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곧 삭제..
병찬 상호 동거 시작하자마자 병찬이 몇날 며칠을 물고 빨아대서 상호, 결국
아, 햄 쪼옴...!!
하고 병찬을 밀어내고 맒.
왜지? 평소엔 아무 말도 안하고 오히려 좋아했는데?(아님) 다른 남자 생긴 건가?(아님)
뱅글뱅글 의부증 도진 뱅찬이, 상호 잘 때 휴대폰부터 싹 훑어봄.
뱅상녀 뇨타 소재? 주?의?
다*소 조아 상오 다*소산 심리스 팬티 입고댕김.
뱅찬이 불러서 나가는데 좀 고민하다가, 어차피 보일 일도 없는데 뭐ㅎㅎ 하고 걍 평소 입던 그 팬티 입고 나갔다가...
길거리 한복판에서 노팬티됨.
햄.
응? 상오야 왜?
입이 안 떨어져서 한 6분 동안 가만히 서있음
같구단 종상
가나지 수인 상오, 프로 입단하자마자 사기당해서 집도 날리고 빚도 2억 생김.
옷가지나 큰짐들은 대충 본가 보내놓고 며칠은 히찬네, 며칠은 다긍네 하고 돌아다니면서 빌붙어 살다가, 다들 결혼 or 동거중이라 미안해져서 결국 다른 애 집에 있겠다. 하고 뛰쳐나옴.
종상 뮤단 임신
기상오 입덧 오지게 함. 먹는 족족 웩웩거리고 안 먹어도 어지러움. 상큼한 사탕도 물론이고 물도 잘 못 삼킴.
쫑수 막 애가 타고 대신해주고 싶고 발 동동 구르는 일주일... 다행히 일주일만에 어느정도 입덧 잠잠해지고 그동안 못 먹었던 만큼 이거 먹고 싶다, 저거 먹고싶다. 거림.
종상
죵수 술버릇이 유아퇴행임. 뚱하게 앉아서 상오가
햄, 물 좀 마셔요. 하면
먹여줘. 함.
상오는 그런 죵수 보면서 으휴, 애기태품이 따로 없네. 하고 수발 다 들어줌.
상오가 무슨 말만 했다 하면,
왜? 거림.
저 햄이랑 전에 밥 뭇다 아임까...
왜?
저 햄이 지상 ob신데,
왜?
(*236번 반복)
와... 짭근 종상이랑 장도종상 비벼먹고 싶다...
성 달라서 둘이 호적메이트인 거 모르는데 어른들만 알고 있고... 둘이 기숙사 같이 쓰고(다들 쫑수랑 방 쓰기 싫어해서)
둘만 있는 기숙사 방에서 둘이 무얼할까... 으흠?
아, 형. 또 유튜* 보고 있죠. 여기까지 빛 닿는다니까...
미안, 끌게. 자...
쫑수 불면증 기냐냐때문에 고쳐진 거면 웃기겠다.
기냐냐 10시에 자야하는 고영.
9시 50분 되면 불 다 끄고 댕김
잘 때는 조금의 빛도 용납하지 못하는 고영.
쫑수 휴대폰하면 휴대폰 몸으로 덮어버림.
옆에 사람도 같이 자야하는 고영.
쫑수가 끝까지 못 자면 눈(얼굴) 위에서 식빵구움. 고롱고롱
상른으로,
상오는 이상형이 뭐야~?
하고 물으니까 왼들 다 안 그런척 하면서 귀쫑긋함.
내? 내는 농구 잘하는 사람이 좋디.
하는 상오 대답에 왼들 피식 웃으면서 다 자기라고 착각중...
왼들 서로 상오 좋아하는 거 알아서 상오가 날 좋아하는 것도 모르고 불쌍한 것들... 함.
직알) 개상호 준버지 출근하면 한참 현관 앞에 앉아있다가 펫캠 앞으로 엉덩이 옮김.
뭔지는 몰라도 가끔 여기서
야. 기상호. 너 뭐해. 밥은?
하고 준버지 목소리 들리니까.
줁수가 이걸 통해 자길 보고 있는 걸 아니까. 줁수 보라고 그 앞에 쭈욱 앉아있음.
줁수는 그런 거 몰라.
상오 손에 든 거 다 주머니에 넣는 버릇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자기 물건 잘 안 잃어버리는데, 그만큼 남의 물건도 잘 가져옴(...)
농구부 연습 끝내고 옷 갈아입으면 상오 주머니에서 별에 별 거 다 나옴.
그 날은 주인 모를 휴대폰 들어있음.
이건 누구 폰이지?
하고 켜 보는데
개상오 천둥치면 준버지 찾음.
오늘따라 일 늦게 끝나서, 밤늦게 일거리 챙겨서 집왔는데 개상오 채갑고 딱딱한 현관문 바로 앞에서 몸 둥글게 말고 바들바들 떨고 있음.
준버지 바로 개상오 안아들고 이불에 쏙 숨겨서 꼭 안아줌.
눈물 핑 돌지만 꾹 참고 밤새서 일 마무리하고 다음날 연차냄.
종상
빤쮸 안 입고 다니는 종저씨 때문에 믾은 피해을 입은 기상오군. 반격을 위해 짧은 반바지, 일명 돌핀팬츠를 입다. (기:우째서?!)
야, 뭐냐?
아, 몰라요. 햄이 계속 팬티 안 입고 돌아다니면 저도 이러고 다닐 거에요.
하지만 종저씨는 기상오가 그러든 말든 신경도 안 썼음.
동거준상
햄햄 오늘 저녁은 새우튀김 알밥이에요!>
해서 갔더니 그냥 알밥만 차려져 있음.
뭐, 튀김하기 힘드니까. 별 생각 없는 준수.
베란다에서 상호 전화받고 있다가 준수 온 거 보고
먼저 먹고 있어요. 금방 가께요!
함. 준수 밥 천천히 먹으면서 상호 기다림.
즈히 감독님 결혼한다네요.
또 봐요 또 보자 사건 이후 상오 마음에 입주해버린 박뱅찬씌...
적어도 20살이 되면 나타난다는 네임. 뱅찬의 몸 어딘가엔 네임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었음.
상오가 먼저
햄, 햄은 네임 있어요~?
하고 어색하게 물어보면 뱅찬은 매번
글쎄~ 상오는 어떻게 생각해? 있었으면 좋겠어?
동갑 준상.
수야~ 내 체욱복 좀 빌리도.
니 꺼도 숙소에 있을 거 아니야. 그냥 가서 챙겨 와.
저 새끼는 매번… 교과서고 뭐고 다 5분 거리인 숙소에 뒀으면서 내 걸 빌려가…
아아앙~ 니꺼가 좋다 아이가. 내 꺼보다 더 새삥이고, 존 냄새도 나고.
뭐래. 쓰고 빨아와라?
빵상
상오가 원래 손에 쥔 거 잘 떨어트리는 편이라 빵중이가 옆에 있으면 다 주워줌.
근데 그 날따라 상오가 너무 티나게 일부러 볼펜을 떨어뜨리는 거임...
빵중, 그래도 별 생각 없이 주워주랴고 허리 굽히는데 상오, 지이이 한 곳을 정말 뚫어지게 쳐다봄.
오늘 영듕이 헐렁한 브이넥 입음.
준버지 준다고 유치원 간식 챙기는 개상호.
다행히 선생님이 중간에 알아채고 개상호 먹임.
상호야, 준수형은 상호가 먹는 걸 더 기뻐할 거야.
그치만...
상호가 맛있게 먹으면, 쫌 이따 준수 형아 오면 선생님이 몰래 하나 더 챙겨줄게. 상호 배고파서 꼬르륵 하면 준수형아 마음 아프지 않을까?
성인 종상
죵수 집에서는 ㅍㅌ 안 입는 덜렁남이면 어캄...
죵수네에서 하룻밤 자고 일어난 기상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어남.
이제 일어났냐?
무울...
아주 부려먹는다? 여기. 일어나서 마셔.
입으로는 툴툴대지만 이미 상오 일어나는 기척에 부엌에서 물 떠온 죵수.
**하지 않으면 못 나가는 방.
양농상상 상른
머꼬.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눈 앞에 있었다. 놀란 상오는 뭔가 반응하려 했지만 손과 발이 꽁꽁 묶여 있어 일어나기라도 햇다간 자칫 넘어져 크게 다칠 수도 있어보였다.
으읍읍!!
말하려고 해도 입또한 막혀 나오는 소리라곤 억눌린 목소리 뿐이었다.
동갑 준상
상오, 줁수를 공.주.(공포의 주둥아리)라고 마음속으로 부르던 걸 들키다...
내가 왜 공주야.
어↗️어어. 아무 것도 아냐.
뭔데 니 또 뭐 이상하게 줄인 거지. 사실대로 말 안해?
목숨의 위협에 핑핑 돌아가는 k(i)pu...
아, 아이, 너 허여멀건한게 백설 공주 같아가... 미안타;;
기냐냐가 준냥이 그루밍하고 있길래, 기집사,
준냐이가 니 새끼가, 어쩜 그리 정성스레 핥나.
하다. 그걸 듣고 준냥이, 종끼 극대노하다.
나는 새끼고양이가 아니며, (기냐냐와)짝짓기도 가능한 어엿한 성묘다하는 준냥과
쟤(기냐냐)는 내 반려니까 새끼가 나온다면 토끼일 것이라는 종끼.
기상오, 전부터 옆집 형아 겸 같은 학교 선배 뱅찬 짝사랑 중이었는데 부모님이 갑자기 본인의 정략결혼 선언함.
상오, 잉잉 울면서 뱅찬한테 고백하고
도망가여 우리! 하는데 가만히 듣던 뱅찬 입을 가리며
그건 안 될 거 같아...
하심. 이유를 물어도 곧 알게 될 거야^^ 하고 상오 귀가 시킴.
중년쀼 빵상
둘이 같이 벌어서 같이 쓰는데 생활비는 빵이 통장에서 나감.
다들 상오가 빵이 카드 쓰는 거 알고 있는데, 어느날 희차이랑 만나서 상오가 카드 긁는데 ㅅㅅ페이로 결제함.
니 지갑 안 들고 왔나.
아이, 걍...
자꾸 대답 회피해서 희차이
혹시, 영중햄이 니 먹는 건 니가 사라드나!
개상호 최애음식 짜장면이면 어캄...
개는 양파 먹으면 안된다고! 사람 음식 먹지 말라고!
준버지 환장함. 결국 개상호 앤드 준버지 하우스에서는 짜장면 금지임.
큼직해진 개상호를 위해 큰 집(not 깜방)으로 이사 가도 짜장면 안 먹음.
이사 도와준 애들 와ㅏㅏ 치사하다. 어떻게 이삿날에
기냐냐, 가출하려고(사유 : 믿었던 인간의 배신) 문 열었는데 더워서 포기함.
종끼, 기냐냐가 가출할 뻔 한 거 알고 태풍눈깔되서 쫑수 콱콱 묾.
아야! 이 미친토끼가!
햄이 뭘 잘못했겠죠.
기집사도 아직 투쁠의 앙금이 남아있어 쫑수한테 띠껍게 굶...
쫑수 편 하나도 없음.
줁수랑 사귀는데도 여전히 경기할 때도 연습할 때도 희차이 맨드 팔에 차고 있는 상오...
줁수, 말로하기는 진짜 쪼잔한 거 같아서 새로 슬리브 사다 선물해주는데 상오... 고맙다 말해놓고 안씀.
결국 몇 번 눈치도 줘 봤는데
햄이 준 건 아까워가;;
해놓고 1쁠1한다고 희차이랑 노나입은 반팔티
미국간 쫑수,
어, 밥은.
(...)
이따가 밥 잘 먹었는지 확인할 거야. 제대로 먹어.
(...)
그거 불 쓰지 말고 그냥 전자렌지로 데워 먹고.
(...)
꺼낼 때 뜨거우니까 장갑 꼭 껴.
(...)
그래 사랑해.
(...)
어쭈, 너는 말 안해? 빨리.
(...)
그래, 밥 잘 먹고.
누군가에게 전화하다.
짭근 즈옹상 좋을 거 같다.
불행서사는 싫으니까, 상오 부모님이 바빠서 상오를 종스네 집에 맡김.
그래서 둘은 어릴 때부터 거의 형제처럼 자라는데, 종스네 부모님도 일 때문에 바쁘니까 둘이 세상의 전부가 됨.
한 5살때 상오가 부산집에서 맡겨지면서 둘이 만났는데 상오 처음 본 종수의 첫 마디
건장한 아기남고생 기상휴가 갑자기 아기강아지가 되어버림.
그 자리에 있던 진쟤유랑 김다는 막 고민하다가 일단 밥이라도 사와야겠다며 개사료 사러가서 숙소 텅 빔...
그 사이에 들어온 성줁수, 숙소에 개 데려온 거 어떤 시*꺼야... 하고 있음.
개상호 일단 배 까뒤집고 복종의 포즈함(...)
개상오 친구 말티찬이 조심스럽게 준버지한테 와서
상오가 이제 고백할 거래요!
하고 감. 준버지, 이걸 어떻게 거절해야하나, 아니 개상호도 이제 어른인데 받아줘야... 아니 미친 무슨 소리야.
어느날 상오가 오늘은 학교도 데리러 오지 말래. 준버지, 무시하고 하교시간 맞춰 상오네 대학 쫓아감.
박뱅, 깜짝 놀래켜주려고 지상고 몰래 갔는데
응, 님남친 여름에 계곡가서 능이백숙먹음~
이이익!!
하는 김다랑 연하애인을 목격했을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20점)
상오야... 형 그렇게 안 늙었는데...
헉, 햄! 언제오셨어요?!
놀랐다가,
그러면 햄. 캐*비안 베이vs 계곡?
물어보는 상오.
동갑 준상
상오야, 혹시 이거...
아무도 없는 교실. 상오 앞의 귀여운 여학생이 수줍게 얼굴을 붉히며 무언가를 건네었다.
응? 머꼬. 준스한테 전해주면 되는 기가?
반짝거리는 스티커로 치장된 분홍색의 예쁜 봉투. 필시 그 안에 든 것은 저 여학생의 몽글몽글한 마음이었다.
쫑이 상이 프로 되서 서로 상대팀으로 만남. 근데 바로 전날밤 원나잇을 한...
수비스페셜리스트 기상허, 당연히 상대팀 에이스 최쫑수 막으러 투입됨.
1대1 매치 상황에서 기상허,
아 크네...
이딴 소리해서 최쫑수 공 놓침. 어젯밤에 상허가 쫑수의 쫑수랑 눈 마주치고 했던 말이거든...
나는 쾌남 뱅찬이 와장창 무너지는 게 좋음... 그것도 빼박 자기 실수로. 그것도 자만감에 가득차서 벌인...
그렇게 나온 >카페알바 상오랑 사귄다고 착각하고 있는 뱅찬<
대학생 뱅찬, 성적도 교우관계도 원만. 3학년땐 좀 쉬고 싶어서 과대는 안한다했더니 어느샌가 학생회에 들어가 있었음.
아기 쫑냥... 접시에 펫밀크 따라줬더니 얼굴 다 적시고 마심.
상오가 웃으면서 닦아주면 자존심상해함... 그루밍 당하다니...!
쫑냥... 곱슬냥이라 냥빨하면 부피가 2/3 없어짐.
기상오가 씻기면서 또 막 웃으니까 손 쾈 묾. 근데 어차피 쌀알이빨이라 하나도 안 아픔.
오토바이 산 상오, 가장 먼저 종슈를 태우다.
꼭 붙잡아여~!
죵수가 상오 허리 븥잡자마자 그도 역시 부산사람이라는 걸 증명하듯이...
엄청난 난폭운전을 보여주고, 종슈는 얼마 전 돌아가신 태종할아버지를 만나고 오다.
다음날 빨갛게 부은 상오 허리를 본 쥰듀.
너 그거 뭐냐?
보송송한 배털 다 밀린 기냐냐(feat. 기집사), 그새 수치스러운 일을 잊고 배 드러낸 채 대짜로 뻗어 낮잠자다.
쫑수, 기냐냐의 우혹을 뿌리치지 못 하고 결국 매끈한 배에 배방구를 하다.
(living point. 고양이의 배는 강아지와 다르게 털이 덮여있어 배방구를 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뇨타 뱅상녀
상오한테 겉옷 빌려줬다가 거기 과제용 usb있는 거 깨달은 뱅찬쒸...
겸사겸사 얼굴 보려고 상오네 집 감.
상오야 usb가지러 가도 될까?>
<ㅇㅇ 오세요.
짐 가께!>
뱅찬 뛰어감. 아, 이럴 생각은 아니였는데, 상오가 집에 초대해줬으니까!
사귄지는 꽤 됐는데 상녀 집 가는 건 처음임.
상오야. 나 좀 봐.
뱅찬이 무게 잡고 말하길래 중요하게 할 얘기가 있어서 그런가? 얌전히 손목 붙잡혀서 가 주니까. 그냥 카페에 단 둘이 앉아 별 말 안함.
햄?
아아 쪼오옵 5초만에 마시고도 아무말 없어서 불러보니까
왜?
하면서 이쁘게 고개 갸웃갸웃함.
햄이 먼저 좀 보자면서요;;
프로 준상
상호 프로 되고 대견한 준수, 시즌 중에는 갓 입단산 상호 컨디션 나빠질까 절대 손 안대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된 상호...
언제인가 사다 둔 지들 비공굿 솜인형 겹쳐져서 엎어져 있는 거 보고 서러워진 상호, 준수 앞에서 펑펑 욺.
솜인형도 뽀뽀를 하는데! 내는!
준상빵으로 그런 거 보고싶음.
준수 요리 못 하는 거 반공식(동인이란 뜻)이던데, 준수가 유일하게 영중이를 인정하는 부분이 요리인 거.
상호 점심께에 느즈막히 일어나 아점 먹는데,
영중이, 자연스럽게 상호 아점, 준수 점심 차려줌.
상호 밥 먹는 동안 둘이 평소처럼 왈왈 컹컹 싸움.
나는 쾌남 뱅찬이 와장창 무너지는 게 좋음... 그것도 빼박 자기 실수로. 그것도 자만감에 가득차서 벌인...
그렇게 나온 >카페알바 상오랑 사귄다고 착각하고 있는 뱅찬<
대학생 뱅찬, 성적도 교우관계도 원만. 3학년땐 좀 쉬고 싶어서 과대는 안한다했더니 어느샌가 학생회에 들어가 있었음.
하키이슾 종상
국대커플 종상 공개연애중임. 그러다 어느날 서로의 직장을 체험해 보는 예능에 출연하게 됨.
상호- 찐 국대 메뉴로 연습하면 다칠 우려가 있어서 쥬니어들이랑 연습 진행. 종수랑 그간 스케이트장에서 데이트한 경력으로 스케이트 신고 겨우 설 수 있는 정도라 초딩들에게 개발림.
종상
상오, 죵수랑 싸우면 듄듀한테 가서 일러 바침. 그럴 때마다 듄듀는 죵수 혼냄. 째유, 옆에서 그걸 지켜보면서 이르는 애도 애지만 그걸 또 불러다 혼내는 놈이나 얌전히(?) 혼나는 놈이나 웃기다 생각중.
쥰수, 니 좀 과보호라 생각하지 않나.
? 뭐가?
다큰 사내 아가 좀 싸울 수도 있지.
뱅상 건망증.
요즘 자꾸 드문드문 기억이 없는 뱅찬. 그냥 나이탓이겠거니 함.
뭐, 어제 점심으로 뭘 먹었는지 하나하나 기억하는 사람은 드무니까.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가는 뱅찬.
햄. 햄!
끄응...으...어? 상오야?
그런데 어느날은 아침에 일어나니까 뱅찬 눈 앞에 상오가 있는 거임.
준상
지수, 자기 오빠가 상오 좋아하는 거 아는데, 아직 안 사귀는 건 몰름...
대학때문에 상경한 상오랑 우연히 만나서 어색하게 떠들다보니, 상오도 자기 오빠 좋아하는 거 눈치챔.
아... 둘이 사귀는구나, 착각한 지수,
상오야, 난 네가 내 새언니가 되면 좋을 거 같아.
해버림...
묘하게 어른미+그럼에도 숨길 수 없는 짐승 같은 뱅찬이 좋다. 뱅상트.
성인 땡 하자마자 고백해서 사귄 것까진 좋은데 사귄 뒤에도 이렇다 할 진도가 안나가서 고민인 상오.
손잡고 포옹하고 뽀뽀까지는 해주는데 그 이상으로는 늘 뱅찬이 밀어냄.
이 햄 '나랑은' 그런 게 하기 싫나...
기상오, 수영 겁나 잘하면서(여렸을 때 별명 : 기장의 개구리) 박뺑한테 못하는 척 하면 웃기겠다.
투브 끼고 동동 거리고 있다가
엎푸엎푸푸 햄, 햄 살려줘요!
첨벙첨벙하면 박뱅이 쪼르르 헤엄쳐와서
상오야, 여기 발 닿는데...
하면 수화해서(갑분 수인물)
발 안 닿아여。°(°◜ᯅ◝.°)°。
뱅찬이, 상오 성인된 뒤에도 한동안 악몽꿀 거 같음...
끄응...
햄 안 좋은 꾸 꾸나... 이쁜 미간을 와 이리 찌푸리노...
하면서 뱅찬이 눈썹 사이 쓸쓸 문질러주는데
상오... 상오는 이제 다 컸어요... 경찰관님... 그게 아니라... 끄응... 저는 어린애를 좋아하는 게 아니... 그냥 상오가...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쫑냥이, 상오가 집에 데려와서 츄르 먹이니까 웅냥냥 하면서 먹음. 눈물도 고임.
초보집사 기상오, 막 유튜* 찾아보니까 맛있어서 그런 거래.
그래서 안심했는데 실은 쫑냥 먹으면서
왜 이렇게 맛있는 걸 이제야 주냐, 내가 밖에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불평한거임. 쫑상
형아 정신은 그대로인 연반뱅상.
기묘묘 개상호가 꿈에 나와서
너, 자존심을 택할래 성공을 택할래? 물음.
뱅찬, 당연하게 성공 선택함. 그까짓 자존심이야 이미 헤질 대로 해져 있었음.
눈을 뜨니까 뱅찬 17살이 됨. 무릎 부상 같은 거 없었던 듯이. 고 1인 상태로. 학교는 장도고.
음주 종상 (당근 성인임)
오늘따라 술이 잘 들어가서 상오 기분좋게 취하고, 종슈는 멀쩡해보이는데 실은 만취상태임.
햄, 실은 저 외계인임. 이제 곧 모행성으로 돌아가야해요.
뭐?
머리에 숟가락 두개 대고 교신하는 척 삐리삐리 거리고 있으니까 종수 왈칵 욺.
가지마, 기상호... 가지마.
뱅상
줄무늬 다람쥐 수인 상오, 토종 붉은 여우 뱅 동거ing
여름동안 털이 너무 상한 상오, 각종 허브와 배스솔트 사와서 약욕중인데 뱅찬 들어옴.
뱅찬... 집 들어오자마자 난데 없이 맛있는 솔솔 냄새 나서 냄새를 따라 킁킁 거리며 쫓아갔더니 욕실에서 상오가 스스로를 스프로 만들고 있음...
종상 캐붕주의
쫑수, 고영좋아 사람. 연습 없는 날이면 고양이카페 가서 시간 보내는 게 낙인 남고생.
최애 고양이는 단골 카페의 사장님. 사장님이라고 해봤자 [사장님]이라는 목걸이 달고있는 갈색 고양이.
가장 처음 옆에 와서 무릎에 앉고 골골해주고 이마도 쓱쓱 부벼줬던 고양이라 가장 애틋함.
그냥 우연히 그 앞에 있길래 말 건건데, 언제 펫캠을 들여다보든지 개상호는 그 앞에 있어.
준버지 퇴근시간되면 다시 현관 앞에 앉음.
준버지 와서 개상호 벌떡 일어나서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 개상호 앉아있던 대리석 바닥 따끈따끈함.
준버지, 어느날 그거 깨닫고 퇴사 결심함.
준상+흰 흰 77
준상 싸우면 상오 바로 희챤에게 달려감... 근데 싸우는 이유도 희챤...
아니 갸는 걍 친구라니깐요. 무슨 남자한테 질투를 해요?
무자각 헤남발언하는 상오랑 자기가 남자니까 온 세상 남자들 다 경계하는 오징어 지킴이 준듀...(그렇다고 여자들 경계 안하는 거 아님)
연반 뱅상
ㄹㅇㄹㅇㄹㅇ 기다리고 기다리니까 4년은 참아지더라하는 25세 기상오. 중간에 1.5년은 군대다녀와서 연하가 역으로 애탔지만... 쨌든.
드디어 우리의 연하가 성인이 되어 그렇고 그런 짓을 할 수 있구나! 했는데, 이 눈치없는 연하. 4년째 연상이 손도 안 댔다고 지도 먼저 손 안 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