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근데 이마크 아무리 요새많이먹어요 어쩌구 뒤돌아서면바로배고파요 어쩌구 해도 태생적으로 밥에 큰 흥미 없는 사람인 거 티난다; 어제 해찬이란 남자는 히츠마부시 한그릇으로 4분할 해가면서 그냥먹고 말아먹고 김뿌려먹고 걍 모든 신경을 쏟아붓던데 마크는 지금 한입먹고 작업 백시간 함
마크 버블 진짜 감동인데
<스테이션으로 공개를 하면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거 같았고 그리고 정말 편하게 돈에 부담없이 음원과 영상으로 마음껏 즐기고>
이부분이 레전드로 감동임...
이 대목에서 아 진짜로 얘는 선물을 주고 싶었구나 하는게 확 와닿는다고 리얼 부담주기 싫어보여ㅜ
근데 해찬 센스 진짜 대박이다
자기 차례에서 천러 파트 나오고 바로 다음 차례가 천러인데 지금 천러가 다리 부상으로 춤을 자제해야 하니까 일부러 옆으로 비켜서 자기는 춤추고 천러는 노래 퍼포 하게끔 만드네 그리고 스무스하게 천러랑 같이 들어감 나 여기서 진짜 감탄함 이 센스만점곰돌..
알지 나 레인보우 마지막 해찬 파트 제일 좋아하는 거... 근데 비욘라에서 이때 해찬이를 안잡아줬어가지고 너무너무 아쉬웠거든 그래서 이 직캠이 넘 반가운데... 막상 눈으로 보니까 쟤 감정도 내 감정도 말로 표현이 안 된다... 파트 들어가기 전 다잡는 듯한 표정이 나 지금 너무 가슴이 박혀
근대 해찬이는 진짜 마크를 좋아해ㅋㅋㅋㅋ
오뎅탕에 우동사리 들었다니까 마크형이 면사리 정신못차리고 좋아한다는 말도 해야하고 다들 좋아하는 음식 있냐니까 마크형은 치킨 최애라는 말도 해야하고 통제력 잃고 뽀뽀한 옛날 얘기도 해주고... 그냥 진짜 좋아해 마크라는 사람을ㅋㅋㅋㅋ
근데 나는 이 장면이 진짜 동맠의 정수라고 생각해 머크 혼자 용쓰다가 웃다가 다시 용쓰는데 한번도 타박 안하고 답답해하지도 않고(원래카메라앞에선재미를위해좀만못해도가슴퍽퍽치는애가) 그냥 형이 하려고 하는데까지 계속 지켜보다가 마지막에 여상한 말투로 다먹어야돼~ 하고 끝내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