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하이타치 후기
한강고양이 할 때 모른다캐서 다덜 열심히 알려줄 때
나 보길래 걍 새우젓인 줄 알고 열심히 나도 일단 알려줬거등 그러고 하이터치할 때 내가
우서가 넌 나에 영원한 아기고양이 천년돌이야
이러니까 고마워 하더니 갑자기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하고 율동해줌...
앙큼고영이..
그런 게 느므 쥬음....
둘 다 서로 만나기 전까지는
쉑스 그렇게 막 원하는 타입들 아니었는데
둘이 만나고 섹텐 개터져서
삽입까진 아니어도 그 직전까지 하는 거 자주 있는 일.....
삽입은 그리구 사실 받는 쪽에서 무리 많이 가니까
날 딱 잡고 하는데 그 외에는 진짜
둘만 있을 땐 그냥
키즈수영장 수영선샌님 조군 보고싶거든요
8세반 담당인데 8세반에 김군 아들램 있으면 어떡하지
조랑 김 첫사랑이였는데 둘이 헤어지고
김군 결혼하면서 둘이 8년동안 연락 끊겼다가
주말에 애 데리러 온 김군이랑
다시 마주치게 된 거면 어떠캄.......
근데 김군 이혼했을건데.......
락스타가 되고 싶어서 도쿄로 유학 간 조군이랑
바리바리바리스타가 되려고 도쿄의 모 유명 디저트 전문학교로 유학간 김군으로 승석 보고싶거등요
그래도 외국이라고 한국애들이랑 지내면 일본어 안 는다고
한국애들이랑은 일절 말 안 섞으려고 하는 김군인데
하필 카페 알바하는 곳 근처가
받는 쪽 몸 생각해서
삽입은 지인짜 날 잡고 할 거 같응데
초반에 연애할 때는 그런 거도 잘 모르겠고
걍 너무 좋으니까 삽입쉑 지짜 자주했는데
이 쪽(? 사람들 만나서 사실 받는 쪽은
몸에 무리 많이 간다는 이야기 들은 후로부터
삽입쉑은 날 잡고 할 거 같은 조군 ....
볼 찌부 만드러서
입술에 뽀뽀하는 거 둘 다 장난으로
지짜 많이 할 거 같응데 <주로 조군이 김군에게
휴대폰만 계속 보고 있으면 냅다
얼굴 잡고 붕어입술 만들어가꼬 뽑쫍쪽
긍데 얼굴 그립감은 조군이 더 좋아서
김군이 가끔 지짜 제대로 찌부 만들어가꼬
못생겼담서 놀리고 뽀뽀해주기
장기연애는 그런 게 조음....
머 같이 묵다가 밥알 입가에 묻으면
닌 나이가 몇 갠데 이렇게 묻히고 먹냐;
하면서 밥알 떼가지고 자기 입에 넣고 마저 밥 먹는 거....
나 입에 묻었어? 하고 휴지로 입 슥슥 닦는 조군이랑
한 번 걍 힐끔 보고 대답 안 하고 걍 마저 밥 먹는 김군이랑
커플링 잃어버리면
김군 멘붕와서 하루종일 찾고
진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조군 존나 쿨하게
괜찮아~~ 물건이니까 잃어버릴 수 이찌~~
해놓고 하루 종일 뒤져서 찾았다카면
그제야 아니 사실 진짜 서운해따 우서가.... ㅠ ㅠ
너 잘 잃어버리는 애도 아닌데 반지 잃어버렸다니까 나 사실 속상해서..
술 마시고 집 갈 때
잘 안 취하는 김군이
엔간하게 취한 날
업어주겠다고 등짝 들이밀면
냅다 발로 밀어서 넘어지게 만들구
니가 사귄 애들 중에
유일하게 업힌 적 없는 사람이 될 거라고 말하구
터벅 터벅 걸어가..
니가 존나게 다정과 친절을 베풀고 다니는 거를 이런 식으로
알려주시는 김군...
들바는 퇴고 중에 있어 잠깐 비공으로 돌렸읍니다!
들바 1이 8000따리에서 10000자따리로 늘어났구요
2편은 몇 몇 문장이 수정되어 현재까지 재업 완료입니다!
바로 외전을 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직도 찾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혼동이 오실까봐 말씀드려요.
내가 원래 타이드 염불외던 사람잉데
이거 칭구 이야기라고 해서 팍 식었지만
모티브는 칭구 이야기지만
보통 가사든 글이든 본인화 시킨단말임....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타이드의
내가 하고 싶은 게 내 전부야 < 이 가사가
너무나 난너업시에
하고싶은거다하면서< 의 가사 맥락과 너무 똑같다고
아 근데 오엘엘 앨범때문에
진짜 승석 연애를 존나 존나 존나게 생각하게 댬....
왜냐면 일단 저는 호감의 시작은 김군이었는데
밀어붙인 건 조군이라고 무조건 생각한단말임
김군은 연차 차고는 먄날먄날 설레고 이런 거 아니어도 걍
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한 연애가 또 다른 사랑의 형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