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wiz의 첫 6번은 심우준이었습니다
박경수는 2015년에 LG로부터 이적했는데
전적팀에서부터 오래 사용한 번호라 심우준이 양보했어요
그리고 이제...
이제 자기 은퇴하니까...
6번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이런... 이런 댓글을
이건 아니야
이건 진짜 아니야
제발 덤덤하게 이별을말하지말아줘
박경수 그라운드 인터뷰때
“2015년부터”라고 말하고 울음 참느라 말 못 잇는 거..
외인구단 소리듣고
상대선수가 kt랑 하면 자기가 나가고싶단 말 들으면서 겨기하고
kt 이적후 전성기 시작
2020년 프로생활 18년만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진출
2021 코리아시즌 MVP
이 모든게 스쳐지나가셧겟디.ㅠㅠ
나는 배정대 심우준 김민혁 같은 선수가 잘하면 진짜 눈물이 남
그리고 강백호 로하스 간장멧돼지 이런선수들은 존재만으로도 고마움
오윤석 문상철 이런 누나들이 잘하면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남
황재균 이런선수는 나를 해얼충으로 만들고 수비를잘하기때문에 빠따가 잘되면 진짜 눈물콧물이 다 남
(프런트도 울먹였다는 기자의 말에)
박경수 “근데 제 얼굴 자체가 조금 그렇쳐. 이렇게 동정심도 많이 가고... 제가 울면 같이 울어주고싶고... 약간 ㅎㅎ 그래서 그렇게 된 게 아닌가 ㅎㅎ”
님아!!!!!!!!!!!!!!!!!!!!!!!!!!!!!!!!!!!!!!!!!!!!!!!!!!!!!!!!
개인적으로 조용호 하면 정말 좋아하는 에피소드
수훈선수 셀카가 이렇게 떠서
팬들 다 : ??????????????
알고보니 씻을라고 옷 벗은 후에 수훈셀카 요청이 들어왓엇덩것 ㅋㅋㅋ
조용호는 위즈티비 빨리 퇴근시켜주려고
몸 안나오게 얼굴에 가까이대고 냅다 찍은거엿심
22년도의 일이었다...
내가 kt팬 하면서 인원 수 적은걸로 말 들은 적은 있어도
팀 사랑이 타지역팀 팬에 비해 적다는말은
난생 처음들어봄
지가 뭔데 수원야구팬의 사랑을 운운하지?
유희관 좆나 선넘노
이대호가 하는 말에 인정해요?이러는게 진심 어이가 좆털림
21 통합우승 케이티인거 뭐 너는 인정 안하니..?
주장이 하는 일은 뭘까?
홍보팀, 마케팅팀, 전분팀과의 미팅
팬 소통활동 등 선수들 일정조율
본인야구도 하면서 선수들 이끄는 동시에 선수, 구단의 소통창구가 되는 역할 etc...
16, 17, 18, 22, 23
총 5 시즌동안 박경수가 주장직을 맡음
우리 이제 창단 10년인데 박경수는 5년동안 주장을ㅠ❤️
- 엔트리 말소된 이후 매일 배팅볼을 던졌다고 들었다.
⭐️ : 엔트리 말소 후 동행하는 와중, 주장으로서 뭘 해야할지 고민한 것에 대한 결과. 후배들도 치기 좋다고 좋아했고, 그날의 선발투수 흉내를 내면서 배팅볼을 던져보는 등 분위기 띄우려 노력. 후배들이 좋게생각해주고 고마워해준걸로OK✨
[kt의 박경수 영입제안]
kt : 내야에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하다. 영입을 하고싶다.
박경수 : 저는 되게 감동받았죠 솔직히. fa신청한 것도 어떻게 보면 모험이었는데, 신생팀에거 나를 데려간다고? 이게 맞아? 감사했죠.
- 그렇게 손을 내밀어주면
박경수 : 그니깐, 더 책임감이 생기잖아요.
- (타브호수비, 코시호수비) 그 두장면 중에 더 어려웠던 것은?
박경수 : KS 2차전의 타구가 더 어려웠다. 타구 속도도 너 빨랐고 튀어오르는 바운드여서 더 어려웠다.
지금껏 호수비에대한 감탄은 많이 봤는데 어떤 수비가 더 어려웠나 이런질문은 거진처음인거같다 다양한질문들 넘조아요 ㅎ
박경수 : (한국시리즈 우승을 해서) 우리 선수들이 제일 좋아했던 것 중에 하나가 우리 팬들에게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줬다는 거에요. 이제는 꼴지팀 팬이 아니러 우승팀 팬이야. 그거 하나는 모든 선수들이 다 그렇게••. 그래서 저는 너무 기분이 좋죠.
케이티위즈 너희는 나의 자부심이야🥹
- 만약 KS에서 다치지 않았다면 야구를 좀 더 할 수 있었을 까 이런 생각도 하시나요
박경수 : 아니요. 그렇게 생각은 안하고있구요. (부상)때문에 제가 MVP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스토리들이 제 커리어에 맞지 않는 대우를 받게끔 해준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니요가 레알 단호띠임
- 엔트리 말소된 이후 매일 배팅볼을 던졌다고 들었다.
⭐️ : 엔트리 말소 후 동행하는 와중, 주장으로서 뭘 해야할지 고민한 것에 대한 결과. 후배들도 치기 좋다고 좋아했고, 그날의 선발투수 흉내를 내면서 배팅볼을 던져보는 등 분위기 띄우려 노력. 후배들이 좋게생각해주고 고마워해준걸로OK✨
부진하던 베테랑이 친 시즌 첫 홈런
그냥 베테랑도 아니고 홈런왕, 골글 밥먹듯이 받고 메이저까지 다녀온 거포 박병호의 홈런에
상대 입장에선 실점이 아쉽게 됐단 말을 하는게 너무 어이없음
나는 박병호 타석섰을때 홈런, 타율 얘기 안하는 중계 처음봄
박병호 나온줄도모를뻔 ㅋㅋ
이순철 “제구력이 좋은 투수는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다. 결국엔 상대 공격력에서 무너지는 건데 2회까지 조이현 선수는 스스로 무너지지 않고 좋은 제구를 가지고 롯데 타자들의 타이밍을 조금조금씩 뺏으면서 실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네 맞아요
조이현은3이닝 기준 1피안타만을 허용했습니다🥹
병호야
우리는 코시때도 계속 너 4번 달아줬다
그래도 우리는 끝까지 너 믿었고 기회도 주고
3차전 홈런 쳤을때 누구보다 기뻐하고 응원했다
끝까지 대우 할만큼 해줬는데 뭐가 그렇게 자존심이 상했니
끝나고 기사에서 팬페스티벌에서 진심으로 사과하길래 이딴 결과를 줘도 너 응원했어
정말실망이네
내 귀엔 KT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내 귀엔 KT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내 귀엔 KT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내 귀엔KT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내 귀엔 KT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내 귀엔 KT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어떠셨는지?
박경수 : 스스로 오늘이 선수로서 마지막 홈경기라고 생각. 승리 후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려는데 응원가와 본인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의 목소리가 들렸다. 울컥해서 눈물 참느라 혼났다. 참다가 우규민이 고생했다고 안아주는 순간 말과 터져버렸다.
ㅠㅠㅠ
이순철 “제구력이 좋은 투수는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다. 결국엔 상대 공격력에서 무너지는 건데 2회까지 조이현 선수는 스스로 무너지지 않고 좋은 제구를 가지고 롯데 타자들의 타이밍을 조금조금씩 뺏으면서 실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네 맞아요
조이현은3이닝 기준 1피안타만을 허용했습니다🥹
[준PO4 현장] KT 이강철 감독 "내 교체 실수였다…선수들 투혼으로 이겼다" (출처 : 네이버 스포츠)
"결과론이지만, 고민을 계속했다. (고)영표를 바꾸는 순간에 구위가 약간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해서 바꿨는데. 잠실에서 형준이의 구위가 너무 좋아 믿고 썼다. 실수였다"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한 마디 한다면.
-우규민: 잘해 임마~
-박경수: 어 잘할게, 사랑해. 부상 없이 한 시즌 잘해 우리 팀이 우승한다면 서로 우승반지를 끼워주고 싶다. 정말 좋을 것 같다.
-우규민: 맞다. 그건 나도 진짜 해보고 싶다. 이제 우리가 우승할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