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현성 감독은 80퍼를 원하는데 지상고 애들이 120퍼 출력하면 본인이 더 당황함<이 모먼트가 너무 웃김ㅋㅋ
머리 쓰라했다고 모든 패턴 파악해버리기..
좀만 열심히 하자고 했다고 사람 뛰어넘어서 덩크꽂기..
팀 구해달랬다고 준수타임 터트리기..
자신감 가지라고 했다고 전국급 포가 되기..
염색한 기상호.. 보고싶다
검은색으로 염색한 상호.. 이유는 별거 없음 그냥 이번에 새로 들어오신 선생님 중에 면학 분위기를 흐린다고 운동부를 아니꼽게 보고, 특히 그중에 제일 만만한 1학년 상호..그것도 머리색이 밝은 색소라서 염색한거 아니냐고 꼽준 선생님이 있었으면 좋겠음
갑타는 참.. 아이러니한게 모든 IF보다 결국 현재의 가비지타임의 모든 서사 덕분에 우리가 사랑하는 갑타가 생긴거라 생각함
병찬이의 무릎이 박살났기 때문에 상호가 활약할 수 있었고
승대가 전학을 갔기 때문에 재유가 100% 활약할 수 있었으며
준수가 전학을 왔기 때문에 주전으로 뛸 수 있었고
양키 기상호 맨날 버리는 패다, 쓸모없다, 목줄 묶인 개다, 죽어도 신경안쓴다. 라는 소리 듣고 살아서 자기가 언젠가 버려질거라는 생각을 하고 삼.. 그치만 죽기는 싫으니 기회봐서 손 털고 해외로 탈주할 계획을 세우는데..
정작 준수와 병찬은 기상호를 버릴 생각 없다. 로 시작하는 양키 준상뱅
지상파(마피아)가 키우는 일반인 기상호(고2)로 약 준상 뱅상
기상호 제외 전부 성인임. 희찬이는 19살 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는 나이지만 이런쪽에 몸을 담구고 있으면 아무래도 평범한 삶을 살기엔 좀 그렇지~ 하면서 고등학교 1학년때 자퇴했음. 그러나 기상호는 지상파의 보호를 받고 지상과
상른으로 ??해야만 하는 방
기상호는 눈을 떴음. 비몽사몽한 상태로 보이는 천장은 처음보았지.. 낯선 천장이다.. 이딴 생각이나 하고 있던 상호는 벌떡 일어났음. 아니, 진짜 낯선천장이잖아? 여기 어데고????
주변을 둘러보니.. 익숙한 얼굴들이 보였음.다들 비슷한 느낌으로 일어난 듯 보임.
병찬이가 당황하면서 저런 농담 치니까 상호 아 햄까지 와그래요ㅠㅠ 저 상호 아입니까 염색했으요ㅠ 하면서 잉잉댐.. 물론 병찬이도 알겠지 제 앞에 있는건 누가봐도 상호인데.. 근데 흑발이라서 얼굴 그림자가 진해지고 생각보다 이목구비 짙어져서 잘생겨졌네.. 이런 생각 하는중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기상호
존재가 사라진건 아니고, 그냥 애가 하루아침에 숙소를 나갔음. 학교에 물어봐도 학생 개인사정이다 집안사정이다 하면서 안알려줌. 분명 기상호가 있었던건 맞는데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 처럼 모든 흔적이 사라짐.
그리고 그때 발견되는 쪽지 하나.
준상
기상호가 햄이 나를 많이 좋아하는갑다..라고 깨닫는 부분
비싼 음식점에 가는것보다 자기는 안먹지만 기상호가 좋아하는 패스트푸드점으로 갈때
지나가는 말로 이거 햄이랑 어울릴 것 같네요..라고 말했던 옷 며칠뒤에 입고올때
아플때 죽이랑 약 사와서 먹여주고 밤새 간호해줄때
개상호 어릴때 완전 왕발이라 지나가는 어르신들 전부 아기 금방 크겠네~ 엄청 커지겠네~ 함
그럼 그거 듣던 준수 왠지모르게 뿌듯..함
개상호 다 크면
지나가는 어르신들 완전 큰 개네~ 어른이다 어른개~ 함
그럼 성준수 물음표 띄움
얘가 뭐가 다 컸냐고 어릴때보다 하나도 안컸구만; 생각함
희상
상호, 니가 친절한 사람이 좋다매. 그래서 내는 니 이름도 다정하게 불러주고, 좋아하는 음료 사다주고, 밥 먹는거 기다려주고, 모르는 만화 얘기도 다 들어주고, 연애 상담도 해주고, 해달라는거 다 해줬는데. 니는 사탕 받아서 그 사람이 좋다고, 좋아하는 메뉴 겹쳐서 좋다하고.
준상
성준수가 맨날 예민까칠짜증max마이웨이유유자적고양이처럼 보여도 기상호랑 사귀면 자기가 도로 쪽으로 걸음. 무거운 짐 자기가 듬. 기상호가 싫어하는 음식 안넣는 가게 찾아감. 사레걸리면 욕하면서 등 두드려줌. 한겨울에 아프면 반팔반바지슬리퍼 차림으로 약국 뛰어다녀옴.
연반 뱅상 너무 좋다.. 24살 기상호 19살 박병찬 기상호 졸업하고 대학 스카우터로 취업해서 정장 입은채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박병찬이랑 안면 트게 됨..
무릎 재활중인 병찬이랑 대화하다가 다음 경기는 언제가? 그때 또보자. 하고 돌아갔는데.. 그 뒤로 박병찬의 무수한 구애를 받기 시작하다
상른으로 오토메 게임 속으로 들어간 기상호.
기상호, 16세. 빠른으로 고등학교에 들어가 열심히 농구부를 하고 있는 학생이고, 현재는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시점이다. 농구부는 3학년 선배들이 원서를 넣고 여유롭게 공부를 하고 있고, 남은 시간에는 1학년들의 농구를 봐주고 있다.
벚꽃 구경 간 준상
기상호가 떨어지는 꽃잎 잡으면 짝사랑 이루어진다카대요?! 하면서 꽃잎 잡으러 가면 성준수 그 모습 빤히 보다가 휴대폰 들어서 사진 찍으려고 함
그 순간 기상호가 꽃잎 잡고 환하게 웃으며 뒤 돌아서
찰칵.
하고 떨어지는 벚꽃잎 사이에 기상호가 자기 보며 웃는 모습 찍힘
준상
자신의 이름이 적힌 공책 안에 자신의 필체로 며칠 뒤 내용이 정리되어 있는 일기를 발견한 성준수
하루종일 있었던 모든 일이 적혀있는 건 아니고, 그저 평범한 일기처럼 그날 가장 크게 느꼈던 감정이나 사건들만 두루뭉실하게 적혀있었음
그리고 눈에 띈
-기상호를 좋아하나보다 씨발.-
준상
커플링커플티커플신발커플룩
기타등등 뭐 어떤 부분에서도 커플인 티 안낼 것 같은데
유일하게 커플인 티 내는 부분이..
성준수 지갑 안에 있는 기상호 증명사진 일 것 같음
성준수가 달라고도 안하고 기상호가 지갑 안에 넣으라고도 안했는데 그냥 어느 순간부터 넣어져 있었을 것 같음
빵상
같은 대학교에서 만나도
굳이 서로한테 말 안걸고 그냥 고개나 눈인사만 까딱 거림
1학년 3학년이기도 하고 둘 다 먼저 남한테 말거는 성격은 아니라서.. 그리고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데 굳이? 생각함
그리고 처음 대화 한 날
강의가 늦어지는 바람에 학식 나란히 놓쳤을 때
같이 밥먹자는 얘기함
상른으로 형아야<하는 기상호 보고싶음
준상: 벙찐상태로 있다가 연습이나 하라고 함 나중에 은근 한번 더 해보라고 함
뱅상: 듣자마자 오예~하면서 웬 애교냐고 귀엽다고 북북 쓰다듬어줌 그 뒤로도 계속 형아라고 안해주냐 눈 빛냄
종상: 듣고 얼굴 시뻘개지면서 미쳤냐?함 근데 맘에 들어보임
그래서 푸는.. 모브한테 기상호 뺏긴 박병찬씨로 후회공 뱅상
박병찬과 기상호는 각각 24, 19살이었음. 박병찬은 준향대 3학년, 기상호는 올해 입학한 대학교 1학년. 같은 학교 농구부지만 ��동중엔 그리 자주 마주칠 수 있는건 아니였음. 그냥 체육관을 옮길때만 얼굴을 마주치는 정도?
준상이라는 씨피..
너무.. 아름답지 않나?
10일만 늦게 태어났다면
10일만 빨리 태어났다면
서로 절대로 만났을리 없고
서로 농구를 하지도 않았고
서로의 존재를 몰랐고
우연히라도 스쳐 지나가기 힘든 아이들이.. 결국 운명이라는 이름 아래에 같은 학교 같은 팀에서 뛰고 있잖아....
준상
성준수에게 기상호란, 늘 어려웠다.
나를 보자마자 쫄아버리고, 뭘 하지도 않았는데 눈치나 보고. 그러면서 제 할말 못할말 다 내뱉고선 또다시 눈물이나 줄줄 흘리는. 그와중에 변태같은 면이 있어 남을 파악하는것에 능통하면서도 자기 얘기는 하지 않는 놈.
그게 기상호였다.
연반+@ 뱅상
기상호 31세
박병찬 26세
기상호 박병찬한테 "내 나이에 니 만나면 내는 뭐가 되노.. 대체 내가 뭐가 좋다꼬.. 왜 자꾸 내를 곤란하게 만드는데.. 내가 니 헷갈린 적 있게 했나? 병차이, 그래봤자 니는 아직 얼라다 얼라. 니 또래 아들 만나라"
발언해서 극대노를 사다
기상호랑 정희찬
유튜브에 유명한 그.. 문과식 끝말잇기 할거라는 편견 있음
넌 아직도 잘 지내고 있니?
ㄴㄴ
아 쫌! 제대로 해봐라
니...니가 없던 그날 밤. ..밤.
아 끝이가?ㅋㅋㅋ 밤새 전화기를..(생략) 아직도 생각나니?
ㄴㄴ
쫌ㅋㅋ
니가 없는 오늘은.. 아직 맑구나..
아!ㅋㅋ 오글거린다 이거
아 세상에 레알임? 너무 충격적이라 먹던 마이쮸 떨굼.. 상호 아파서 감독님한테 말하고 같이 병원갔는데 나이가 몇살이냐는 말에 16살이라고 대답함<여기까진 괜찮은데.. 나중에 약 봉투 가져오면 거기에 기상호(만 15세) 적혀있는거 보고 햄아들 전부 경악할 것 같아요 완..
결국 자기가 욕 먹는건 상관 없는데 자기한테 시비 건다고 햄들 욕하는건 못참은 기상호.. 머리라도 염색하면 낫겠지하며 그 다음날 냅다 흑발로 염색해 옴 근데 눈 색은 여전히 밝은 갈색이라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음
교실 들어가자마자 시선 집중됨.. 당연함 그의 퍼컬 흑발임.
뱅상
박병찬은 휴대폰의 알람을 어이없다는 듯 바라봤음.
-크리스마스때 뭐해요?
-일 없으면 여기 가실래요.
두개의 메세지와 함께 온 링크는 뭔 몇주전부터 예약이 필요하다던 고급 레스토랑 사이트였음. 이걸 보낸 상대는 기상호였고. 크리스마스때 별 스케줄도 없으니 나쁘지 않은 제안이었지
기상호 군의 성격에 대한 고찰 타래
*물론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저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상호의 캐해석을 존중하며 좋아합니다
초반에 상호를 쎄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천천히 생각해보면 그냥 어? 평범한 학생이네? 하고 느껴짐
뱅상
헤남 병찬이 짝사랑하는 기상호..보고싶음.
병찬이 보면서 전혀 가망 없을 것 같으니까. 하며 병찬이 닮은 남자친구 사귀면 어떡하지.. 그러면서도 아, 병찬햄은 여기서 안그러는데. 아, 병찬햄은. 아. 하면서 불쑥불쑥 남친과 병찬이 비교하게 되고 그것때문에도 꽤 자주 다툼
1. 병찬이는 웃으면서 의연하게 아~ㅎㅎ 하다가 죄송해요 이 친구가 미성년자라서요(햄저올해로20살됐는데 조용히해봐상호야)하면서 넘기고 나중에 상호 붙잡고 상호야 나 없을때 번호 물어보는 사람 있으면 번호주면 안돼 알겠지.. 하 정말 이 형아는 걱정이다 이러면서 주접떰 그리고 진짜 속으로
하이고 이것들아 내 먼저 나간다
하긴..머리에 열받으면 탈모 온대요
상호니지금뭐라캤나
아입니다.
결국 다들 더워서 한번에 우당탕탕 뛰쳐나올 듯 나중에 감독님이 애들한테 1리터짜리 식혜랑 구운계란 1인 1판(하이고.. 그래 마이 묵고 마이 뛰어줘라...)한뒤에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잘 듯
안녕, 저 학교 학생?
어... 누구세요?
나? 이 근처 관리인이라 순찰중이지~
그렇구나.. 근데 그쪽 관리인 아니지 않아요?
뭐?
보통 손바닥보다 손등 다치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 아이든데... 아.
너 그냥 일반 학생이 아니구나?
그리고 그대로 시야가 어두워졌음.
아 이거 데쟈뷴데. 같은 생각을 하며.
상짝준
준수는 사랑 때문에 농구 연습 빠지는 일은 절대 없음 오히려 내가 왜? 하면서 슛 연습이나 더 함
그리고 공 던질때 준수햄! 부르는 소리에 시선 돌리면 거기에 서있는 기상호만 보임 귀로는 골대에 시원하게 촤악 들어가는 소리가 들림
그리고 그때 아.. 씨발 좋아하는거 맞네 인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