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한정 어둠의 독서모임~
도서: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민음사)>
날짜: 8/4 일요일 오후 10시 디코
참여 조건: 책 끝까지 읽고 최애 작품, 인상깊은 장면 3가지 이상 꼽아오기
흐름: 책 내용 돌아보며 느낀 점, 떠오르는 점 나누는 오타쿠식 사이버 토크
참여 방법: 맘찍 plz
~지인 한정 어둠의 독서모임~
도서: <스노볼 드라이브(조예은)>
날짜: 6월 1일 토요일 오후 10시 디코
개최 사유: 인용트의 타래
참여 조건: 책 끝까지 읽고 감상 3가지 꼽아오기
흐름: 책 내용 돌아보며 느낀 점, 떠오르는 점 나누는 오타쿠식 사이버 토크
참여 방법: 차후 공지... 일단 맘찍 plz
난 이 내용 보는데 이승기 20대 때 1박 2일에서 자기 새 앨범 나왔다면서 논두렁에서 노래 부르고 온몸으로 홍보하던 모습이 왜 떠오르냐...
차 탈일 있으면 계속 자기 신곡 틀어달라고 하고 틈나면 자기 노래 부르고 다른 패널들도 승기 계속 노래 홍보한다 그러고 그랬는데.... 이래서 그랬어?...??
10, 50점도 아니고 100점 깎는 거 진짜 지랄임
즈그들 프로 화제성을 불어넣기 위해 저지로서도 아니고 출연진으로 직접 섭외한 거면서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은 간접적으로라도 지원을 해주든지 저게 뭐하는 거임
기획, 운영, 진행, 편집(오늘ㄹㅇ ㅈ구림) 다 똥임
학교를 가정해보면 됨.
A라는 사람이 수업에서 발표할 때 긴장해서 말실수를 하거나 절음.
근데 이제 누군가 "야. 나 A 따라할 수 있다?" 이러고서 성대모사하고 따라하면 이제 그걸 들은 애들은 "미친놈 ㅈㄴ 똑같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반응이 나오고, 그 후에도 A 성대모사를 이어감.
난 사실 주현영씨 개그가 찜찜하고 싫다. 정확힌 표현을 못하겠는데 누군가의 어떤 면을 조롱하는 느낌이 들어서인 것 같다.
이브에 친구들이 와서 유튜브를 틀었는데 취향들이 너무 다르고 개그코드도 달라서 좀 고전했다.친구는 웃는데 나는 웃기지가 않았고.
개그 코드가 같다는건 참 중요한 거지.
트위터 특성상 “넘어가는 냄져새끼가 나쁜거지!!” 라며 인알 들어올거 같았는데, 역시나임. 근데요.. 세상을 너무 몰라서 그러십니다들. 여자도 여자 나름이고 가치관 다 다르게 살아요. 집좀 사는거같고 직장 괜찮아보이는 남자는 결혼시장에 들어오게 되어있고, 그런애들만 노리는 여자들 많아요.
ㄹㅇㅋㅋㅋ
고 오세홍 성우님, 김환진 성우님 슬램덩크 여기저기 다 하셨더라ㅋㅋ
송태섭 전반부 성우는 고 오세홍님임
그리고 김환진 성우님이 윤대협을 쭉 맡음
그 와중에 나중가서 서태웅 담당이 김환진님이 돼갖고
대협-태웅 둘이 자문자답함ㅋㅋㅋㅋ
와중에 엑스트라로 두 분 목소리 많이 들림
인력을 더 배치해서 질서정연한 환경을 조성하고 위령 행사장도 따로 마련하면 참사도 잊지 않고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게 할로윈을 계속 즐기며 행사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함
할로윈엔 죽은 영혼이 돌아온다잖아
그때 못 즐긴 거 같이 즐기자하는 의미로.
아예 할로윈을 지우는건 슬퍼
아까 푸바오 관련 방송을 봤는데 푸바오 좋아하는 중국인들 생각하는게 좀...
자기는 푸바오가 한국에서 잘 나가고 사육사 분이 잘해주신 것도 알고 중국에서도 푸바오는 인기가 많다
그러니 푸바오는 중국에 와야한다
라고 함
좋아한다는 푸바오 생각은 하지 않은 오로지 인간중심적인 논리잖아
나 여중 다닐 때 내 아래 학년 가르치시던 영어쌤이 우리쌤 대신 자습 시키러 오신 적이 있는데 말 재밌고 젠틀하게 해주시고 진짜 친절하셨음
나는 영어공부하다 모르는 거 있어서 질문한 적 있는데 진짜 좋은 분이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전근 오시기 전 남고에서 사대천왕으로...미친개로..불렸대
우리 여고에 별명이 토마토인 수학선생이 있었음.
마흔 중반쯤 된 양반이었는데, 학생들이 그를 놀릴때마다 얼굴이 새빨개져서 어쩔줄을 몰라했기 때문에
모두가 그를 토마토라고 불렀음. 물론 멸칭이 아니라 애정이 담김 애칭이었음…
그러던 어느날…
학원에서 친구가 토마토 선생의 이야기를 꺼냄
여자 양궁 단체전 보는데
우리나라 선수들만 코랑 턱에 줄 자국 선명하고 밴드 붙이고 나오고
다른 나라 선수들 얼굴은 깨끗
연습량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
외국 해설진들도 코리안들 너무 잘한다 한국 세계 랭킹 1위다 칭찬이 자자한데
실력은 그냥 만들어지는건 아닌듯
'웹툰'에만 집중된 느낌이라 좀 납작한 보도 같다는 느낌임
원작은 소설이고 그 소설이 대박이라 팬이 많은데다 웹툰이 나온 거고.(물론 웹툰 유입도 있것지 근데 웹툰에서 아직 데뷔멤도 공개 안됐잖아)
팝업스토어 굿즈를 웹툰작가님이 그리셨지만 엄연히 해당 행사는 소설 담당 출판사에서 연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