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제는 백신 안 맞은 사람이 코로롱일까봐 무서운 게 아니라 아직까지!! 한번도!! 안 맞은 사람은... 이상한 사람 같아서 피하고 싶다. 특히 회사를 다닌다면... 이틀에 한번씩 PCR 받으면서 회사 굳이 또 출근하구 그러면 리얼 1호선 광인 할배보다 무서움 그러니까 알려주자 제발
오늘 인도인 박사과정 선생님과 밥을 먹었는데, ‘인도 음식 좋아하냐’면서 가네샤를 데려갔다. 속으로 ‘앗 선생님 가네샤는 제가 더 많이 가봤는데’라고 말했다. 선생님은 주문을 하고는 주방 쪽으로 가서 ‘인도식으로 해달라’고 주방에 힌디어로 커스텀 주문을 했다. 반성했다.
"아빠 두명이 아이를 어떻게 돌볼 수 있겠어요?"
"저는 게이지만 보통 아빠입니다."
이 두 발언이 너무 어이없다. 엄마와 아빠의 역할에 큰 차이가 있는 줄 아는 듯. 육아공부 1도 안하고 아빠라서 어쩌구 보통 아빠 어쩌구, 자신은 편견없이 봐주길 원하면서 존나 편견이 가득하네.
3~6월 카드사용액 소득공제 2배로 정부는 2월 임시국회 내에서 세법개정을 통해 다음달부터 6월까지 근로자의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15→30%로,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액은 30→60%로,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액은 40→80%로 한시적으로 대폭 올린다.
오늘 오만 계정에서 에셈 다니는 친구 사촌누나 코멘트를 보고 간만에 다트 전자공시에서 에셈 분기보고서를 보고 왔다 18년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분기이익 반토막이고 사업의 내용에도 엔터 말고 별 거 없던데요 투어나 F&B는 유의미한 비중 아니고.. 하긴 뭐 일케 진지하게 따질 트윗도 아님
"오스카를 노리고 어떤 걸 준비하시고 어떤 작품을 선택하고 어떤 연기 활동을 해 오시고 이런 분이 아니지 않느냐" "연기 활동해 오신 지가 벌써 50년이 됐다. 꾸준히 연기 활동을 성실하고 늘 아름답게 해 오셨는데, 뒤늦게 오스카가 좀 부지런함을 떨어서 윤 선생님을 찾아와서 상을 드린 것이다"
작은 것들부터 좋아하는 예쁜 것들로 모으고 채우기 1. 친구가 하와이에서 사다 준 서핑 스누피 키링을 집 열쇠에 할당하여 현관에 (그리고 연보라색 고양이도 예쁨 2. 침실 문의 도어스토퍼가 뭔 낡은 플라스틱이어서 하나 샀다 labour and wait 3. 아직은 협탁이 안 와서 스툴이 수고중
유니볼 one 0.38
트위터에서 추천 봤나 그래서 비품 살 때 사봤는데 맘에 든다 그냥 술술술보다는 좀 똑 떨어지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 그런 쪽. 노크 타입인데 유격도 적어서 딱딱 소리도 잘 안 남 (쥬스업 괜찮은데 좀 시끄러움) 색이 많고 0.3(0.28) 있음 아주 좋겠어.
올해의 마지막 책(아마도)은 마음산책 20주년 인터뷰집 <스무 해의 폴짝> 마음산책에서 낸 책들이 좋은 게 많아서 골랐는데 젠체하지 않고 느끼하지 않아서 좋은 글들이 많았다 트렌디(?)에선 한끗 빗겨간 느낌이 있으나 그래서 더 괜찮은 책이 된 듯 이기호 작가 인터뷰가 제일 재미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