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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윤

@AonNo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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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안녕하세요? 정지돈 작가 관련 논의들을 아카이빙하고 있는 아노윤입니다. 저를 비롯한 240623팀은 김현지 님의 공론화 이후 오간 논의들을 그동안 아카이빙 해오는 첫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두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신규 인원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archiveofliter
240623
2 months
<최종 업데이트 : 08. 25. 2024> 정지돈 작가 관련 논의를 아카이빙하고 있는 240623팀입니다. 8월 25일을 기점으로 축적된 논의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누락된 게시물이 있을시 본 계정의 DM으로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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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4 months
아니 한영인 씨는 이걸 '문학 평론가'로서 말하는 거임 '창비 편집위원'으로서 말하는 거임 '정지돈 작가 아는 사람'으로서 말하는 거임 '정지돈 작가 팬'으로서 말하는 거임 아니면 그냥 '지나가던 아저씨'로서 말하는 거임? 진짜 궁금함 어느 쪽이든 너무 주제 넘은 거 같아서
@_ice_summer
응정🪡
4 months
한영인 문학평론가의 페북 글에 대해 김현지님이 댓글로 다섯 가지의 질문을 남겼고 이에 대한 한영인의 답변이 올라왔다. (게시글 날짜: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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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난 좀 궁금한 게 왜 문학계(ㅋㅋ;;) 여러분들은 본인들이 '당연하게' 외부자들보다 큰 리스크와 위험을 감수하고 말하고 계신 줄로 믿어 의심치 않는 건지 잘 모르겠다. 한영인 씨부터 너무 철썩 같이 그걸 믿고 계신 듯하고 강보원 씨 또한 당연하게 정지돈 씨의 상황을 큰 위기라고 책정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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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전승민 평론가께서는 "김봉곤 작가부터 시작해서 이번 정 작가의 사건까지 ‘무단 인용’이라고 말하는 것이 저는 이해가 안" 된다고 하시는데, 사실 이렇게까지 구차한 침묵으로 사안이 축소되는 마당에 무단 인용이란 명명조차 제법 자비롭다는 생각이 든다.
@munhakeditor
문학동네 편집부
2 months
"문학에는 아름다움도, 정치적인 것도, 윤리도 있지만 그중 가장 와닿는 것은 자유로움" / 전승민 평론가의 첫 평론집 『퀴어 (포)에티카』의 첫 인터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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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한영인 씨는 본인이 쓴 글에 대해 김현지 씨가 반응하자 논쟁을 이어갔고 아래와 같은 댓글로 갈무리했다. 조금 당혹스러운 점이 무엇인가하면, 한영인 씨는 '당연하다는 듯이 먼저' 김현지 씨에 관한 글을 '여기(본인 말에 따르면)'에 써두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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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우리는 고통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한다. 고통은 감정처럼 보이지만 엄연한 사실이다. 고통을 비교하며 측량하는 행위야말로 감정적이다. 정지돈 작가의 상황을 이야기하기 위해 김현지 씨가 무시되어야 하고, 제도권 문학 작가의 고충을 이야기하기 위해 독자는 권력을 지닌 존재로 상정되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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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최종 업데이트 : 2024/07/28> 안녕하세요? 정지돈 작가 관련 논의를 아카이빙 중인 아노윤이라고 합니다. 오늘(7월 28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오간 논의를 아카이빙하였습니다. 혹여라도 누락된 글이 있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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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10 months
님 진짜 너무 짜쳐요... 본인 왈 메이저는 아니지만 평론으로 등단하셨다면서요. 님의 위치는 전문성에 있는 건가요, 아니면 스스로 유리하게 사용 중인 '독자'라는 위치에 있는 건가요? 되게 결연하게 말씀하시는데 그 정도 선언을 하실 거라면 본인이 누군지 정도는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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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솔직히 난 이론씩이나 얘기하면서 가해와 피해의 구도를 선악의 문제로 무마하려는 것부터가 약간 짜치고 후지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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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이것은 당연히 강보원 씨에게도 해당 되는 이야기다. 블로그 댓글을 막아놓고 꼭 필요한 말은 메일로 해달라는 말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아니 좀.... 다들 멋이 없으세요. 누구는 입을 다물라 하고 누구는 공개된 소통 창구를 막아버리고, 평론가는 향유자와 예술품 사이를 잇는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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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최종 업데이트 : 07/18/2024> 안녕하세요? 정지돈 작가 관련 논의를 아카이빙 중인 아노윤이라고 합니다. 그간 오갔던 논의를 보충하여 아카이빙 페이지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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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전승민 씨의 김봉곤론까지 거슬러 올라갔다가 ���제 한설 씨와 이여로 씨 사이에서 오간 트윗까지 논하자면, 너무 당연하게 공론장의 발화자들이 강자고 문학계 내부인들을 약자의 자리에 두시는 경향들이 모두 있으신 거 같은데... 그 믿음이 어떤 공통의 경향인 것 같아서 조금 당황스럽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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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하지만 문학평론가가 문학에 관련해 발생한 공론에 대하여 직접 발언했을 때, 그곳이 지면이 아니라고 해도 한영인 씨의 발언은 당연히 공적 발화로서 기능한다. 그렇다면 한영인 씨의 '여기'는 그냥 아저씨가 커피 사진 올리는 페이스북이 아니라 공론장의 일부로 포섭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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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김현지 씨는 스스로 발화했으니 리스크와 위험을 논하는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 건가? 나아가서 공개적으로 해당 사안을 주시하고 있음을 밝힌 권김현영 선생님에겐 아무런 리스크와 위험이 없나? 나는 좀 궁금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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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김현지 씨가 '여기'에서 논쟁을 이어가는 것을 거절하며 '현지님의 공간'으로 갈 것을 권유한다. 나는 한영인 씨가 가리키는 '여기'라는 것이 무엇인지 좀 궁금하다. 한영인 씨의 게시물을 읽고 내가 처음으로 트위터에 써둔 감상은, 그래서 이게 문학평론가로서 발언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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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마치 본인의 사적 공간에서 김현지 씨가 허락도 없이 입을 열었으며 그것이 잘못이라고 말하는 듯한 한영인 씨의 '여기서는 그만하시죠'라는 말이 내게는 '우리 문학에선 그만하시죠' 라고 읽히는데 이것은 비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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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또는 그냥 아저씨로서 발언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한영인 씨는 본인의 페이스북, 말하자면 '여기'를 본인의 사적 구역이라고 생각하고 계신 듯한데 한영인 씨가 만약 그냥 아저씨라면 아마도 그곳은 한낱 사적 구역으로 남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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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근데 다들 올바른 비판을 하라시는데 그걸 어디서 어떻게 하면 됨? 영인 씨의 페이스북에서 비판하면 그건 사이버 불링인거 같고 sns는 위험성이 팽배하고 곡해될 여지가 많은 공론장이며 공론장무새들의 무대는 인정 욕구의 장이고 닫혀 있고 독자는 개짱권한이 있고 계속 올바르라고들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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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애당초 둘이 해결할 문제고 -공론화를 한 당사자에게 어떤 그릇된 의도가 있고 -여론을 영리하게 선동했고 -너가 뭘(문학) 모르는 거고 등등 아무리 선해히려고 해도 한영인 씨의 방법은 너무 전형적인 맨스플레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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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아 쯔양 영상 너무 괴롭다.. 이 사람이 이걸 도대체 왜 공개해야 되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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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참 얘들아 오늫 내 웹툰 완결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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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논의를 따라갈수록 느껴지는 것이 제도의 구성원분들께서 '영리하게(김현지 씨를 향한 한영인 씨의 말을 빌린 것임 ^^)' 문학을 전유했다가 제도의 톱니바퀴인 척하다가 정체성 변화를 조절하시고 계신 듯한데 내게는 이분들의 '위치'가 도무지 정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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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쯔양 너무 안타깝고 이마저도 본인이 사안을 주도하는 게 아니라 가세연이 할배들 돈 수금하면서 헬렐레 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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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그러니까 약간 '너희가 우리 인생을 망칠 수 있다', 또는 '이미 망한 자들이 있다' 가 올해 문학계의 주된 논의점인가요? 조금 궁금하네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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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좀 허울 좋은 역할에 충실하라 강요할 생각은 조금도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가오가 있어도 좋지 않을까 싶고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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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문단 내 성폭력 사태는 현실과 유리된 채 연명해오던 문학계가 처음으로 단죄받은 사례다. 이것은 비단 성폭력에 관한 이야기만이 아니다. 오늘 김승일 시인께서 고백한 사례를 생각해보자. '문학'이라는 오만한 단어로 포괄되는 '문학계'는 여태껏 얼마나 많은 현실의 윤리를 외면해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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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문학 자체가 인용의 세계"인가? 그렇다면 현실의 것이 인용된 순간 문학이 "현실 세계의 윤리"와 어떻게 구분될 수 있는가? " 현실의 윤리로 문학을 검열하는 게 과연 좋을"지 전승민 평론가는 의문하셨는데, 김현지 씨의 피해는 문학 바깥에 존재하는가 아니면 내부에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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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표현의 자유씩이나 미덕으로 여기는 문학계가 이토록 침묵하는 까닭은 도대체 뭔가? 자유롭게 표현하세요. 대중이 무섭다는 핑계는 대지 마시고요. 그토록 자유를 거머쥐셨으면서 그저 "모르겠다"고 관철하는 대답은 얼마나 우스꽝스러운가? 이것이 정말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의 문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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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가장 약한 자'의 자리를 향한 욕망을 버리지 않는 한 거리는 좁혀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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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최종 업데이트 : 07/07/2024> 안녕하세요! 정지돈 작가 관련 논의들을 아카이빙하고 있는 아노윤이라고 합니다. 제보를 취합하여 노션을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제보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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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김현지 씨라는 여성 개인이 지금 문학을 검열하고 있는 건가? 일개 사람에게 검열 당하는 문학은 너무 존나 짜칠 정도로 미약하지 않은가? 아니면 김봉곤, 김세희, 정지돈과 관련된 사안에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문학을 검열하는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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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작가와 출판사의 대처에 족족 실망하는 사람들이 평론가 개인의 눈으로 보기에 '올바르지 못한 발화'를 하는 것처럼 포착될 경우, 독자는 물론 소비자의 이름조차 박탈 당한 채 검열인이 되는 건가? 나는 이제 정말로 잘 모르겠다. 여러분들이 왜이렇게 약한 척들을 하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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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최종 업데이트 : 07/11/2024> 안녕하세요? 정지돈 작가 관련 논의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제보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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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덧- 정지돈 작가가 침묵 중인 지금, 우리는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요? 어떤 대화도 나눌 수 없는 걸까요? 저는 그것을 의문하며 김봉곤 작가의 논란 당시에 쓰인 평론들을 재차 따라 읽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과도 함께 읽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해당 평론들은 dbpia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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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제도를 뭉뚱그려서 얘기할 때마다 조금 마법에 걸린 듯한 느낌이 드는데, 아무튼 제도라는 것이 흐릿하고 세세한 무언가로 이루어진 야트막한 집합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어째서 제도 바깥 사람들에게 뭉뚱그려져 보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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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담론 형성에 있어서 이미 1차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몇 개의 출판사가 존재하고, 1. 오직 그들이 마련한 공간에서 2. 오직 그들에 의해 승인된 자들이 3. 오직 그들의 필터링을 통과한 이야기를 하고 그 결과'만'이 공신력을 담보한 자료로 아카이빙 되는 시스템에 권력이 없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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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문학'은 그러라고 존재하는 단어가 아니다. 사람을 패고, 사람을 성폭행하고, 사람의 목소리를 무시하면서 "저는 이해가 잘 안가요" 라고 무지한 척 시늉하기 위해 쓰이는 단어가 아니다. 현실의 윤리로 문학을 검열하는 게 과연 좋을까? 이것은 무지를 시늉하는 의문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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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문학의 이름으로 현실을 외면하는 게 과연 좋을까요? 왜 현실의 얼굴로 문학을 이야기할 때만 자신 있게 허구의 가면들을 뒤집어 쓰시는 걸까? 정지돈 씨가 하남자처럼 침묵하고, 은행나무가 저작권 단가표를 제시하는 것에 '문학' 씩이나 거론되어야 하는 건가? 나는 너무 궁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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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독자가 성장한 것이지 문학계는 그저 제자리에 남아 있을 뿐이라는 뜻이다. '이전'과 '이후'는 독자의 양상으로 구분되는 것이지 도대체 여러분의 어디가 변했는가? '무단 인용'이 아니라 '무시'와 '태만'과 '외면'이라고 하면 좀 이해하고 알아들으시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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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페미니즘 리부트를 거치며 '자유'와 '검열'이 어떤 사람들의 면죄와 변명에 동원되었는지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에 논해지는 '자유'와 검열'은 과연 누구의 무기로 쓰이고 있을까? 나는 혹자들이 너무 스스로 깨끗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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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권정현지가 영웅적인 인물... 재현에 악의는 찾기 어려움... 또는 없어 보임... 그래서요? 사실 이건 진짜 안 중요한 것은 물론이고 나이브한 얘기거든요 가해/피해를 선/악의 인과로 진단하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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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제도권 문학 작가의 불안과 위험을 이야기하기 위해 웹툰이나 웹소 작가가 호출되는 트윗 또한 보았는데, 어째서 '가장 약한 자'의 자리를 점지하기 위해 어떤 고통이 사라지고 납작하게 축약되거나 무시되어야만 하는지 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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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자본을 지닌 회사가 담론을 자의적으로 설정하고 비평을 청탁할 수 있다면 그것은 객관적인가? 또는 창작의 자유^^를 위배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나? 오래된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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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그저 의문스러운 것이다. "문학의 핵심은 자유"라고 말씀하시는 언행이 표현의 자유를 부르짖으며 분명 존재하는 소비자 집단을 pc충이라 깔아 뭉개는 어느 성별들과 다를 것은 무엇인가? 소위 말하는 pc충의 담론은 검열이라 깔아 뭉개는 어떤 성별들과 구분될 여지는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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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조금 납작하게 말하자면... 굳이 이번 일 뿐만이 아니라 어째서 늘 '믿음'만이 이 시장을 지탱하는 동력이어야 하는지 조금 의문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작가를 향한 믿음이나 자정을 향한 믿음만이 너무 오래 시장의 불투명성을 은폐하도록 기능해 오지 않았나
@u5509050334215
2 months
미컬파 님은 계속 작가를 믿어달라고 손절 분위기를 만들지 말아달라고 하고 있고, 무슨 말인지 알겠음. 근데 말 안하는 상대를 두 달 정도 기다리면 누구나 상태가 몹시 나빠지는 것도 사실임. 침묵당하는 상황 그 자체에서 오는 심한 모멸감, 소외감, 배신감이 있고 스스로의 정신상태를 의심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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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저도 웹툰 작업하면서 인용 관련 저작권 문의를 넣은 적이 있고, 이럴 땐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거니까 금액이 오가는 게 맞는데요. 사실 그마저도 아침달을 비롯한 몇몇 출판사는 감사하게도 금액을 받지 않으셨고..? 다 떠나서 블로그 비판글에 단가표를 보내는 건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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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혹자는 김봉곤 - 김세희 - 정지돈의 사례를 따로 따로 봐야 한다고 말씀하시지만, 적어도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서는 하나의 줄기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의 문학이 마주한 문제다. '이전'과 '이후'를 구분짓는 것은 독자의 윤리지 문학계의 대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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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4 months
정지돈 씨야 당연히 입장문 낼 수 있고 자기 변호 할 수 있지 근데 필드에서 뛰시는 분이 개구쟁이 프사 걸고 대중의 어쩌고 영리하게 간파^^ <- 이러로 있는걸 도대체 뭐라고 여겨야 하는 건지 모루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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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최종 업데이트 : 07/09/2024> 안녕하세요? 정지돈 작가 관련 논의를 아카이빙 중인 아노윤이라고 합니다. 오늘 오간 논의와 비어 있는 부분을 아카이빙하여 업데이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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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금액을 받지 않은 출판사의 사례를 이야기하는 까닭은 상업적 이용이 명백한 와중에도 출판사의 판단을 통해 절차가 해소될 수 있다는 예시를 말하기 위함입니다. 출판사가 '당연히' 제게 친절할 이유는 없지만서도, 블로그 글에 '당연히' 비용을 청구할 정도로 법이 강제되진 않는다는 뜻이죠.
@AonNooy
아노윤
2 months
저도 웹툰 작업하면서 인용 관련 저작권 문의를 넣은 적이 있고, 이럴 땐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거니까 금액이 오가는 게 맞는데요. 사실 그마저도 아침달을 비롯한 몇몇 출판사는 감사하게도 금액을 받지 않으셨고..? 다 떠나서 블로그 비판글에 단가표를 보내는 건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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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솔직히 전부 제도가 문제라고 하면 편해지잖아요. 첨예한 척 하고 싶을 때마다 대문자 권력 호명하면서 자긴 속하지 않은 척 글 쓰는 건 독자가 아닌 다른 분들의 장기 아니던가요..? 한영인 씨는 좀 솔직한 거 같긴 했는데 어쨌든 모두가 문단일 텐데 아무도 문단에 속해있다곤 말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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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제도라는 어떤 대문자 권력이 호명될 때마다 실질적으로 이득을 얻는 쪽이 과연 독자일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억울하실 법도 한 분들과 억울해할 자격이 없는 분들이 동시에 억울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장치가 무엇일까? 한다면 저는 그게 대문자 권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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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잠깐 제 얘기를 해보자면 저는 웹소설을 연재 중이고 트위터에선 필명을 공개한 적 없지만 아마 어떻게든 까려고 해보면 제가 인지하지 못한 흔적이 발견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저는 여성향 작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성향 소설을 쓴다고도 생각 안하지만) 그럴 경우 이쪽 시장은
@AonNooy
아노윤
2 months
전승민 씨의 김봉곤론까지 거슬러 올라갔다가 어제 한설 씨와 이여로 씨 사이에서 오간 트윗까지 논하자면, 너무 당연하게 공론장의 발화자들이 강자고 문학계 내부인들을 약자의 자리에 두시는 경향들이 모두 있으신 거 같은데... 그 믿음이 어떤 공통의 경향인 것 같아서 조금 당황스럽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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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그래서 뭐 어짤까요...? 다들 올바르게 하라는데 올바른게 뭔지는 안알려줌 ^^; 오빠가 허락해줄 때까지 일단은 기다려야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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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솔직히 이해해요. 김세희나 정지돈 즈음 되니까 더 하기 싫어졌겠죠. 쪽팔리잖아요. 오토픽션 트러블 시즌에 강동호 vs 인아영이 얼마나 추하게 대문자 권력을 이용했나요? 보는 내가 다 부끄러웠는데. 현타나마 느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 (사실 아님)
@AonNooy
아노윤
2 months
그저 모두가 문단일 텐데 모두가 문단이 아닌 척 문단을 비판하고 있을 뿐이죠? 대문자 권력은 이런 방식으로 자생하고 있는 거겠죠. 가장 나태한 방식으로 때릴 수 있는 허수아비의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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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전승민 평론가의 입장 인스타를 통해 확인하였고, 추후 게재될 원고를 읽을 때까지 판단을 유보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공론화가 시작된 지 이렇게 시간이 흐른 와중에 가을호 원고를 기다리는 것에 내재된 맥락을 묵과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문예지 바깥의 공론은 어째서 이렇게까지 건강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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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그저 모두가 문단일 텐데 모두가 문단이 아닌 척 문단을 비판하고 있을 뿐이죠? 대문자 권력은 이런 방식으로 자생하고 있는 거겠죠. 가장 나태한 방식으로 때릴 수 있는 허수아비의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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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4 months
그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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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10 months
내가 아직도 믿는 문학의 가치가 있다면 그건 잘 쓴 글의 존재보다는 못 쓰더라도 반드시 써내야만 했던 어느 누군가의 글로부터 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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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한설 평론가와의 이야기를 통해 오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전승민 평론가께서 문학들 가을호에 원고를 게재하실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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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전승민 평론가의 입장 인스타를 통해 확인하였고, 추후 게재될 원고를 읽을 때까지 판단을 유보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공론화가 시작된 지 이렇게 시간이 흐른 와중에 가을호 원고를 기다리는 것에 내재된 맥락을 묵과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문예지 바깥의 공론은 어째서 이렇게까지 건강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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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최종 업데이트 : 07/14/2024> 안녕하세요? 정지돈 작가 관련 논의를 아카이빙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오간 논의를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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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근데 솔직히 최종심에서 안 미끄러지고 당선된 다음에 상업작가 안하고 순문 하고 있었으면 진짜 졸라 가난했을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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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내가 어쨌든 아카이빙 하는 역할이니까 말 아끼려고 졸라 노력하고 있었는데 뭔 무슨 출판사는 할 말이 없다는 둥 글을 반려했다는 둥 말도 안 되는 얘길 들으니까 어이가 없어지는 거예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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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1 month
도대체 살면서 얼마나 쌉소리를 많이 했길래 이민자들이 반려동물 잡아먹음 ㅇㅇ <- 같은 소리가 대선 토론이랍시고 화면에 나오고 있는 마당에 해리스 표정에 주목할 수 있는 건지 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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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저는 김현지 님께서 정지돈 작가 본인과, 문학을 이야기하는 문단, 문학장, 출판계 등등으로 치환할 수 있는 어떤 집단을 향해 질문을 건넨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지돈 작가의 대답이 없더라도 공론은 유효합니다. 또는 유효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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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그냥 궁금한 거임 도대체 누가 독자일 수 있는 거임? 김현지님도 정지돈과의 관계 이전에 당연히 독자인 거고, 공론장에서 발화하고 있는 분들 대다수도 당연히 독자라고 여겨지는데, 제도는 이들 모두를 독자의 자리에서 탈락시켜야 성립이 가능하다는 게 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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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뭐 정지돈 씨가 좀 불쌍해 보일 수도 있고 공론화 자체에 동의가 안 갈 수도 있죠 (사실 납득 x) 근데 이거 하나 소통 못해서 어버버거리거나 침묵하거나 페북으로 사적 발화나 발사하고 있는 게 진정 독자에게 읽히기 위한 제도가 맞냐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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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안녕하세요. 해당 논의에 관한 아카이빙을 함께하게 된 아노윤이라고 합니다. 응정님께서 휴식이 필요하신 관계로, 혹 아카이빙이 누락된 글이 있다면 제쪽으로 DM을 주셨으면 해요. 몇 가지 누락된 글을 확인했고 저녁 중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본인께서 쓰신 타래를 제보해주셔도 됩니다!)
@_ice_summer
응정🪡
4 months
무무님 @bookeditor_ 께서 노션으로 그동안의 논의를 1차로 정리해주셨어요. 앞으로 저도 공동 편집자로 이후 소식을 업데이트합니다. 페이지 제목은 앞으로 같이 정하기 위해 우선 논의 시작 날짜로 기입해뒀습니다. 누락된 부분 채워나갈게요. 알티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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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독자가 지닌 권한을 이야기해야 한다면 작가, 또는 제도를 향한 믿음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점검해 봐야 한다. 어째서 믿음을 요구하게 되는가. 이번 일에 있어서도 제도권 문학은 김현지 씨에게 '믿음'을, 독자들에게 '믿음'을 요구하고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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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10 months
솔직히 중2병 같다 뭐 그렇게 말하는 게 얼마나 큰 모욕인가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중언부언하면서 본인의 정당성을 찾아 헤매시는 모습이 너무 어려보여서 참을 수가 없네요. 저도 딱히 님의 말에 미적인 가치나 윤리적 옳음은 못 느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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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당연히 알고 있다. 어떤 작가는 하루 아침에 커리어가 소멸되어 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사례가 남긴 트라우마를 어째서 아무런 관련이 없던 이후의 피해자가 감당해야 하지? 나는 이 지점이 의문스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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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이거 진짜다... '정신이 이상한 여자 만들기'는 한국 사회의 전통이라고 봐도 무방함 (우리는 지금도 목도하고 있죠 ><)
@hy_pergirls
천희란
2 months
내가 헛소리에 휘둘려서 중요한 걸 잊었네. 애당초 여성서사 가지고 우울증 걸린 여자 얘기가 어쩌고저쩌고 뭐라는 겨 하는 것도 유구하기는 마찬가지임. 그냥 여자가 나와서 뭐 하면 우울증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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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현상'은 실재한다. 어떠한 해석이 이뤄지든 현상 자체는 사라질 수 없다. 어떠한 해석도 현상을 무화시킬 수 없는 것이다. 제도권 문학의 자정을 신뢰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그 숫자가 하나가 아니라면, 그때는 현상을 해석하는 것이 아닌 역순으로 되짚어 봐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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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거기다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고 사이버 불링을 당하고 있고 어쩌고 앓는 소리를 하시는 것도 참 가당치 않은 거 같음 이토록 점잖게 굴러가는 공론장도 흔치 않거니와 아카이빙 오백개 뜨면서 본 바로는 한영인 씨가 제일 무례하게 말하고 계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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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10 months
웹소 런칭 1월 9일이다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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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근데 신경숙 표절 사건 땐 (옳고 그름을 논하자면 복잡할 수도 있겠지만?) 검찰 수사를 반대하시고 자정을 얘기하시던 분들이 김봉곤을 기점으로 적극적으로 법에 의탁하시는 모양새들이... (옳고 그름을 논하자면 복잡할 수도 있겠지만?) 뭔가 뭔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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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4 months
한영인 평론가 글에서 제일 기분 나빴던 부분은 '한 명의 문학 평론가'가 아닌 '문학 그 자체'를 전유한다고 믿지 않는 이상 발화할 수 없는 지점들이 산재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봄... 나는 그분이 자기 자신을 무엇이라 여기고 계신지 제법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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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내가 웹소설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꺼낸 까닭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공론화가 벌어져서 내가 좆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공포를 (조금 꼰대같이 말하자면) 어쩌면 더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학계 종사자 분들은 특정 작가에게 자살하란 키워드가 실트로 올라오는 사례를 본 적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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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권력을 지니면 변할 것 같은 사람들은 대개 약자성부터 탐하려 드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내가 경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을 사소하게 꾸미는 데에 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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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하지만 이 모든 '계보'가 왜 완전히 다른 타인에게 부과되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특히나 만인에게 공개된 개인이 짊어질 수 밖에 없는 취약성은 정지돈 작가 - 김현지 씨 둘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bj로 활동하던 당시 있었던 몇 해 전의 루머가 호출되고 스토커에게 연락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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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제 웹소가 런칭하고 한 달 즈음 지났을 시기에 확인했을 때 (그 이후론 안 봣음 저도 독자를 무서워하거든요^^) 조회수가 100만이 넘었는데요; 제 광장이 더 위험할까요 여러분 광장이 더 위험할까요? 강보원 씨는 왜 당연하게 불안에 대해 모른다고 책정하시는지 진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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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6 months
아무것도 안했지만 은퇴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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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그러나 내가 알기로 침묵이 이렇게까지 허락되는 업계는 흔치 않다. 정지돈 작가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공적 역할' 또한 부여되었다고 이야기되는 출판사를 겨냥하는 것이 크다. 업체에 특정 사안에 대해 문의를 해도 절대 답신이 오지 않는 업계가 존재하는데 그게 제도권 문학 출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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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가세연이 폭로한 게 정의가 실현된 듯한 기분이 든다면 그냥 그건 어떤 자극적인 사실이 대중인 자신들의 눈앞에 제출되었을 때 느껴지는 감상에 취한 탓일 것임. 속 된 말로 그냥 도파민에 취해서 그런 기분이 드는 거겠지. 카메라 바깥에도 세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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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공론장에서의 대화는 설득할 가능성을 믿는 동시에 설득될 여지를 남겨둬야만 원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추후 발표될 전승민 평론가의 글을 통해 설득될 여지를 남겨두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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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5 months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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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11 months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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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1 month
안녕하세요, 뮴님? '트위터만이 공론장이라 주장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문예갤러리를 비하하고 그곳의 모든 의견을 의견취급하지 않으려는 이 움직임'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예 갤러리에서 올라왔던 tautology님의 글이 엊그제부터 공유된 것으로 알고,
혹은 트위터만이 공론장이라 주장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문예갤러리를 비하하고 그곳의 모든 의견을 의견취급하지 않으려는 이 움직임이 얼마나 편향적인가. 문예갤러리에 올라오는 책임없는 말들이라든가 선넘은 비난과 조롱들이 이번 정지돈 사건에서 트위터에는 올라오지 않았었나? 모두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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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8 months
겨울의 글쑤기도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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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11 months
이민우 대표 기자님께서 직접 작성할 정도의 사안이라면 조금 덜 건조해져야 할 것 같은데요? 뉴스페이퍼는 할 말이 있지 않나요?
@newspaper3859
문학신문
11 months
박진성시인 항소심서 실형 받고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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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8 months
모두 설 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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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유포 건도 그렇고 피해자는 정작 뒷전에 서고 후처리를 떠안게 되는 맥락이 속쓰리고 특히 후자의 사례는 댓글창 보면 가해자 신상 유포하는 유튜버들한텐 후원금 들이부으면서도 정작 피해자 지원에 대한 이야기는 아무도 안 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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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6 months
요 몇 년 간 나는 너무 많은 일을 해왔고, 그것이 가능할 줄 알았거나 또는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거나 생각을 품고 있었는데 실은 그래선 안 됐다는 생각을 매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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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3 months
공론장이 다 무슨 소용이냐 <- 이런 얘기야말로 공론장에 제일 진심으로 자아를 의탁했다는 증언일 텐데 스스로 공론장에 안 속해 있다고 믿는 게 좀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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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10 months
세상의 모든 웹소설 작가님들 존경스러움 어떻게 하루에 꼬박꼬박 정해진 원고를 토해낼 수 있는 거지? 예술가스런 표정으로 소파에서 턱 괴고 있다가 낮잠자는 게 허용되지 않는 삶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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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2 months
이것의 시발점을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신경숙 표절 논란 당시를 지적해야 할지, 아니면 문단 내 성폭력이 공론화되던 당시를 지적해야 할지, 또는 그보다도 이전을 지적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이 모든 건은 따로 분류해야 옳을 것이다. 하지만 어째서 누군가는 변하지 않았다고 직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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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Nooy
아노윤
7 months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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