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에세머 친구들이 대부분 각자의 길을 떠났다. 탈셈, 연애, 사업 등등 여러이유로 흩어졌다.
히키코모리가 되지 않기 위해 새 지인을 만들어야 할 타이밍이긴한데
과연 그게 맞나 망설여진다.
2년간 실망만 가득했는데 앞으로라고 다를까?
그냥 이대로 다시 조용한 변태로 사는 게 맞지 않을까?
진짜 셈빠에서 멜이랑 트윗교환은 하질 말아야지...🤦♂️
남트친은 하등 쓸모없는 게
이 동물의 왕국에서 대부분의 경우 경쟁상대의 위치인 주제에
피드를 안 굴리거나 굴려도 댓글달기 꺼려질 정도로 개노잼 혹은 가오질이여...
그러니 그냥 나한테 트친하자 말을 말아주라 이 사내놈들아...🤦♂️🤦♂️🤦♂️
어제 혼영할때 옆자리분도 혼영에 30대정도로 보이는 미인이셨다.
잠시 머릿속에서
우연한 만남-연애-결혼-출산-황혼
서사가 펼쳐지고
끝나고 말 걸까 고민했지만,
딜도와 애널 플러그가 난무하는 영화에
낄낄대는 내 모습이 부끄러
영화 종료되자마자 뒤도 안돌아 보고 나왔다.
존나 카리스마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