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ss players on Tsvetnoy Boulevard in Moscow during the 1950s. One of my favorite chess stories is the one about Russian Grandmaster Ossip Bernstein.
In 1918, when he was 36 years old, Bernstein was arrested in the city of Odessa by the Bolshevik secret police whose purpose was
요즘 걱정인 게 학부를 졸업했는데도 머리에 든 게 없다..
갈루아 이론도 가물가물
호모토피도 가물가물
르벡적분론도 가물가물
집합론도 가물가물
어떻게 한때 달달 공부했던 내용들이 이렇게 허무하게 증발해버릴 수 있지
원래 갓 졸업한 학부생은 아무것도 모르는 게 정상인가요..🥲
강추하는 책! ‘계’라는 개념부터 시작해서 해밀턴 역학을 이용한 로렌츠 힘의 유도까지 설명하는데, 저자의 엄청난 내공이 내용을 청산유수 끌고 나간다. 독자를 ‘수학은 싫은 교양서적 소비자’가 아닌 ‘물리학에 진정한 열정이 있는 학생’으로 대하는 저자의 태도가 느껴진다. 너무 알차서 2회독함.
""당신이 잘 있으면, 나도 잘 있습니다."(Si vales bene, valeo)
라틴어로 쓰인 이 글귀는 로마인들이 편지를 쓸 때 첫 인사로 사용하던 말이라고 한다. 오늘 스쳐 지나간 당신이 잘 지내는 것은 나의 안녕의 조건이다."
_정은령, 『당신이 잘 있으면, 나도 잘 있습니다』
요즘 너무 수학 얘기만 해서 주제를 바꿔 보겠습니다.
<감정, 이미지, 수사로 읽는 클래식> 강추드립니다. 보통 음악 교양서적은 은유적인 표현만으로 음악을 설명하려고 하는데, 이 책은 과감하게 악보와 이론을 설명하며 왜 이런 음악은 이런 효과를 지니는지를 논리정연하게 설명해줍니다. 띵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