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구모한테
남친행세 해줘… 하면
ㅈㄴ 못믿음직스러울것같은데 당일까지도..
막상 당일되면 나구모 존나 남자력오지게입고남자력오지게행동하고.. 일단 그기럭지로멀정하고단정하게 옷 입고 나오는 것 자체가 남자,,임.
그리고
일다끝나면
차도 못 끌면서
외제차차키손가락에끼우고 돌리면서
나구모 자기 얼굴 잘생긴 거 잘 알고 잘 써먹을 것 같아서 너무 좋음.
아침에 일 있어서..
비척비척 침대에서 일어나서
나가려고 하면 허리 잡아서 도로 침대로 끌어당기고..
나가게?
물어봄. 드림주가 “응 오늘 약속 있어서..” 하고 눈 비비면서 나가기 귀찮은 낌새 조금이라도 보이면..
운전석에
오사라기or시시바씨가 앉아서
왔나.
이러고 있음.. 그래서 그동안 감동받았던거 좀 짜침. 뒷좌석에 나구모랑 앉아서 가는데 나구모 가는 내내 나 빤-히 바라봄.
거슬려서 그냥 할말잇음해 이러고
나구모툭툭치면서 말하면 나굼
말 안하고 입모양만으로
나-
잘했어?
ㅎㅎ
하고 물어봄
킬남들이랑 도망가다가…
좁은 상자안에 갇힌 드림주 보고싶음….
1. 나구모군이랑 같이 갇히면…
니구모 분명 자리 남는데도 자꾸 이쪽으로 붙음. 그리고 묘하게 여유로움. 지금 존나 쫓기고 있는데… 나구모 몸에 얼굴 착 붙이고 있으니까…. 숨 쉴 공간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숨 쉬려고 나구모
나구모는 같이 낮잠잘때
굳이~
여친품안에들어가려고몸구김…
다 들어가지도 못하면서…
여친이 더워.. 하고 밀어내려고 하면
안자는거 뻔히 보이는데도
눈감고
자는 척 함
그러다가 여친이 먼저 잠들면
슬며시 눈 뜨고 여친 얼굴 구경하면서 옅게 미소짓고
안 졸리다고 했으면서~
하고 약간
나구모한테 일방적 이별통보 하고
한국으로 튀엇다가
일본 다시 왔는데
누가 지하철역 계단에서
태연하게 캐리어 대신 들어주는 거임…
서윗일남이구나…
생각하면서 아리가토…히려고 뒤돌았는데 ㅎㅎ 웃으면서 “잘 지냈어?” 물어보는 나구모랑 눈 마주침. 개뭇서워서 캐리어 버리고 개 빠르게
쇼파 위에 누워서….
자기 몸 위에 드림주 얹어놓고 신문 보는 나구모 보고싶음.. 신문 볼땐 ㅈㄴ 정색하고 보는데…. 드림주가 뒤척거리면서 “니구모..” 하고 찾으면 바로 ㅎㅎ 웃으면서,
응, 나 여기 있어.
하고 등 토닥여줌. 드림주 작아서 진짜 침대 위에 올려진 듯이 나구모 위에서 안정적으로
나구모 집착 감금 드림물이
보고십다…
저번에 트친분이랑 했던 얘기인데..
나구모 집착 감금은
족쇄 같은 거로 물리적으로 감금하는 것보다는..
정신적으로 드림주가 하나 하나씩.. 점점 자기한테 의지하게 만들어서… 감금 아닌 감금 상태로 만들 것 같음… 가스라이팅 심하게 해서..
시시바씨는 연애=결혼 이렇게
생각할것같은데
나구모는 연애랑 결혼은 별개라고 생각할 것 겉아서 쥬음
그래서
시시바씨는 사귀는 게 어렵고
나구모는 사귀고나서 더 깊은 관계로 가는 게 어려울 듯. 특히 결혼에 대해서 아예 생각도안하코 드림주와의 유사결혼생활… 동거.. 즐기다가 뼈저리게후회하
나구모 뽀뽀 개 좋 아 할 것 같음.
같이 걷다가 눈 마주치면
갑자기 허리 숙이고
드림주 앞에 냅다 자기 볼 가져다 댐.
뭐어쩌라는거지 하고 빤히 바라보면,
고개 갸웃거리면서
“왜 안 해?”
물어봄. 황당해서 다시 “뭘?” 되물으면
자기 볼 툭툭 치면서 “여기에 뽀뽀,“
하고 ㅎㅎ 웃음.
오더 별 드림주 들어올리는 포즈
나구모
고양이 안는 것 처럼..
양팔 사이에 손 끼우고 드는 거 잘 할 것 같음. 나구모 키도 커서,,
나구모한테 들리면 허공에 대롱대롱 들린 상태 됨. 놔달라고 바둥거려도 아하하, 하고 비웃기만 하고 안 놔줌.
시시바
본지에서 나왔듯이 목덜미만 잡고 번쩍
애인이랑 있을 때 싸움 휘말리면....
나구모
나굼 평소처럼 여유롭게 싸우다가..
옆에서 달달 떨고 있는 애인 보고…
아하하, 크게 비웃으면서 자기 품 안으로 끌어 당김. 그리고 주의 못 보게 시야 차단하고 고개 숙여서 듦주 귓가에 "더 붙어야 지켜주지" 하고 장난칠 듯..
종나 무서워서 매미
신둥이 누나가 방 들어가면 걍 이유없이 부끄러워할 것 같아서 조흠. 야한잡지 이런것도 없고 방도 깔끔하면서 ㅋㅋ ….
성큼 들어오는 누나한테
“누나는
남자방에이렇게막…..”
까지 말했다가 혼자 얼굴 빨개짐.
자기를 남자<< 라고 칭한것도 부끄럽고, 누나가 저 말 듣고 머릿속으로 어떤
나구모랑 공포 영화 보기…
나구모 자기가 골라 놓고서
영화 보는 내내..
집중 안 하고 내 무릎 베고 누운 채로 내 몸 이곳저곳 만지작거리면서 장난 침. 참다 참다 도저히 못 참겠어서.. 얼굴 밀어내면서 “집중해!” 했더니.,
나구모 허리 잡고 있던 손은 꿈쩍도 안하고 얼굴만 살짝 밀린 채로
옆집남자 나구모…
가~끔 마주칠때마다…
포키 든 검은 봉다리 손목에 끼우고
엘레베이터 벽면에 기대서 비스듬히 서있음.
처음엔 서로 인사했던것같은데…
어느순간부터 내가 안 하니까
그쪽됴 안함…
그렇게 쭉..
서로 신경도 안쓰고 지내다가…
3일전에..
오랜만에 친구랑 술마시고
밤 늦게
나구모는 꼭
아들! 키워야함.
그래서 자기 아들이랑 엄마 두고 유치하게 싸워야함. 아기가 엄마한테 기대면 자기도 똑같이 기대고.. 아기가 안아달라고 조르면 자기가 먼저 뒤에서 아내 안아들고 저 멀리로 튀어야함 ㅋㅋ
2세 울면서 쫓아가고
나구모 ㅎㅎ 웃으면서 저 멀리서 아내 안고 서있을 듯.
감금 나구모…….
내가 버둥거리다가…..
실수로 자기 차거나 상처 입혔을땐…
웃으면서 아야야, 아프잖아~ 이러고 발목 잡아 끌어디가 입 맞출 것 같은데……
혀 깨문다던가……
스스로 상처내려고 하면
정색하고
내 입안에 자기 손집어넣음. 손에 �� 나도 개의치 않고 우악스럽게 내 입 벌림.
하…..
드림주 토닥거리면서 잠드는 시시바씨가 보고싶은 11시 54분…….
시시바씨 진짜 미동 없이 금방 잘 자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뒤척거리면….
자다가도 바로 내 등에 손 올려서 가만히 등 토닥여줌. 시시바씨 손길….. 투박하고 기게처럼 일정한데…. 이상하게 잠 진짜 잘올듯..
나구모랑 걷다가 신기한 거 보고
저거봐봐 신기하다..
이랬는데, 나구모가 별 감흥 없는 목소리로 “그러네~” 만 하는거임.
좀
뭔가..
내말에 집중하지 않는 것 같아서..
고개 휙, 돌려서 나구모 바라보면
나구모 내가 가리킨건 보지도 않고
ㅎㅎ 옅게 웃으면서
내 얼굴만 보고있음.
결혼은 안 해줄 예정이라서
소개팅은가게해주는데
드림주 소개팅 보낸 날마다 기분ㅈㄴ안좋은 시시바씨 보고싶음….
근데
이 기분 안 좋은게……
딱
나구모가 시시바한테
어라? 시시바 오늘 기분 안 좋아? ㅎㅎ
물어볼정도로만 티나고 행동은 평소랑 똑같아서 걍 화내는 것보다 182828배는 무서움
아… 방금 샤워하고 나와서…….
머리에서 물 뚝뚝 떨어지는 채로 샤워가운만 입고 있는 나구모…… 보고싶음…
보고 너무 놀라서 들고 있는 핸드폰 떨어트렸는데
그거 주워준다고 나구모가 허리 숙여서…
대-충 묶인 가운 틈 사이로 가슴이랑…
(알아서생각하쇼) 까지 다버임…
진영팬티짤처럼..
아 오사라기 “배고파..” 하고 깨우는 거 상상했는데 왜 이렇게 귀엽지. ㅜㅜ 한참 침대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기다렸을 듯.. ㅜ 화장실에 숨었던때랑같은 포즈로 쪼그리고 앉아서 드림주 깰때까지 기다리다가…..
점점 인내심 상실함.
그래서 점점 점진적으로 깨움.
처음에는 볼 콕콕 누르고..
나구모랑 자다가 눈 떴는데..
해가 중천이라
슬슬 일어나야 할 시간 같아서..
몇시야? 하고 나구모한테 물어보면 나굼 음.. 하고 대답 피하다가 “더 자도 괜찮은 시간” 이러고.. 더 자라고 내 등 두들겨줌.
비키라고 밀어도 능글맞게 무시하고 계속 등 토닥이면서 방금 일어나서 잠긴 목소리로
쉿- 하는 나구모 증말 좋지 않나요.
상황은 긴박한데 웃는 낯으로
킬러들 싸움에 말린 일반인 드림주한테
쉿, 조용히.
속삭이는 나구모. 그러다가 들키면 자기 품 안으로 드림주 툭, 밀어 넣고 싸워야 함. 껴안은 채로. 헤어질 때는 “자 그럼, 잘 가~” 하고 손 흔들면서 사라져야 함. 인파 속으로.
신군….
다같이 술마시다가
내가 취해서 집가겟습니다! 이러고 일어나면
주섬주섬 자기도 겉옷 챙겨서 일어날 연하남….
술자리 나와서 좀 걷다가
정신차려서
따라오는 신한테
나 멀쩡해 괜찮아! 가두 괜찮아 ㅎㅎ 이러면.. 좀 곤란한 표정으로 누나 혼자 어떻게 보내요. 이러고 따라옴. 글애도… 내가
시시바랑 둘이 차타고 가면
상당히 편할 것 같음.
조용한 노래 틀고 쭉 가거나..
내가 쫑알거리면 시시바가 맞나. 글나 간간히 대답해주는 정도…
그에 비해 나구모.
일단 내가 운전해야함.
그리고 내가 운전하는 동안 나구모는 조수석 선반에 발 올리고 포키 먹음. 초보라 운전에 집중해야하는데
킬러남들 다 손 커서..
한손으로 드림주 얼굴 다 덮을 수 있겠지..🤤
눈만 가리려고 한 건데, 모르고 드림주 입이랑 코까지 다 막아버린 시시바 보고싶다. 계속 장도리 휘두르고 있다가, 한참 지나고 나서야 알아차리고
“아..,”
“미안타”
하면서 한 손으로 조심스레 드림주 얼굴 정리해 줌.
시시바씨 죽으면 근데
애인이랑법적으로엮인게없어서
애인(나)진짜 햄들듯;;……..
유산도 못받고 시시바랑 살던 집에서 그대로
내쫓기고…
엉엉울면서본각가서 통장봤는데.. 근데
시시바씨 이름으로 거액 입금되어있구
나구모쿤이 대신 넣어줬코….. 나는 도쿄에건물하나사고여생을보내는
집 들어갔는데…
나구모가 쇼파에서 몸 구기고 자고 있음…
아무래도 방금 잠든 것 같아서.. 일단 조용히 가방 내려놓고, 물 한잔 먹으려구 컵에 손 뻗었는데.. 나굼 언제 일어났는지 내 뒤에 서서… 잠 덜 깬 목소리로
….왜 안 깨워?
이러면서 찬장에서 컵 꺼내서 건네줌. 잠 덜 깨서 목소리에
#사카데이드림
가쿠랑 같이 지하철 탔는데
사람 개 꽉 껴서
잡을 손잡이도 없고..
계속 이리저리 밀려서 넘어질 위기라 발끝에 기 모으고 벽 쪽에서 버티고 있었는데… 바로 뒤에서 흔들거리는 드림주 보던 가쿠가 하품 한번 크게 하더니, 갑자기 한 손으로 벽 짚어서 자기 가슴이랑 벽 사이에 드림주
신군….
다같이 술마시다가
내가 취해서 집가겟습니다! 이러고 일어나면
주섬주섬 자기도 겉옷 챙겨서 일어날 연하남….
술자리 나와서 좀 걷다가
정신차려서
따라오는 신한테
나 멀쩡해 괜찮아! 가두 괜찮아 ㅎㅎ 이러면.. 좀 곤란한 표정으로 누나 혼자 어떻게 보내요. 이러고 따라옴. 글애도… 내가
밖에서 여친 귓가에
야한얘기 (걍 어젯밤 이야기) 하다가
결국
여친 손에 입 막히는 나구모 보고싶음
분명히 온힘을다해 숨도 못쉬게 꽉 막았았는데..
걍 해맑은 얼굴로
왜~? 이러실듯.,
너무 짱나서 째려보다가….
나구모 피해서 도망가면 하하, 웃으면서 그냥 넓은 보폭으로 단숨에 따라옴
시시바씨랑 같이 자다가 슬금슬금 거실로 기어나와서 불 다 꺼놓고 유툽보고있다가..
뭔가 쎄해서
고개 들면
시시바씨.. 자다 깬… 평소보다 머리카락 흐트러진ㅋㅋ 초췌한 몰골로 물 들고 주방에서 가만히 나보면서 서있음.
그러다
…고마 자라.
이 한마디하고 물 꿀꺽 마시고 다시 들어가심.
시시바 애 키우면
시시바보다 나구모가 더 잘 놀아주고
잘 봐줘서
시시바보다 나구모한테 아빠라고 더 먼저부를듯
아기가 옹알이비슷하게 아빠 이러면
나구모쿤
응~? 나? 아하하, 시시바 들었어? 나보고 아빠래
이러면서 종나 놀림.. 그리고 나구모쿤 그 이후로 아기랑 시시바 아내랑 절대 못만남..
살살 눈웃음치면서
가지마. 하고 앵김. 진짜 말 그대로 내 품에 파고 들어벌임….. 그리고 듦주 가슴에 얼굴 부빔. 강아지마냥. 가지말라고..
듦주 손으로 마구모 머리통 밀어내면서도
속으로는,
빠꾸쳐도ㄱㅊ은 약속인가.
생각하고있음….
나구모..
눈치는또개빨라서
드림주가 빠꾸칠까말까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