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내꽃에_와줘서_고마워
인생에서 제일 좋아한 씨피로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서 너무 재밌고 행복했어요🥺 모의고사 만점 기대했는데 두개 하나는 실수로 틀려서 너무 아쉬웠다네요 그래도 2등했으니 만족ㅎㅎㅎ 주최진분들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고 끝난지 하루도 안됐는데 2회차 기원합니다..😍
에렌미카 이거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옴
소중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못한다며 자책하는 남편한테 그렇지않다, 너는 날 구해줬다며 뒤에서 거인디너쇼가 열리더라도 내조해줌
그리고 애니는 항상 작화 예뻐서 몰랏는데 원작은 개발새발 그림 보다가 보니까 ㄹㅇ 힘 빡준거 느껴짐
처음 떳을때 아직도 생각남
카사가 에렌을 지키��건 아커만습성 그런거 아니고 그냥 좋아서, 카사 자유의지로 에렌을 사랑해서.만 있어도 개큰 에렌미카인데
에렌이 카사의 마음을 못받아주는 이유가 다른 이유 아니고 자기는 곧있으면 죽으니까 나같은건 잊고 행복해졌으면해서.라니...
그게 순간의 환상에 불과하더라도 에렌의 진심을 알았고 유대가 회복됐단거 자체만으로 미카사는 세계를 위해서 그리고 에렌을 위해서 에렌을 죽일 수 있었던거임...
근데 미카사는 너무너무 슬펐음.. 아무리 이어져있는걸 알더라도 사랑하는 존재와 같이 살아가고 죽고싶은게 사람이니까..
미네싫 이후 미카사는 에렌과의 관계에 항상 미련이 남아있었는데.... 그게 해소되고나서야 영원한 이별을 받아들였음..
죽음이 우리들을 갈라놓더라도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나는 이어져있단걸 알았을때... 그때 미련을 떨쳐냈음 그게 에렌을 죽일 수 있었던 제일 큰 원동력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