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콜리 멍 해량.주인 무현을 넘 사랑한 나머지 산책도 알아서 하고 오는 강아지. 근데 산책을 서울에서 대전까지 다녀옴. 박무현이 해멍이한테 다음엔 말하고 산책 가라고 해서 박무현 일터가서 문두들기고 다녀오겠다고 얼굴 비추고 감.
신해량 목에 '해멍, 주인 번호' 적은 목걸이 끼고 산책가다.
혼애님 해멍무멍 썰 기반 무현멍.
멋진 젠틀멍아저씨. 본멍만 모르는 핵인싸.(옆에 달린 치아인형은 간식가방입니다)
거대미인 신해량과 산책하면 저렇게 조그만 애가 주인지키겠나 소리 들을때도 있지만, 실제로는 어디 웅덩이가 있나 돌이 있나 신해량은 잘 따라오나 어어 큰 개다 피해요 해량씨!!
해멍이와 무현멍..무멍이라 부르겠다.
아무튼 둘이 데이트하다가 모과향 좋아서 나무 아래에서 계속 멍때리면 좋겠다.
무멍이가 이 향기를 간직하고 싶다고 하니까 해멍이 바로 나무에 몸통 박치기 해서 모과 떨어뜨림. 무멍이도 선물준다고 나무에 몸통박치기했는데 '폭'소리 나더니 나동그라짐.
나라별로 드라이수트 색도 다르고 하니 팀별로 추가적인 장비나 복장이 조금씩 다 다르지 않을까
그래서 그려본 해달무현 팀장의 엔가팀 점퍼
& 작업할때마다 실수인척 꼬리를 밟아대는 놈들때문에 추가제작한 꼬리보호대(제작전 신부팀장이 그놈들의 강냉이를 수확하는 사전 작업이 있었음)
~신혼 해량무현~
결혼한지 얼마안되는 새신랑 해량,
아이고 우리해량씨는 먹는 것도 복스럽게 잘드시고 제가 열심히 일해서 맛있는거 많이 사드릴게요 하는 작고 귀여운 남편+업무 없음(휴직중)+빡치게 하는 놈들 없음
3콤보로 인해
결혼 한달만에 체중 7kg이 늘어버리고...비극은 여기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