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 엄청 오는걸 뚫고 인천에서 사직까지 올스타전을 보러갔어요.
아무리 우리팀에 야수가 없다고 해도 길지도 않은 팀 응원가 하나 정도는 틀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랜더스 팀 응원가만 마지막까지 하나도 안 나왔어요.
내가 내 돈,시간을 들여서 다녀왔는데 우리팀 응원가만 못 불렀네요.
시라카와야 타국까지 와서 잘해보겠다고 없는 여권 부랴부랴 만들어서 오고 진짜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엄청 잘하고 있어..크보 와서 짧은 시간동안 2승햇잖아 그치? 프로 첫 승투도 해봤고 오늘 10k나 해냈잖아 일본 가서도 진짜 이제 잘한거 같은데 울지마라 감자야 감자 물러진다ㅠ
내년에 나올 최정 기록 나열
1. 19년 연속 10홈런과 동시에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2. 9000타석까지 112타석
3. 4000루타까지 81루타
4. 1500타점까지 46타점
5. 1000볼넷까지 18개
6. 1400득점까지 32득점
7. 500홈런까지 42개
내년도 정이의 레전드 길을 응원합니다♡
최지훈은 진짜로 대졸 선수들을 위한 희망이자 목표일거 같다.
고등학생때 지명을 ��패했지만 아득바득 노력했고, 20년 입단해서 주전 자리 꿰차고 22년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23년 WBC 승선,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까지 정말로 대졸 선수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선수다
광현이는 우리에겐 정말 없어선 안될 선수 중 한명이고 SK왕조시절멤버고 믈브 10승과 크보 156승을 합쳐서 총 166승한 선수지
당연히 자랑스럽고 안 쪽팔리지
근데 우리가 정말 징글징글한게 어떻게든 까내리려고 노력하고 뭐만 하면 노쇠 어쩌고 에이징커브 어쩌고 하는 애들이 싫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