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슬로건 “사랑 is u (사랑이쥬) - 우리 여기 있어” 2024 제1회 대전퀴어문화축제 공식계정입니다. 후원 : 카카오뱅크 3333-15-0765956(신민기) 문의사항은 DM 및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djqueer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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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7월 6일 대전에서 만나요~!
[2024년 제1회 대전 퀴어문화축제]
장소 : 대전 동구 소제동 '대전 전통나래관' 앞
일시 : 2024년 7월 6일 토요일
개막식 : 오후 1시
부스운영시간 : 오전11시 ~ 행진 시작 전까지
행진시작 : 오후 4시 반~
* 행진경로는 추후 공개됩니다.
*최종포스터 입니다.
제1회 대전퀴어문화축제 기획 전시
<비춰라! 비춰라! 사랑을>
더위 한가운데 일곱 작가의 마음에 비춰진 사랑, 응원과 지지를 모았습니다.
참여작가
고현종, 권유경 김보람, 꽃성아, 임한솔, 허은선
2024. 07. 06 ~ 07
소 : 동양장 B1, Window (대전 중구 대흥로111번길 30-10)
대전퀴어문화축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대전퀴어문화축제에 그 어떤 방해도 하지 말 것을 촉구합니다.
이슈를 만드는 것이 이장우 시장 본인의 입인지, 조직위원회인지 다시 한번 성찰하기를 바랍니다.
[대전퀴어문화축제 공식굿즈 사전후원 신청]
안녕하세요.
대전퀴어문화축제입니다.
제1회 대전퀴어문화축제 공식 굿즈를 미리 가져가실 수 있는 사전 후원 링크를 오픈합니다!
대전퀴어문화축제 티셔츠는 2가지 시안으로 제작되었으며,
공식굿즈 사전 후원 리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타래로)
2024 제1회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합니다!
• 기자회견은 5월 14일(화)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북문에서 진행합니다.
• 대전퀴어문화축제의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개됩니다.
•기자회견문과 보도자료는 타래로 이어집니다.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지지와 후원을 통해 대전퀴어문화축제를 보다 안전하고 풍성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늘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카카오뱅크 3333-15-0765956(예금주 : 신민기)
문의 : 공식메일 djqueer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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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개월 동안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37,925명의 팔레스타인 민중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부상자만 87,141명에 이릅니다. 폭격으로 무너진 가자지구 잔해 속에 파묻힌 사람들까지 고려하면 사망자는 4만8천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여성과 어린이가 70%를 차지합니다.
퀴어는 권력의 억압에 저항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해왔으며, 앞으로도 연대할 것입니다. 우리의 단결만이 이 무참한 참상을 끝낼 수 있습니다. 인종학살이 존재하는 현실에서는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억압받고, 수탈당하며 존재를 부정당해온 팔레스타인 민중이 바로 '퀴어'입니다.
제1회 대전퀴어문화축제 "사랑이쥬 – 우리 여기 있어" 기자회견문
우리는 오는 토요일, 사랑을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 축제,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는 축제를 연다.
우리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14�� 그 출범을 알리고 대전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왔다.
그 결과, 이번 대전퀴어문화축제는 최초 계획보다 더욱 커진 규모로,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33개 단체가 함께 만드는 성대한 다양성과 연대의 축제가 될 것이다.
축제는 이곳 대전역 동쪽에 있는 소제동 일원에서 열린다. 이곳 대전역은 대전이라는 도시가 뻗어나간 역사적인 출발점이며,
유성구, 서구, 중구, 대덕구, 동구 모든 곳에서 성소수자를 동등한 시민으로 존중하며 우리의 축제에 장애물이 없는 그날이 오도록 우리의 힘찬 발걸음에 함께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퀴어 여러분, 그리고 우리를 지지해 주시는 전국의 동료 시민 여러분! 조만간 대전에서 만납시다!
법에도 성소수자의 존재 자체가 언급되지 않습니다. 오로지 미디어에서만 마치 퀴어들이 더이상 차별받지 않는 시대가 온 것처럼 다루지만, 그것도 성소수자가 객체로 소비될 때 뿐입니다. 여러분이 휴대폰을 끄면 우리는 다시 투명인간이 됩니다. 사람들이 "대전에는 매력이 없다"고 말하듯이,
성소수자는 여전히 차별받고 있습니다. 평화로운 축제를 여는 것은 시민의 권리인데 이를 위해 싸워야 한다는 것부터가 차별입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는 올해 서울퀴어문화축제를 방해하며 4차례나 장소 사용을 거절했습니다. 홍준표 시장과 대구시는 적법하게 준비된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막으려다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이하며, 오늘 우리는 이곳 대전시청 앞에서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출범을 자랑스럽게 세상에 알립니다.
조직위원회는 대전 지역의 퀴어 단체 및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단단히 뭉쳐, 올해 제1회 대전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위해 당당하고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우리는 대전 곳곳에서 따로 또 같이 시민들 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에도 우리는 무지개행동의 "퀴어라이브 in 대전"라는 이름으로 거리에 모였고 행진했습니다. 작년 5월에는 대전 서구청에 처음으로 동성부부가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결과는 불수리 통지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