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아침부터 공포물 하나 찍고옴..
아침에 결혼반지(...)를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는거에요. 순간 두뇌풀가동..해서 차안? 사무실? 화장실? 시나리오를 전부 계산해봤는데 생각이 안남..
근데 혹시 몰라서 어제 입었던 바지 호주머니를 뒤져보니 나왔읍니다.. 하마터면 어제의 엑스 업로드를
써브웨이에서 점심 먹구있는데 저멀리 50대 정도 되보이는 아주머니가 열심히 주문을 하고 계셨다. 당연(?)하지만 키오스크도 어렵고, 어플도 안되어 알바생들에게 이것저것 재료 얘기하는데 그냥 옆에서 듣기에도 답답하게 왜 저러고 계시지? 그냥 백반집같은데 가서 편하게 드시면 되는데, 하다못해
@Notesfor_X
그럼 3억 버는 여자를 만나든가 ㅋㅋㅋ 남자여자 만나는데 뭘 자꾸 조건을 따지고, 너 50% 나 50% 이런대요. 아무리 mzmz 하지만 이런거까지 계산적으로 하는 세대를 보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니까 글쓴이 상황이
3억 모은 여자는 (당연히) 안만나주고,
그나마 날 좋아하는 여자는 5천은
오늘 드디어 수익인증하는 날!!
정말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처음엔 여러번 포기할뻔 했는데, 그래도 여러분들이 소통해주고 이끌어주고 아껴주시고 후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보태주시고 밀어주시고 은혜를 내려주시고 신경을 써주시고 배려해주시고
현대가에서도 쩌리
재벌그룹 중에서도 쩌리
그렇다면 내 자존감 높여줄 곳은 어디냐??
바로 축협회장이다 이 말이야
어디든 가면 날 국빈급 대우해주는 유일한 직책
난 죽어도 못 놓친다
내 마지막 자존심 자존감 자신감 그 자체
현대자동차도 뺏겼는데 이것까지는 뺏어가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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