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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복은 시작은 명나라 관복일세. 왜냐? 명나라에서 입으라고 해서.
🎋그러면 관복은 완전히 명나라 게 맞잖아요?
🤦♂️맞소이다. 앞에는. 근데 중요한건 무엇이냐면, 베낄 명나라가 없엌ㅋㅎㅎㅎ 베낄 명나라가 없어져 버리네ㅎㅎ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독자적으로 발달을 하게 되네, 그 뒤로부턴
🎋코앞에 있는 행운상자는 못맞추셨으면서
🦦(이마탁) (한숨) (물마심)
🦦자아, 오해하지 말게. 이거, 소관이 자네가 규칙을 어긴게 아니고, 꼬와가지고 임시차단 주는 것일세. 오해하지마, 자넨 잘못 한 게 하나도 없네! 소관이 꼬와가지고 주는 것일세. ...1분 갔다와~
호패 자랑하던 날 글상자에서 갖고 싶다 팔아달라 하니까 공구형식으로 각자 자기거 주문하는 그런거 생각했는지 어떻고 저떻고한거나 아니 님 호패요 하니까 약간 내 거를??? 왜??? 하는 반응이었던거 웃겼는데...그래 이해할수 없었겠지 왜 자기것도 아니고 남의 신분증을 갖고 싶어하는지...
🎋못생기게 하지말라는거 눈에 보기 편한거 말하는거 아님?
🦦아, 당연히 추남을 왜 하는가!(버럭) 정신좀 차리게. 뭘 소관이 추남같은 걸 하는 거 봤는가?! 추남 아니니까 좀이상한 망상 좀 하지 말게!
그래놓고 눈 하나는 좀 탐난다, 좀 매력적이라는 소리 하는 사대부 [2023/07/15]
⚠️고증무시 날조와 왜곡으로 승부하는 아무말 주의
사대부 막 임관한 시절에는 날 서있고 약간은 선배 관리들 품계만 나보다 높지 녹봉도둑이니 어쩌니 하면서 속으로 꿍얼대고 했을 것 같은데, 사대부가 실수해서 대따 깨질뻔 한 걸 그 선배 관리가 대신 까이고 막아준 적 있으면 좋겠다.
[240614] 선비가 갖추는 여섯 기예, 육예六藝
🤦♂️선비 관련돼서 얘기 나오면 육예六藝라는 단어가 나오네. 육예는 그걸 다 하는 순간, 이건 일반인이 ���닌데?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오. 왜? 그게 맞으니까, 그게 맞는 말이니까 그런 것일세. 육예, 6가지 갖춰야 될 덕목, 선비들의.
바둑이든 장기든 좀 더럽게 둘 거 같다고 해야하나... 약간... 놀이는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빡치게 하려고 하는 겁니다..식으로 할거 같아가지고 ㅋㅋㅋ 벗이랑 할 때 자주 너랑 안해 ㅇ새키야 소리 들을거 같은데... 그러다가 이제 벗이 장기에서 직사포를 쏘기 시작하고...
뭔 아무말을 하고 싶냐면... 1차 2차 RP 다 냅두고... 자꾸 혼자 뭘 보고 듣고 하는 사대부 좋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자꾸 보면 안될것 같은걸 보고 듣고 그래서, 평소에도 괜히 작은 소리나 이런거에 예민하게 반응한다든지. 괴력난신이 어쩌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이고.
👥이보게 그거 들었나? 또 승계를 했다는구만... 👥허어...그 자가 폐하가 속삭였다는 둥 하더니 아예 허튼 소리가 아니었나보이... 👥그러게나 말일세 내 상의원에서 옷 만들고 있다 할 때 부터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였네... 👥 수군수군....조선수군... 쑥덕쑥덕... 쑥떡콩떡
[香氏春秋/ 광무128년 임신壬申월 병오丙午일]
역덕에게 축객령을 내렸다가 황급히 철회하였다. 이를 기록한 것은 그 바로잡는 것이 실로 때에 맞았기 때문이다.
🤦♂️나가! 역덕들 다 나가!💢
🤦♂️아니야, 들어와. 들어오게. 미안하다! 너희 없으면 소관 죽네. 역덕들 다시 들어오게. 미안하오.🙇♂️
2부는 솔직히 전시회 관련이고 박물관 내부래서 진중하고 교양있게 서로의 지식을 뽐내시는? 그런걸 줄 알았는데
-자기 행전 풀렸다고 매달라고 찡찡대는 사대부
-서로의 지식으로 서로를 한번씩 멕이는 사대부와 공무원
-몸개그 하는 사대부
-어휴...하면서 보조하시는 공무원
ㄹㅇ기대 그 이상ㅋㅋ
[240514] 하나로써 만물을 꿰뚫는다
🤦♂️일이관지(一以貫之)라고 짧게 얘기 하기도 하오. 궁금한 자들은 나중에 찾아봐도 괜찮소이다. 일이관지가 뭘까? 그러면 유학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자라도 이건 꽤나 공감이 간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은 이야기 중 하나라고 소관은 생각을 하네.
[240506] 그저 가운데 입장을 취하는것이 중용이 아님
🤦♂️중용은 그게 중용이 아닐세! 오직 가운데 입장을 취하는걸 중용이라 이야기하지 않소이다. 중용은! 중행中行을 하는 자를 중용한다 하오! '중행을 펼치는 자를 구하지 못한다면, 나는 광狂자와 견狷자와 함께할 것이다.' 이런 표현도 있네.
내가 못 사도 완판되어서 사대부가 기쁘다면 괜찮....지 않을거 같은데요... (›´ω`‹ )
완판 축하해주고 싶어! 하지만! 내 것이 없는데! 그치만! 재고 파티 보다는 낫잖아! 그러나! 나도 흠모자 용품 잘 살 수 있는데! 진짜 내 마음은 뭘까? 완판도 되면 좋겠고 내 것도 있으면 좋겠다 (도동놈심보)
고증이라 해야하나 이론상으로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901에서 2023으로 넘어온 사대부한테 많은 것이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것도 있구나, 하는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하늘의 빛깔이라도 좋고 바람에 일렁이는 나뭇잎소리나 석어당에서 듣는 빗소리라도 좋고.
사대부는 감동선사목적 아니라 그냥 자기 마음이 그러면 말 다듬고 쭉 적어서 올리는데 보는 사람은 벅차올라하니까, 아니 이걸 왜...? 하고...
그거까지 포함해서 오따꾸는 저러는거 보니 저거 진심이구나 2차 벅차오르고 사대부는 어리둥절되고...벅차오름과 어리둥절의 무한재생산 (아무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