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고 안타까운마음에 자체유령계정이지만 길게적어봅니다.
탐라에서 누가 무슨 말을 어떻게하시던 결국 다 내가 응원하는 내 돌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일거라 생각해요.
회사에대한 쓴소리,걱정과 염려, 무조건적인 지지와 사랑. 서로 다른 표현을 쓰지만 모두 같은 바램이겠죠.
짧은
삐삐들 대부분 가벼운 마음이 아니라 진심으로 이 친구들의 삶과 행보를 응원하고 행복하길 바라고 있고, 나름의 책임감이나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게 많이 느껴짐. 그래서 펩콘이나 공방때도 적은 인원수로 그렇게 일당백으로 응원지르고 초동 10만장에 사전투표만점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 같고..
홍콩 핔탐콘 끝나고 하이터치할 때 배둥이들이랑 인사하던 중에 스텝분이 양쪽팔잡고 끌어내서 거의 넘어질 뻔 했었음.
3주나 지난 일인데도 기억하고 있다가 오늘 영통때 인사하자마자 챙겨주는거 보고 사람이 참 섬세하고 착하구나 다시한번 느낌..이러니 어떻게 안사랑해 이원더..😭🩷🩷🩷
지금까지 봐온 원서의 성향을 생각하면 단순히 하기싫거나 귀찮아서 안 하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해. 오히려 활동때는 빡빡한 스케줄에도 라방도 꽤 자주 와줬었고..뭔가 아이디어 구상이나 창작관련 업무가 있을때 잘 못오는 것 같기도 한데 왜그런지 알 것도 같아서 아프지 말고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아이돌 산업의 많은 부분이 관계기반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상황따라 칼같이 태도를 정하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집단안에서 규칙이라는 것이 필요한 이유일거라 생각해요.
화살이 멤버에게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많은 평가와 요구, 기대속에서 가장 혼란스러울 것은 멤버들일거라 생각해요.
서울팬콘 못간 삐삐는 그저 감동의 눈물만😭😭
서울팬콘은 한국에서의 단독 공연이 처음이라, 오사카는 첫무대가 생각나서, 도쿄공연은 감회가 새로워서, 공연마다 다른 감정이 들었겠지만 배둥이들 매순간 매 공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멋있었습니다.
스탠딩이나 주류반입
여리고 섬세하고 최강 인프피 그잡채면서, 뭐든 추진력있게 해나가는 모습이 항상 대견하면서도 뭉클하게 만들어. 때로는 엠씨 역할도 하고, 배너 홍보 담당도 하고, 오디오 비지 않게 리액션도 열심히 하고.. 웃기는 번아웃이 어딨겠어 너무 열심히 달리느라 에너지가 고갈된지도 몰랐던거 아닐까.
240321
이제서야 올리는 사진.
한달 반 동안 속앓이 하고 울기도 하고 걱정도 했다가,
단콘에서의 성국이를 보고나니 비로소 걱정 없이 든든한 마음으로 웃으면서 보내줄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어.
이렇게 잘하는 우리 성국이, 우리 배둥이들, 무슨 일이 닥쳐 와도 다 이겨 낼 수 있을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