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제가 이 순간만큼은 우리 소정 언니만을 생각하면서 하트시그널을 불러보도록 할게요. ・・・・・・ 얼굴 빨개진 거 보이세요? 제가 이런 거 되게 부끄러워 하는데. 언니를 생각하면서 하니까 굉장히 얼굴이 빨개지고 두근두근하네요. 우리 둘이 한번 만납시다, 소정 씨.
🐶 솔직히 말하면 이쪽 눈으로 보고 이쪽 눈으로 빼요. 왜냐면 뭐... 굳이? 왜 없겠어요. 그런 사람들. 근데 내가 나 좋다는 사람이랑 떠들려고 하는 거지. 뭐 그런거 일일이 맞대응하려고 하는 거 아니니까. 거봐, 내가 이런 얘길 하면 대신 더 화나잖아. 그래서 제가 티를 안 내는 거예요.
📻 무서운 분들 보이는 라디오로 보시면 귀여운 이야기로 바뀌는 마법이 생겨요
🐶 요거는 제가 어쩔 수가 없어요. 보이는 라디오로 보시면 저의 얼굴과 함께 보신다는 거잖아요. 이 귀여움은 제가 어떻게 가려보려고 해도 어떻게 안 돼서... 이거는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 “적지 않은 나이에 입덕하게 되어...”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틀렸어요. 입덕에 나이는 상관이 없어요. 적지 않은 나이가 아니라 저희 지금부터 차곡차곡 밀린 사랑을 쌓아가고 앞으로 펼쳐질 우리만의 추억을 잘 만들어갔으면 좋겠어요. Welcome LUVU예요. 너무 너무 고마워요.
🐶 제가 진짜 감사하고 굉장히 놀랐던 순간중에 하나가 팬분들이 편지 써주시거나 저한테 해주시는 말들 보면 “말을 예쁘게 해서 좋다.” 이런 말이 가끔 있었거든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기도 하고 “내가 노력했던 게 느껴지는구나, 와닿았구나.”라는 게 되게 감사하더라고요.
📻 오늘밤 못 잘 것 같아요. 귀여운 유주 생각나서 못 잘 것 같은데요.
🐶 이건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어쩔 수 없어요. 제가 코 재워드리고 싶어도 이 가릴 수 없는 귀여움, 이걸 생각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저도 아직 찾지를 못했어요. 오늘은 귀여운 유주 생각에 잠 못 드는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