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특출난 재주를 가진 분들이 많죠. 혹시 그 어떤 여자라도 무너뜨리고 음탕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도 있을까요? 아내가 무너졌으면 좋겠어요. 아내가 허기를 느끼고 남편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면 좋겠어요. 죄책감과 욕망의 이중적인 감정으로 선을 넘었으면 좋겠어요. 새벽 넋두리입니다.
2021년 기준 8년째 성향 어필 중.
오늘도 용기를 내서 말 꺼냈다가 싸우기만하고 실패. 니가 원하는 게 뭐냐 묻기에, 다른 사람이 아랫도리에 넣고 있을때 너와 눈을 맞추고 키스하고 싶다고 대답. 이런 말을 하고 있는 너를 칼로 찌르고 싶다며 눈물을 보이는 아내. 서로 상처받는 밤이네요.
나한테 욕하고 비난하고 지적질 멘션 보낸 아가들아 마음의 손을 얹고 생각해봐. 니네가 누굴 ���단할 자격이 되긴 하는지. 무슨 정의라도 된양 누굴 교정하려는 자체가 웃기잖아. 세상이 다양하고, 욕망의 형태가 다양하고, 인간의 마음 생김새가 다 다르구나 하면서 세계관이나 넓히고 지나가여.
취향을 실현하는 것과 별개로 탐색 과정 자체는 유익한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을 온전히 들여다보려고 하지 않잖아요. 반면 저는 자신을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생각해요. 이 공간은 이제 마음의 휴지통이 되겠네요. 소중하되, 내가 사용할 수 없는 것들을 하나씩 버리는 곳.
난 좀 웃겨요. 나는 섹스보다 교감이 좋거든요. 대화하면서 서로 무너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각자 머릿속에 만든 비밀의 성을 돌파하는 페르시아 왕자가 되는 기분이 좋아요. 그런데 아내에에게는 달라요. 정신이고 나발이고 그냥 뚫리고 헉헉대고 낑낑대는 아내를 원합니다. 저 누가 봐도 이상하죠?
[쓸데 없기] 텅빈 밤에 술을 마시다 보면 문득 시티팝을 틀어 둘 때가 있다. 나는 80년대 일본을 경험해 본 적도 없으면서 어이없게도 이 음악이 아련하다. 가져본 적도 없는 번영을 그리워하는 역설적인 마음이다. 세상에 이런 병신같은 노스텔지어가 또 있을까 싶은데, 감정만은 진짜다. 참 웃겨.
@yezilovedong
3n이신데 연애포함 21년이면 되게 어릴때부터 교제하셨나 보네요. 저희랑 비슷하시네요. 고등학생때부터 지금의 와이프하고 사귀어서 다 포함하면 22년이거든요. 제 와이프가 이쪽 문화에 마음을 열어준다면 친하게 지낼 수 있을텐데 싶은 마음이 드네요 ㅎㅎ
@kBqOXZSLqKJDKm9
ZOOM 수업 들을 거 생각하면 CPU가 코어i5 이상이어야 좋습니다. ZOOM에서 별도의 크로마키 장비 없이도 자신의 화면 배경을 바꾸는 기능이 있는데 그게 i5 이하는 안돼요. 그런 작은 부분에서 아이의 학습만족감을 낮출 수 있지 않을까요 ㅎ
@aws0608
혹시 트윗이 이상하다고 하시는 부분이 DM관련 기능이라면 설정때문입니다. 어느 순간에 갑자기 일괄적으로 바뀌었어요. 설정 들어가 보면 인증된 사용자가 보낸 쪽지만 받도록 되어 있을 겁니다. 모든 사용자에게 받도록 수정하시면 정상적으로 DM 받을 수 있어요.
@EomYeongchang
저는 제법 교과서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서두르지 않았고 제 성향을 진솔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사랑하는 만큼 애정표현도 하루도 거름없이 하고 있고요. 제 생각에는 기본 스탯 자체가 성적인 도전성이 낮은 게 아닌가 싶어요. 어렸을땐 몰랐죠. 이런게 중요한 요소가 될 거란 것을..
@kBqOXZSLqKJDKm9
저와 시선이 비슷하신 것 같아요. 저도 와이프가 저렇게 입을 때 가장 좋더라고요. 적당한 길이의 어두운 스커트에 흰 브라우스. 앉거나 허리 굽히면서 치마가 골반에 밀착되는 순간에 제일 눈길이 가던데. 같은 순간을 포착하셨네요. 사진실력이 저보다 훨씬 뛰어나셔서 감사히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