의료인이 있을테고 타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한다면 전원이 되므로 사전에 환자의 정보를 전달하고 수용이 가능한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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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오늘 중환자실 당직은 오랜만에 분위기가 좋았는데.. 갑자기 3명의 환자가 전원을 온다고 합니다. 코로나 폐렴으로 기관삽관이 임박한 환자 심부전 급성악화로 기관삽관 한 환자 부정맥으로 심실빈맥이 발생한 환자 😅😅 역시 조용히 넘어가는 날은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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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이번주는 드디어 코로나 양성률이 하양추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래도 입원이 필요한 코로나 폐렴환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니 아직은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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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일부의 의견입니다만 씁슬하네요. 대다수는 의사들은 환자의 생명을 소중히 여깁니다. 부디 이 글을 보고 의사집단 전체를 욕하진 말아주세요.

고은닮음

@Teslamusk2000

2 months

의사 커뮤니티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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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아래 기사처럼 전공의들은 병원을 상대로 퇴직금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아마도 수련병원으로는 다시 돌아갈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독]전공의 9백명, 병원 상대 140억원대 퇴직금 소송 돌입 - 의협신문

지난 2월 병원을 떠나 사직한 전공의들이 수련 병원을 상대로 퇴직금 반환 및 손해배상 소송을 본격화하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소송에 참여한 전공의들은 빅5병원 소속을 포함해 9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www.doctorsnews.co.kr

nointervalchange

@bakerscyst

2 months

전공의는 [파업]을 한게 아니야. [사직]을 한 거라니까. 그래서 니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대한민국에서 [사직]을 한 상황이 계속 근무하는 것보다 훨씬 미래 수입이 보장되고, 몸과 마음이 편한 그런 직업이 없어서 상상이 안 되는 모양인데. 지금 MZ 의사들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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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3 months

중환자실 당직근무를 하며 ECMO환자 때문에 만난 심장내과 선생님께서 예전에 중환자실에서 치료했던 환자 기억하느냐 물어오셨다. 66세 여성분으로 과거 대동맥판막 및 삼천판막 치환수술을 받았고, 판막기능 문제로 인한 ARDS(급성호흡곤란증후군)이 발생하여 입원 했다가 중환자실에서 1달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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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5 days

인사를 잘 하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미화사원님과 인사를 자주 나누다보니 오늘은 잘 생겼다는 칭찬을 해주시네요. 🤩 인사치레지만 이런 사소한 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웃을 수 있는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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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4 months

항상 일하면서 느끼는게 같이 일하는 흉부외과, 신경외과 선생님들은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늦은 밤 자정이 되기전 수술 전 환자를 보러 응급실에 오셨고.. 그렇게 마주친 선생님들은 각자 본인이 수술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수술에 대한 설명을 하고 수술장에 올라가기 전 서로 눈을 마주치고

응닥하라𝕏

@emdoc1988

4 months

타병원에서 전원 온 급성 대동맥 박리(type A aortic dissection), 갑작스런 의식저하로 내원한 혼수 상태의 뇌출혈(ICH, SDH)환자가 각각 응급수술에 들어간 후 85세 할머니가 자던 중 화장실 가려다가 일어나던 중 넘어져 얼굴을 가구 모서리에 부딪혔고, 이마에 7cm 턱에 4cm 열상이 생겨 구급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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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응급실🚑 이야기… 주말 저녁 치매가 있는 할아버지와 보호자인 할머니가 응급실에 내원 하셨습니다. 할아버지가 치매가 심해 입으로 식사가 어려워 2년전부터 경피적위루관(PEG tube)로 식사를 하고 있었고, 내원일에 갑자기 튜브가 빠지게 되어 응급실로 내원 하게 되었습니다. PEG 튜브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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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ECMO를 넣고 있는 중 응급실엔 STEMI환자가 왔다.. 심장내과 당직선생님께 미안해지는 밤이다.. ㅜㅜ *ECMO는 체외심폐기를 이용하여 환자의 피를 몸밖으로 빼내 산소화 시켜 펌프를 통해 몸에 순환시켜주는 장치입니다. *STEMI는 심전도로 진단 가능한 급성 심근경색입니다.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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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18 days

오늘 퇴근길 문자를 확인해보니 응급실 미화 사원님께서 ��자기 감사하시다며 아이 장난감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사양할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아이에게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물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날도 좋고 마음 따뜻한 주말입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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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 months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요양원에 입소하시게 되면 미래 언젠가는 발생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연명치료의 범위를 미리 생각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가족들을 모두 모아두고 실질적인 토의를 해보시고 사전연명의료 계획서를 작성하고 요양원에 이를 전달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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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7 months

오늘도 친구랑 술먹고 밖에서 담배피다가 눈에 담뱃재 들어가서 눈아프다고 119신고해서 병원에 온 환자.. 술먹고 온 환자들은 대부분이 진상부림 같이 온 친구는 오자마자 핸드폰으로 녹음하고 다니고.. 술먹고 119, 응급실 이용하는 사람은 의료비용 적용 불가 비용 추가로 내야 한다고 봄

장코드(Version Master)

@jsh3pump_

7 months

어제 또 터진 음주운전 사고 만취상태로 시속 130km로 횡단보도 건너던 17살 고등학생 치고 뺑소니까지... 안타깝게도 17살 청소년은 목숨을 잃었다. 음주운전한 저 쓰레기는 집행유예 받고 또 나와서 운전대 잡겠지? 술에 관대한나라...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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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5 months

응급실에서 근무하다보면 특정 질환의 환자들이 연속해서 오는 신기한 경험을 하곤 합니다. 어느날은 심근경색 환자가 많고 또 다른날은 뇌졸중 환자가 많고 오늘의 테마는 담낭염인 것 같습니다. 1. 복통으로 내원한 53/M 2. 발열로 내원한 85/F 예전 포스팅 했던 자료도 함께 첨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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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oc1988

27 days

팔란티어의 기운을 받기 위해 팔란티어 후디를 개시했습니다. 한국사이즈 100-105정도 입고 팔란티어 후디는 사이즈 MD로 주문 했는데 아주 딱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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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닥하라𝕏

@emdoc1988

3 months

지난 나이트 근무 때, 젊은 턱빠진 환자분들이 이틀이나 연속으로 내원했습니다. 턱관절은 두개골의 mandibular fossa라는 구멍에 하악골의 뒤쪽 관절돌기(condylar process of mandible)이 끼워 들어가 있는 구조입니다. 주로 입을 크게 벌리는 과정에서 빠지게 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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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닥하라𝕏

@emdoc1988

2 months

@J_Seung_H_9044 격려 감사드립니다. 심폐소생술을 하다보면 소생이 될것 같은 환자분이 있고 아닌 분들이 있는데 소생이 될것 같은데.. 자꾸 다시 심정지가 반복되어 더욱 안타까웠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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