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어서
황리단길 중심로에 있는 독립 서점이에요 경주 올 때마다 꼭 들리는 곳! 제가 제일 사랑하는 곳... 책을 구매하면 처방전 봉투에 담아 이름을 써 주는데 추억으로 간직하기도 좋아요 작고 아기자기한 공간임에도 시집, 소설, 추리소설, 명작 동화 등 책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 기타 정보
- 교통편이 좋지 않아서 대부분 택시로 이동해야 함
(바가지 요금 심해요... 급한 척 최대한 빨리 가달라고 말하세요)
- 네컷사진은 무조건 하마필름! 예쁘게 잘 나오고 경주 스페셜 프레임이 있음
- 올리브영, 쇼핑, 약국 등은 황리단길에 없고 경주 중심상가 시장 쪽으로 나가야 함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안희연
올해 읽은 시집 중에 가장 좋았던 시집 여름이 지나기 전 꼭 읽어야 합니다... ‘너를 잃어야 하는 천국이라면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라는 구절을 정말 좋아해요 시집을 엄청 천천히 읽는 편인데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