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뜬금 없는 얘기일 수 있는데
미루고 미루다 미뤘었는데 이젠 마음의 준비가 어느정도 되었기에 난는인간 명의로 오리지널 곡을 업로드 할 예정이에요.
다른 명의로 다른 음악을 열심히 만들고 있었는데
아무리 해도 난는인간으로 아팠을 때 썼던 곡들이 아까워서 이젠 세상에 보이고 싶어요
곡을 쓰고 만들고 가사를 쓰는 일은 원래 오랫동안 해온 일이에요
근데 이 이름으로 누군가에게 공개한다는게 너무 무섭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다른 이름으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그냥 그냥 아팠던 걸 표현하고 싶었고 그 당시 감정으로 만든 작품들로 지금이나마 누군가가 내 맘을 알아줬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