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승석러...
연성도 안 해
글도 안 써
그림도 못 그려
그럼 하는게뭐야...?
그들의 사랑을 응원하며 고통받기, 조숭욘 혹은 기무석이 부러워서 가슴을퍽퍽치기, 너네대체 어떤사랑을한거냐며 내심장을북북찢기, 너흴위해 살기좋은 더넓은대한민국 만들어주겠다며 인권운동을다짐하기
번외..
진짜 보고 싶었던 승석은
헤어진거 후회중이던 무석이가
조 누구랑 데이트한다더라 짭설듣고 친구 불러서 술 ㅈㄴ마셔서 취했는데
조숭연 담배피우러나온타이밍에 마주치는거
이미 한대피우고 담뱃갑 다시 열어서 또 꺼내려던 때엿음
기무석 그렇게 싫어하던 담배냄새 다 배어 있어도 무시하고
승석은 그런 점이 좋음
이제 각자 자리를 어느정도 잡아서
사랑만큼 각자 일도 중요한 거... 각자의 길에서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하는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에 좃되든말든사랑!!!!(과장입니다)이 아닌 건강한 어른들의 관계라는 점... 그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편할 것 같다는 점이 좋아
승석 헤어지고 나서 겉으로만 잘 살고 연애도 잘 하고 다니는 기무석
먼저 이별을 고했지만 그 어떤 사람에게도 조숭연만큼의 다정은 없어서 후회하다가도 본인 모습이 부끄럽고 초라해보일까봐 아니 내가왜후회해? 함
근데 조숭연이 그 다정을 딴사람한테 쏟을거라생각하면 꽤많이마음아프실듯...
서먹할때 같이술마시는 승석...
동거함
작업실에서 돌아온 숭연이
거실에 기무석 맥주마시고있고 티비소리들림
무석이가 습관적으로 왔어? 하면
자연스럽게 옆에 앉아서 호기롭게 한캔클리어하는데 먼저 취해서 무석아...하고 부르다 힘풀린눈으로 가까이 가면 당장 입부터부빌듯
그리고 몸으로화해함
이상형ㅋㅋ하
무언가 말을 함 -> 기무삭이랑 다를 시 사랑스러운애인이 삐칠 수 있는 위험 유
딱히없다고말함 -> 사실 지금 예전에 말한 거랑 너무 다른 (남자)애 만나서 말하기 곤란한데 다시 생각해보면 없는 것 같기도... 또 무삭이도 그렇게 말했고~ 나도 그러면 되겠당
조가 김 누나랑 사귀는데 조가 너무 취향인 김
본인이 누나만큼 예쁜 거 알고 조 꼬심
처음엔 재미삼아 응해줬는데 깊이 빠질 수밖에 없던 조ㅋㅋ 언제부턴가 섹뜰때 조 행동 눈빛이 달라진거같아서 김이 우리 사이 물으면 대답은 제대로 못하면서 소유욕드러내는것마냥 더 거칠게 김 헤집어놨으면...
승석 오늘같은날에 차안갖고 걸어나왔다?
우산은 무석이가 들고 조숭연이 몸 구겨서 무석이 어깨에 한쪽 팔 두른 채로 우서가 나 비맞아ㅠㅠ 하면서 장난치다가도 무석이가 아뭐래 그럼 ��가들든가 하면 집들어갈때까지 조숭연 어깨 젖어도 걍 냅두시고 무석이 담당에스코트하실거같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