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전체적 상황 연출도 좋지만, 아오이만 크롭해 보면 세부 사항에 집중할 수 있지요. 웃는 얼굴로 화내는 표정부터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건강한 체간, 우그러진 플레이트는 손으로 잡은 끝부분마저 살짝 우그러져 있는 디테일까지 많은 고민 끝에 그려졌다는 걸 알 수 있으니까요.
Multiple sources and Twitter Blind chats now saying that the company has begun to reach out to some people it laid off yesterday asking them to come back. Whoops! 🥴
iPad 개발 과정에서는 인텔 Atom 프로세서를 검토했지만 iPod부터 ARM의 잠재력을 간파한 토니 파델이 이를 채용해야 한다고 강권해 잡스의 마음을 바꿨다고. 그 결과 ARM 설계 라이센스를 사고 P.A. Semi를 인수하였으니 macOS까지 품은 현행 애플 SoC의 씨앗이 이 때 심어진 셈.
이번 그림 모음 주제는 팔씨름. 좋아하는 주제이지만 구조 상 단가가 높을 수밖에 없어 자주 다루지는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
여담으로 ’테이블은 괜찮나?‘라는 반응을 볼 때마다, 작중에서 벽을 통과하는 아이템에 ’그러면 걷기는요?‘라 묻는 모습 떠올라(그런 기대를 저버린 연출의 작품도 있지만).
MS, 에디터 VS Code 웹 버전으로 배포. iPad에서 딱 마음에 드는 마크다운 에디터가 없다는 트윗을 한 걸 듣기라도 한 듯 시의적절한 발표. 아쉽게도 로컬 파일을 바로 불러오지는 못하지만(Chromium 전용 API) 수동으로 불러오기/저장 방식으로는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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