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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푸입은 흑인 남성
실제로 포르투갈 출신의 흑인 노예들이 명나라로 팔렸다가 조선의 파병요청으로 명군 소속으로 일본에 대항하여 싸웠는데, 이들을 해귀(海鬼)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갑옷을 걸쳤으면 진짜 고증 완벽함)
출처: 페이스북 그룹 Terence Jerry Tang
만화가 "동사원형"님이 그리신 명나라에 실존했던 여장(女將: 여자 장군) 진양옥(秦良玉).
그녀의 출신인 묘족의 머리 스타일과 명나라 특유의 화려한 전포(戰袍)가 포인트같다.
첩리(철릭贴里)인지 예살(曳撒)인지 모르겠지만...
(작가님한테 페이스북 메신저로 연락하여 허락받고 올렸습니다)
칼자루를 뒤로 향하게 하여 허리에 차는 띠돈 매기 방식은 한국, 명나라, 청나라, 구일본군, 근세 유럽, 무굴 제국 등에서도 나타난 보편적인 패용 방식이다.
이 패용 방식의 이유는
1. 말타고 달릴 때 칼집이 말을 때려 움직임을 방해하기 때문
2. 활을 꺼낼 때 칼자루 때문에 걸리적거림
일본 거주하는 지인이 보내준
가야 특별전에서 찍은 사진들.
전에도 말했지만 고대 한국의 남부는 고대 일본과 풍습 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 당장 일본부터가 백제, 가야의 영향을 받았다.
왜색 어쩌고 따지기 전에 복식 역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서 따지자.
사진제공:
@burrunoburbana
방금 전 아버님께서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님께서 평소에 아들이 슬픈 일을 겪어서 힘들어하거나 낙담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이 가는 모습을 싫어하셨기에 평소처럼 글들을 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의 장례식 준비가 끝나면 오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해서 주소를 올려드리겠습니다.
대명률(大明律)에 의하면
명나라와 조선에서 '강간'은 반역과 같은 대역죄와 존속살인 등과 맞먹는 중범죄로 취급됐다. 국가의 경사 때 종종 행했던 대사면령에도 해당되지 않았다.
강간미수죄: 장(杖) 100대와 유배 3천 리
강간: 교형(絞刑)
친족성폭행: 참형(斬刑)
성범죄 무고: 참형(斬刑)
1. 실제 발굴 복원된 김해국립박물관
백제시대의 갑옷
2. 가야 시대 갑옷의 세부적인 구조
3. 일본에서 복원한 가야의 횡장판갑 복원
4. 신라 시대의 갑옷 복원 모습
진짜 고구려의 찰갑도 멋있는데 고대 한반도 남부의(백제, 신라, 가야) 갑옷도 멋있는 것 같다.
출처: 네이버
사과 및 해명글
아버님께서 뇌사 및 심정지로 인해 사망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3~4시간 뒤에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해서 다시 중환자실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의사 말로는 식물인간 상태로 있어야한다고 하더군요...
위로해주셨던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스럽습니다.
방금 전 아버님께서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님께서 평소에 아들이 슬픈 일을 겪어서 힘들어하거나 낙담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이 가는 모습을 싫어하셨기에 평소처럼 글들을 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의 장례식 준비가 끝나면 오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해서 주소를 올려드리겠습니다.
"거문고"는 삼국시대 고구려에서 개발된 악기로 순우리말이다.
현대 한국에서도 비중이 큰 악기인데 얼마나 독보적인 악기었으면 150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고구려금, 고려금이란 이름도 아닌 '고구려에서 직접 붙인 고유 이름'이, 그것도 순우리말 그대로 전해질 정도일까?
2023년 11월 17일 오후 1시 50분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4층 중환자실에서
아버님이 영면하셨습니다.
장례식에 와주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해서
장례식장 주소를 올리겠습니다.
서울 성북구 안암로 145 (안암동5가)에 위치한 고대병원 장례식장 101호에 빈소를 마련했습니다.
그... 다들 알겠지만 코스프레 용도로 사용하는 가검류나 총기류 등은 그게 진짜 무기가 아닌 가짜라고 해도 절대 함부로 사람에게 겨누거나 공탄 발사는 하지 맙시다. 어디가서 미친놈 소리를 듣거나 뒷말 나오고 싶으시면 하세요.
다들 성인이고 어린이도 아닌데
자기 재량껏 스스로 조심합시다.
그 옆나라에서 한푸가 유행하여
그 나라의 이웃국가 출신인 내가 한푸를 입고 다니게 되었다.
내가 중국사, 중국 문화 오타쿠인 점도 있지만 제국의 위엄과 화려함의 극치 때문에
빠져든 게 아닌가 싶다.
가격을 떠나서 본인들이 좋아하면 망설이지 말고 선택하자.
한푸든 한복이든.
1. 한국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백제(百濟) 갑옷
2. 실제 백제(百濟) 갑옷 복원 모습
이미 출토된 삼국시대의 갑옷 유물을 통해
충분히 제대로 된 갑옷을 미디어에 노출시킬 수 있고 구글링을 하면 정보 찾기도 쉬운데 어째서 RPG 판타지 게임에서 등장할법한 갑옷을 소품으로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정재영 배우 님이 연기하신 진린(陳璘)의 첫 대사가 등장하고 왜군 측 전령이 가져온 칼을 집어던지는 Scene.
진린의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한데
그는 조선에 파견된 명나라 장수들 중 굉장한 강경파이기도 하다. 실제로는 왜군 전령에게 더 무섭게 대우했을 듯 하다.
도대체 대한민국 헌법 몇 조 몇 항에 길코 금지가 적혔냐? 없던 헌법도 만들어내는
어메이징한 코스계...
그냥 탈의하고 환복한 후에 화장실에서 뒷처리 깔끔하게 하고 신사숙녀 같은 모습을 보이면 아무도 뭐라 안함.
그런 의미에서 길코하고 홍대에서 동료들이랑 술 마시는 모습 찍은 사진 올림.
탐라 넘어온 공론화글 보고 나니까 또 생각났네
길코 도대체 왜 문제인거지? 남에게 위협이 되거나 직접적 피해를 주는게 아닌 이상 그냥 독특한 옷 입은거 되는거 아닌가? 시선이 안좋아서~ 라기엔 일상복 좀만 독특하게 입어도 안 좋게 보고 아직도 염색 좀 화려하게 했다고 무서워하고 피하는데…
고려거란전쟁 양규의 최후 정말 잘 찍었다. 여러 볼거��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갑주에 주목하고 싶다. 갑주가 보통 사극처럼 장식품이 아니라 갑주 본연의 방어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 예산이 없다면 이런 디테일에서 신경을 쓰면 되는 것이고, 그런 부분에서 더할 나위 없이 만족했다.
조선-명나라 연합군(朝明聯合軍: Allied Forces of Joseon and Ming Dynasties) 단체 촬영 사진들
우리 한국도 마음먹고 고증에 신경을 제대로 쓴다면 중국과 일본에 뒤쳐지지 않는 수준으로, 얼마든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모티브로 삼은 문화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
(타래로)
진린(陳璘)에 대한 TMI
1. 이순신보다 2살 연상이었다
2. 이순신에게 大人,老爺 등의 극존칭으로 불렀다
3. 일본군의 로비를 받고도 그대로 이순신을 찾아가 보고 내지는 상담부터 먼저 했었다
4. 진린은 자신이 탄 가마가 감히 이순신이 탄 가마보다 먼저 나가는 일이 없도록 했을 정도였다.
중국 만화에서 그려진 고구려 유민 출신의
장수 고선지(高仙芝)
당나라 갑옷의 특징인 명광개(明光鎧)가 부착돼있고 특이한 형태의 투구를 잘 표현했다.
솔직히 말해 한국 미디어에서 중국 갑옷을 걸핏하면 비디오게임 진삼국무쌍에서 나오는 판타지 스러운 갑옷으로만 묘사하는 것보다 더 낫다.
난 서울이 좋아.
온갖 인간군상들이 모여있고
헛된 꿈일수도, 또는 실현될 수 있는 꿈을
찾아 상경하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옛 건축물과 현재적인 마천루,
네온사인,
마천루 뒷편의 어두운 뒷골목,
한국이 사이버펑크의 성지라는 것이
과언이 아니라는 게 느껴짐.
이 도시가 싫지 않아.
실제로 중국에는 흑인 황후가 있었다.
남북조시대 진(晉)나라의 효무문태후
이능용(李陵容)이었는데, 노예로 끌려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는 비천한 신분이었다고 한다.
아프리카 계통인지 동남아시아 계통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적어도 클레오파트라가 흑인으로 나온 것보다 신빙성이 뚜렷하다.
진짜 신기한 게 왜 박재범(Jay Park)의
All I Wanna Do(Feat. Hoody, LOCO)는 노래가 나온지 8년이나 지났는데 왜 아직도 질리지 않는 걸까?
이거 2021년에 나 군대에서 복무 중일 때 처음 들었는데 최근에 나온 노래인 줄 알았다.
#Jaypark
#박재범
#KPOP
#케이팝
#국내힙합 #국힙
#Khiphop
진린(陳璘)과 이순신(李舜臣)의 일화 중 진린이 이순신을 얼마나 극진하게 대우했는지 알 수 있냐면 우선 진린은 이순신보다 2살 연상이다 또한 명나라와 조선의 품계 차이는 2등급인만큼 진린 입장에서는 이순신은 엄연히 하급자이다.
허나 진린은 그를 노야(老爺)/이야(李爺)라는 칭호로 불렀는데
일단 동서고금 막론하고 예복은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실제로 불편한 복식을 입음으로써 자신의 권위를 과시하기도 했죠.
쉽게 말하자면 수트를 입을 때 와이셔츠 + 넥타이+조끼 이렇게 다 갖춰 입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시, 1은 수트입은 나, 2은 동아시아의 수트였던 단령을 입은 나)
재미있는 장시모(長翅帽)의 탄생 비화
송나라하면 떠오르는 아이덴티티인
장시모(長翅帽)는 송나라 태조 조광윤(趙匡胤)이 신하들이 귓속말하는 게 꼴보기 싫어서 만든 거라고 한다.
신하들이 조회 중에 귓속말로 "끝나고 기생집에서 술 한 잔 어떰?" "거기 좋던데 가자" 이렇는 게 싫었나보다.
I have never called "hanfu" "hanbok".
And, of course, it was a costume purchased through a Chinese acquaintance. Have I ever deceived "Hanfu" as "Hanbok"???
요약: 난 한푸를 한복이라고 부른 적도 없고 당연히 돈을 주고 구입했는데 돈주고 산 걸 가지고 도둑질했다고 지랄하는 소분홍들
지브리 공식 설정에 의하면 치히로는 아시타카와 산의 머나먼 후손, 즉 고손녀이다.
비록 치히로가 위대한 선조들처럼 강한 힘, 숭고한 정신을 가지지 않았을지언정
역경에 점점 강해지면서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신과 인간을 가리지 않고 모두를 구하는 행보는 선조들과 닮았다.
유튜브 덧글에서 진린의 대사 "이제 다 끝났다고 하는 전쟁이오!" 그 뒤에 예상하는 대사를 쓴 덧글인데 이건 인정한다.
실제로 진린은 그 누구보다 이순신을 인정했고 경외했다. 여담으로 하늘의 별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자 하늘에 제사를 올렸을 정도로 이순신이 죽지 않기를 바랬던 사람이다.
군기軍旗(군대의 깃발)을 든 자는 어떤 이들이 보기에는 존재감이 없을 수도 있으나 군의 깃발은 군을 상징하고 그 명예를 표상한다. 명예를 두 손으로 지탱하고 있기에 위급하고 패배에 몰리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목숨을 걸고 깃발을 지킨다.
조선측 기수(旗手) :
@HAPPYSKY2ND
나는 SNS 꼰대들이랑
불편러들이 싫어하는 것들 좋아함
문신 많고
클럽 좋아하고
일본 문화 좋아하고
중국 문화 좋아하고
힙합 존나 좋아하고 (B*tch Swag Yeah)
존나 노빠꾸에
존나 씹덕임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어쩔
내 인생 행복하고 즐거우면 된거지😋 햅삐햅삐해삐☆
명나라가 근대화를 했다는 가정 하에 그려진
컨셉 일러스트
1. 근대식 제복을 입은 장교와 바로 그 옆에 있는 황제
2. 목도리를 두른 채 자동차를 타고 자금성 앞을 지나는 황제
3. 서양 담배를 피며 깃펜으로 문서를 작성하는 황제
4. 서양 외교관 부인의 손등에 키스하는 황제
(타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