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염랑자♀️ 기염여랑
스킨십 낯설어하다가 익숙해지는 두 사람의 과정 A to Z가 보고싶다... 처음엔 손 잡는 것도 포옹도 키스도 다 어색하고 불편한 자세로 잔뜩 긴장한 채 하다가 나중에는 한쪽이 자세 잡으면 자연스럽게 받쳐준다던지, 당연하다는 듯 목에 팔 감고 매달린다던지...
기염랑자♀️ 여랑 다치면 다 기염이 치료해줫으면 좋겠어... 여랑도 처음엔 사소한 상처는 걍 두면 나아서 일일히 치료받으러 안 갔는데 기염이 워낙 단호하게 작은 것도 놔두면 덧나거나 흉진다고 치료 받으래서, 그리고 뭣보다 치료해주는 조심스런 손길이 좋아서 작은 상처에도 호다닥 달려갓으면 해
방랑자가 100년 전 운릉협곡 전투에서 크라운리스를 처치했는데, 깨어나자마자 하필이면 운릉 협곡에서 크라운리스가 다시 나타난 것도... 레이싱대회+임시소대라는 키워드가 겹쳐서 공명하고 소노라가 나타난 것처럼 비슷한 거 아닐까? 생각중... 아니면 명식이 방랑자의 등장을 감지햇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