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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Profile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npius_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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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중지/비공식 수동봇/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챕터명은 적지 않습니다. 최대한 스포일러를 자제하나 예상 가능한 문구가 적힐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Joined 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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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나는 선의의 순환를 원한다. . . 해당 대사봇은 금일부로(23.12.06) 가동을 중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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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신해량입니다. 다친 곳은 없습니까?” . . “이제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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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만나서 반갑습니다. 박무현입니다.” . 악에 또 다른 악으로 대응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선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평범한 치과의사가 지키며 살기엔 조금 어려운 거 같다. . 아주 조금. 어려운 거 같다. . 나는 이제 심해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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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서로의 등불이 되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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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안녕하세요. 엔지니어 가팀의 김재희입니다. ······오. 왼쪽 눈.” . . “음. 좋아요. 친구니까 들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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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아. ······선생님. 담배 피세요?” . . “선생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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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부팀장님이 탈출정 고장 난 거 같다고 좀 봐달라고 불러서는 문 닫아 버렸잖아요.” . . “저한텐 제가 좋아하던 과자가 음료수가 택배로 와요. 배송이 잘못된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혹시 연락 오면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죽여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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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사람 있어요! 여기 갇혀있어요! 살려주세요!” . . “어디 가! 우리랑 같이 가자. 아직 무한교 신자들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도 몰라!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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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심해는 수심에서 200m 아래를 가리킨다. 우리는 얼마나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까. 해수면은 햇빛이 쏟아내는 빛무리로 인해 다이아몬드라도 펼쳐놓은 것처럼 아름답다. 금과 은색의 빛으로 수놓아져 눈이 멀 정도로 빛을 내며 발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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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그럼 절 보내주지 왜 지혁이 형을 먼저 태워 보냅니까?” . . 몰를겡능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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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당신을 위한 멋진 친구. 첼로니였습니다.] -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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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여기 입사한다니까 친구한테 선물로 받은 거야. 작은 라피도포라(Rhaphidophora)인데, 그 친구는 아마도 내가 해저기지 안에만 있을까 봐 걱정이 되어서 선물로 준다고 하더라. 화분을 들고, 잠깐 시간을 내서 기지 밖으로 나가 햇빛 좀 쐬라는 의미에서.” - 제3해저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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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안돼요! 못가요!" - 전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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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오. 처음 뵙네요! 안녕하세요!” . . “네! 고양이 멀미해요! 심지어 물고기도 멀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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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아아아아! 내 머리!” . . “예술가는 모든 힘을 소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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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안녕하세요.” . . “한국에 들어가면 그나마 더 안전하다고 느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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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이제 저 목걸이에 행운만 남았으니까.” “······그 약속 꼭 지켜야 합니까?” “안 지킬 이유가 있습니까?” -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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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 . 세상이 너무나 어둡고 악의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할 때마다 나는 심해의 바다를 떠올린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심해의 바다는 어둡지 않다. 거기엔 빛을 품은 생물들이 서로 발광하면서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다. 나는 이제 심해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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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아무튼 착한 사람들은 착하다는 것만으로 매력이 있어요. 완성된 인간이라는 느낌을 주죠. 그냥 보고 있어도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해답을 주는 거 같은 그런 사람들 말이에요. 저는 그런 사람들이 좋아요." - 러닝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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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해저기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많이 힘드셨죠?” . . [보트 모는데 자격증이 필요한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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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9 months
‘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준 일이 없기에 흰 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 -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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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아. 선생님. 오해 마시고. 전 남자에게 눈곱만큼도 관심 없습니다. - 잠수정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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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라피스라줄리라는 목걸이는 형광빛을 내더니 순식간에 어두운 바닷물 속에 들어갔다. -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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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저도 이관데요. 아주 차가워요." "저도 과학도에요. 완전 냉정해요." "엔지니어는 당연히 이과죠. 아주 단단한 인간들이에요." -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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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바닥을 향해 가는 건 천장을 향해 가는 것보다 언제나 쉬웠다. 늘 내가 있던 자리에서 더 아래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면서 살아왔는데, 정말 말 그대로 온 힘을 다해 그 자리에서 벗어나 올라가려니 힘들어 돌아버릴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래. 끝이 나겠지. -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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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1 months
“제가 입사할 당시에 양팀장은 실종된 상태였지만 다행히 조부팀장이 남아 있었습니다. 양팀장과 그전 팀장이 만들다 만 매뉴얼이 있기에 조부팀장에게 매뉴얼을 완성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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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중학생도 매뉴얼을 보면서 따라 할 수 있을만큼 쉽게 만들어라. 아니면 새우 먹이로 던져주마.” -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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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8 months
“훌쩍. 훌쩍. 영혼과······인권을······잃었······어요. 훌쩍! 차라리······죽게······두지. 흐흐흑!” - 흉부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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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침대에서 떨어진 충격에 잠에서 깼다. - 물이 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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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저 사람은 저도 모르게 내츄럴킬러적인 재능이 있어서 치과의사를 하는 거 아니겠느냐. -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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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친절의 값이야. 의사선생.’ -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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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화려한 외모와는 대조적으로 유순한 눈꼬리를 가진 남자가 아무렇지 않게 내 오른손을 마주 잡고 흔들었다. -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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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나는 선의의 순환을 원한다. - 러닝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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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권력(勸力)의 권(勸)은 저울추를 의미한다. 저울에 저울추를 달아 무게를 잴 때, 강자에게도 약자에게도 때와 장소에도 상관없이 저울추의 무게는 일정하고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저울을 잴 수 있다. - 인질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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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9 months
잡히지마. 여기로 돌아오지 마.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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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Don't turn into a monster in crisis situation. (그렇게 쉽게 괴물로 살지 말자. 아무리 힘들어도.)” - 어둠을 걷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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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이 해저기지에서 선생님이 제일 상냥했어요." - 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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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착하지 않더라도 노력은 하고 살아야 해요." - 러닝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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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저랑 같이 있어주면 안됩니까?" -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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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얼마나 바닥까지 떨어진 적이 있냐고 질문을 받는다면, 바닷속 물의 근원에까지, 별의 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까지 간 적이 있다고 대답할 수 있는 곳이 여기이다. 이곳에서 지르는 비명은 누구도 들을 수 없다. - 심해를 처음 접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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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10분 주마. 내가 양말 다 뜨기 전에 와라. 이 무능한 소인배 새끼들아. 날 죽이려거든 있는 무기 다 가지고 와도 모자랄 거다. 나는 네놈들을 대바늘 하나로 죽여 줄 테니까. - 비무장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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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서지혁이 꼰대처럼 말했다. 모병제가 되니까 이게 문제야. 아주. 남자가 총을 쏠 줄 몰라. - 제3해저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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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1 months
10분 주마. 내가 양말 다 뜨기 전에 와라. 이 무능한 소인배 새끼들아. 날 죽이려거든 있는 무기 다 가지고 와도 모자랄 거다. 나는 네놈들을 대바늘 하나로 죽여 줄 테니까. - 비무장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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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서지혁의 치아상태를 확인했을 때 신해량이 자기 팀원을 패는 것 같지는 않았다. 얼굴 아닌 곳을 때리는 거면 내가 모를 수도 있겠지만. -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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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기적은······. 내 삶은 수많은 기적으로 이루어져 있군. -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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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투쟁을 포기한 순간부터 먹잇감이 됩니다." - 제3해저기지 탈출정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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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지문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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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자꾸만 눕고 싶고 아무 일도 하기 싫고 온몸이 피로하고 팔다리, 어깨, 무릎 다 아픈 것도요?” “예. 그것도 감압병입니다.” 이건 직장인이라서 얻은 병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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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0 months
착한 것. 쟤는 나랑 다니면서 겁이 많이 났을 텐데 단 한 번도 물지 않았다. -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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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저는 오늘 여러분의 제3해저기지 여행을 책임질 엔지니어 가팀 패키지 가이드 써~지혁입니다." - 제3해저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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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9 months
“처음_뵙겠습니다. 시간의_바닷속을_여행하시는_여행자님. 오늘의_여행은_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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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0 months
왜 이렇게까지 살려고 노력하는가. 지구는 물의 행성인데 물속에 잠긴 인간들이 10분 이상 생존하지 못하는 게 말이 되는가. 지구의 주인이라며 이미 바다를 파괴해버린 자들이 존속을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건 우주적인 위치에서 보기에 커다란 코메디가 아닌가. - 러닝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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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7살 때부터 27살 때까지 좋아했던 취향들을 계속해서 죽기 전까지 반복하며 사는 게 사람 일생이다. -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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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0 months
“······저는 여기 있겠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은 애영 씨 곁을 떠나지 않을게요.” - 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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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Don't turn into a monster in crisis situation. (그렇게 쉽게 괴물로 살지 말자. 아무리 힘들어도.)” - 어둠을 걷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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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나는 이 남자에게서 고여 있는 증오가 보였다. 마치 오래된 휘발유 같았다. - 진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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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9 months
‘용서하는 것보다 복수하는 게 더 쉽다’ - 타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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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나는 네가 누군지 몰라. 무슨 일을 하고 살았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지냈는지 전혀 모르지. 하지만 지금부터 나는 너랑 같이 살아남기 위해 노력할 거야. ······이 해저기지 유일한 치과의사 박무현이야. 잘 부탁해.” - 러닝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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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남자 직장 상사가 내 반경 3m 안에 있다? 원인 물질을 제거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해 봐." -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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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8 months
‘용서하는 것보다 복수하는 게 더 쉽다’ - 타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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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담배 피우는 사람 적발 시 죽여도 합법입니다] - 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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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1 months
“착한 사람들 보면 막 눈물 나요. 웃기죠.” - 러닝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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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불안은 쉽게 전염된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희망을 포기 하지말자. 의연하게,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굴자. -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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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마음을 쉽게 주면 안돼요.” -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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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강수정을 봐. 주먹을 안 쓰고 말로 패잖아. 신해량의 대화법은 상대방을 돌아버리게 만드는 데 충분한 거 같으니, 주먹이 조금만 덜 나가게 할 수는 없나. -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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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우리는 얼마나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까. - 심해를 처음 접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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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수그리" - 잠수정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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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이런 거 보여줘서 미안하다." - 전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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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이 초조하고 돌아버릴 거 같은 기분을 너도 한번 느껴봐야 하는데. - 무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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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1 months
“삶은계란이 많을수록 좋아.” “난 약간 매워야 하고 오이 빼야 해.” “까다롭기는. 빨리 내 상상의 비빔국수 위에다 네 오이 올려놔. 팀장님은요?” “내 것도 네가 먹어.” - 제3해저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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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바다에다 쓰레기를 죄다 처박을 땐 언제고 자기가 필요하니까 이제 대양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헛소리를 하면서 바다 바닥에다 집을 짓고 있다. 웃기는 노릇이다. - 계약서를 쓸 때는 모든 문장을 다 읽어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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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창에다 피부가 살짝 스친 거예요. 재밌지 않았어요? ······울어요?” -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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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8 months
반드시 끝은 있다. 아무리 힘들고 지쳐버린 날에도 퇴근 시간은 있고, 산더미처럼 쌓인 일도 언젠가는 끝난다. -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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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저는 오늘 여러분의 제3해저기지 여행을 책임질 엔지니어 가팀 패키지 가이드 써~지혁입니다. 고객 만족 평가에 불평 없이 만점을 주시고, 가이드의 말에 철저히 복종하십시오." - 제3해저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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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9 months
야! 발등에 물 떨어지고 있잖아! 일어나서 빨리 튀어 나가! -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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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9 months
"이런 거 보여줘서 미안하다." - 전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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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동공 봐봐. 완전 풀렸잖아. 어쩐지 많이 힘들어 보이더니만, 역시 사람 입안만 쳐다보고 사는데 제정신일 리 없지. 내 입에 드릴 꽂을 때부터 알아봤어. -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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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바닥을 향해 가는 건 천장을 향해 가는 것보다 언제나 쉬웠다. 늘 내가 있던 자리에서 더 아래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면서 살아왔는데, 정말 말 그대로 온 힘을 다해 그 자리에서 벗어나 올라가려니 힘들어 돌아버릴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래. 끝이 나겠지. -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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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나는 직장에 출근할 때마다 죽었다가 퇴근할 때 다시 살아난다. 그러므로 나는 일일 지저스다’ -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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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두 번 두드리면 들어오지 말고, 세 번 두드리면 들어오고 뭐 이런 거요?” “오 좋아요.” - 청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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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1 months
“······늘상 널 죽이고 싶은 충동과 싸우면서 살려 두고 있으니까 조용히 있어.” - 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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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외로움을 많이 타거든요. 길동무로 몇 명 데리고 가지요.” - 비무장일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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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아 어쩌다 보니 여기에 처박혔구나가 아니라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심해 안에 위치해 있다. 정확하게는 깊이 없는 어둠 속에 떨어지는 기분이다. 나락까지 끌려들어간 적이 있는 인간들만이 느낄 수 있는 공통적인 허무와 공포를 바닷속에서는 실재적으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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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우리는 얼마나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까. - 심해를 처음 접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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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이불을 젖히자 안에 있는 사람은 유금이였다. 아.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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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도온!” -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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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무한교 신도가 아닌 이가 현재 수술 중에 있습니다. 백애영이라고 제4해저기지의 엔지니어 가팀 팀원이라고 합니다.] -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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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8 months
"저 지현이에요. 엔지니어 가팀에." -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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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7 months
빛이 눈부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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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끔찍한 일을 굳이 여러 명이 기억하고 있어봤자 좋을 게 뭐가 있겠어.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은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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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힘내! 너는 할 수 있어! 치과까지 얼마 안 남았어! 조금만 더 빨리 가자! 아주 잘하고 있어! 너 완전 힘이 세구나! 저기 봐! 상어도 널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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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남자들이 절 열렬하게 쳐다보네요. 곧 제 방에 러브레터가 도착할까 봐 겁납니다.” - 휴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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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저는 여기 있겠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은 애영 씨 곁을 떠나지 않을게요.” - 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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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The world is your oyster] -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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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Don't turn into a monster in crisis situation. (그렇게 쉽게 괴물로 살지 말자. 아무리 힘들어도.)” - 어둠을 걷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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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8 months
3억이라니······. 맙소사. 엄마. 무진아. 나는 이제 여기서 해적들과 살아갈게. 나를 포기해. 괜히 돈 마련한다고 이상한 짓 하지 말고. -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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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2 years
“서지혁 씨 이빨은 서지혁씨가 흡연자라는 데요.” - 진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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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죄다 여기서 나가는 게 제일 좋지. 그리고 나간 사람들이 날 묶어서 잡아 당겨보자. - 인질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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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1 year
너랑 두 번만 만난 건 아니야. 며칠 더 봤어. -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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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us_lamp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대사봇
8 months
키가 2m가 넘어가는 데다 몸무게도 150kg는 넘는 것 같은 남자가 날 세 번 정도 밟았을 땐 말 그대로 기절하는 줄 알았다. -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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