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경심교수의 글이 여기저기 퍼지면서 특히 자식가진 엄마들의 마음이 마치 내자식이 그꼴을 당하고 온 것 마냥 분하고 원통하다며 난리가 났다.. 오늘은 정교수님의 마음뿐아니라, 상식적인 모든 엄마들의 마음에도 피눈물이 났다.. 내자식도 그 꼴 당하지 말란 법 없으니..
덕질의 기본을 모르시는구나. ‘공식’ 스케줄엔 모두 벌떼처럼 모여서 환호하고 축하드려야죠. 퇴임식은 우리 문프의 마지막 ‘공식’스케줄입니다. 모일 수 있는 만큼 최대로 모여야지요. 취임식도 못하셨는데.. 그후에는 모두 조용히 알아도 모른척,봐도 모른척 사생활을 지켜드리는거죠.
강남에도 민주당표 있습니다. ㅎ 동생 톡와서 언니 박영선이 되야한다며? 라고 자기 주변사람들 박영선 뽑는다면서. 역시 똑똑하구나 내동생 칭찬해줬습니다!! 20대 조카도 물론이구요. 우리 조카는 재작년 의경근무하면서 태극기부대들 진상피는걸 봐서 국힘당 너무 싫어합니다. 🥰
나는 이재명이 싫었던 가장 큰 이유가 ‘시스템’을 무시한다는 거였다. 오랫동안 여러세대를 거쳐가며 만들어진 사회적 시스템을 무시하고 망가트리고 ‘자기마음대로’ 하는것을 능력이라고 주장하는것이 너무 싫고 무서웠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려고 망가트린 시스템이 얼마나 많은가.
여러분 건강보조식품 많이 드시지 마세요. 엄마랑 병원 다녀보면 항상 선생님이 건강보조식품 뭐 드시는거 있냐고 물어보세요. 어르신들 그런거 함부로 드셔서 간이랑 신장 안좋아져서 수술하거나 하실때 약쓰는게 제한되서 환자분들 고생하신다고. 그냥 음식 골고루 잘드시는게 최고랍니다.
밀양 가해자중에 어제 신상 털린 남자 오늘 바로 직장에서 해고됨. 그런데 피해자 조롱하고 2차 가해까지 했던 황모 경찰 여자는 아직도 근무 잘 하고 있어서 의령경찰서 게시판에 짜르라고 난리남. 몇년전에도 밀양이슈였을때도 게시판 불났었는데 그냥 넘어가고 승진하고 잘다닌다함. 뭔 백이있나?
에르메스 악어농장을 아십니까. 오로지 가죽을 쓰려고. 흠생길까봐 플라스틱통안에서 사지도 못움직이게 키워지고 산채로 껍질을 벗긴다는. 가오는 무슨 얼어죽을 가오야. 제품 만드는게 비싼게 아니고 그런 퍼포먼스 하는 비용이 비싼거임. 제품값의 2/3가 마케팅홍보비용인거 모름?
오늘 가만히 있으면 우울할까봐 부러 일을 만들어서 몸을 움직였다. 집청소하고 장봐서 깍뚜기담고 반찬만들고 냉장고정리해서 넣어놨다. 이렇게라도 하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엔 힘이 붙는다. 내일도 나의 생활 열심히하고 모레엔 서초동으로 가야지. 나는 깨시민이니까. 지치지 않는다.
진짜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하네. 78세에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하신 오영수 배우님.정말기쁘고 존경스럽다. 가끔 중년의 나, 인생을 잘 살고 있는가 절망스럽기도 했는데 오래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윤여정,오영수배우님들이 노년에 거두는 놀라운 성과는 끝까지 버텨내는 사람들에 대한 응원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