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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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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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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yejinsoul
2 years
청각장애인 집사에게 ‘야옹~’이 소용없다는 걸 안 고양이가 나름의 ‘수화’를 터득. 이럴 수가 있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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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이왕 ‘영어공부’로 필사를 하신다면 ‘영영사전’ 필사를 권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타래로.
@kim_lee71
김 리💰
2 years
영어 필사를 하는게 공부가 되나?? 단어를 외우는것도 아니고 문법공부도 아닌디?? 라고 생각했었으나 점점 문장이 그냥 슈루룩 이해가 됨 왜 읽혀지는지는 모름.. 신기하고 재밌어서 필사말고 제대로 영어 공부를 해보고 싶어짐 🤛🔥 영어필사 이제 27일째 하는중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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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패딩 세탁 유튜브 보고 그대로 했는데 너무 쉬움. 1. 패딩은 더러워지는 부분이 뻔함. 목, 소매, 주머니. 이 세 군데 위주로 일단 더러운 부위 눈으로 체크. 2. 중성세제(주방세제 쓰면 됨)를 ‘그대로’(물에 풀지 말고) 부드러운 칫솔같은 걸로 덜어서 ‘물 뭍히지 않은 상태‘의 패딩에 슥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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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홍진경의 연애학강의ㅋ는 처음부터 끝까지 맞말인데, 그중에서도 연애를 넘어 인생 전체에 도움이 될 얘기는 이것임. 특히 일을 그르쳤을 때, 실수했을 때, 잘못했을 때. 진심 앞에서 마음이 부드러워지지 않는 사람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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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유퀴즈에 나온 심리학 교수. 행복지수가 높은 북유럽의 특징은 세계에서 개인주의가 가장 강한 나라들이라는 것. 그들에게 틈날 때마다 던진 질문. ‘일상에서 가장 비호감인 사람은?’ - 다른 사람의 삶을 평가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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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몇달째 우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운동도 안 하고 있다, 나한테 좀 따끔하게 운동 가라고 해주실 수 있나’라는 요청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사려깊은 답변. 왜 눈물날라 그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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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디즈니+에서 이 고래다큐 똑 보세요.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자연다큐. 촬영기간 3년. 고래종에 따라 총 4편 중 이제 한편 봤지만 너무 아름답고 이유없이 눈물남. 거실tv로 크게 보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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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유튜브에 영어팁 영상 차고 넘치는데, 한국 사람들에게는 ‘런던쌤’이 가장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함. 한국 사람들의 영어학습의 잘못된 방식과 올바른 방향을 근본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한국말로 설명) 그 수준이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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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works_9999
1004 (1시 전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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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의 물고기 부분은 아무도 무슨 종인지 안 따진다는 게 웃겻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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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빅준형의 컴플레인 영어가 화제인데, 얹고 싶은 거 하나. 한국 사람 특히 여성들이 불편하거나 기막힐 때 웃는 표정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음. 절대 웃는 표정 또는 흐흐 하지 말것. 영어 이전에 assertiveness를 갖춰야 함. 또 하나, 언성 높이고 빽빽거리는 거는 assertive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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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나마스테 or 일본식 과한 허리접기 인사를 “한국식”이라고 생각하는 해외 연예인들에게 틀어줘야 하는 교육용 영상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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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1994년. 파일럿을 촬영했고 아직 방송은 되기 전, ‘프렌즈’의 아버지(감독) Jim Burrows가 여섯명을 전용기에 태워 라스베가스 여행을 보내줌.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함.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건 이게 마지막일거야.’ And it really w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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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SNL - 혼자 여행하는 여성을 위한 용품. (레이첼 브로스나한 편.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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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응급실 의사분의 페이스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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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너무 가짜같은 진짜 이야기. 뇌사판정을 받은 아들. 의사들은 생명유지장치 제거를 결정. 아버지는 뇌사일 리가 없다며 계속 치료하라며 극단적 방법을 씀. 총으로 의사들을 협박함. SWAT팀이 출동해 항복을 유도했으나 굽히지 않던 중, 아들이 힘주어 손을 잡는 것을 느낌. 바로 항복.
@fasc1nate
Fascinating
8 months
Doctors at a hospital in Texas informed George Pickering that his son was in a state of brain death. They explained that his son showed "no brain activity" and the decision had been made to remove life support. Pickering, however, was unconvinced by their assessment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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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최화정이 신인때 차를 놓쳐서 현장에 4~5시간 늦게 나타난 적이 있는데 꾸뻑 하면서 ‘죄송합니다. 욕 한번씩 시원하게 해주세요’라고 했다고 함. 뒷이야기를 안 들어도 분위기 부드러워졌을 게 그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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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올리버샘 부부가 아이 식탁 예절 교육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애정있지만 단호한 교육에 대부분 잘한다, 부럽다는 댓글이지만, 꽤 많은 댓글이 역시나 ‘심하다, 애가 안쓰럽다, 트라우마다’ 같은 헛소리. 왜 현재 한국의 교실이 엉망이 되었는지, 왜 개소리 하는 학부모가 많은지 다시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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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인간은 ‘어휘’만큼 ‘사고’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함. 지금 읽고 있는 조지 오웰의 ‘1984’가 그리는 가상의 미래에서 생각하지 않는 민중을 만들기 위해 몰두하는 작업이 ’NewSpeak’ 제작. 그 안에는 불필요한(?) 단어를 ‘폐기’하는 것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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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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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금쪽상담소 홍석천 편에서는 성경구절이 자막으로 등장. 오은영 박사도 크리스찬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종교의 이름으로 혐오의 말을 뱉는 사람들에게 넌지시 건네는 말이었을 거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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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작년 9월인가 중국 공장 전면 스톱했을 때 며칠간의 한국의 대기가 이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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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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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이 영화로 상을 못 받은 이유는 너무 커리어 초기이고 어린 나이였다는 거. 그 뿐임. 만장일치로(그런 게 있다면) 받았어야 할 연기. 시사회 후 디카프리오를 보고 관객들이 충격을 받았음. 진짜 mentally disabled가 아니라서.
@historyinmemes
Historic Vids
9 months
He should've won an Oscar for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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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영어글쓰기는 ChatGPT가 너무 좋은 선생이다 진짜. 문법 뿐 아니라 ‘for better readiblity’, ‘for clarity and coherence’등.. 좀 더 가독성 좋은, 명료한 문장으로 수정해줌. 이거는 많은 영어교사, 강사들도 버거워하는 부분이고, 많은 경우 “문법 수정”에만 그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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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동료가 안티백신주의자라는 사실을 방금 알았음. 우리.. 미생물학자임…’ ‘나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이랑 일함. 항공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ternetH0F
internet hall of fame
8 months
can’t get worse than th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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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이런 식의 필기가 영어실력의 발목을 잡는 큰 원인. 한국어와 영어는 이렇게 1:1 대입, 해독하는 식으로 ‘호환’되기에는 너무나 다른 언어임. 이렇게 단어건건 한글뜻 써두고, 문장건건 분석하는 버릇을 하면, 영어를 ‘글’로 보게 되지 않음. 분석(해석)할 대상으로만 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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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두 눈을 의심하게 된다. 18세에 임신하게 만든 ‘교회 선생님’이라니, 다른 나라에서라면 범죄로 다루었을 걸 예능으로 만드네. 하.. 하.. 다른 나라와 법이 다르다고 치자, 그렇다고 이렇게 무감해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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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한달 전인가 11살때 행방불명된 소년이 6년 후 나타난 영국 뉴스가 있었음. 유튜브에 관련 영국 방송이 알고리즘으로 떠서 후속 스토리를 보게됨. 6년전 엄마와 할아버지를 따라 스페인에 여행을 갔다가(여행으로 알고 간거지만 엄마와 할아버지는 계획이 있었던 것)
@GMB
Good Morning Britain
9 months
Formerly missing teen, Alex Batty talks exclusively about how he left his nomadic lifestyle with his mother and grandfather to return to his family in the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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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제가 했던 필사 방법을 좀 더 자세하게 써보겠습니다. 먼저, 양보다는 시간과 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최대한 많은 단어’, ‘사전 완독’ 이런 목표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아요. 대충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필사의 목표는 ‘지식, 정보, 내용을 머리에 넣기’라기보다, 문장에 익숙해지기’예요.
@yejin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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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이왕 ‘영어공부’로 필사를 하신다면 ‘영영사전’ 필사를 권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타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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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영어필사가 영어공부의 방법으로 알려진 건 97년에 나온 이 책 때문이었음. 일명 ‘영절하’. 필사 소개 책은 아니고, 영어공부 방법 5단계중 세번째에 해당하는 게 영영사전 필사였음. 한국에서 코빌드 사전의 판매고에 엄청난 영향을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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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불필요한 물건 안 사고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두고 사는 라이프스타일을 ‘미니멀리즘’ 이라고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음. 미니멀리즘의 또 다른 말은 오히려 럭셔리임. 고도로 계산된 선, 컬러, 통일,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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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이거 오래 전에 본방송을 봤었고, 가끔 여기저기서 짤이 올라오는 것도 봤는데, ‘엄마 때문에 공부했다’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오해를 하더라 막 몰아부친 학대 부모인 것처럼. 이 케이스가 내 뇌리에도 강하게 남은 이유는, 그런 부모가 전-혀 아니었기 때문.
@walk_n_coffee
Theday 0528
1 year
엄마를 위해 공부하는 천재 아이. "너의 마음이 어떤지 궁금하다"는 선생님의 말에 아이는 선생님의 다리에 얼굴을 묻고 울기 시작했다. 한참을 울었다. 내가 내 마음에 관심을 갖고 그 마음을 이해하는 것을 어른이 됐다고 잘하는 건 절대로 아니다. 마음 외면하고 사는 게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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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난 정말 ‘한국은 카페에 노트북 두고 화장실 간다’며 도덕적으로 뭔가 대단한 시민의식의 결과인 것처럼 가슴 벅차하는 국뽕을 볼 때마다 헛웃음이 나는 게, 화장실에서 몰카 찍고 있는 것도 그 대단한 시민의식으로 설명 좀 해봐라 싶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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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유모차와 엄마를 치고 달아나는 뺑소니 차를 맞은편에서 오던 트럭 운전자가 박아버림. 다행히 아이는 다치지 않았다고 함. 뺑소니는 청소년이었고, 형을 받았으나 출소 후 올해 누군가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함.
@cctvidiots
CCTV IDIOTS
1 year
The truck sacrifices his vehicle for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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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째 우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운동도 안 하고 있다, 나한테 좀 따끔하게 운동 가라고 해주실 수 있나’라는 요청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사려깊은 답변. 왜 눈물날라 그래.. ㅋ
@ThatEricAlper
Eric Alper 🎧
9 months
Arnold Schwarzenegger has always been great on soci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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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습관은 중요하지만, 언어 습득의 속성은 뜨개질보다 악기에 가깝기 때문에 매일의 5분을 합쳐 6개월이면 꽤 된다는 식의 계산은 애석하게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악기를 배울 때처럼, 집중해서 트레이닝하는 일정시간이 반복되야 늘지, 5분, 10분 출석 도장 찍는 식으로는 잘 늘지 않습니다.
@deardd__
이소윤 뒤 히르
1 year
최소 30분이라고 적혀있는데 그거보다 적게 하면 영어실력 안느는거 아녀? >당연히 안늘긴 할거임 근데 일단 6개월 유지하는게 더 중요함 그냥 시간으로만 생각해도 30분씩 한달 하고 안하는것보다 10분씩 6개월 하는게 더 많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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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미국 슈퍼에 파는 아리조나 아이스티는 $0.99밖에 안함(대따 큼). 앞으로도 가격을 절대 올리지 않을 거라는 대표. ‘우린 성공한 회사고, 빚도 없다. 다 갖고 있다. 왜, 대체 왜, 집세 내느라 어려운 사람들이 마실것에까지 돈을 더 내야하나.’
@PopCrave
Pop Crave
3 months
Arizona Iced Tea founder explains why he will never increase the $0.99 price of his tea: “We’re successful. We’re debt-free. We own everything. Why? Why have people who are having a hard time paying their rent have to pay more for their drink? Maybe it’s my way to giv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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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무한도전 아주 옛날에 길에서 붕어빵이었나, 떡볶이였나 장사하는 시민과 얘기하다 유재석이 ‘어머니’라고 하자, 바로 ‘어머니 아닌데요’라고 대답한 적이 있었음. 그 이후로(아마 최소 10년 전) 유재석은 시민과 얘기할 때 ‘어머니’라고 절대 안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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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1 year
이래서 성교육이 ‘인간관계 자체’에 대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그놈의 정자, 난자 얘기에 그치거나, 콘돔만 꺼내도 ‘애들한테 아예 하라고 고사를 지내냐’고 고래고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안타까울 뿐.
@la_vie__
La vie :ㄹㅏㅂㅣ
1 year
요즘 중학교에서 이상한 징후를 발견하고 있는 중이다(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꽤 여러번이라 걱정이 된다). 중학생 딸 키우시는 부모님들, 따님들의 이성교제를 잘 살펴보셔야할 거 같다. 남자아이들이 사귀자고 접근해서 성관계를 너무 쉽게 하자고 한다. 근데 이게 좀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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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해외 기생충 리뷰/리액션 영상을 보면 기우와 기우의 친구가 고등학생을 좋아한다는 것 자체와 기우와 고등학생의 키스 씬을 가장 불편해함. 특히 남자들이 강력하게 ‘No no no no’, ‘Sick sick’을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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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1 year
(미국)게이남이 자기 엄마와 인터뷰하는 영상. ‘내가 게이인 걸 엄마는 언제쯤 알았어?’ 그러니까, 게이는 모르겠고, 2~3살부터 10살 차이 나는 첫째와 달리 핑크 집착ㅋ하고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라고 생각했고, 10살쯤 소아과 의사와 상담했다고. 그때 의사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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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출신의 코미디언 배우 Fred Armisen. “Finding Your Roots”라는, 기록으로 자신의 조상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그 결과과 흥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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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인스타에서 먼저 봤는데, ‘이탈리안 아메리칸’ 가정의 모습. 이태리, 그리스 같은 나라가 한국이랑 비슷함. 댓글(인스타) 보니, ‘엄마들 저러고 남자들 garage에서 자동차 얘기나 하고 배고프다고 불평함’ 이라고 ㅋㅋ 한국이랑 똑같은 얘기함.
@warden_america
워든/warden
9 months
전세계 명절 다 똑같은가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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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얘네는 언제까지 ‘면치기’같은 지저분한 식습관 전파를 그만 둘건데 대체. 조금 먹는 걸 꼽 주는 것도, 깨끗하게 먹는 걸 꼽 주는 것도, 웃음으로 포장한 불링이지. 왜 이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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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미셸 오바마. ‘우리(딸들)는 친구가 아니예요. 아이와 친구같은 관계를 ���정해버리면, 아이가 날 좋아하길 바라게 되죠. 하지만 양육의 대부분은 ‘아이가 나를 얼마나 좋아하나’와는 상관이 없어요. 아이들은 불만족스러운 상황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그 배움은 가정에서 이뤄져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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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1 year
난 이것도 웃김. 나라를 개인과 동일시 하지 좀 마시라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임. 개인 대 개인의 일에는 제대로 사과할 줄 모르면서 국가기관의 일을 ‘대신’해 국민 개인이 뭔 사과를 하고 있어..
@yonhaptweet
연합뉴스
1 year
영국 스카우트 "모르는 한국인들 다가와 사과…놀랍도록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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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아이가 아니고, 세상.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세상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것 뿐.’ 아들 A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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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여자친구)의 엄마와 한국 영화 보는 존 멀레이니 ㅋ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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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올리버쌤이 ‘You look tired’라는 말은 무례하게 들려서 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그럼 정말 피곤해 보일 때는 뭐라고 얘기해냐 하나요?’라는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얘기 안 하면 죽나 ㅋㅋㅋ 징글징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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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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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알베르토가 아들한테 ‘꿈이 뭐야?’ 물어보고 ‘아직 없어. 왜냐면 직업들이 뭔지 잘 몰라.’라고 대답하자, ‘꿈이 꼭 직업일 필요는 없어. 아빠는 어렸을 때 산에 많이 가는 사람, 여행 많이 가는 사람, 낚시하는 사람, 축구하는 사람, 친구 많은 사람, 레오같은 아들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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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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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냉소주의자가 되지 마세요. 전 냉소주의 정말 싫어합니다. 제일 맘에 들지 않는 덕목이예요. 냉소로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인생이 자기가 계획했던대로 풀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일하고 모두에게 친절하면,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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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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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쪽상담소에서 오은영 박사가 말했음. PTSD와 트라우마는 실제 병명이므로, 가볍게 쓰는 것을 지양하기 바란다고. 전쟁, 강간, 죽음에 가까운 경험 등으로 인한 심리증후근으로 실제 고생하는 사람들의 심각성을 약화시킨다고.
@Sophia_1979
메인트 알티 제발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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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라는 표현도 좀 웬만하면 안쓰면 안될까 뭐만 하면 다 트라우마 생겼다 이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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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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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 onion으로 들리는 것 같은.. 에피소드. 카투사 한국인들끼리 ‘수고하십쇼’하는 걸 미군들이 이렇게 따라한다고. ’Swipe sho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정확한 거 아니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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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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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버킨백의 탄생에 영향을 주었지만, 정작 제인 버킨은 이 ‘바구니’를 오만데 들고 다녔다. 잡동사니를 다 넣는 가방을 좋아해 리터럴ㅋ바구니를 들고 클럽도 가고 장도 보고 레스토랑도 가고. 그래서 큼지막한 위크웬더 식의 가방을 에르메스에서 만들어 버킨백이라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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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눈사태에 가까운 이번 역대급(진짜 역대급) 날씨에 있었던 또 하나의 스토리. 친구의 차가 눈에 갖혀있다는 전화를 받고 구조하러 가던 남자. 도중에 운동화에 얇은 옷을 입은 사람이 걸어가고 있길래 자신의 트럭에 태움. 그러나 도착하기 전에 자신이 눈에 갖혀버림.
@cnni
CNN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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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d to do it to save everyone" One man trapped in howling snow resorted to breaking into a school to save himself and more than 20 others from the brutal 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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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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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작년에 유퀴즈에 ‘모신’ 수능만점자 2명이 당당하게 ‘책 안 좋아한다, 안 읽는다’고 말하는 걸 보면서 느낀 두려움이 있음. ‘실용’이 아니면 책을 천시까지 하는 세대가 출몰. 출산율을 떠나 이 나라는 큰 댓가를 치루게 될 거다. 반지성과 문해력이 이미 커다란 문제니까.
@yejinsoul
yejinsoul
2 years
굉장히 우려되는 부분은 ‘수능 만점자’를 기준으로 책을 시간낭비로 규정할 한국의 부모들. ��리고 수능만점자들과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 ‘반지성’을 당당하게 외치게 되는 것. 수능만점자에 대한 인터뷰가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지 못하는 게 아.. 정말 어리구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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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3 years
금쪽이 영상을 짤로 소비하지 맙시다. 아이 노출도 노출이지만, 짤로만 보고 서푼 짜리 ‘해석’을 하게 되기 때문. 방송을 쭉 지켜보면 알겠지만, 어떤 기막힌 상태의 아이가 나와도, 어떤 막말을 내뱉어도 오은영 박사는 그 말의 ‘내용’에 큰 의미를 두지 않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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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yejinsoul
10 months
ㅂㅈㅇ이 ‘나이에 안 맞게’ 파격 무대를 해서 민망한 게 아니라, ‘시대의 변화를 못 읽는 아저씨’의 또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민망한 것. 정확하게 말하면, 시대의 변화를 못 읽는다기보다, 시대의 변화를 자기만 알고 있는 줄 착각하는 것 같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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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yejinsoul
8 months
다른 포인트로 처참하다. 이걸 몇달을 계속 하고 있는데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방송국 개그 프로를 본 사람이 없다가(문제를 전혀 못 느끼는 정도로 머리가 텅텅 빈 사람들만 보고 있거나) 거대 유튜브 채널 때문에 문제가 드러났다는 사실이.
@redgreenpalace
적녹콩
8 months
이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근본적으로 니퉁이 문제입니다 KBS 개그콘서트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글을 올려야 합니다(간편 로그인X KBS 회원으로 가입O) 짤은 악의적 캡처 아닙니다 이렇게 우스꽝스럽게 따라하는데 조롱이 아닐까요? 니퉁의 인간극장을 퇴출시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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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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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팬티라이너가 트렌드 ㅋㅋ 생리 전후 며칠 사용하는 것 말고, 일년 내내 사용하는 분들, 질염으로 가는 길입니다. 가끔 별 이유없이, 속옷 애벌세탁 하기 귀찮아서, 아예 붙박이ㅋ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팬티라이너가 아무리 친환경, 면이라고 해도 습한 환경이 되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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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한국이 왜 “선진국”이 아닌지 또 하나. 성폭행만 victim blaming을 하는 게 아님. 여러명의 인명재해가 있을 때마다 ‘거기 왜 갔냐 정신 나간 것들’이라는 사람들이 많음. 사람이 죽었을 때는 모두가 thoughts and prayers 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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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29 days
NYT 21세기 베스트 100권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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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한국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음. 미성년자와 미성년자가 만나 임신했다면 그건 ‘사고(accident)’지만, 미성년자와 성인이 만나고 임신하는 건 다른 문제임. ‘범죄’여야 함. 대체 한국은 왜 이래..? 이걸 ‘연애 스토리’로 푸네. 왐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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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캘빈 클라인 속옷 화보 보고 드는 생각은, 서양 패션 업체가 이제는 자기네들 거물 셀리브리티와는 ‘감히’ 할 수 없게 된 ‘올드’한 컨셉 구현하는데 케이어쩌구를 이용한다는 느낌. 저런 컨셉을 젠다야한테 하자구 하겠어, 테일러 스위프트한테 하자구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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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결혼 날짜가 ㅇㅇ 인데 아직도 프로포즈를 못 받았다’ 이 문장보다 설명하기 힘든 한국적 문장도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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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리) 명절 제사가 이어지는 이유 중에는 나이든 남성 뿐 아니라 여성의 고집도 있다. 사실 잘 생각해보면 슬프기도 한데, 오은영 박사가 자주 쓰는 ‘자기효능감’을 명절제사 준비에서 느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것은 “중요한” 행사여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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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전설이 된 인터뷰 셰어 어머니: 얘야 이제 너도 돈 많은 남자 만나 결혼해야지. 셰어: 엄마, 내가 ‘돈 많은 남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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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토니 모리슨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게 93년. 98년 인터뷰에서 대문호에게 던지는 질문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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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Ray Romano가 말하는, ‘결혼한지 오래된 부부의 모습’ (30년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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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유튜브 댓글인데 뭔가 rom com의 한 장면인것 같아 옮겨봄. 서양인들의 ‘I love you’가 얼마나 무게 있는 말인지도 알 수 있음. ‘남편과 나는 12살 때 만나 고등학교, 대학교 때까지 쭉 친구로 지냄. 고3때 남편이 좋아한다고 했지만 우정을 해치고 싶지 않아 친구로 지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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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한 대는 교육이고 다섯 대는 체벌이고 열 대는 학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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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유럽여행 중 길을 걸으며 ‘한국 남성분들 유럽환상 깨십시오’라고 말하는 쇼츠를 봄. 근데 촛점이 ‘k-pop 때문에 대접 받을 줄 알았더니 왜 대우 안해줘’에 가까워서 한숨. 차은우급이 아니라면 환상 버리래.. 그 “환상”이 뭐였는지 너무 잘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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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탐 크루즈가 지인들에게 ‘매년’ 크리스마스에 보내서 일명 ‘탐 크루즈 케익’으로 불리는 코코넛 케익. 캘리포니아에 있는 Doan’s Bakery의 케익이라고 함. 검색해보니 온라인 주문 $125 ㅋㅋㅋ 본인은 정작 먹어본 적 없다고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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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윌 폴터, 한 팬이 ‘토이스토리에서 봤다’라며 다가온 적이 있다고 ㅋㅋㅋㅋㅋㅋ ‘그거 애니메이션 캐릭턴데… 그리고 1996년 영환데…’ 생각했다고 ㅋㅋㅋㅋㅋㅋ
@DiscussingFilm
DiscussingFilm
1 year
Will Poutler says he was once approached in the bathroom by a fan who said they recognised him from ‘TOY STORY’. “I was like, ‘How do I explain that the character was animated, that the film came out in 1996.’” (Sour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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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코난의 토크쇼, 팟캐스트를 오랫동안 지켜보고 들은 동안 목격한 것. 젊은 미혼 여성 게스트에게 ‘어떤 남자를 원하느냐’는 질문하고 농담 주고받은 후에 항상 마무리는 진지하게 ‘절대로, 네버, 적당한 타협하지 말고, 원하는 최고의 사람을 만나라. 당신은 그럴만한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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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아이들이 ‘못생겼어’라고 말할 때, ‘그러는거 아냐, 아예쁘다 해줘’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세상에 못 생긴 것은 없어’라고 말해주는 게 맞는 거 아닐까. 못 생긴 건, 생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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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내년초(미) 개봉 예정 기대작. "Hidden Figures". NASA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흑인/여성/수학자들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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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좋은 표현을 하나 봤음. 아시아 사람들이 컴플레인을 잘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 지금 잘못하는 거 내가 모르는 거 같아?’를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는 당황하게 됨. ‘Are you always this rude or is today a special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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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섭식장애(프로아나) 계정 보이면 조리 돌리지 말고 self harm으로 신고를 하세요. 대부분 어린데다 이미 정신적으로 취약하다는 증거가 섭식장애인데 그걸 인용으로 지적해봤자 전-혀 도움 안됩니다. 플랫폼에 퍼지는 거나 막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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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아시안보스’의 한국의 beauty standards에 대한 길거리 인터뷰 영상 아래 댓글들을 읽는데, 미의 기준이 존재한다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그 기준이 너무나 구체적(specific)이라는 게 문제임을 다시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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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모 연예인이 이런 말을 했는데, 오은영 박사는 이렇게 얘기했음. ‘당신이 올바르게 컸다면, 체벌이 없었어도 올바르게 클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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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오랜만에 진짜 웃꼈어 ㅋㅋㅋㅋㅋㅋ SNL - 조지 워싱턴의 꿈 (2023년 10/29 코미디언 Nate Bargatze 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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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글자 하나, pause 하나까지 스크립트 그대로. 너무 리얼하기 때문에 보기 힘들지만 그래서 경이롭고 소름돋는 씬. 원테이크로 촬영된 이 장면만 이틀 소요. 15번의 벽치기ㅋ, 원테이크이기 때문에 망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 그렇게 50회 촬영. 두 배우 살아남은 게 놀라움. ㅋ
@Screenplayed
Screenplayed
5 years
No dialogue or moments of hesitation is improvised in this fight scene from @MarriageStory . Everything was scrip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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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문해력과 반지성주의가 ‘소비지상주의’와 연관이 있다는 이동진의 얘기에 적극 공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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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The Sex and the City에서 가장 리얼했던 장면. 나는 미란다인적도, 캐리인적도 있음. 객관적으로 캐리가 한심하지만, 한심하지 않았던 사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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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사람 외모 이렇게 대놓고 나노분석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 경각심이 없는 게 한국의 toxic 경향. 애들은 애들이라 치고, 인터넷은 인터넷이라 치지만, “전문가 소견”이란 형태로 한술 더 뜨시는듯.
@sunbaelee
slee
8 months
수십 번 말한 건데 단지 세월 탓이 아님. 남잔 피분 두꺼워서 단기간에 노화하지 않는데 30대에 급격히 살찌고 자외선 계속 맞으면 마침내 턱선부터, 눈밑, 표정 주름 무너져 살 빼도 안 돌아오게 되는 것. 체지방량 꾸준히 유지하고 자외선 차단 잘하면 여자보다 훨씬 유지 잘 됨. ex) 이동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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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솔직히, 랜선이모, 할미, 삼촌.. 남의 애나 강아지에 ‘팬심’ 표현하는 거, 나는 잘 이해되지 않음. 귀여움을 모르는 게 아니라, 그냥 보고 귀엽네에서 그치는 걸 넘어, 댓글출근, ‘팬미팅 열어달라’, 선물 공세.. 좀 크리피함. 온라인상의 가상 조카, 가상펫에 ‘소유의식’이 점점 쌓여가는 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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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그레이헤어로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앤디 맥도웰의 인터뷰를 봤는데, 1. 더 젊었을 때부터 새치염색 안하고 싶었다. 이유는, 그게 내 얼굴에 더 어울릴 것 같아서. 그러나 다들 ‘아직 너무 이르다’고 말렸다. 그러나 코비드 때 흰머리를 그대로 둬보니 내 예상이 맞더라. 잘 어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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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insoul
4 years
내가 가장 좋아하는 토크쇼 호스트. 코난 오브라이언. 2010년, “투나잇쇼”를 맡은지 7개월만에 22년간 몸 담았던 NBC에게 배신 당하고(얘기가 복잡하고 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전한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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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핀란드인 두명이 ‘저번에 파티에서 본 애 있잖아, 그 왜 안경 쓰고, 스트라이프 입고, 웃을 때 어쩌구 저쩌구’라는 대화를 하는데, 누구를 설명하고자 하는건지 이 한국분도 알고 있던 차, 놀라웠던 건, 흑인이라고 말하면 끝인데 끝까지 인종에 대한 언급을 안 하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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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Jenna Fischer(오피스)가 자신의 생일에 포스팅한 사진과 글(대충 번역). 왜 눈물이 나는건지 모르겠다.ㅋㅋ 유명인, 일반인을 떠나 너무 닮고 싶은 삶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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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마약에 취한 파파라치 사진이 찍힌 후, 재활원에 들어가 치료를 한 Cara Delevigne의 인터뷰. 그에 대한 반응을 보면, 중독자에 대한 태도가 우리와 매우 다름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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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리. 미국의 ‘단위’ 밈 중 이게 젤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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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이건 그들을 ‘올려치기’ 하자는 게 아니라, 한국인들이 얼마나 미성년자에 대한 섹슈얼한 접근에 무딘지를 말하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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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필사 며칠 해봤는데, 나한테는 효과 없는 것 같아’ 라는 말은, 스케이트 신발 몇번 신어보고 피겨스케이팅 선수 되긴 글렀어…라고 하는 것과 같음. ‘효과 없다’는 판단을 내리려면 ㅋ (올바른 방법으로 했다는 전제) 최소한 6개월 후에.
@yejinsoul
yejinsoul
1 year
제가 했던 필사 방법을 좀 더 자세하게 써보겠습니다. 먼저, 양보다는 시간과 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최대한 많은 단어’, ‘사전 완독’ 이런 목표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아요. 대충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필사의 목표는 ‘지식, 정보, 내용을 머리에 넣기’라기보다, 문장에 익숙해지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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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코난이 스티븐 연을 스티븐 윤으로 잘못 발음한 얘기. (특히 한국에서) 유명한 영상.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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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이런거임 외모집착국이라는 게. 티모시, 젠다야, 유재석 키, 얼굴크기, 골격, 팔길이, 다리길이.. 이걸로 토킹의 장ㅋ이 펼쳐지는 거. 처음 본 부모님 친구가 얼굴이 예쁘네 마네 키가 아쉽네 마네 통통하네 날씬하네.. 하는 거랑 다르지 않아. 어느 나라에서 이러고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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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Beef에서 묘사된 개신교 교회만큼 정확한 교회 묘사는 이전에는 없었다는 기사. 특히 미국의 한인교회 분위기가 정확함. 미국이 기독교에 뿌리를 둔 나라이지만, 미디어에 묘사되는 교회는 교회를 모르는 사람들이 스테레오타입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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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한국에 저런 ‘천재 아닌 천재’가 너무 많을 거라고 생각함. 무심코 뱉은 ‘똑똑하다’ 한 마디에 고무되어 부모를 기쁘게 하고자, 자기의 가치를 증명하고자(부모에게 자식이 존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필요는 없음), 자신을 몰아쳤을 뿐인 ‘천재’들. 그래서 민사고, 카이스트 등에서 좌절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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