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문재인 정부에서 3년 동안 국무총리로 일하고, 민주당 대표였을 때에는 '환상적인 당청관계' 라고 극찬을 하면서까지 이낙연 전 총리님을 밀어주셨잖아. 이 사람 보물입니다, 이 사람 믿으세요 하면서...
그런 싸인을 줘도 그저 꽁돈에 미쳐서 이재명 찍은 것들은 입 닥쳐야지.
노무현 대통령님한테도 서거 직전까지 뇌물현 타령하면서 욕지거리하다가 돌아가시고 나니 노짱 미안해요 엉엉 이 지랄했던 주제에...
이제는 이낙연 전 총리한테도 그러는구나?
전두환 찬양하고, 노무현 대통령님 탄핵한 수박대장이라고 욕지거리하는 것도 모자라서 인생까지도 망치려고.
내가 줄곧 안희정 불륜이네 뭐네 하는 무죄충들을 욕한 이유를 이제야 알려나?
나는 재판 기록 모니터링하는 트윗을 계속 지켜봐서 아주 조금 더 잘 아는 정도이긴 하지만, 그거 보면 절대 안희정 부부를 두둔할 수가 없어.
증거도 없이 그냥 피해자를 2차 가해하면서 우기기나 하고...
아니, 도대체가 이해가 안 돼.
이낙연 전 총리님이 기자 시절에 민정당 사무총장이 한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고 전두환 찬양을 했다고 하지 않나.
노무현 대통령님 탄핵 소추할 때 본회의장에 있었다고 무작정 찬성했다고 하지를 않나...
이걸 믿는 새끼들은 검색도 안 해 보나?
내가 언뜻언뜻 스치며 했던 ‘문’에 대한 언급은 심지어 그에 대한 지지철회라던가 비난조차 아니었다. 그것은 ‘나는 대선후보토론에서 그 발언을 들었을 때 상처를 받았고, 그건 홍보다는 문의 선량함을 믿었기 때문이다’에 지나지 않았다. 문을 언급하면 트위터 인알, 멘션, DM에 욕설이 날아든다.
그런데 13년 뒤에도 니들이 또 그 지랄을 하고 있네. 노무현 대통령님은 정치적으로만 죽였으���까 이낙연 전 총리님은 인생까지도 다 죽여버리는 데에 성공하고 싶은가 봐?
조중동이고 가짜뉴스고 뭐고 탓하지 말고, 그 가짜뉴스를 보고 입과 손으로 개소리를 퍼뜨리는 니들 탓을 좀 해라.
괜히 유성엽이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절벽에서 떨어져서 위기 탈출했다고 한 게 아니야.
그것들 의식 기저에 다 그런 열사팔이 마인드가 있는 거지. 자기들이 상징으로 내세울 불쌍한 사람을 항상 원하고 있잖아. 죽은 사람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고... 죽은 사람은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으니까.
그야 당연하지. 지금 정치계에서 이낙연 총리님께서 왕따당하고 있으니까...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 때에도 캠프에 오겠다던 사람들이 며칠 지나서 합류를 포기하기도 했고, 총선 때 전병헌 대표 지역구인 동작 갑 선거운동원들이 민주당 사람들한테 협박당해서 전부 그만 둔 적도 있었잖아.
박주민이 득표율 1위로 최고위원 된 거 아니에요?
그런데 왜 가만히 있어요? 막말로 이해찬 사퇴하면 대표 직무대행 맡는 사람이 박주민인데 왜? 뭐가 두려워서?
본인은 대선 때 친문 자처하지 않았어요? 대통령 지지 업고 최고위원 됐으면 이것 저것 할 일 할 말 다 해야 하지 않나?
그리고 지들 맘대로 덧칠하기 쉬우니까... 잠자고 있는 사람 얼굴에 낙서하는 것보다 죽은 사람 얼굴에 낙서하는 게 더 쉽잖아.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님 갖고 다큐멘터리 만들고, 같잖은 영화 만들어대던 꼴을 좋게 볼 수가 없었던 거지.
부산 선거가 어떻고, 하로동선이 어떻고 떠들면 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