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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하철 탈 때 주로 타는 칸이에요.
출구랑은 가깝지 않지만 사람들로 붐비고
제가 달콤한 경험을 했던 칸이 요기라서 주로 요기서 타요.
다른 힌트는 차차 알려드릴께요.
너무 다 알려드리면 저 좀 챙피하고 민망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적당한 수준으로만요.
밍이 꼭 해보고 싶은 것들
1. 짧은 치마를 입고 늦은 밤 공원에서 야노
2. 헬스장에서 도움 받는 척하며 남자분 살짝 터치
3. 심야 고속버스 안 옆자리에 남자분 유혹해서 만지기.. 그리고
4. 친구의 오빠 꼬시기
또 다른거 뭘 할까요...
밍에게 아이디어를 주세요!!!
남자분들만 알려주세요!!
사람 많은 지하철에 낑겨서 탔는데요
제 뒤에 있던 남자분이 막 타시더니 공교롭게도 자세가 저랑 닿는 자세였어요.
그 분의 그것이 제 엉덩이에...
종종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지하철이 흔들리고 밀리면서 엉덩이에 있던게 어느덧 골 사이로 오기도 하고 했는데
사연���개 넘 잼나요. 꺄오~~~
공공장소, 특히나 버스 지하철 같은 곳에서 남자들만 환타지가 있는게 아니에요.
여자들도 머리속으로는 상상은 해요.
그런데 티 안나고 몰래하는 상상, 남자가 잘생기고 몸 좋았으면 하는걸 덧붙이게 되죠. 제 친구들도 가끔 그런 얘기 해요.
꿈에서 ㅅㅅ했던 여운이 남아서인지
아침 출근 준비하면서도 힘들었어요.
지하철역까지 걸어오는 십분이 안되는 짧은 시간에 흥분을 느끼고 게다가 뭔가 축축한 느낌이 들었어요.
지하철역 화장실에 도착해서 팬티를 내렸더니 촉촉을 넘어선 축축..
챙피히기도 하고 수습할 수도 없어서
ㅅㅅ 장소 버킷리스트 완성했어요.
생각지 못한 장소가 많은데요.
이제부터 하나씩 해봐야죠..
8월엔 이 중에 3개 달성하는 것인데,
어디가 제일 난이도가 낮을까요?
처음 시도는 어디부터 할까요?
1. 남친집
2. 아파트 계단
3. 노래방
4. 자동차
5. 공사장
6. 심야고속버스
7. 공원 화장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