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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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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날. 2024년 내집 마련과 함께 입주 목표 #비혼여성의_경제 #비혼여성의_삶 #두산베어스 야구를 좋아합니다.

글쎄요
Joined Augu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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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years
난생 처음 혼자 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하여 주택형 타입 둘러보고 분양 상담도 받았다. 처음으로 청약 넣어볼 아파트라 공사 현장도 지나가며 봤다. 부지런히 돈 모아서 기필코 내 집 마련해야지. 트위터를 안했다면, 이런 경험과 공부, 의지가 없었을 것이다. 비혼 여성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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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색바랜 흰 옷들을 모두 꺼내 욕조에 담아 뜨거운 물,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섞어 2시간 동안 두었다. 세탁기로 세탁 후 햇빛에 말리니 색이 새하얗다. 깨끗하게 오래 잘 입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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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이 사진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 몇년 전에 오랜만에 시골집에 가서 하루 묵고 서울로 가야했다. 다음날 아침, 내게 할머니께서 종이 한 장을 보여주었는데 손녀가 버스 놓칠까봐 집에서 멀리 있는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 버스 시간표를 보고 적어놓으신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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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months
여름엔 무조건 장보기 필수템인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 미숫가루맛. 우유만 마시면 배탈나는 체질인데 이건 마시고 탈난 적이 아직 없다. 무엇보다 미숫가루 맛이라 더운 날씨에 입맛 없을 때도 딱임. 기부 취지도 좋은 매일유업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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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지나가다가 시선이 느껴지길래 뒤돌아보니 귀여운 녀석이 멍 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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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years
30대 중반이지만 아직 해본 것보다 안해본 게 더 많다. 그래서 어떤 날에 마음이 괴롭고 힘들 때마다 삶을 포기하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다. 요즘엔 더 늦기 전에 그게 무엇이든 이것저것 다 해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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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4 years
환경부에서 소개하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재활용품인 줄 알았는데 잘못 알고 있는 정보들이 꽤 많다. 이 참에 제대로 알고 분리수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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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years
KBS 프로그램 호평이나 재방송 편성 요청 등 시청자 의견은 KBS 시청자상담실 홈페이지나 전화로 연락하면 더 좋습니다. 시청자 주요 의견을 모아 일일보고서, 주간보고서, 월간보고서를 작성했었던 사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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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사무직에서 생산직으로 일자리 면접 후 오늘 첫 출근했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종일 일하다가 지금 퇴근 셔틀버스를 탔다. 예상대로 업무 강도는 힘들었지만 마음은 짐덩어리를 내려놓은듯 홀가분하다. 여길 얼마나 다닐지 모르겠지만 다니는 동안은 불면증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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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months
교육 끝나고 친한 동생이랑 밥 먹다가 연예인 실컷 봤다. 김수현 권나라 김남길 정만식 유재명 고규필. 새 드라마 회식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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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애매한 재능> 이 책을 읽고나서 깜짝 놀랐다.이수미 작가의 나이, 성별, 직업, 취미, 가족관계, 과 전공까지 살아온 과정이 나와 같거나 비슷했다. 여전히 나는 나의 재능을 잘 모르기에 스스로를 한심하게 여겼는데 이 책을 읽고나선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조금 홀가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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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인생에서 버릴 경험은 없다." 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올해는 유독 마음고생이 심해서 약간 지쳐있는 상태이지만 이 또한 지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야겠다. 그치지 않는 비가 없듯이 어떤 문제나 상황도 곧 끝이 있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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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지금도 손녀가 보고 싶다고 종종 연락 오는데 시골집에 못 간지 오래 되었다. 더 늦기 전에 찾아뵙고 효도도 해야 하는데.. 왜 마음과 다르게 표현하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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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다시 버틸 힘을 키워야지. 이미 상황은 벌어졌고 넘어졌다고 계속 주저앉아있기만 할 수는 없다. 짜증과 체념, 허무한 감정은 털어내고 앞으로 어떻게 살 건지 천천히 답을 찾아내봐야지. 어떻게든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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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트위터에 좋은 글귀를 공유해주시는 트친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마음이 힘들 때마다 필사를 하는 편인데 갈팡질팡하는 괴로움도 잠시나마 가라앉을 때가 있다. 좋은 내용을 공유해주신 트친님들의 행복을 기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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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years
KBS 다큐인사이트 호평하시면서 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소감 많이 남기시던데 시청자상담실로 의견을 직접 전달하면 건수가 많거나 이슈가 되고 있는 시청자의 의견을 취합하여 일일, 주간, 월간보고서로 작성해요. 그리고 그 보고서는 임원회의 때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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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months
분리수거하러 엘리베이터 탔는데 구석에 놓인 바구니가 보였다. 텃밭에서 키운 가지와 고추를 나눔한다는 내용이었다. 마침 가지 생각나서 딱 필요한 만큼만 챙겼다. 세상은 아직 선한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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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4 months
나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장애인이 되었다. 평범한 일상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내가 장애인이 되고나서야 진정 깨달았다. 제발 이 분들의 시위를 불편보다 응원해주길 바란다.
@sadd0420S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4 months
공사 직원이 포체투지 막아서자 승객 시민께서 불편하지 않으니 막지 말라고 크게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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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지치는 더위의 연속, 그래도 여름의 끝은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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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months
지금 당장 고갤 들어 밤하늘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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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4 months
버스 단어가 순간 벗이란 단어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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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month
추석 보름달. 이렇게 큰 슈퍼문은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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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유해진 배우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라디오 DJ로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점이다. 언젠가는 기회가 와서 꼭 활동하셨으면 좋겠다. 클래식을 즐겨듣고 라디오에 대한 애정도 있는 분인데, 목소리도 좋으시고 상대방의 이야기도 잘 경청해줘서 더 좋다. 마음이 너무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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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오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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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보름달, 다들 무탈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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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4 months
작년에는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자주 했고, 올해는 그래도 살아내야지 생각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 인생 그래도 살아볼만하구나 싶은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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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나물을 먹진 못했지만 보름달은 실컷 바라봤다. 소원은 꼭 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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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오늘도 구름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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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months
무지개 🌈 보는 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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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month
만 원으로 먹는 즉석우동과 김밥. 수원에서 우동 맛집은 여기가 진짜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단골이 많고 우동 말고도 옛날돈까스, 짜장면도 있음. 모자지간으로 보이는 두 분이 가게 운영하시는데 언제 가도 한결같이 친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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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오늘은 나의 생일.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서울 미술관 전시 보러 간다. 걱정과 불안은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 잘하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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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튀르키예 물품 지원해도 현장에 못 도착한다 보내지말라는 글을 봤습니다. 유통 경로 확보가 힘들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구호물품은 전달될 방법이 있고 현지인과 협조해서 해결해가는 곳도 있어요. 부디 망설이지 마시고 가능하시면 물품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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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종일 딴 생각할 틈도 없다. 점심시간에도 휴대폰 볼 여유도 없다. 그래서 덜 우울했고 마음은 좀 홀가분하다. 며칠 다니다가 체력적인 한계가 와서 그만둘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아무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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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잔업은 선택이라지만 대다수가 월급 때문에 잔업하는 경우가 많다. 일주일에 하루만 쉰다. 나이는 나보다 위인 분들도 있고 성별 비율도 비슷하다. 아무리 생계를 위해서라지만 다들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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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months
병원에서 바라보는 뷰는 좋은데 집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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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deambuler_blue 저는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답도 있다는 문장이 요즘 와닿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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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단순반복이지만 종일 서있거나 왔다갔다한다. 외국인들이 많다. 쉬는 시간이 빠듯하다. 주변에 편의점 등 아무것도 없다. 먼지, 냄새로 기침하거나 목이 아프다. 무거운 짐들을 싣고 나르는 걸 수없이 반복한다. 아침에 해 뜨기 전에 나오고 달이 뜨고 나서야 집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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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years
참고로 일일보고서는 KBS 시청자상���실 홈페이지 상담보고서 게시판에 매일 공개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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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8 days
집에 도착하면 순살 양념 꽃게장이랑 감태를 꼭 먹어야지. 최근에 바다숲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감태와 게장 주문했는데 맛있다. 감태 안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지인에게도 드렸는데 올해 먹은 것 중에 top5 안에 든다는 답변 받고 뿌듯했다. 맛있는 건 나눠먹어야 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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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보름달. 달이 차오르는 걸 보니 보고 싶은 사람들이 떠오른다. 잘 지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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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씻고 머리 말리는 중인데 곧 열시네. 낼 여섯시 반에 일어나면 온 몸이 쑤시겠지. 손목, 허리, 발바닥 통증이 젤 심하다. 오늘 첫 출근부터 잔업이라 빡셌지만 땀 뻘뻘 흘리고 난 후의 뿌듯함이 있기에 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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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트위터에 차마 사적인 비밀을 안 썼을 뿐이지 스스로가 생각해도 바보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한심해서 괴로워하다가도 다시 수습하기 위해 꾸역꾸역 움직인다. 누구나 말할 수 없는 속사정이 있고 삶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마음이 힘들어도 구원은 결국 셀프인 걸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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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months
그동안 사먹기 부담스러운 초밥을 열심히 모아온 네이버페이 포인트 반값 계산해서 먹었다. 한 주가 고단했는데 맛있는 음식 먹어서 그런가 좀 위안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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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두번째 카페인 섭취와 함께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독서 필사. 오늘 필사했던 내용은 아래와 같다. "과거는 죽고 미래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오늘 하루에 충실하는 것, 현명한 자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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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years
호기심에 미니스탁으로 시작한 해외 주식. 쫄보라 크게 투자하진 못하고 천원 또는 만원, 통장에서 야금야금 저금통에 넣듯이 주식을 사모았다. 푼돈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40만원대 돌파, 배당금도 들어오기 시작한다. 내년 9월엔 얼만큼 모아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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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갑자기 알티 수가 늘어났네요. 추가로 말씀 드리면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같이 섞지 마시고 과탄산만 쓰셔도 됩니다. 주의할 점은 실크, 울, 가죽은 안됩니다. 그리고 맨 손으로 절대 세탁하지 마세요. 고무장갑 끼고 환기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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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years
지금은 퇴사한 지 3년이 지난 옛 직장이지만 KBS 프로그램 호평을 발견할 땐 내심 기분이 좋다. 문득 같이 일했던 PD, 작가, 리포터, 성우, 자료조사 좋은 분들이 생각나는 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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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months
진짜 나랑 결이 안 맞는 사람들은 억지로 애쓸 필요가 없다. 굳이 시간내서 마음에도 없는 얘길 나누고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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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다시 당부하고 싶다. 이명이 있는 분들은 참지 말고 초기에 이비인후과 가서 꼭 치료 받으시길.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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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난청 자가 체크리스트인데 이 글을 보고 있는 트친 분들 중 질문에 3가지 이상 해당되면 참지말고 꼭 이비인후과 가시길 추천한다. 이명과 난청 가볍게 생각하고 오랫동안 방치했던 나는 지금은 아래 사항에 전부 해당되어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다. 나처럼 시기 놓치지 말고 미리 꼭 치료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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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4 years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순간들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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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작심칠일 미루고 있던 100일 챌린지. 매일 글쓰기(블로그,브런치 중 선택)를 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그래도 시도해봐야지. 브런치에선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아직 주제를 정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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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물품 보내지 말란 그 문제의 게시글에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도 답글 달았네요. 도우고자 하는 의욕과 의도가 꺾이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를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물품 보낼지 고민이라면 이 글을 봐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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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months
새 집으로 이사올때 행거, 선반, 발매트, 제습기, 공기청정기, 쇼파베드 등 지금까지 잘 쓰고있던 물건들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새로 구매한 건 쇼파와 침대 뿐이다. 슬슬 인테리어를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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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years
낼 점심도시락 준비 끝. 올해 무지출 횟수 늘리고 야식 줄이기. 저녁 7시 이후론 금식. 식비 예산 정해서 장보기. 탄산음료는 바로 끊기 힘드니 제로콜라로 조금씩만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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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4월의 마지막 날, 한 달의 시간이 끝났다. 취업은 아직 못했고 마음은 여전히 조급해진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생각도 많아진다. 잘 안 풀리는 것 투성이지만 꾸역꾸역 뭐라도 해보고는 있다. 5월은 전세 계약 연장과 대출 상환 등 중요한 일들을 앞두고 있으니 조금 더 기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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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APMA) 고미술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 2》 전시 관람. 그림마다 감상하는 포인트가 달라서 흥미롭고 해설을 듣기위해 앱도 설치했다. 그림의 멋을 오랫동안 몰입해서 보느라 두 시간이나 걸렸지만 보는 내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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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0 months
통화가 끝나고 손이 덜덜 떨리고 꿈 같았다. 진짜 내게 연락올거란 기대도 안해서 한동안 폐인상태로 지냈는데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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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months
오늘의 점심메뉴. 오이김밥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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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나는 가끔 내가 가진 공감력이 싫을 때가 있다. 상대가 어떤 감정과 기분인지 알고 싶지 않은데도 느껴지기 때문에 피곤하다. 특히 회사에서 그게 잘 보이는데 모른 척해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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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years
오전에 사수와 의견 충돌 후 화장실에서 화를 삭히며 울었다. 업무 성과도 과정도 얘기하면 핑계가 되고 안하면 내 탓이 되는 상황에서 무슨 말이 필요할까. 불만 있으면 얘기해라. 그 일 어려운 게 아니잖아? 이 말에 모든 감정이 느껴진다. 도대체 뭘 얘기하란건지 이젠 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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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종교는 무교이지만, 신이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절망에 빠져있는 선한 이들을 외면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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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카카오뱅크 26일 굿모닝 챌린지 상금 받기. 상금 1억을 202924명이 성공해서 나눠 받은 금액은 492원. 천 원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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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육남매도 모자라, 큰 아들 손녀 뒷바라지까지 하느라 고생했던 할머니. 손녀 입학금을 위해 일하시다 크게 다치고, 손녀가 버스를 놓칠까봐 시간표를 수첩에 메모하고, 손녀가 굶을까봐 온갖 반찬을 정성스럽게 보내주고, 손녀가 넘어질까봐 눈길을 빗자루로 쓸어내던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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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years
회사 사무실에서 바라보는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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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4 months
#냉장고파먹기 마지막 하나 남은 애호박으로 간장비빔국수 만들었다. 애호박 썰어서 소금 간하고 살짝 볶기. 진간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참기름으로 양념소스 만들고 소면 삶아 노른자, 참깨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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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9 months
올해 내 생일은 설날과 겹쳤다. 매년 축하 전화해주시던 할머니가 보고 싶네. 오늘은 컨디션만 괜찮다면 즉흥적으로 바다를 보러 떠나거나 미술관과 궁 관람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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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memory
잠실곰순이
3 months
새우깡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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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첫 출근 후 신입 교육을 받고 퇴근했다. 예상했던 직무와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당황스럽다. 낼 추가 건강검진 받고 다시 출근해야 하고 담달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나 잘 버틸 수 있을까, 막막하고 엄두도 안 나네. 생전 처음 접해보는 분야인데 정말 내 선택이 옳은 걸까 생각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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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울적한 날이라 많은 글을 수없이 썼다 지웠다. 그냥 다 회피하고 싶고, 조용히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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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어제의 산책, 그리고 한 폭의 그림과 같았던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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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months
잉? 이게 왜 알티 타는건지 모르겠다. 여기서 된장짜장과 서룡 기본짬뽕 시켰는데 둘 다 맛있었다. 그 중 된장짜장은 된장 특유의 짠맛이 강하지않고 콩국수라고 해야하나, 암튼 맛있었다. 그래서 짬뽕보다는 된장짜장을 추천합니다. 연예인이 많이 오는지 싸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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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memory
잠실곰순이
3 years
오늘은 내 생일이다. 올해 내 생일 소원은 건강과 행복도 좋고, 부디 지금 힘든 이 시기를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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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버스에서 자꾸 눈물이 터질 것 같아서 참고 있다. 집에 도착하면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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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가재가 노래하는 곳> 영화를 추천하는 트윗을 우연히 봤다. 영화가 끝나고 음악이 나오기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원작까지 찾아보게끔 하는 영화를 모처럼 만났다. 습지는 죽음을 통달하고 있단 나레이션이 잊혀지지 않는다. 자연, 사랑, 인간, 삶과 죽음 모든 것을 촘촘하게 엮어낸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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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1 months
최종면접 끝. 나 포함 4명의 지원자가 면접을 봤다. 다들 긴장해서 번갈아가며 말하다 보니 끝나고 나서 긴장감이 탁 풀린다. 아직 식사도 못해서 슬슬 배고픈데 뭐라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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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memory
잠실곰순이
2 years
예전에 길 가다가 마주친 강아지인데 자꾸 나랑 같이 있던 동생을 따라옴. 뒤에서 집에 가자고 애타게 부르는 집사 분의 외침을 무시함. 사진 찍는 걸 기가 막히게 알고 웃는 표정까지,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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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6 months
나 진짜 너무 힘들다. 이런 얘기도 그만하고싶다. 혼자 삭히는 것도 한계가 있고 속마음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도 없다. 그저 트위터에 혼자서 일기쓰듯이 글을 쓰는 게 유일한 방법 뿐이고. 너무 답답해서 미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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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years
진짜 마음 심란하다. 좀 쉬겠다고 눕자마자 할머니 전화와서 담달 사촌동생 결혼식 가라, 거기서 아빠 좀 챙겨라, 용돈 좀 드려라, 네가 아빠를 이해해야지 이런 얘길 듣고 있으니 속이 쓰리다. 아빠는 그냥 연락 안하는 딸이 서운하다는 것만 얘기해. 가족이 가족이 아니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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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0 months
5시30분에 안성에서 버스 타고 회사 도착하니 7시 43분이었다. 임용식과 시무식을 마치고 점심식사는 떡국이었는데 긴장해서 절반이상 남겼다. 오후는 규정집 숙지하고 출퇴근 지문 등록하면서 분위기 적응하는 시간이었다. 첫 출근 너무 긴장하느라 목과 어깨가 뻐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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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memory
잠실곰순이
1 year
기간제 근로 채용 면접일. 면접관 3명이었고 조별로 3명씩 면접 참여했다. 면접 끝나고 나면, 허무함이 밀려온다. 또 생각이 많아지고 마음도 무거워져서 걷고 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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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아직 안 자고 있다면 밤하늘에 떠있는 달을 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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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다들 나를 보더니 왜 그 좋은 직장 그만두고 왔냐, 어느 나라 사람이냐 묻는 게 공통점이었다. 전에 제약회사 잠시 일해보면서 느꼈지만 생산직 대다수 탈의실이 참 열악하다. 복지만 제대로 제공해줘도 지원할 사람들 꽤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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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망했다고 생각했던 면접 합격 소식을 들었다. 사실 걱정과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어 두렵다. 입사는 2주 후, 잘 적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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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memory
잠실곰순이
1 year
인생 참 모를 일이다. 불합격 소식 이후 연락이 다시 왔다. 추가 채용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원했던 업무 대신 SNS 홍보 업무를 제안 받았다. 오늘 근로계약서를 작성했고 6월 1일부터 근무하기로 했다. 7개월의 근로기간이지만 잘 적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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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memory
잠실곰순이
2 years
친구가 공유해줘서 산 스파오 숏패딩인데 좀전에 도착했다. 블루 색상에 사이즈는 L로 주문했는데 착용해보니 사이즈가 딱 맞고 색감도 예뻐서 마음에 든다. 베이지 색상은 품절이던데 담에입고되면 사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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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memory
잠실곰순이
10 months
22년 10월쯤 우연히 알게된 어머나운동본부를 통해 모발기부를 하기로 결심했다. 드디어 1년이 지나고 나서야 단골 헤어샵을 방문했다. 긴 머리를 자르고 단발 컷으로 싹둑💇‍♀️ 어깨와 목을 짓눌렸던 머리카락의 무게가 새삼 실감나네. 한 번은 꼭 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버킷리스트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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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여전히 나는 무얼 하고 싶거나 잘하는 지 잘 모른다. 삼십대 중반이 되어서야 막연하지만 조금씩 삶을 마주하고 있을 뿐이다. 뒤늦게 깨달은 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지난 과거가 후회만 있었던 것이 아니기에 또 하나의 배움으로 기억할 것이다. 여전히 사는 게 어렵지만 살아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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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1 year
기력 없을 땐 든든하게 국밥 한 그릇 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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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months
집 도착하자마자 환기시키고 밀린 빨래 세탁 돌렸다. 이불 정리하고 캐리어에 담긴 물건들 정리하니 이제서야 집 도착한 게 실감난다. 내 집이 최고야. 슬슬 점심시간이니 뭐라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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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언제 오나 했던 봄은 이미 성큼 다가와 봄 향기를 전하고 있었구나.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오랫동안 느끼며 기억하고 싶다.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이제는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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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병원 가기 전 점심식사로 애호박전 만들어 먹었다. 슬슬 외출 준비해야 하는데 미세먼지 최악인 날씨라 더 나가기 싫어지네. 병원 진료와 치료비도 비싸게 나올 것 같고, 이래저래 마음이 좀 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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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난청 자가 체크리스트인데 이 글을 보고 있는 트친 분들 중 질문에 3가지 이상 해당되면 참지말고 꼭 이비인후과 가시길 추천한다. 이명과 난청 가볍게 생각하고 오랫동안 방치했던 나는 지금은 아래 사항에 전부 해당되어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다. 나처럼 시기 놓치지 말고 미리 꼭 치료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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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months
버스 안에서 잠들다가 깼는데 바닥에 100원짜리 동전을 발견했다. 주울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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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memory
잠실곰순이
1 year
회사에서 진행하는 교육 끝나고 다��� 교육 기다리는 중, 이 와중에 창 밖 너머 경치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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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2 years
오늘 우연히 본 문장 실패했기보다는 좋은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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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3 months
빨래 널다가 베란다에서 바라본 보름달. 보고싶은 사람들을 떠올리며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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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memory
잠실곰순이
20 days
회사 근처 정류장에서 어르신 한 분이 수원역까지 가는 버스가 있는지 물었다. 마침 나와 같은 방향인 버스라 안내하고 같이 타심. 근데 카드를 찍는데 계속 실패하니까 당황하셨는데 버스기사는 버스 한번도 안타보셨나봐? 얘기함. 내가 대신 계속 될때까지 찍어서 해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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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memory
잠실곰순이
1 year
괴롭고도 속절없는 마음. 살아내기 위해 꾸역꾸역 마음을 추스리기. 지나친 연민에 빠지지 않도록 중심잡기. 불필요한 감정은 흘러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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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곰순이
9 months
금일 할머니의 별세를 알리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토록 사랑하던 할머니의 마지막 순간을 아무도 지켜보지 못해 마음이 아픕니다. 장례식을 준비하기 위해 내려가는 중입니다. 할머니의 마지막을 기도해주신다면 마음 고이 간직하고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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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memory
잠실곰순이
10 months
늦잠 자고 일어나 내일 첫 출근할 때 입을 정장을 샀다. 집에 도착하고 나서 첫 식사는 짬뽕이었다. 집안일을 마치고 나니 한밤중이네. 할머니도 어서 보고싶고 새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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