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이따금씩 의사도 묻지 않고 제멋대로 방향을 틀어버린다고 할지라도 그래서 벽에 부딪혀 심한 상처가 난다고 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방향을 잡으면 그만인 일이라고 우리에게 희망이 1%라도 있는 한 그것은 충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천 개의 파랑/천선란
조성진의 클라이맥스가 아름다운 이유
>>거의 모든 음악엔 클라이맥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계속 모든 부분을 아름답게만 표현하면 나중에 중요한 순간, 아름답다고 느끼지 못할 거 같은 거예요 내가 특별하게 살리고 싶은 부분을 ‘아낀다’ 고 해야 되나요? 그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인 것 같아요<<
아 진짜 커여움ㅜㅜ
아침 9시에 친구집에 직접 찾아가서 문 두드리며 생일선물이라고 편지랑 퇴마록 말세편 1권을 준 아기 조성진..
캐릭터를 키워서 팔 정도로 메이플스토리 게임을 좋아했던 아기 조성진..
친구집에 수행평가하러 놀러가서 피아노 쳐준 아기 조성진..
ㄹㅇ엄마미소작렬임지금
조성진 인터뷰 이 부분 너무 좋음..
차피협을 연주할 때 난 내 앞에서 큰 소리로 울고있는 한 사람을 보고 브람스 특히 후기 작품을 연주할 땐 엄청 우울해하고 슬퍼하지만 겉으로는 울지 않는 사람을 상상한다 라벨 작품에서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지만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는 사람을 상상한다
조성진 인터뷰 이 부분 너무 좋음..
차피협을 연주할 때 난 내 앞에서 큰 소리로 울고있는 한 사람을 보고 브람스 특히 후기 작품을 연주할 땐 엄청 우울해하고 슬퍼하지만 겉으로는 울지 않는 사람을 상상한다 라벨 작품에서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지만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는 사람을 상상한다
조성진 인터뷰 이 부분도 너무 좋음..
피아니스트라는 직업에는 궁극적인 성취가 없다.
콩쿨에서 우승을 하거나 권위 있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고 베를린필 상주음악가가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진짜 목표는 음악적 깊이와 관련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