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출루 행진' 김하성‥유격수도 합격점 (출처 : MBC)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NC 김주원과 김형준이 휴식일을 이용해 선배 김하성을 보러 온 겁니다.
[김주원/NC]
"저 심장 떨려요."
[김형준/NC]
"다른 사람 같아요. 예전에 보던 그 하성이 형이 아니었어요."
엔씨로 이적한지 이틀째가 됐다
어제 안타도 하나 치고 호수비도 하나 해서 그런지 오늘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방금 엄청 높은 홈런도 하나 쳤는데
박세혁 선배님이 좀...이상한 볼배합을 하셔서 점수를 자꾸 준다ㅠ
내 홈런 하나로 엔씨팬들의 마음이 풀릴까? 다음 타석에 하나 더 쳐야겠다...
김주원 마음속으로는
어떡하지...내가 현준이랑 이렇게 가까이서 대화해볼 기회가 없는데..얘랑 나랑 동갑이잖아...친해지면 좋을 거 같은데...얘 야구도 잘하고...말 걸어볼까? 아 아니야 불편해하면 어쩌지...그래도 지금 아니면 안 될 거 같은데...하다가 겨우겨우 용기내서 말 꺼낸 듯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