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수 발렌타인데이 때 아 씨바거 뭔 choco를 이렇게 하... 할 줄 알았는데
초코 좋아하는 남자라길래
이거 은근 발렌타인데이 기대하는 거 아님? 싶어서...
아니그렇잖아요
그 달다구리 choco를 실컷 먹을 명분이 생김
준수 가방 안 들고 다니는데
저날은 배낭들고감
그리고 그게 꽉 참
알오 빵준에 후회공 기기
발현은 보통 중3~고1 때 함. 빵준 둘 다 발현 안 된 채 원중고 들어옴. 아직 발현 안 됐는데 선배들이 니 알파냐 오메가냐 많이 물어봤겠지.
준수야 닌 오메가 아니냐? 얼굴부터가 오메가상인데 ㅋㅋㅋ
영중이 그거 듣고 대든 적 있을 듯. 왜요? 준수 완전 알파상인데요?
아니 얘가 188센치 거대남이니까... 교실에서 아프면 어케 도와줄 수거 없음
많이 아팠으면 애초에 학교를 안 갔겠지만 걍 머리 좀 띵하고... 기운 좀 없고... 이정도니까 아침에 꾸물거리는 애들 꾸짖을 갈!! 한 번 하고 걍 학교 갔던 거지
평소 잘 아프지도 않으니 뭐 크게 아프겠나... 싶었고
어려진 준수 생각해보면 진짜 ㅋㅋㅋㅋ 숙소 개판일 듯
준수 어린이 : 정복의지가 있음. 새로운 곳 -> 다 돌아다녀봐야됨. 새로운 사람들 -> 내가 쎄다는 걸 보여줘야됨!
아침에 냅다 눈 뜬 준수 어린이. 집이 아니야! 놀랐지만 벌떡 일어남. 여기가 어디지? 주변을 훑어보니 커다란 남자들이...
빵준 둘이 동거하는 사이인데 준수가 그날따라 컨디션이 안 좋은 거임. 그 전날부터 아프다고 하긴 했는데 오늘까지 이러네...
영중이 오늘 약속 있는데. 이러면 나가기 좀 눈치보이잖아.
침대에서 끙끙대는 준수 눈치 살살 보다가
준수야 나 오늘 약속 있는데.
......
나 지금 나가야 해.
성준수 발렌타인데이 때 아 씨바거 뭔 choco를 이렇게 하... 할 줄 알았는데
초코 좋아하는 남자라길래
이거 은근 발렌타인데이 기대하는 거 아님? 싶어서...
아니그렇잖아요
그 달다구리 choco를 실컷 먹을 명분이 생김
준수 가방 안 들고 다니는데
저날은 배낭들고감
그리고 그게 꽉 참
원중고 때 선배새끼들 다른 애들은 엎드려뻗쳐 같은 거 시키면서 준수는 뺨때렸음 어떡하지;;
워낙 준수가 하얗고(...) 또 예쁘장하니까... 남고인 원중고에서 예쁘장한 애 보니 그러고 싶은 거임;
준수야 눈 똑바로 떠. 어? 야. 눈 내리깔지 말라고, 이 씨발-! 이러면서 때리는 거지..
아미친
경기날 아침부터 준수 컨디션 안 좋아보여서 애들 눈치 살살보고 차에서도 조용히 있었는데
그날 준수 경기에서 개팔팔 뛰어다닌 거임
그래서 애들 다 오 준수햄 괜찮나보다~! 함.
경기도 이겼겠다 아침에 준수 비실거리던 거 다 까먹고 애들 숙소가는 차 안에서 왁자지껄 신나게 떠드는데
빵준
지상흥신소 성준수 (특.무엇이든해결해드립니다) 어느날 한 여자 의뢰자를 만나다... 예쁘고 꽤 부유해보이는 20대 후반 여성인데 눈이 시뻘개져서 들어온 것.
저 이새끼랑 약혼 좀 깨주세요.
하는 것... 왜 그러냐 물어보니깐 걍 그사람이 싫다네 머리가 너무 동그래서 싫댔나 아무튼
준수 저혈압 때문에 기절하는 것도 조타.
아침에 일어나서 준수 으으... 하면서 화장실가다가 벽 기대서 주르륵 넘어지는 거지
그거 실시간으로 보던 애들 다 준수햄???? 하면서 달려가고 ㅋㅋㅋ 준수 얼굴 진짜 시허얘진 거 보고 아니 이거 우째요!?! 하면서 준수 깨우는데 준수 안 일어남
아무래도 전영중은 술취하면
생각을 안 함 -> 노빠꾸 직진
될 것 같다는 믿음이 생김...
성준수가 문열고 고깃집 들어오자마자
어어 준수 준수 준수야아아아아아.........
하면서 두 팔 벌릴 것 같음 (준짝빵)
성준수 익숙하다는 듯 그거 받아주면서
야 이새끼 얼마나 처마셨냐 묻고
준수 기억잃고 어려지는 것도 좋지만 19살 기억 그대로 쿄난마냥 몸만 어려지는 것도 개웃길듯
성질빡빡아이씨발이게뭐야!!!뭘쪼개고있어미친놈들아!!!! 하고 씅질내도 아이고 그래 햄아~ 아 햄 너무 귀여워요 어떡해ㅜㅠㅠㅠ 햄아 형아한번만해주면안돼요?
이래서 성준수 혈압 빡 오를 듯
빵준에서 전영중 우는 거 왜 이렇게 좋지
둘이 동거하는데 개 싸운 거임
진짜 성준수 너는 어? 컨디션 안 좋으면 집에서 쉬라고 왜 연습을 나가 연습을
아니씨발 연습 그거가지고 되게 뭐라하네 니가 나냐? 뭔 나보다 더 지랄이야
준수야 나 네 남친이야 애인 걱정도 못 해줘?
단뮤 2세... 빵준
결혼하고나면 이 자세 디폴드 될 것 같음... 영중이한테 준수가 안겨 앉고 준수한테 2세가 안겨 앉고... 쇼파 깊은 거 사야됨... 준수 거의 눕다시피 해서 배에 2세 올려두는 거임... 2세 없을 땐 저 자세로 농구 봤는데 2세 생기곤 둘 다 아줌마 돼서 주말드라마 볼 듯...꾸깃꾸깃..
준수 아침부터 컨디션 안 좋다고 안 일어나는 거임.
준수 그럼 우리끼리 체육관 간데이.
어어...
하고 준수 걍 누워있고 다른 애들은 체육관 감. 그리고 점심 때 돼서 들어와보면 준수 상태 확 안 좋아져서 끙끙 앓고 있는 거임.
애들 첨엔 준수햄 아직 자나~ 했는디
준수햄 밥 드세요!!!!
으아 준수 쌍용기 끝나고 첨에는 그냥 우승한 거 좋아하고 같이 기뻐하고 그랬는데 그날밤 왕왕 울었으면 좋겠다
전내힘들었음+존존내힘들었음+아이씨바것들데리고내가+여기까지전학와서내가+3년동안개고생해서내가+이게되네
다 섞여서 감정 훅 올라오면 좋겠다 자려고 누웠다가 눈물 질 흘렀으면ㅋㅋ
빵준 잘 사귀다가 헤어지고... 영중이 걍... 살다가
국민이가 야 내가 누나 하나 소개시켜줄까? 딱 니 스타일이 이상형이심 하는 거
그래서 준수 잊을 겸... 외롭기도 하고 그래서 ㅇㅋ함
빠른추진으로 다음날에 레스토랑에서 호호 영중씨는요? 하며 대화하는데
웨이터로 성준수 오는 거
근데 진짜로 운전자는 본능적으로 핸들을 왼쪽으로 꺾기 마련인데 준수는 진짜로 두 눈 부릅뜨고 오른쪽으로 핸들 돌릴 거라는 게... 거기다가 차랑 부딪히고 옆에서 신음하는 영중이 보면서 아 시발 됐다... 하고 안심할 생각하면 진짜 또라이 됨...
그리고 아 죽겠다 느끼고 드는 생각이
......
영중씨 친구는 처음 봐요~ 되게 잘생기셨다. 역시 끼리끼리 만나나봐요.
00아...
아, 저희 크게 다친 건 아니에요 걱정마세요. 오빠 잠깐 기절하긴 했었는데 오빠가 조금 튼튼해야죠 ㅋㅋㅋ 걱정 마세요~
....... 네. 다행이네요.
준수 피식 웃고....
전영중 끝까지 아무말 못 함.
빵준 그런 거 너무 좋타
성준수가 존나게 싫어진 전영중,, 모종의 이유로
그만하자. 그냥 남보다 못한 사이 돼도 좋으니까 그냥 그만하자... 라 말하는 거... 근데 성준수는 전영중 못 놔줌.
전영중은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져서 성준수 볼 때마다 개무시까고 가는데 그러면 성준수 뒤따라와서
공태성 지 친구들이랑 술 처마시고 놀다가 새벽 두세시에 지 차타고 집 가는데
비가 오는 날임... 횡단보도 신호받고 기다리는데 저기서 누가 횡단보도 건너려 막 뛰어와
누가 이 시간에... 하고 보는데 멀리서 봐도 이목구비가 성준수임
근데 그 품에 애기 하나가 안겨있고...
부부빵준이 주는 그 느낌이 좋음...
애는 둘이 좋을 것 같다...
준수가 더 오래 선수하겠지...?
피곤한 몸 이끌고 집 들어오면
영중이랑 애기들 둘 쇼파에 앉아있다가
준수 마중나오는 거 왜 이렇게 귀엽냐
뽀로로 보고 있다가 아빠~~~~ 하고 달려나오는 거
그리고 요준수 하면서 같이 달려나오는
번쩍. 눈을 뜨니 교실.
익숙한 자리와, 익숙한 칠판 낙서와, 익숙한 교훈.
우리반이야.
뭐지?
내가 왜 여기있지? 싶은 전영중. 주위를 둘러보니 어두워. 밤인 것 같아. 왜? 오늘 학교에서 뭐 했더라, 내가 왜 여기있지? 오늘이 며칠이고 무슨 요일이지?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근데 만약 진짜 준수가 컨디션 안 좋은 날 8강진출 달린 경기가 있었다면...
준수 자꾸 멍해지고 시야 흐려지면 그때마다 재유가 준수!!! 성준수 마 정신차리라!! 할 것 같음. 진짜 8강이 간절하고 매 경기가 간절하기 때문에 아이고 아프나 그럼 쪼까 쉬고 있으라~ 할 수가 없다는 게 너무 마음아픔..
뜬금없이 그거 보고 싶네 뱅준으로 둘이 준향대 근처에 투룸 구하다가... 엄청 싼 집 발견하는 거...
왜 이렇게 싸요? 물어보니깐 아 여기 귀신이 많이 나온다 해서~...
그 말 들은 병찬이랑 준수 눈빛교환하면서
? 꼴랑 귀신? 쌉가능이지ㅋㅋ
ㄴ귀신?남자의자존심을건드림
하고 바로 계약하는 거
감독님의 관심과 애정이 커도 부모님 역할을 대신해줄 수는 없다는 게 진짜 너무 좋을 것 같음...
1기 때 감독님 숙소에 들어와서 같이 지낼 때 준수 스토커 한 명 같은 거 있었으면 어쩌지
밤에 혼자 연습하다가 집 가는 길에 그 새끼가 잠복하고 있다가 준수 납치해는 거임
영중이랑 준수 사귀고 첫 그거 하고 나서 영중이가 준수 놀린답시고 계속
준수는 내 순결을 앗아갔어...
요러는 것.. 뭐 할 때마다 난 준수한테 순결을 빼앗겨서... 이럼
준수가 내 순결을 빼앗아갔잖아! 계속 이런 말 쫑알거려서 개빡친 준수 결국 길 가다 멈춰서서 씨발니가너엇잖아!!!! 윽박지르심
난 갠적으로 의사 준수도 좋지만 경찰 준수 너무 좋아함 진짜 몸으로 뛰는 거...
막 음주운전 단속하는 중에 차 하나 창문 열어보세요 하는데 건장한 남자가 모자 푹 눌러쓰고 운전석에 앉어있는 거... 근데 그 옆자리에 어떤 애기 앉아있는데 눈물이 그렁그렁함.
뭔가 쎄한데... 싶지만 뭐 어쩔 거임.
준수 어디 나간다고 버스정류장 가는 길에 갑자기 배가 존나게아파서 주저앉는 상상... 숙소에 있다가 나가는데 진짜 갑자기 ㄹㅇ 갑자기 배가 꽉 아픈 거임 어디 앉아야지 할 새도 없이 배가 콱 아파서 주저앉는 상상... ㄹㅇ로 억.. 하고 다리가 우뚝 멈추고 상체 앞으로 고꾸라지는 거.
요즘 좀아포 망상 계속 하고 있음
지상고 애들+감독님 다 체육관에 있는데 한 삼 일은 버티다가 이제 식량이 절실해진거지. 물도 없어.
이러다 좆된다 싶어서
밖에 더 큰 일 나기 전에 나가서 식량 가져오자 이렇게 얘기가 된 거임.
근데 누가 나가겠냐고 지금 밖이 어떤 상탠지도 모르는데;;
농선 준수 예능 나가서 전화미션게임? 으로 상대가 뽑아주는 연락처 전화해서 자기야 소리 듣기 미션 받는데
사람들 이제 영중이랑 준수 맨날 투닥투닥 싸우는 거 알고 아 전영중 선수 어떤가요 ㅋㅋㅋ 했는데
준수 묘...한 표정으로 음... 하더니 전화 걺
전화 연결음 한 3초 들리고 냅다
빵준
영중이의 소유욕은 언제 해소될 수 있을까...
사귈때? --- 5%해소
커플링 맞췄을 때? --- 7%해소
동거 할 때? --- 10%해소
결혼 할 때? --- 50%해소
XX 할 때? --- 일시적80%해소
2세 생겼을 때? --- 100%해소
라고 봅니다 전......
익명님께 감사드리며,,
진짜 준수는 몸관리 철저하게 하겠죠.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고, 아프면 꼬박꼬박 약 챙겨먹고, 잠자리 일찍 들고 푹 쉬고. 그래서 다른 애들이랑 감독님도 준수는 면역력 좋아서 감기도 잘 안 걸리는갑다~ 성깔이 저래가 바이러스도 피하는갑다 ㅋㅋ 이러고 있고.
와... 진짜 개또라이같이피폐한 조직물빵준 보고 싶다... 고아원 출신 빵준 둘이 중학교 다니면서... 준수는 피아노에 관심 갖고 피아니스트 꿈꾸고... 영중이는 그거 돈 많이 든다던데? 우리 같은 애들이 예체능을 어떻게 하냐? 정신차려 준수야^^ 하면서는... 준수 방과후에 몰래 학교 피아노 치는거
성준수도 번아웃 오겠지,, 근데 얘는 되게 끝까지 타오를 것 같음.. 그리고 정말 은퇴 직후에 번아웃 세게 올 것 같다. 농구만 보고 살던 애라 농구 후 인생이 상상이 안 가는 거지... 그리고 난 이게 탯준이었음 좋겠음. 왜냐면 공태성은 그때까지도 철이 안 들었을 거라서...^^;
빵준
준수 짝사랑 외길인생 15년차 전영중씨
자기 인생 중 준수를 사랑하지 않은 때보다 준수를 짝사랑한 시가 더 길어지고
난왜이렇게한심하지고백하나못하고근데고백했다가안받아주면진짜친구이하되는거아닌가
하면서 머리 쥐어뜯던 영중이에게 어느날 나타난 상태창
[준수와 사귀기 Yes/No]
준수 어중간하게 컨디션 안 좋은 날에는 진짜 화 많이 내고 다니지 않을까...
머리 지끈거리고. 몸 무겁고. 입맛 없고. 그냥 컨디션만 구리니 짜증이 날 수밖에. 밥은 먹어야겠는데 입맛이 없으니 식탁에 앉은 다른 애들이 거슬리고... 두통약 까먹긴 좀 그런데 떠드는 소리가 너무 거슬리고...
근데진짜 피아니스트빵이랑 바이올린준은 뭔가 있는 것 같애;; 둘이 엘리트 코스 밟다가(음악알못) 갑자기 준수 아 이건 내가 바라던 게 아님 하면서 냅다 밴드 들어가버리면 우뜩하냐고
하하 준수야 바이올린이 웬 밴드야?^^
하면서 준수 비아냥거리고(당연히 표면적으로만)...
빵준
영중이 준수 전학간 후에 꿈 하나 꾸는데 준수 나오는 꿈... 첨엔 너무 일상같아서 꿈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준수가 왜 여기 있지... 아 이거 꿈이구나?
하고 자각한 뒤에 에라이 꿈이겠다 냅다 고백갈기는 거
사실준수야나너좋아했거든하하미친놈이라욕해도돼^^ 하면서...
성준수 공태성 영혼체인지 존나 웃기뇌
눈떴는데... 어라 여기 성준수 자는 자린데 시발 내가 와 여잇노? 공태성 부시시 일어남. 성준수는 어딧나? 둘러보는데 안 보임... 뭐고... 하는데
어 씨바 뭐꼬 이거!!!!!@!!
내가 왜 저 있는데!!!!!
그렇다... 공태성(성준수가들어있는)이 저기 누워있지.
챤쿨...
준수 희찬이 팔 더듬더듬 만지면서
야 증량 좀 해��� 팔이 이게 뭐냐?
그러면 희찬이
어~? 저 증량하면 감당하실 수 있겠어요?
하면서 샐쭉 웃는 거 좋아함
준수 귀 빨개지면서 뭔 ㅆ... 하고 몸 무르면
제가 다~ 햄 위해서 이러는 거죠~ 증량 함 해보까요? 햄은 그런 거 좋아하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