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할 때 마취로 잠들때까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주겠다길래 '그럼 요네즈 켄시의 M87 부탁드려요! 퇴원하면 아들이랑 울트라맨 보러 갈 예정이에요~' 하는 이야기를 한 직후에 전달 실수로 레몬이 흘러나와 애달픈 분위기가 된 수술실에서 잠들었던 일은 오래도록 이야기하고 싶다
아니 이게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내추럴 MIU404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으로 화제인 2024년 여름 개봉하는 영화 <라스트 마일>
다같이 주제가를 예상해보자!
1. 요네즈 켄시일듯
2. 뭐... 요네즈 켄시일듯
3. 굳이 골라보자면 요네즈 켄시
4. 잘 모르겠음 근데 아마 요네즈 켄시일듯”
요네즈 켄시가 파프리카를 만드려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태도나 작품들을 참고함 > 그 파프리카를 미야자키 하야오가 우연히 들음 > 스즈키 토시오가 ‘이 사람한테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주제가 만들어 달라고 하면 어��요?’ 라고 함 > 미야자키 하야오 ‘그거 좋네요’ > 요네즈 켄시 ’에?‘
작년 초에 LADY 뮤비에서 점프수트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어봤는데 너무너무 편해서 ‘2023년은 이것만 입는다’고 큰소리쳤다가 내심 내가 너무 나댔구나 싶어 후회를 했는데, 정말로 한해동안 점프수트는 입기는 쉬운 죽 먹기였고 심지어 아직도 입고 있음.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와본적이 있나요?
한국은요 가본적이 없어요 진짜 가고싶단 생각도 들고 한국 음악 같은것도 엄청 좋아하고 그래서 언젠가 정말로 가볼 생각이 늘 있는데요 근데 가본적이 없어서.. 진짜 언젠가 라이브도 좋고 라이브 없이 놀러가는 것도 좋고 뭐든 좋으니까 가보고 싶다는 마음은 정말 있어요
이번에는 레이디2 같은 곡을 만들고 싶지 않았음
근데 곡을 쓰다보니 계속 레이디 같은 곡만 나와서 쓰고 버리기를 반복하다가 매일 혼자 집에 쳐박혀서 이게 뭐하는 짓이지 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싶어 현타가 옴
그러다가 지금 느끼는 이 감정들을 곡으로 쓰면 되잖아 싶어서 탄생한 것이 <매일>
영국 갔을때 시골마을 갔다가 우연히 들어간 악기가게에서 통기타 샀는데 프랑스 항공사는 일 대충 한다더니만 진짜로 기타 잃어먹었대 진짜 금방 잃어버려서 빠르군... 싶었고 이 경험이 너무 재밌었어서 언젠가 음악으로 만들고 싶댘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이 lost baggage가 될지는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