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cp덕질보다 작품이나 캐 덕질을 훨씬 좋아하는데
캐 서사를 파면 그 캐가 관계를 가진 누군가가 나옴
그 누군가 중 분명하게 이 캐한테 이런 호의를 품게 만들게 하는건 이 애 밖에 없구나해서 그 cp를 파게 되는거야
내가 AB를 잡은게 아니라 A가 B를 골라서 난 A가 한 결정을 따라갈 뿐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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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집에 돌아가려는 시도를 하지 않은 이유는 소환되자마자 자신은 다시는 돌아가지 못 할거라는 사실을 직감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작중에 스바루처럼 현대 일본에서 소환 당하고 이세계에서 거의 20년째 살고 있는 캐릭터가 있어��
작가님 왈, 스바루 부모님의 재등장은 없습니다
엘란 역시 건담을 탈 때 고통을 느껴왔는데 에어리얼은 그런게 없다는걸 깨닫고 느낀 배신감은
단순히 슬레타가 자신과 같은 존재가 아니라는 것보다도
자신과 같은 지옥을 겪고 있었는데 아니었단걸 알게 될 때의 배신감 같아서
결국 이전에도 지금도 '그' 지옥에 있던건 엘란 혼자 뿐이던거지
구엘이 안타까워지는거랑 별개로 이런 애들 나온 이유가 이해가 된게
1화까지의 구엘은 자기 놀렸다고 일부러 수업중인 필드 골라서 결투하고(이유: 미오리네가 그 수업 들으니까 자기 이기는거 보라고-결투장 선택은 결투위원회가 함+구엘은 결투위원회 회장이었음)벌레소리로 사과하라던 애였어서
나 취준 우울증 올 때
일부러 알람 맞춰가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뭐라도 정기적인 외출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집 근처 도서관 봉사활동 다님
일정한 기상수면 시간이랑 지속적인 외출 습관이 진짜 도움 많이 되더라
봉사활동은 사람 만나고 얼추 사회생활 재활도 돼서 좋음
죽겠음......일단 5호도 살기 위해 페일사와 계약해서 본인 얼굴이름인생 날려먹은 피해자 포지션일 이상 미워하진 않겠지만 그것과 별개로 페일사에서 '에어리얼 차지=슬레타 공략하기'로 전략 바꿔서 내놓은 미인계 작전이 하나하나 전부 슬레타에게 순수한 맘으로 다가간 4호 능욕이라서 괴로움
예전에 모 예능에서 본��데
한쪽 팔을 쭉 뻗고 내려가지 않도록 힘을 준 다음 다른 한쪽 팔로 누를 때
자신이 좋아하는 걸 생각하면 아무리 눌러도 안 내려가고
자신이 싫어하는 걸 생각하면 아무리 버티려고 해도 팔이 내려간데요
전 산책하다가 갈림길 나오면 어느 쪽으로 갈지 결정할 때 씁니다
진시가 마오마오 안고 가는건 원작이지만
걸어가는 연출은 애니 오리지널이어서 해석이 여러가지로 갈리던데
1. 내 소중한 아이라는 선언
2. 암살자에게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선포
3. 위급시에도 남들 앞에서 달릴 수 없는 신분 표현 등등
얘기 많이 나오더라
연출 자체는 좋지만 얼굴은 가려주지
코얀 설정 나스가 짰잖아
차라리 설정부터 사쿠라이한테 맡겼으면 사쿠라이는 망사랑 치정극 즐겁게 썼을텐데(사쿠라이 원래 이런거 좋아함)
지가 왠 온갖 이상한 설정을 반전이랍시고 짜두고 그걸 본인이 안 쓰고 딴 라이터보고 쓰라고 던짐
사쿠라이도 코얀 정체 퉁구스카 쓰면서 처음 알았다잖아
한그오 유저분들!! 메인스토리는 지금!! 11월에 밀어주세요!!!!
이번달은 캠페인 위주다보니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비는데
12월부턴 한그오가 없벤기간에 일그오 이벤을 땡겨오기 시작해서 없벤기간이 거의 사라집니다.!!!
담달 상반기까진 거의 지금 말곤 멘스 밀 여윳시간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