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노브라일 때 캐들의 반응.
1. 사쿠사 키요오미 = 격노.
데이트하는 날 늦잠 잔 여주 데리러 집으로 온 사쿠사 키요오미. 늘 그랬던 일이라 신경도 안 쓸 거임. 자는 여주 옆에서 보고 푸스스 웃는 사쿠사 여주 이마 쓸어주면 얼마 안가 여주 푸스스 웃으면서 깰 거다. 너 이럴려고 일부러
키스 타임 중 전광판에 여자친구 뜬 거 본 아츠무가 보고싶음. 당연히 한창 경기 중이었고, 네 미야 아츠무는 선수입니다.
다음세트 어떻게 해? 속공? 회의하는 중인데 키스해! 키스해! 해서 보니까 어? 화면 속에 공주가 있네, 베시시 웃는 아츠무 그리고 다시 한 번,
키스해!
누가 키스해,
공주가?
남녀관계에서 흔히 말하는 갑과 을. 그 갑을이 바뀌었을 때 하이큐 캐들과 여주가 보고싶다. 늘 갑이었던 하이큐 캐들이 을이 된 상황임.
1. 미야 아츠무
늘 바람둥이였던 아츠무, 여주를 사랑하게 되어버리는데 아츠무에게 제 상처 돌려주는 여주임.
다른 여자랑 자고 와요. 오빠 그거 잘하잖아요
일본인 국가대표 미야 아츠무랑 비밀 연애하고 있는 한국인 여주 보고싶다. 일본 배구팀 8강 진출 성공해서 미야 아츠무 선수 인터뷰 하는데 소감이 어떻냐는 말에 대뜸 한국말로
보고 있어? 사란해애!
해버리는 아츠무와 혼자 얼굴 빨개지는 여주임. 아무도 여주 얼굴 안보는데 혼자 부끄러움.
몸에 자격지심 있는 여주. 키도 큰데 뼈도 굵고 살집도 좀 있는지라 덩치가 커보이겠지. 그래서 자존감도 낮고 괜히 제가 못났다는 생각을 늘 할거임. 그리고 그런 여주 앞에서
그런가, 큰가.
여주 이해못하는 남자친구- 당연함. 남친이 우시지마 와카토시임. 우시지마는 여주를 스몰걸로 만들어..
최근 부쩍 잘생겨진 스나 린타로 때문에 질투가 심해진 여주. 차마 인기 선수 김스나랑 공개 연애는 못하겠고 대신 스나 허연 살에 쪽쪽 키스마크 남기는데 옷 너머로 보일까봐 주저하자 제 옷 지가 쭉 내리고 키스마크 남길 곳 정해주는 스나가 보고싶음. 제 쇄골, 윗 가슴 가르키면서 여기,
켄마랑 헤어진 여주. 어느 날 통보하듯이 이별하고 사라져버린 여주인데 라이브 방송 중 여주 닉네임 보고 여주한테 말거는 켄마 보고싶음.
여주야, 너 맞지.
...
왜 전화 안받아?
동시접속자 엄청 많아서 여주 이름 잘 보이지도 않았을 텐데 바로 캐치하고 여주가 자기 보고 있다는 거 알아채는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인 금메달리스트 여주를 짝사랑하는 일본 남자 배구 주장 우시지마 와카토시가 보고싶다.
일본에서 우시지마 영향력 대단한 것 같음. 유럽 리그에서도 매해 mvp로 뽑히며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우시지마는 서양인들로 가득한 리그에서 동양인으로서 최고의 선수됐고, .
자존심 강하고, 늘 사랑보다 일이 먼저였던 오사무가 특정 기점 이후로 여주에게 다정한 사람이 됐을 것 같은데 그 날의 둘이 보고싶음.
그냥 니가 좀.. 져주면 안돼?
...야.
니가 나 좀 더 사랑하면 안돼?
더운 여름에 서러운 얼굴로 엉엉 울었던 여주였겠지. 그때만해도 둘은 아직 어렸을 듯.
야구보러 갔다가 남자친구한테 들킨 여주 보고싶다. 머리 양갈래로 묶고 뺨에 페이스페인팅까지 하고 신나게 맥주마시고 있는 여주인데 익숙한 얼굴이 보임.
어,
어...?
특별 초대 받았는지 특별석으로 걸어들어가는 아츠무와 그 바로 뒷자리 프리미엄석 여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일본 국가대표 사쿠사 키요오미랑 비밀 연애하고 있는 여주도 보고싶음. 인터뷰 절대 안 응하는 사쿠사가 갑자기 어떤 인터뷰에 응함. 그것도 웃는 얼굴로. 뭐지? 대체 뭐지? 하니까 한국인 기자래. 알고보니 그게 여자친구인 거 보고싶음. 한국인 스포츠 기자랑 비밀 연애중인 사쿠사 키요오미.
집착 광공 켄마가 보고싶음. 여주가 어느 순간 쎄함을 느끼고 어? 이거 아닌데... 발 빼야겠는데 느끼는 순간 그 고양이같은 투명한 눈으로 여주한테 말하는 것도. 나 집착 심해, 몰랐어? 푸스스 예쁘게 웃으면서 여주 머리칼 넘겨주는 켄마일 거임. 근데 네가 먼저 좋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감당해.
아츠무랑 연애하는 여주. 역시나 실팔찌 선물해주는 게 보고싶음. 엄청 유명한 곳에서 사온 거라며 작은 손으로 제 손에 팔찌 끼워주는 여주에 감동한 아츠무인데, 그로부터 2년이 지난 비 오는 어느 날, 그걸 아츠무 팔목에서 끊는 건 여주가 될 것 같다.
몇 번 말해, 우리 헤어졌다고 했잖아!
왈가닥 여주가 유일하게 조심스러워지는 순간은 바로 사쿠사 키요오미가 잠든 순간인데 여주가 저 때문에 일부러 조용히 움직이는 게 좋아서 자지도 않는데 잠든 척 하는 사쿠사가 보고싶다.
키요, 자?
…
자나보네… 잘 자.
조용히 이마에 쪽 뽀뽀해주는 여주 입술 느끼면서 행복 충전하는 사쿠사
쿠로오가 유일하게 약해지는 게 여주였으면 좋겠음. 쓰결전 끝나고, 팀하고 헤어지고 나서 여주 방으로 찾아가는 쿠로오. 네코마 집업 벗지도 않은 채로 방문 열면 책상 앞에 앉아있던 여주 뒤 돌듯. 나 왔어, 능글맞게 웃으면서 말해야하는데 투두둑 눈물 부터 터지는.
아, 진짜 열심히 했다...
섹스하기 전에 스트레칭하는 여주와 그거 얼척없다는 듯이 보는 사쿠사가 보고싶다.
너 뭐해?
스트레칭!
으쌰으쌰 팔 벌려 뛰기도 하고, 몸 쭉쭉 늘려가며 스트레칭하는 여주 앞에서 마시던 물 내려놓는 사쿠사임. 그러니까 저건 섹스가 너무 힘들다는 뜻일까 아니면 나 몸도 풀었으니까 이 수고가
쿠로오 여자친구 생기면 켄마한테 꼭 보여줄 것 같음. 켄마 허락 받기 되게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 이상하게 가족도 아니고 한데 켄마 허락을 못 받으면 마치 무슨 저주처럼 관계가 좀처럼 잘 되지 않겠지. 그런데 켄마 여주 보자마자 되게 좋아하는 게 보고싶다. 여주는 켄마 무표정 보고 자기
일본 국가대표 스나와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여주가 보고싶음. 작년에 헤어졌던 둘, 1년만에 올림픽에서 만나도 여주는 찬바람 쌩쌩인데 그러던 중 여주가 경기 중 넘어짐. 어딘가에서 달려나오는 스나임. 어, 뭐죠..? 혼란스러워지는데,
괜찮아?!
여주 상태 체크하기 바쁜 스나임.
배구 경기 중에 여주가 전광판에 뜬 거 본 사쿠사 보고싶다. 그런데 그게 키스타임이었고, 당연히 여주 옆엔 사쿠사가 없음. 아무래도 그는 선수니까. 그러면..? 자기 경기보러와준 여자친구가 외간남자와 함께 화면에 잡혀있는 것을 볼 때 소감을 한 줄로 요약하시오.
좆같다.
여름이라 같이 붙어서 안자려고 하는 여주와 그게 싫은 사쿠사 키요오미… 가 보고싶음. 아 제발, 더워 죽겠어! 나 소파에서 잘게 따로 좀 자자 말하는 여주에 심통난 표정으로 이미 잘 준비 끝내곤 소파에 앉아서 에어컨 리모컨 꾹꾹 눌러 온도 낮추는 사쿠사임 그럼 전기세 나가잖아 그냥 우리가
아침 안 먹는 여주 입에 과일 작게 썰어서 넣어주는 하이큐 캐들 보고싶음.
덩치 크고, 내조 따윈 어울리지 않는 캐일 수록 맛있을 것 같다. 그러므로 딱 셋 정도.
1. 우시지마 와카토시.
직장 다녀서 아침 일찍 규칙적으로 나가야하는 여주와 달리 연차 쌓이고는 제가 원하는 훈련 시간에 맞춰
중고거래 커플로 미야 아츠무도 보고싶음. 최근 생활비 부족 이슈로 집안 물건 팔아재끼는 여주, 전 남친인 아츠무가 준 유니폼 보일 거임. 그거 양심껏 30만원에 내놓는데,
[난존나멋져] 님
300에 살게요
갑자기 어떤 사람한테 톡 옴. 여주가 판다고한 가격에 0 더 붙여서,
뭐야, 미친놈인가?
더운 여름에 점점 옷이 얇아지는 여주와 하이큐 캐들의 반응이 보고싶다.
1. 사쿠사 키요오미.
밖에서 데이트하려고 약속 잡은 둘. 사쿠사랑 여주가 자주 만나는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들어오는 여주 보고 딱 봐도 표정 구겨지는 사쿠사 키요오임. 뭐, 왜. 당당하게 묻는 여주에 사쿠사 한 숨
배구 경기 중 돌아온 키스타임, 하필이면 그때 전광판에 뜬 스나의 여자친구 여주가 보고싶다 그리고 둘은 싸운 상태임
마지막 여주의 대사는 헤어져, 나 너 말고 다른 남자 만날 거야 였겠지
여주랑 눈 마주치는 스나 신경도 안 쓴다는 듯 키스하던가, 입 벙끗거릴 듯. 그리고 여주는 그대로-
키스함
여자친구가 음담패설 했을 때의 캐들의 반응이 보고싶다.
1. 사쿠사 키요오미.
같이 카페에서 데이트하고 있는데 그 밝은 오후, 사람 많은 카페 안에서 아무렇지 않게 더티톡 날리는 여주임. 여주가 카페에 진열되어있는 사탕 사달라고 했는데 사쿠사가 안된다고 거절하자 자기 꺼는 괜찮고 사탕은
싸워서 가출하는 남편, 사쿠사가 보고싶음. 아내랑 싸우고 나서 다소 소심하되 과격하게 분노 표현 하는 남편, 이랄까 코모리가 걱정돼서 둘 사이 괜찮은 거야? 물어보면 어, 30분 전에 나갔고 저녁 먹기 전에 들어올 거야.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여주임. 아니 그 정도면 가출이 아니라 외출 아니냐고.
이나리자키 짝사랑 권위자+아츠무 짝사랑하기로 유명한 여주와 그런 여주 대놓고 귀찮아하는 아츠무인데 그러다가 어느 날 스나랑 오사무가 여주에게 물어본 너 아츠무가 ~ 해도 좋아할 수 있냐는 말에
뭐... 그 정도는 아닌데?
말하는 거 듣고 충격받는 아츠무가 보고싶음. 왜 안 좋아하는데~!!
2세들이 자기를 쏙 닮아서 골치 아픈 하이큐 캐들이 보고 싶다.
1. 사쿠사 키요오미.
여주네 집은 물티슈가 남아나질 않을 거임. 뭐 먹을 때면 항상 엄마, 나 이거 닦아죠. 닦아죠. 타령하는 깜찍한 아들내미. 애초에 식탁에 앉을 때 휴지 착착 두장 들어서 목에 걸고 나서 야무지게 수저 드는
선섹후사를 하는 하이큐 캐들이 보고싶다.
1. 사쿠사 키요오미.
사쿠사 오래 좋아했던 여주. 사쿠사랑은 친구 사이였을 거임. 직장에서 만났는데 나이도 똑같고 오래 일하다보니 친해져서 이제 사적인 대화도 조금씩 할 수 있는 정도가 됐겠지. 여주는 애초에 사쿠사 좋아해서 블랙자칼에 들어온
여주 가슴 커진 거 너무 잘 아는 아츠무 보고싶다. 조물락 만지다가 어, 우리 공주 가슴 커졌네 말하는 아츠무임. 여주는 별 생각도 없는데 오히려 아츠무가 말하니까 의식하겠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밑에달린 살덩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없는 여주. 그런가..?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가슴이
밤에 해피타임 가지려고 했는데 일찍 잠든 여주 때문에 많이 곤란한 캐들이 보고싶다.
1. 사쿠사 키요오미.
구단으로 해외 출장 다녀온 사쿠사. 당연히 오랫동안 섹스 못했을 거임. 가뜩이나 쾌감이 간질간질하게 쌓였는데 여주도 기다렸다는 듯이 사쿠사한테 연락 보낼 듯. 예쁜 속옷 샀다며.
여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리고 그 이후로 짝사랑 시작한 전학생 스나. 그런데 그런 여주를 아츠무랑 오사무가 너무 괴롭혀서 참다가 한 마디 하는 게 보고싶음. 야, 니네 여주 좀 그만 괴롭혀. 그런데 스나 말에 어이없다는 듯이 웃다가 말하는 둘.
우리 여주 오빤데.
…
근데 니는 누꼬.
완전 행복한 결혼- 임신물 보고싶다. 최근 계속 입맛없던 여주 몸도 좀 쉽게 피곤하고...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워낙 무던한 여주라서 눈치 못챘겠지. 그러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배에서 느껴지는 콩콩- , 태동에 병원가니 의사 선생님이 하는 말, 벌써 임신 14주라고...
네?
미야 아츠무 여주를 공주, 라고 부르는데 여주 그거 진짜 싫어할 거임. 전여친들 모두 다 공주라고 불렀던 아츠무... 생각해보면 전여친하고 날 똑같은 애칭으로 부르는 거잖아. 그런데 말 해도 안 고치는 아츠무에게 전남친 이름으로 바꿔서 부르는 여주가 보고싶다.
공주야~
어 왜 삼식아
커플로 맞춘 실팔찌가 더러워지든 말든 늘 하고 다니는 사쿠사가 보고싶음. 썸 시절, 아직 여주가 사쿠사 결벽증 있는 거 몰랐을 때 - 사쿠사 팔목에 팔찌 껴줄 거임. 제가 한국에서 사온 거라며 이걸 끊어질 때 까지 차면 소원이 이루어진대! 둘의 첫 커플 아이템이라며 여주 손에도 껴져있는 반지
학교 인기 스타~ 미야 오사무의 소꿉친구 여주. 아츠무야 워낙 여자 후리고 다니고, 반면에 똑같이 생겼는데 뭔가 더 남자다운 오사무는 묵직하게 들리는 연애 소식도 없고 행동이 참 신중해서 인기 되게 많을 것. 오히려 여자 관계 너무 깔끔해서 오사무 여자친구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겠지.
한국인 여주와 파리 올림픽으로 카게야마도 보고싶음. 일본 남자배구의 천재 세터 카게야마 토비오. 경기 끝나고 인터뷰 중에 여주 이야기 하는 게 보고싶음.
Q. 이번 경기의 가장 힘든 점이 뭐였나요?
그 질문에 옆의 여주 물끄러이 바라보는 카게야마일 거다. 여주는 통역가겠지.
파리에서 올림픽 열리는 기념... 일본에서 헤어지고 파리에서 다시 만난 사쿠사와 여주의 사랑이야기가 보고싶다.
한국인 여주. 이혼한 엄마가 일본 지부에 배정 받아서 일본에 오게 됐을 것. 고등학교에서 사쿠사 만났을 것 같음. 이혼한 엄마 아빠- 그 상황을 이해하는 것만 해도 어지러운데
애교 싫다는 우시지마. 그런데 여주가 오빠, 부르면 자기도 모르게 베시시 녹는 거 보고싶음. 팀원들하고 여자 이야기할 때 귀여운 여자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을 거임. 아, 좋지. 애교 좋지, 하지만 우시지마는 그런 거 이상하다고 생각할 거임. 성인 여자니까 애교는 웃기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늘 참기만 하는 여주한테 술 먹이고 속마음 캐내는 스나가 보고싶다 여주가 좋아하는 달달한 술 타주면서 하나씩 물어봄 나 마음에 안들었던 거 있어? 혼내주고 싶었던 건 없어?
아니이… 뭐-
짜증났던 건. 저번에 못되게 말한 거 말고 또?
여주 불만 들으려고 칵테일 제조까지 배운 이 남자 어떤데
더운 여름 아이스크림을 먹는 여주와 그것 때문에 참 거시기한 캐들이 보고싶음. 쪽쪽 소리내며 너무 열심히 먹어가는 바람에 뭐랄까 낯뜨거움. 여주는 그저 아이스바를 좋아할 뿐인데...
1. 사쿠사 키요오미.
열심히 아이스크림 먹고 있는 여주인데 반쯤 먹었나 옆에서 뚫어져라 여주 보고있는
어떡카죠? 남편이 부모님이랑 더 친해요. -라는 주제로 하이큐 캐들이 보고싶다.
1. 사쿠사 키요오미.
여주 부모님하고 엄청 사이좋은 사쿠사가 보고싶음 너 누구랑 그렇게 살갑게 통화를 해? 하고 물어보면 어머님, 말하겠지. 집에 가면 새로 보이는 것들 다 사쿠사가 사준거임
여주한테 혼나는 남편 아츠무. 진짜 직살나게 혼날 것 같음. 방수 귀저기 안했다고 혼나고, 이래서 혼나고 저래서 혼나고. 그런데 혼날 때 마다 되게 순종적으로 사과할 것 같음. 웅, 여보야 미안해. 잘못했쪙. 그리고 바로 방수 귀저기 챙기는 아츠무. 나중에 결혼하고 슈돌같은 육아 프로그램 나오는
아츠무 가슴을 찢은 나쁜 기집애 보고싶다. 아츠무가 다른 여자들 꼬시고 다니든 말든 경멸하는 눈으로 쟬 왜 좋아하지 생각했던 여주임 그리고 정확히 세달 뒤에 그런 여주 앞에서 눈 빨개져서 우는 동시에 눈가 벅벅 문지르며 나쁜 기집애- 중얼거리는 아츠무가 보고싶음.
넌 진짜 나쁜 기집애다..
토요일 밤이면 여주도 휴대폰 만지작거리면서 밀렸던 글도 보고, 웹툰도 보고,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시간 보낼 거임. 큼, 19 비엘, 집착 피폐 로맨스... 그동안 찜해놨던 거 보면서 행복한 시간 즐기는 여주겠지. 그으런데 문제는,
자기야, 뭐해?
침대 옆자리에 사쿠사 키요오미가 있다는 거.
배우 사쿠사와 여주가 보고싶다. 키스신 찍기 전 촬영 시작한 줄 아는 여주와 촬영 아닌 거 알면서 키스 받아준 사쿠사임 여주 몰입해 키스하는데 뒷목 잡아주고 키스 받아줬던 사쿠사가 여주 아랫입술 깨물쯤에
자, 촬영 해볼까요?
…?
감독의 말에 제정신 돌아오겠지 앞에서 손등으로 입술 닦으며
여자친구가 야구를 너무 좋아할 때 하이큐 캐들의 반응.
(초청받아 간 야구장에서 여자친구인 여주 만난 하이큐 캐들이 보고싶음. 여주는 몰래 직관간 상황.)
1. 사쿠사 키요오미.
사쿠사 이 남자가, 질투 쟁이인데다가 한 번 삐지면 좀처럼 풀리는 법이 없어서 여주는 웬만하면 사쿠사가 질투할 일
결혼한 부부 사쿠사와 여주. 장난으로 여주가 사쿠사와의 밤을 의무방어전이라고 농담했다가 제대로 삐지는 사쿠사가 보고싶음. 여주 입장에서는, 나름 일리 있을 거임. 결혼한 유부녀들끼리 이야기하는데 앙큼살큼한 대화 중엔 남편과의 밤이 빠지질 않겠지. 그런데 아무래도 모두가 사쿠사
키스마크 남겨달라고 하는 여주가 보고싶다. 갑자기 사쿠사 앞에 터벅터벅 다가가서 냅다 제 옷자락을 끌어내리는 여주임. 되려 지가 성추행당한 듯한 얼굴로 ㅁ, 뭔데? 묻는 사쿠사에게 아무도 내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거슬 믿어주지 않는다며.
진행시켜, 말하는 여주.
갑자기 머리 아픈 사쿠사임
사쿠사 여주 만나고 살 쪄서 벌크업 되는 게 보고싶다. 사쿠사 슬렌더 체형인데 본인이 그렇게 유지하는 것 보다는, 살이 찌고 싶어도 식욕이 없어서 안 찌는 스타일일 것 같음. 원체 예민하고 신경이 날카롭겠지. 그래서 불면증도 있고, 식욕도 뚝 떨어지고, 그렇게 컨디션 악조 겹치면 살 부터 빠짐.
비 오는 날 여주랑 우산 하나 쓰고 가는 하이큐 캐들이 보고싶음.
제 어깨를 젖게 하거나 VS 여주 어깨를 젖게 하거나, 임. 캐들은 과연 무엇을 고를까.
1. 미야 오사무.
오사무 진짜 고집 센 남자친구일 것 같지. 여주한테 아주 조금이라도 져주는 법이 없음. 그건 아주 조금 여주 탓도 있기는 한데,
여름이라 더워죽겠는 여주와 그게 짜증나는 아츠무, 가 보고싶음. 더우니까 계속 은근슬쩍 아츠무 피하는 여주랑 그럴 때 마다 바락! 공주야! 넘한다! 소리치는 아츠무임. 여기서 웃긴 건 미야 아츠무 본인도 더위 엄청타서 땀 뻘뻘인 주제에 여주가 자기 피하는 건 서운해한다는 거.
워낙 생크림 들어간 음료 좋아해서 뭐 마시거나 먹을 때 입에 잔뜩 묻히고 먹는 여주인데 여주가 입에 뭐 묻히면 가만히 지켜보다가 왕- 입 벌려서 여주 입술에 묻은 생크림 가져가버리는 사쿠사가 보고싶음. 처음에 여주가 그거 당했을 때(?) 어이 없어서 벙쪄있는데 사쿠사는 그저 혀로 입술 위
배우 사쿠사와 여주, 가 보고싶음. 사쿠사가 로맨스를 찍든, 어떤 배우를 만다는 신경 안 썼던 여주인데 그런 여주가 어느 날 격하게 질투하게 되는 순간.이 와버림. 상대 배우와 키스신에 자기도 모르게 여주랑 키스할 때 썼던 버릇 나와버린 사쿠사. 그거 보는 순간 거대한 질투심에 잡아먹히는
치약 코에 묻히고 치카치카하는 여주 보면서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쿠사 보고싶다. 시작은 잔소리였을 거임. 오늘도 어김없이 아 나 그냥 잘래애, 하는 여주 질질 끌고 와서 기어코 화장실 앞에 서고만 사쿠사 키요오미. 도망가고 잡혀오고 도망가서 간지럼 피우다가 다시 끌려오고를 반복하면서
여주가 손 모양으로 반쪽짜리 하트 만들어 가져다대면 캐들의 반응은 어떨까.
1. 사쿠사 키요오미.
이거 여주가 하기 전에 아츠무가 먼저 해봤을 것 같음. 틱톡이나 인스타로 블랙자칼 영상 많이 찍어서 홍보 담당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인 미야 아츠무인데 하트 반쪽 만들기 유행하자마자
이불 고르는 사쿠사도 보고싶음. 역시 야한 의미로. 사쿠사는 쇼핑할 때 무조건 실제로 보는 거 좋아할 거임. 그냥 인터넷으로 대충 보고 살 때가 더 많은 여주와 달리 직접 만져봐야하고, 또 디자인이나 색감도 직접 봐야하고. 그건 이불을 고를 때면 더더욱 그런데 이불 고른다고 아침 일찍 끌려나간
연애 시작했을 때 티 안내고는 못 배기는 남자,, 은근히 사쿠사 키요오미가 그럴 것 같음. 연애 시작을 잘 안하고 먀츠무가 여친하고 헤어진 후 매일 외로어, 외로워죽겠다아~ 노래를 부를 때 대체 여자친구 그거 하나 없다고 뭐가 외롭다는 거야? 이해 못함. 연인 없이도 충분히 제 삶 잘 사는
여주가 앞머리 자른 거 너무 좋아하는 사쿠사 보고싶음. 무뚝뚝한 편인 사쿠사 여주가 앞머리 짜르고 눈만 마주쳐도 뿅, 하면서 오래 보고있을 듯. 그리고 괜히 멀뚱멀뚱 자기 보고 있는 여주 볼따구 한 번 잡았다가 살에 뭉개지는 귀여운 이목구비 보고 피식 웃었다가. 한참 볼따구 만지작거리다가
블러셔가 필요 없는 사쿠사 앞의 여주가 보고 싶다. 가뜩이나 피부 새하얀데 사쿠사만 보면 그냥 파싹 익어버리는 여주임.
백미터 밖에서 봐도 여주가 사쿠사 좋아하는 거 알 수 있을 지경. 그리고 그거 보고 푸스스 웃는 사쿠사임.
여주는 사쿠사가 자기 짝사랑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글쎄...
카라스노 매니저인 여주가 오이카와랑 우시지마랑 엮이는 게 보고싶음. 진심으로 카라스노가 전국대회 나가길 바라는 여주 카라스노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아니까, 잘 됐으면 좋겠는데 자꾸만 그 꿈을 좌절시키는 둘이 못내 미웠을 것.
그런데 막상 둘은 여주를 좋아하고 있었다면?
전남친 아츠무와 여주 보고싶다. 연하였던 아츠무는 여주에게쉽게 이별을 말하곤 했을 거임. 그러면 상대는 늘 되려 제가 미안하다고 말하곤 했거든. 그래서 이번에도
아, 그럴 거면 헤어지던가!
했는데 뚫어져라 아츠무 보던 여주. 그래, 그러자. 하고 나가는 게 보고싶음. 응...? 누나, 누나!
여주가 바람피는 프랭크(몰래-깜짝 카메라) 를 했을 때 캐들의 반응.
최근 유투브를 타고 거세게 유행하고 있는 바람 프랭크. 여주는 엄청 사실적인 남자 마네킹 준비해서 캐들 외출한 사이 틈타 옷을 방 안에 뿌려놓고 마네킹하고 필로우 토크하는 척 알몸으로 누워서 키득거렸을 거임. 딱 캐들 집에
오사무 살 쪘을 쯤이면 여주가 손가락으로 오사무 쿡 찌를 것 같다.
그거 되~~게 스트레스 받아하는 미야 오사무가 보고싶음.
여주는 별 생각 없겠지 그냥 정말 폭신하고 포근해보여서 콕 찌르는 건데 어떤 일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미야 오사무 그 손가락에는 진심 약해져버림.
키스할 때 일부러 키 안낮춰주는 스나 보고싶다. 여주 보다 30cm는 커서 여주 입장에선 거인이나 다름 없는 스나. 그러다보니 데이트하다가 스나가 너무 좋은 나머지 막 키스해버리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을 거임. 기습 공격이 불가능하달까... 스나는 너무 크고, 애매하게 들이댔다가는 스나 어깨에
너무 친절한 일본인 사쿠사 보고싶음. 평소에 배구에 관심? 없고요. 당연히 사쿠사가 배구선수인지도 몰랐던 여주. 그냥 키 되게 크고 수상할 정도로 몸이 좋은 데다가 잘 생긴 일본 남자라고 생각할 거임. 일본에서 택시비 아끼려고 카풀 서비스 같은 차 공유 서비스 이용했는데 숫자를 잘 못 읽어서
아저씨 쿠로오와 고딩 여주 보고싶음. 네코마 조직에서 오래 일하다가 어느 날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거 느끼고 조직 나온 쿠로오일 거임. 그 뒤로는 흥신소하면서 살고 있겠지. 그리고 그런 쿠로오 앞집에 사는 여주
꼬맹이, 너 밥 안 먹었지
무슨 꼬맹이에요! 나 고딩...
야, 넘어져! 앞 보고 걸어!
경기 전에 승리를 위한 징크스가 여주랑 하는 키스인 사쿠사 키요오미가 보고싶다. 예전에 여주랑 키스한 이후로 어려울 것 같았던 게임을 이긴 사쿠사 그 이후로 늘 시합 있으면 여주한테 키스하려고 할 거임. 처음에는 귀엽다 싶었는데 점점 이 미신이 힘을 얻게 되면서 사쿠사 본격적으로 경기 전에
수인 켄마가 보고싶음 어느 날 갑자기 비가 와서 급하게 여주 집 들어온 둘. 다 젖은 주제에 안들어온다고 고집부리는 켄마를 끌고 온 여주였겠지. 아 상쾌하다 젖은 머리 수건으로 말리며 거실 나오는데...켄마 머리에 귀 달려있음 뺨에 난 수염이며 등 뒤 살랑거리는 거 설마
내 남자친구가 고양이?
아픈 와중 죽 배달을 전남친 집으로 시킨 여주, 오사무 버전 보고싶음. 여기도 역시 아파서 죽 시킨 여주. 헤어진지는 일년 반 정도 되었을 거임. 일년 반? 네, 일년 반. 잘 못들은 거 아닙니다. 3년 정도 되는 긴 연애를 하고 헤어진 후, 이젠 슬슬 제 삶으로 돌아온 여주겠지. 오사무랑 여주는
선의의 거짓말을 들켜버린 여주와 아츠무가 보고싶음. 있지... 미안한데,
너랑 하는 섹스 그렇게 안좋아.
...앙...?
거짓말 친 거야. 근데뭐, 선의의...?
신음도, 그냥 뭐. 흉내낸 거야. 말하는 여주와 방금 제가 알던 세상이 산산조각 난 아츠무임. 아이스크림 먹다 말고 솜씻너가 된 미야 아츠무
여주가 손바닥 내밀면 챡, 머리 갖다대는 아츠무 보고싶다. 그러니까 그 성질 더러운. 한 때 여자들 가슴을 박박 긁었던 그 미야 아츠무가 여주가 손바닥만 대면 강아지 같은 표정으로 머리 올릴 거임. 금방이라도 고롱고롱 할 것 같은 얼굴로. 그거 보고 미야 아츠무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격
귀찮은 티 팍팍 내면서도 여주 손은 꼭 잡아주는 츠키시마 보고싶다 심지어 더워죽겠는 와중에도 인상 뻑뻑 찌푸리면서 뭐해요, 손 안잡고. 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긴 팔 뻗는 케이임. 재회한 커플 츠키시마, 여주. 이전에 헤어지게 된 이유는 손 안잡아줘서일 것 같음. 꾹꾹 참아놨던 서러움이 그거
여주한테 끌어안겨있는 거 너무 좋아하는 사쿠사 보고싶다. 증말... 말 그대로 하루 종일 끌어안겨있을 거임. 사쿠사는 옷을 한 번 입으면 빨아대고 향에도 예민해서 특유의 섬유유연제 향이랑 비누 냄새가 되게 향기로운데 가뜩이나 피부도 보송해서는 여주한테 뺨 뭉개고 푹 안겨있음. 우울하거나
[약 십꾸금... 유혈묘사 주의]
세상에 무서운 거 없는 냉혈한 사쿠사가 여주를 사랑하게 되는 게 보고싶다. 정치권 거물도 무릎 꿇릴 수 있다는 검사 사쿠사 키요오미, 자기가 찍은 상대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법이고 도덕 가리지 않고 약점 잡는데 약점이 생겨버림.
그건 바로 여주를 사랑하게 된 것.
여자친구 한정 가위바위보 져주는 하이큐 캐들.
1. 우시지마 와카토시.
그으... 럴 려고 한 건 아닌데 매번 가위바위보 이겨버리는 우시지마 와카토시. 연애한지는 꽤 됐는데 아직도 서로가 너무 좋은 우시지마랑 여주임. 서로 집 데려다준다고 우기는데 계속 그러다가 밤만 깊어지니까 여주가
결혼하고 애 아빠된 미야 아츠무. 그런데 어릴 때랑 하나도 안바뀐 철부지 아빠 아츠무가 보고싶음. 사실 주변 사람들 말은 안해도 아츠무는 결혼 못할 거라고 생각했을 것 같음. 워낙 노는 것도 좋아하고 여자도 좋아하고...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잘 하긴 하는데 그래봤자 연애지. 제대로 된
싸울 때 진짜 열받게 하는 쿠로오 보고싶다. 평소 쿠로오 여자친구한테 엄청 깐족거리면서 맞는 말만 할 것 같음. 1. 내가 숙소 미리 예약해놓으라고 했잖아 / 저번주에 이미 다 매진됐다던데~ 2. 나 진짜 아까부터 참고 있었는데… / 너 그냥 지금 더워서 짜증난 거잖아~ 응응 들어가자 이런 식으로
실생활에서 애교 많은 사쿠사 보고싶음. 사쿠사가 애교 많다고 하면 다들 놀라는데, 사쿠사 사실 숨은 애교장인이었으면. 근데 너무 일상생활이라 그거 아는 사람 여주 밖에 없겠지. 여주 가만히 제꺼 하고 있으면 와서 여주 팔에 쏙 지 얼굴 넣고 여주 허벅지 베고 눕는다던가. 여주 몸에 제 몸
브라질에서 만난 섹시한 오빠 히나타 보고싶음.
여주는 한국인임. 브라질로 관광가서 여유롭게 해변에 앉아 맥주마시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다가올 것 같다. 남성용 수영복, 반바지 입고 있고 몸은 더럽게 좋고. 웃는 게 예쁜 남자는 선글라스 쓰고 있었을 거임.
여주한테 말 거는데 일본어임.
배구 경기하는데 여주가 외간 남자와 함께 키스타임 뜨면 하던 게임도 멈춰버리는 아츠무 보고싶다. 아츠무가 조르고 졸라서 경기 보러 온 여주. 뺨에 블랙자칼 스티커도 붙이고, 아츠무가 준 티셔츠도 예쁘게 입고 응원해서 우리 공주 억수로 이쁘다며 헤벌쭉해지는 아츠무인데 게임 열기
휴대폰 잘 잃어버리는 여주. 또 핸드폰 잃어버렸다는 말에 오사무가 전화 걸어주겠다고 하겠지. 따릉따릉 울리는 전화 벨 소리에 휴대폰 찾으러 가는 오사무인데 화면에 뜬 제 이름 보고 상처 받는 게 보고싶음. 사귄지 벌써 3달이 넘어가는데 여전히 미야 오사무 라고 저장되어있는 이름임.
여주 애기 취급하는 사쿠사가 보고싶다. 여주 이제 털 수북히 난 성인 여성인데 사쿠사 눈에는 그저 애기 귀요미로 보일 거임. 여주가 뭐 오물오물 먹으면 평소에는 잘 웃지도 않던 사람이 푸스스 웃으면서 턱 괸 채로 보고있는 다거나. 여주가 별로 높지도 않은 단차 내려오려고 하는데 손, 하면서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