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한국은 50년대 성범죄를 '정조'와 '순결'개념으로 접근해서 법 구성을 했고 90년대에 들어서 단어만 슬쩍 바꾼 정도기 때문에 참고할 기존 판례와 구문해석이 국제기준으론 놀라울 정도로 피해자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게 된다. 성범죄 무고에 대한 제대로 된 통계를 낼 수 없는 이유 중 하나
우리나란 의료붕괴가 일어나지 않았다니까! 라고 외치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문자 그대로 사람을 갈아 넣어서 일종의 눈속임을 하고 있는 것일 뿐. 이미 한계는 넘어선 양상을 보이고 있다. 누군가 칭찬하듯 하루에 유럽 의사들보다 5배 많은 환자를 처리하는 건 실력이 아니라, 실은 학대라니까...
변덕규(우오즈미 준)의 꿈은 가업을 잇는 것인데, 원어로는 요리사도 아닌 '이타마에'로 되어있다. 스시, 갓포 등을 전부 다룰 줄 아는 본격 일본요리집의 쉐프를 의미하는 말로 사실 성도 물고기 어가 들어가는 거 보면 본가는 꽤나 전통있는 요릿집인 듯. 왠지 도련님티가 나는 이름은 이유가 ���었다
히로아카 마루타 사건에서 왜 뜬금없이 중국이 화를 내냐고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의아. 만주국에서 인체실험한 부대면 제일 많은 피해자가 중국인이라 생각하는게 보편적인 발상 아닐까? 애당초 그 문제를 한국이 위안부 문제 논하듯 제일 먼저 알리기 시작한게 중국이고.(대만이던가?)
의외로 주호민 사건에서 교사의 '싫다' 발언에 버튼 눌리신 분이 일부 계시던데(주호민도 그 반응을 노린 거일테고) 발달장애아는 옳다, 그르다 개념을 이해하는게 느려 기초적인 생활습관은 싫다, 좋다로 가르쳐야 합니다. 일반아동과 같이 생활하고 싶다면 더욱 더요. 이건 차별이 아니라 구별입니다
"우린 아스트로제네카가 있으니 걱정마세요!"
"아스트로제네카가 아직도 FDA 승인이 안났는데..."
"우리가 미국 따라갈 필요가 있습니까? 우리가 승인하면 돼요."
"외국 맞는 거 보고 정한다면서요. FDA 승인 없이 어느 외국이 우리보다 먼저 맞죠?"
"토왜 적폐 X끼..."
실화는 아닌데 그런 썰도 있음 샤를마뉴가 자기 아내한테 나같이 잘생긴 남자 또 있을까 하니까 아내가 ㅇㅇ 너보다 동로마 황제가 더 잘생김 하는 바람에 샤를마뉴가 직접 소문 진위 여부 확인하러 동로마 감… 그리고 황제 만나서 “오 ㅇㅈ하는 바입니다 님 잘생겼네요” 이러고 옴
관보러 안갔다는 얘기. 이미 버킹검 궁 안에서 다른 장례식 참석자들과 인사 중.
한국전쟁 참전비에 헌화하고 여왕 관이 안치된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문하려 했지만, 교통 통제로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계획을 취소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여왕 국장에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
한동훈 딸을 뭘 어떻게 걸려고 해도 걸리지가 않으니까, '이것이야말로 미국 아이비리그를 이용한 최상위계층의 계급상속' 운운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려 하는 모양인데 애당초 문자그대로 기부금 깔아서 입학해도 되는 미국 대학을 가지고 불공정한 상위계층 어쩌고 해봐야. 제도와 관점 자체가 다른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각 나라별 구역으로 할당된 지구촌 컨셉 테마파크였고, 놀이기구도 구역에 맞춰 스페인해적선, 로마전차, 프렌치 레볼루션이었다.(레볼루션은 당시 기준으론 혁신적인 콕스크류 롤러코스터라서) 그런데 파라오의 분노가 프랑스 구역에 들어오는 걸 시작으로 점차 컨셉이 무너짐.
아쿠아리움 접착제 사건으로 7억은 너무하다는 얘기가 있는데, 저 자국이 시위 단체의 주장처럼 리무버로 쉽게 지워지는게 아니다. 겉보기는 깔끔하게 지워지더라도 아크릴이 녹아 미세한 크랙이 생겨버리기 때문. 아쿠아리움 수압을 생각하면 그 뒷감당을 할 수 없고, 설령 손상이 없더라도(계속)
제작 원가만 받아 저렴하다는 셀트리온 코X나 치료제 가격 45만원(15만원*3회분)
조건이 너무나 안좋게 높여 부르는 통에 계약이 늦었다는 화이제 백신 가격 4만원(2만원*2회분) 추정
/ 가격과 조건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작년 상황을 합리화하던 인간들은 그냥 묵념해야.
웃기지 않나? 무기장사 남성이나 평범한 고딩 남성이 우연히 힘을 얻은 김에 슈피히어로가 되기 위한 자기증명을 해 인증받는 서사 구조가 있는데, 이미 슈피히어로인 여성이 힘을 얻은 상황에서 그와 똑같은 자기 증명을 하지 않으면 감정이입 못하겠다고 하는 시점에서 아무 위화감을 못느낀다는 거?
이거 오해하면 안되는게 흔히 생각하는 한국식 낙하산 그런게 아니고 ㅋㅋ 자리에 걸맞는 능력있는 애가 지 알아서 연줄 터가지고 자리 따내는거임. 대학동아리, 교수, 동호회, 전동료, 상사, 동네이웃, 가족, 심지어 틴더데이트에서 만난 상대까지. 이런 인맥을 잘 터두고 있다가 기회를 잡는거임
불교가 의외로 SF와 상성이 좋은 이유는, 불교 교리는 기본적으로 인간이나 인간성에 대해 딱히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그 이전에 자아에 대해서조차 우주적 관점으론 없는 거나 다름없다, 다 엔트로피로 사라질 티끝이다 하고 있으니 SF에서도 아주 힙한 관점이지.
그러면 자비로 미국 유학할 정도로 유복하지 않아 보이는 송태섭이 무슨 재단 지원이라도 받기 위해선 상당한 실적이 필요하고, 정말 전국 제패라도 해서 지명도로 찍어누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북산이 전국 제패를 할 정도의 스쿼드가 되려면 인사이드에 강백호 복귀가 필수 불가결.
오즈의 마법사의 먼치킨이라는 이름의 난쟁이가 어원입니다! 그 난쟁이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인물로, TRPG에서 비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는 캐릭터를 먼치킨이라고 불렀으나 관련 밈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밸런스가 붕괴된 캐릭터로 뜻이 변형되며 지금과 같은 뜻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터널스 자체가 DC 같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원작자가 잭 커비이기 때문. 본래 토르 패거리들 라그나로크로 전부 죽여버리고 새 시대의 신화라는 설정으로 만들려했다가 퇴짜맞고 DC가서 만든게 다크사이드를 위시한 뉴 가즈. 그리고 이후, 마블로 돌아와 원래 기획안 고쳐서 만든게 이터널즈
그래서 대안은 있나, 거시적인 연대의식이 없지 않은가? 라는 얘기를 비판이랍시고 이용수 할머니에게 들이대는 것은 이거야말로 피해자에 대한 예의를 잃어버린 일. ��안을 만들고 연대를 설득해야할 처지의 인간들이 30년 동안이나 손님끌이 팬더 이상으로 대접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반성을 해야지.
아직도 한명숙 무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니
"항소심 재판부는 한 전 대표 쪽이 발행한 1억원 수표를 한 의원 여동생이 전세자금으로 쓴 사실, 한 의원이 한 전 대표에게 2억원을 돌려준 점 등을 근거로 유죄 판단과 함께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의자 어쩌고 드립만 퍼트리면서 이런 거는 안보나봐
확진자 수가 많은 것은 누적 검사 수가 많기 때문이고, 확진률은 도리어 외국에 비해 낮다!!라며 좋아하는 분들이 있던데.. 낮은 확진률은 검사 대상 선정이 비효율적이었다는 의미고, 동시에 누적 검사수가 많다는 건 그만큼의 자원이 낭비되었다는 의미입니다. / 다른 곳에서 본 얘긴데 납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